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평택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가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필욱 경기도지사 부회장, 권홍화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회장, 김두호 남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삶이 힘든 이웃을 찾아 생계, 의료, 그리고 정서적 돌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할수록 커지는 변하지 않는 희망의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시는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14153301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GH, ‘RE100+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추진...국내 최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4일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동시 실현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 이천시 및 GH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 대한 탄소중립, RE100 동시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GH는 이를 위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 규모, 유형별로 수립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에 대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G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대응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70443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GH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다문화학생, 언어 익히며 꿈 펼치게 힘 모아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으로 공교육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이는 동두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모델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 동두천시는 △송내행정복지센터 제공, 유관기관 예원예술대학교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특히 예원예술대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동두천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체험 △심리정서교육으로 다문화학생 성장을 돕는 단기형(60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개교식에는 동두천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장, 예원예술대 관계자, 관내 교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산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을 바라보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동두천 시장님이 다문화학생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개방해 주셨고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결합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다문화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중도입국학생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정체성을 찾는 시기가 오는 데,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이 생길 때 교육을 통해 채워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한국어공유학교가 다문화학생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학교로 자리 잡고, 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필요한 언어도 충분히 익히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곧이어 북부권역 다문화 밀집학교 보산초를 방문해 다문화학생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7163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후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333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개교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최선"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의 꿈은 오직 하나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바로 그것이다. 2015년 출범 이후 9년간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미래 비전을 꿈꾸며 힘든 여정을 달려오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시민협의회 회원들은 이 꿈이 이뤄질 때까지 쉼없이 달리겠다고 오늘도 다짐을 한다. 그 9년 간의 힘겨운 여정을 되돌아 본다. ◇ 2015년 꿈을 위한 첫걸음...‘역경의 길’ 지속 2013년 4월 도심 속 군 공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 특별법에 따라 2014년 3월 수원시가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했고 2015년 6월 국방부로부터 ‘적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수원시민의 역량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언론계와 법조계, 종교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1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의회가 2015년 7월 14일 출범해 국방부 방문,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 활동을 시작했다. ◇ 2017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됐지만...멈춰 선 시계 2017년 2월 16일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했다. 당시 국방부는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참여하는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전후보지 선정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충실하게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화성시의 반대를 이유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공감대 형성 위한 땀방울...홍보 효과 ‘극대화’ 노력 시민협의회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강연회, 토론회, 홍보활동을 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 2018년 4월에는 수원 군 공항 정문에서 이전 촉구 릴레이 시위를 했고 2018년 12월에는 도심 속 군 공항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대구, 광주 시민연대와 특별법 개정 청원에 힘을 모으기도 하였다. 2018년 9월 경기도시공사의 군공항 활성화 방안 용역 결과 통합국제공항 건설 방안이 제시된 이후 경기남부권 민간공항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군 소음법 제정과 경기남부통합공항 유치를 위한 폭넓은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22년부터 최근까지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론화를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지역 찬성단체, 주민들과 토론회를 개최하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는 화성행궁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해 경기국제공항 홍보문구가 적힌 6M ‘대형 비행기’ 풍선을 들고 행진하여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우리의 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 이뿐만 아니라 예비이전후보지를 방문, 현장 소통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농번기에는 농가 일손 돕기,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을 함께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협의회의 노력과 결실 시민협의회의 활동이 빛을 발한 순간들도 있었다. 2020년 12월 경기남부권 8개 상공회의소, 수원시 국회의원 5인(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김진표의원)이 함께 참여한 경기 남부권 국제공항(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2021년 9월 24일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반영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만 2000여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는 등 시민 활동을 통해 올해 사전타당성 용역예산 2억원이 편성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한 시민단체와의 릴레이 MOU 체결로 이달 현재까지 75개 단체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단체의 연대 활동은 지난달 14일 열린 ‘시민 대화합 한마당’에서 빛을 발했다. 이날 참여한 70여 개 MOU 체결단체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깃발 퍼포먼스와 촉구문 낭독에 함께하여 우리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열망을 보여줬다. ◇ 꿈이 실현되는 순간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시민협의회는 내년에도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MOU 체결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국방부, 국토부 등 정책 결정 기관을 방문해 군 공항 이전부지 조속 확정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시민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 남부권까지 MOU 체결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희망 서명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임을 재천명하며 군 공항 이전을 넘어 경기 남부 국제공항 건설을 반드시 실현해 공동번영을 위한 하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65306 국방부 앞 소음피해 대책 결의대회 모습 사진제공=시민협의회 clip20231214165353 국토부 앞 결의대회 모습 사진제송=시민협의회 clip20231214165450 시민 퍼레이드 모습 사진제공=시민협의회 clip20231214165526 경기국제공항건설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시민협의회

