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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맞춤형 혜택 ‘확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3만원 인상을 비롯해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보훈단체 지원 확대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생계 지원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이 대표적인 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3만원 추가 지원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했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등 자격확인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후에도 김포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풍무동에 '김포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보훈회관은 사업비 10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735.2㎡, 연면적 1833.87㎡,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설계됐다. 현재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3월 중순에 첫 삽을 떴다. 김포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다목적실, 휴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비롯해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국가보훈부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보훈회관이 올바른 국가관을 미래세대까지 승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포시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에 대해 6억276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9개 보훈단체에 대한 예산을 전년 대비 4868만원 증액해 보훈단체를 통한 국가유공자 보훈복지를 강화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로 인해 사업 지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보훈사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3월부터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6.25참전 유공자에게 분기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00% 이하(생계급여 대상자 제외) 6.25참전 유공자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복지재단에서 확인 후 지급된다. 이런 결정은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로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포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공적이 뚜렷한 군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5개 등급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한다. 김포시는 2022년 2명, 2023년 5명의 김포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주거복지 1번지 고양시…보금자리안전망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뒤 주거취약계층 이사와 정착을 돕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가구별 주거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 '주택 이외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4만3126가구, 고양시 기준 6983여 가구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객실 등 주택 이외 불안정한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양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 사업)'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288가구, 위기상황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86가구 등 37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다. 또한 해당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사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생필품 구입비용을 가구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64가구에 냉장고-세탁기 등 생필품 구입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으로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는 153가구에 가구당 이사비 4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거주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작년 주거상향사업 지원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거취약가구 25곳에 단열 에어캡 부착을 지원했다. 올해는 임대주택으로 이주했으나 경제적 부담이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과 차광에 도움이 되는 '커튼 설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저소득가구 장애인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주택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소득 수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장애인 가구에 △개방형 싱크대 설치 △출입문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공사비용 중 가구당 38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창호-문-보일러 교체와 LED 조명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돕는 '햇살하우징 사업',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가구의 환경-위생을 개선하는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 기초연금 수급노인 가구의 주거나 안전시설 보강 등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에어컨-세탁기를 청소하는 '주거취약계층 홈 케어 지원 사업'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민-관 복지자원을 활용해 작년 총 176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고양시는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한 '간편 집수리 교육'은 실리콘, 전기-수전 수리, 공구 사용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호응도가 높은 집수리 교육은 작년 6회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10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주거문제를 겪는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LH-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연재해, 강제퇴거, 파산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3~6개월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희망더하기주택' 5호가 마련돼 있다. 올해 2월에는 시민 주거복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양시는 '고양형 주거복지사업 운영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시민이 주거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증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거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덕양구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미8군 사령관에 “죽미령 전투...함께 빛내자” 요청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새로 부임한 미8군 사령관께 오산 죽미령전투의 의미를 '함께 빛내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평택시 미공군기지에서 그동안 미8군 사령관으로 복무했던 윌리엄 엠 벌리슨 중장의 이임식과 새로 임명된 크리스토퍼 라네브 중장의 취임식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동맹국인 미군 사령관의 이취임식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소속 미군의 북한군과의 첫 전투인 오산죽미령 전투와도 무관하지 않은 중요한 행사"라며 “이취임식에 참석한 기회에 새로 취임하신 크리스토퍼 사령관에게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7월 5일 유엔군 초전기념 행사에 꼭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유엔군 창설 이후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첫 군사행동이었던 죽미령 전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스미스 부대의 희생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렇기에 “단순히 참전용사를 추도하는 것으로는 그 의미가 너무 크기에 오산시민들의 뜻을 모아 국가적인 추념행사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뜻을 미8군 사령관에게도 전달하고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옛말이 있다"며 “스미스 부대 장병들의 희생이 더 값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이 더 굳건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정 최우선은 언제나 민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6일 “경기도정의 최우선은 언제나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요새 장사는 좀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상인들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드네요'라고 답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주 틈틈이 부천, 성남의 마트와 시장들을 둘러봤다"며 “물가를 점검하면서 고물가로 힘겨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사과, 감자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상인도 시민도 생활이 팍팍하다"며 “힘들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사장님 말씀에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더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같은 SNS를 통해 “봄 햇살 속에서 집 근처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걸었다"면서 “모두의 내일이 (오늘처럼) 평화롭고 따뜻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하지만 당시 “길을 걷다 잠시 머문 가게에서 과일과 대파 가격을 점검했다"며 서민들의 민생을 걱정하는 모습 보이기도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일상의 소박함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을 다시 떠올린다"면서 향후 민생 위주의 도정 방향을 암시하기도 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생애 첫 투표 청소년, 소중한 한 표 행사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우리 학생들은 학창시절 각종 선거를 통해 공정한 민주주의를 배운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소중한 한 표'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약 89만명의 청소년(만 18, 19세)에게는 배움을 실천할 첫 번째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생애 첫 유권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 광교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권혜정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sih31@ekn.kr

김동연 “포천 첫 철도, 포천 청년 꿈 이뤄줄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아름다운 고향에서 평생 살고 싶다'던 포천 청년들의 이야기가 늘 생생하다"며 “포천의 첫 철도가 포천 청년들의 꿈을 이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GTX 풀러스가 경기북부 지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광역철도, GTX 플러스로 포천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바뀐다"며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 플러스 G 노선이 새롭게 놓일 포천 현장을 둘러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경제부총리 시절,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제가 직접 예타 면제를 검토한 사업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요가 많은 덕정~옥정선과도 직접 연결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GTX 플러스 G 노선까지 더해지면 포천을 넘어GTX 플러스 G 노선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포천시민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250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외 사용료-수수료-부담금-과태료 등 수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자체수입에 해당하며, 재정자립도 지표를 구성하는 주요 세입 재원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남양주시는 부과 담당자 실무교육을 비롯해 △우수 사례 발표 연찬회 △업무해설집 발간 △책임징수제 운영 △세외수입 체납관리 실태점검 △남양주시 자체 종합평가 추진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 담당자의 직무역량과 부과 부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4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입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시민불편  완화할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고 세교2, 3지구와 오산IC를 바로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완화할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 도로 사업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22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 및 승인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사업의 필요성 및 계획의 타당성을 중앙정부에서 인정받아 착공 등 사업시행 절차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쁜 마음"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통팔달을 지향하는 오산, 더 이상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오산시민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막혀있는 오산의 동과 서를 뚫어 빠르게 연결할 핵심축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첫 삽을 적기에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과천시 “과천지구 하수처리장 상부 새 랜드마크 조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안팎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만㎡ 규모)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건립을 본격 추진에 앞서, 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작년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후 추진과정에서도 시민 의견 수렴 및 관계부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대규모 공원과 연계해 수변-생태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과천시 새로운 상징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민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주차타워 건립…26년 준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시는 지하3층, 지상6층 규모 주차타워의 공간 운영계획,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과천시는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에 연면적 1만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총 300여대 주차 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용지 주변에는 주거-상업-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해당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높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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