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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택 남양주시의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적십자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이영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 "우리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는 적십자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금일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적십자의 인도주의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오른쪽).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12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남양주시의회 12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12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남양주시의회 12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 표창수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에게 의장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남양주시민이 미디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9년 개관한 이래 미디어 교육 및 창작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경기시청자미디어 센터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식행사 후 간담회를 통해 서로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창작 지원을 통해 1인 미디어시대에 남양주시민 창의성을 높이고, 미디어 산업 저변을 넓히신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님과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이 미디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9년 전국에서 8번째로 남양주시 다산동에 개관했으며 시민에게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함께 방송제작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에게 표창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2일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에게 표창 수여.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에게 표창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2일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오른쪽)에게 표창 수여. 남양주시의회

손형배 파주시의원 ‘경기북부 우수의원’ 표창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손형배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 분야에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형배 의원은 올해 6월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합리적이고 면밀한 예산 검토를 통해 관행적이고 비생산적인 사업의 지속 타당성을 심사하는 한편,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의원 발의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형배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51만 파주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12일 ‘경기북부 우수의원’ 표창 수상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가운데) 12일 ‘경기북부 우수의원’ 표창 수상.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고양시의회 경기북부시군의장協 정례회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08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등 5개 안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를 위해 고양특례시를 방문한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의회는 조현숙 부의장,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 김해련 건설교통위원장,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 김학영 의원이 참석해 의장단을 환영했다. 정례회의에 앞서 아쿠아플라넷 견학, 노래하는 분수대 현장 브리핑 등을 통해 고양시 관광자원을 홍보했으며, 견학 후 ‘제9회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을 열어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1명 의원에게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식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고양시의장)은 "지난 1년간 경기북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과 특히 오늘 수상한 의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의장단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국회의 전폭적 지원"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염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면서 "35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진 것은 바로 그 필요성과 당위성 때문"이라며 "더는 선거의 단골 공약,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을 향한 약속의 무게를 엄중하게 인식해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외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며 "특히 지난 주에는 여야 교섭단체가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라고 경기도의회 여야의 활동상을 부각했다. 염 의장은 그러면서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의 역사성을 지키고, 자치분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과실은 경기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첩규제에 가려진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운다면 국가적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경기도가 애꿎은 분열의 길이 아닌, 통합과 발전의 길을 향해 가도록 국회의 성원과 지원을 간곡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여야 국회의원 45명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민철(민·의정부을)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민·서울은평을) 의원, 정성호(민·양주)·안민석(민·오산)·최영희(국힘·비례)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국힘·포천1)·이인규(민·동두천1)·명재성(민·고양5)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sih31@ekn.krclip20231212174831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1212174900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추진은 계속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도에서 해야 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아울러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금 8부 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추진해 왔던 큰 정책의 줄기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분권이다. 국토 균형발전이냐, 서울 일극화냐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지금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고 추동력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위원인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소순창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 그리고 양주시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허훈 대진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기북부가 신산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서울 및 경기남부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을 깨우는 명분이고 비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체를 혁신하는 과감한 계획과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마음과는 달리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향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 청년들의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45명의 경기지역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시장·군수도 함께해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했다. 도는 정책 연구용역과 공론조사,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시군 순회 설명회 등으로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또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고,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후 11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12225357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서태원 가평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도지사가 축사를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2225524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피켓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2225714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 예술 전공 학생, 글로벌 인재로 키워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중앙대학교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됐다"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교 밖에서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도록 중앙대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중앙대와 협력해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좋은 모델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 및 운영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 학생의 전통문화예술 역량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sih31@ekn.krclip2023121217313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22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공동개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5년까지 2년간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에 앞서 올해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함께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디자인대학 학생 70여명이 참여, 특구에 맞는 디자인을 스스로 탐색해 70개 시범 디자인을 도출했다. 디자인 중 일부는 이미 시범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연계해 올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 업체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함께 사업 대상지와 디자인 과제 등을 선정해 한양대 ERICA는 다문화마을특구에 걸맞은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 안산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 업체의 실시설계를 거쳐 특구 내 실현되고 안산시는 실현된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이번 사업에 중점을 두는 과제는 △안산역 주변 등 특구 경계지역 내 픽토그램을 활용한 특구 브랜딩 △특구 내 어린이공원-광장-청사 옆 무대 등 시민 휴식공간 리-디자인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셉티드(CPTED) 사업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각각 디자인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면서 특구 내 통일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양대 에리카, 전문업체 등과 꾸준한 협업을 기반으로 보다 면밀히 진단하고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화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연계로 관광명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깨끗하고 맛있는 상록水 우수성 적극전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상록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에 유충차단밸브 및 미세여과망을 설치해 깔다구 유충 등 소형 생물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고도정수처리(고도산화처리 공정 및 활성탄흡착지 설치) 사업, 노후수도관의 중장기 체계적 교체관리, 배급수 관망관리를 블록 시스템화하는 등 과학적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월 사용량 20톤 초과 시 감면’ 규정을 삭제하고 ‘3톤당 월 1230원 감면’으로 변경해 기초생활급여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복지대상자에게 감면혜택을 부여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만큼 감면 대상자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안산시 수돗물 우수성을 알리고자 상록수홍보관 및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상록水 종이팩 수돗물 무상공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신청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 후 즉시 검사결과를 확인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전용 누리집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 반응형 시스템으로 기능을 개선해 시민이 수도요금과 관련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7월 수돗물 생산원가 대비 현저히 낮은 상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8년 만에 평균 9%를 인상했다. 이는 상수도사업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 또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 수행방식을 개선하고 수입원을 확대 발굴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줄였다.kkjoo0912@ekn.kr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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