경기도민 95%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찬성"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숙의공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4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학습 없이 한 1차 조사(9월 13~27일), 1차 조사 응답자 중 성별·연령·권역 등을 고려해 모집한 도민참여단 20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작성한 숙의자료집으로 자가학습을 한 후에 실시한 2차 조사(11월 18일), 숙의토론회 참여 후 3차 조사(11월 19일)로 이뤄졌다. 숙의 토론회는 이틀간 전문가발표·질의응답·분임토의 등 숙의과정을 포함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찬성률 ‘84%→95%’ ↑ 먼저 거주지역 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의견이 1차 84%, 2차 88%, 3차 95%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반대’ 의견도 점차 감소(1차 7%→2차 3%→3차 0%)했다. 반면 거주지역 내 태양광 패널 설치 시 우려 사항의 경우 응답 변화가 두드러졌는데 1차 조사에선 ‘사용 연한 후 폐기 문제’가 25%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나 숙의 과정 후인 3차 조사에선 ‘설치비용 문제’가 절반에 가까운 48%(1차는 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숙의 과정을 거치면서 △사용 연한 후 폐기 문제 (1차 25%→3차 11%) △집중 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한 점(1차 19%→3차 6%)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1차 14%→3차 7%) 등에 대한 우려는 감소했지만, 설치비용에 대한 우려는 크게 상승했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지 물은 결과, 1차 조사 당시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88%에서 3차 조사에서 99%까지 높아졌으며 효과적이지 않다는 응답 또한 9%p(1차 10%→3차 1%) 감소했다. ◇경기RE100, 90% 이상 긍정적 전망....가정경제에 도움 ‘기대’ 경기RE100이 분야별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 대다수 분야에서 90% 이상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경기RE100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2차 조사(68%) 대비 3차 조사(85%) 결과가 17%p 증가했다. 도민들은 경기RE100 4대 분야인 기업·산업·공공·도민 RE100의 시급성과 중요성에서 크게 공감하고(기업·산업·공공RE100 시급성 2차 92~98% → 3차 98~100%) 있는 것이 확인됐으나 도민 RE100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급성(2차 86% → 3차 90%)은 낮게 응답됐다. 경기RE100 도민 참여 방안으로는 홍보 50%, 인센티브 제공 11%, 관-관, 민-관 협력 8% 등이 제시돼 홍보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하고, 조사 전반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숙의공론조사 연구자문위원회’ 검토와 자문을 거쳤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숙의공론조사 결과 발표 후 연구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세종대 전의찬 교수, 경기도 정책 담당자인 김연지 에너지산업과장이 숙의공론조사 결과 및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의공론조사를 주관한 유철호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도민, 전문가, 정책 관계자가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RE100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성공적인 경기RE100추진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경기도가 진정성 있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62951 숙의공론조사에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4163021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14일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이공론조사 결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4163101 사진제공=경기도

오산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기관 표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을 평가했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맡고 있는 ‘오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업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서비스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체성분 측정 및 영양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 연령별 맞춤 운동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4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산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25809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제공=오산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 동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에 참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만나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고 모금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릴레이를 진행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나눔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릴레이가 따듯한 마음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나누는 기쁨으로 마음을 채우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 주관으로 기획된 행사로 명사들이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배지를 착용하고 모금함에 성금 봉투를 넣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전개하며 이번 릴레이 행사 외에도 ‘사랑의 열매를 통한 모금’, ‘사랑의온도탑 설치 및 운영’ 등의 세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14161809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김효진 경기사랑의 열매 사무국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1214161853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이웃사랑 봉투를 사량의 열매 상자에 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청사 1층 현판 옆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과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추모식을 실시했다. 염 의장과 참석 의원 등은 헌화하고 묵념한 뒤 소녀상에 직접 털모자와 목도리를 착용시키고 담요를 덮어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인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2018년 12월 14일 다수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회 청사 앞에 건립됐다. 도의회는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 3월 광교 신청사로 평화의 소녀상을 이전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5263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121415270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단계 등급이 향상된 레벨(Level) 4단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레벨 4단계는 조직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로 공사는 ESG 경영 8개 분야로 구성된 심사평가에서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올해 지역사회 수요 및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바다 함께 海’ 및 ‘경기도 탄탄대로 캠페인’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도내 초등학교 벽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실행해 더 많은 사회적 기회와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 5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한국표준협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지표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인정심사위원회 및 최종인정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이뤄진다. sih31@ekn.krclip20231214125607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증패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생들, 인천품고 세계로 나가도록 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4일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임춘원 시의원, 교육이음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인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계하는 봉사활동 플랫폼이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이며 9개 기관에서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는 앞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 발휘와 올바른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54601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4일 교육이움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222 교육이음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