전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어린이 친구들! 입학을 축하해요!"라고 하면서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어린 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3월, 봄의 시작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을 오산시 홍보대사이자 성호초 학생인 트롯가수 황민호 군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생애 최초로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아이들과 2자녀 이상 가정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입학준비금과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 2자녀 이상 가정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자녀들의 더 큰 꿈을 키워주고 장래를 밝게 비춰주길 바라는 오산시의 작은 정성이자 마음"이라면서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오산시가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이 주인공 되는 화성시 만들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 뛰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런 다짐을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화성시의 3대 핵심 가치는 시민 중심, 지속 가능, 동반성장“이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는 다음 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주요 혜택으로는 로컬푸드 전 품목 1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서해랑 케이블카 이용료 50% 감면 등 포스터를 확인하고 많이 활용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특례시에 관한 청사진을 오는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 뛰어다니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는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빠른 일처리-정확한 일처리-적극적 일처리, 이것이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공개되어도 떳떳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본분인 기관"이라며 “교육청의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일처리도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면서 “상대의 말을 정성스럽게 듣고 빠르게 답하면 다소 해결이 느릴지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하지만 명확한 답 없이 마냥 기다리게 할 때는 큰 답답함을 느낀다"며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가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소는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검침원들은 시민 안전지킴이란 귀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체납 등 위기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 주민센터는 수도검침원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는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이웃에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주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장애는 단지 다양성과 가능성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 사무실에는 발달장애인 화가 이창옥님이 그린 '마사지사'라는 작품이 걸려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자신을 도와주는 분에 대한 고마움에 발을 마사지해 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라며 "도민의 발을 씻겨드리고 싶은 제 마음과도 같아 바로 그림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얼마 전, 복지국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다 이 그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장애인 정책 담당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림을 직접 보고 싶다는 말에 바로 제 사무실에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직원들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같은 마음을 느꼈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진심인 '원팀'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sih31@ekn.kr

김포시립마산도서관 미꿈소 전국 전파…경기도 유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립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17개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 김포시립마산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포시립마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 접근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미꿈소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김포시립마산도서관은 미꿈소 홍보물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물품,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강사 양성교육, 전문강사 파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도서관이 차별 없는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대한민국, 국제정치·세계경제·기후위기 등 5중 위기 직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대한민국은 국제정치, 세계경제, 기후위기, 기술진보, 저출생의 5중 위기에 처해 있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경기도는 다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결할 것인지, 어떻게 미래를 맡을 것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 줄 것인지, 지도자들의 고민은 거의 실종된 것 같다"고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경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경기도가 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경기도의 정책이 국민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지사 초청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인지, 국민의힘 선거 영업사원 1호인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실질적으로 선거운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김포를 포함한 일부 시·군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사기극"이라면서 “총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대표적인 '빌공 자' 공약, 내지는 사기극이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 제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포커스] 시흥 숲에서 느끼고, 배우고, 치유하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관내 숲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온순해진 바람과 따뜻한 햇볕이 숲 구석구석을 매만지고 있다. 산은 그 자체로 쉼이자 힐링이다. 그러나 이런 산을 시민 일상 곳곳에 꽃피우려면 적잖은 노력이 필요하다. 시흥에는 소래산과 운흥산, 관무산, 마산 등이 있다. 이들 산은 지역에 녹색 숨을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시민은 숲 안에서 배움과 치유를 경험한다. 3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흥시와 함께 더 푸른 일상을 경험해보자. 시흥시가 마련하고 진행하는 숲 프로그램은 모두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다. 환경-생태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 축소되고 있다. 시흥시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고, 아이들이 온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일 년 내내 마련하고 있다. △조남숲체험장 △소래산놀자숲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 세 곳에서 진행되고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체험장 별로 프로그램은 상이하다. 3월 조남숲에서 아이들은 봄소식을 찾는 탐정이 되어 숲에 드리운 봄의 흔적을 탐구한다. 연못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자세히 살펴보고 숲 곳곳에 움트는 초록빛 생명들 이름도 찾아본다. 소래산놀자숲과 옥구공원숲은 봄을 맞아 몸을 가볍게 한 새들의 새로운 내 집 마련에 참여한다. 새 둥지를 관찰하며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서식지는 어디인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아보고 직접 올해 새들이 터를 잡을 둥지를 만들어 본다. 이외에도 봄에는 움트는 꽃과 나무, 애벌래를 자세히 관찰하기, 공벌레, 지렁이, 개미 등 땅 속 생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름에는 하나의 나무가 자라나 숲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매미 등 숲에 서식하는 곤충을 만나본다. 가을에는 열매와 알록달록 색을 입는 단풍 원리를 살펴보며 자연 생명력을 경험한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배움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다면 옥구공원숲으로 가보자. 옥구공원에는 산림 부산물(숲 가꾸기, 도심 내 위험목)을 가지고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이 있다. 2016년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일일 수업부터 4주간 진행되는 수업까지 즐겁고 유익한 목공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에선 연필꽂이부터 휴지통, 수납함, 선반, 독서대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짧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볼 수 있다. 재료비와 체험료 모두 포함해 2000원이고 시흥시민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채색비 2000원은 별도다. 3월부터 개강한다. 보다 본격적인 목공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4월부터 시작하는 실용가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매월 20일부터 접수하는데, 3인 이상 신청이 들어오면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역시 회당 2000원이고, 작품에 따라 수업은 3주 또는 4주간 진행된다. 실용가구 클래스에선 테이블이나 책장, 의자, 행거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희망공원 나눔목공소에선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전문가반은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실용가구 제작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목공작업을 위한 장비 사용법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도면 그리기, 페인팅, 가구 제작까지 이어진다. 빌딩숲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때 서점에서 '힐링' 열풍이 불었던 배경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미디어 홍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를 보듬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가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90분간 진행되며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 아로마오일 테라피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건식족욕체험, 숲속에서 자연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명상과 맨발걷기로 구성돼 있다. 자연이 담긴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선보인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족욕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편백알 향기주머니, 수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초 등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물품'과 나무를 활용한 '공예 물품' 중 선택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반도체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하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10일 “반도체 도시로 발돋움하는 안성시를 위해 반도체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제1기, 2기 반도체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 기업이 함께 관내 기업 재직 중인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공학과 편입과정을 만들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이어 “15명이 매주 토요일 4학기 학부 과정을 진행한다"면서 “기업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개인은 물론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이 성장하면 당연히 안성시도, 대학도 함께 성장해 갈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저도 등록금을 지원하는 학부형 자격으로 입학식에 참여했다"며 “주중에는 일하고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참여해준 학생들과 등록금을 지원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기업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아울러 “등록금은 시, 기업, 개인이 50:25:25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낙오자 없이 15분 모두 졸업식에서 만나길 부탁하고 학부형한테 성적표도 보여 줄거냐고 물으니 다들 답이 없더라구요"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성적표는 부담인가봐요. 1기,2기… 계속돼 반도체산업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