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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포시정 홍보혁신 선봉, 영상홍보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이 모르면, 실패다. 김포시도 이에 따라 홍보 방식에 혁신을 꾀했다.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쌍방향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뉴미미디어 활용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먼저 김보라, 공잡스, 김포줌인 등 올해 유튜브 기획 시리즈를 런칭하고,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에 이어 누리집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홍보 지평을 과감하게 넓혀가는 김포시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을 만나봤다. ― 영상홍보팀은 어떤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나. ▲ 김포시 핫한 이야기, 시민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고자 한다. 올해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발표에 서울통합까지 김포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는데, 공식 발표 전부터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서 제일 발 빠르게 이를 전파하더라.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친구나 가족에게 설명해준다 생각하고 '김보라 : 김포 보이는 라디오' 시리즈를 기획했다. 공무원이라 하면 민원대에서 일하는 분들만 연상하는 분이 많아 '공무원이 이런 일도 해?'라는 콘셉트로 '공잡스 : 일일 공무원 체험' 시리즈를, 우리 주변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민 이야기를 담은 '김포줌인 : 김포시민 이야기' 시리즈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 보람되거나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 우리 시는 요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서명운동과 응원 챌린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구래동 민간합창단이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응원을 위한 헌정곡'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시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너무나 의미 있는 제안이었다. 우리가 헌정곡 제작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담아보면 어떨까 제안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줬다. 마음이 통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활동이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 ― 최근 생중계 확대를 통해 소통 UP! 참여 UP! 구현으로 적극행정을 수상했다. ▲ 2021~22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시정 행사 온라인화가 급격히 진행됐다.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2022년 오래된 방송장비를 모두 철거하고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하면서 인프라 개선은 끝냈지만 생중계 현장 환경(실내외, 통신, 음향)에 따라 장애가 지속 발생했다. 전문업체도 내부 구성을 모르니 개선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그래서 영상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안정적인 라이브 구현을 위해 장소, 건물별로 연결돼 들어오는 영상-음향 공유선을 파악하고 재구성하면서 구성도와 매뉴얼을 새로 제작했다. 결국 안정적인 라이브 생중계 체계를 구현해 적극행정 사례가 됐다. ― 빠른 트렌드 변화와 IT기술 발전 속도에 어떻게 대응하나. ▲ 영상홍보팀은 영상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김포시 대표 온라인 매체인 누리집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규모가 커짐에 따라 누리집으로 유입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누리집 장애 예방 및 속도 개선을 위해 2025년 누리집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 및 정보기술 분야는 변화 속도가 무척 빨라 기존 방식대로 안정성을 추구하기보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으로 진화를 거듭해야 한다. ― 적극행정 추진에는 무엇이 가장 요구되나. ▲ 홍보에서 적극행정 추진은 첫 번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면 수평적 논의가 필수다. 형식에 맞춘 논의가 아닌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필요하다. 이때 팀 분위기가 아주 중요한데, 다행히 김포시 홍보실은 창의성과 자율성을 담보해주고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영상홍보팀 직원은 대부분 30대로, 자유로운 팀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속속 튀어나오곤 한다. 우리 팀은 꾸준히 적극행정으로 나아가기로 의지를 굳혔고, 우리가 사는 김포가 소통으로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한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에서 화성 공장화재와 같은 일 없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화성 공장화재와 관련, “남동산단 등 많은 제조 사업장이 소재한 우리 인천에서도 화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에서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과 부상을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특히 “많은 중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에서의 이런 화재 발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화성시의 사고 수습 노력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사고로 희생되거나 부상을 입은 모든 분께 거듭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과 사업장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시대 열린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시대가 열린다"면서 “시민들께서 염원하던 세교2지구-세교1지구-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시민 여러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광역노선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점과제로 정하고 2년 동안 여러 번 직접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했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들의 염원을 시민을 대표해 추진했던 사람으로서 노선 신설 확정 소식이 그저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자 보람도 느낀다"면서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 신속 행정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요에 발맞춘 교통 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라면서 “오산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까지 교통복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 광역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 업체 긴급 점검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화성 일차전지 생산 업체 화재와 관련,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하겠다“며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및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화재 발생 사실부터 2번의 현장 방문 등 3에 걸쳐 자신의 SNS를 통해 화재 발생, 대책, 재발 방지 대책들을 신속히 도민들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글에서 "화성 화재 현장을 두 번째로 찾았다“면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궁금증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의 4가지 대책을 말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선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사망자, 부상자, 유가족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외국인 희생자의 장례가 유족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유가족들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항공료, 체류비,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를 비롯해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긴급 점검해 안전대책을 다시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추가 브리핑을 통해 가감 없이 상황을 알리고 상황에 맞는 추가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포커스] 고양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일로…교통복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망을 확대하고 교통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작년 서해선 소사~일산역 구간이 개통되데 이어 올해 연말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되면 광역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GTX-A, 교외선 개통에 발맞춰 연계 교통방안을 마련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시민요구 반영, 버스준공영제 확대, 환승주차장 조성,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출퇴근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작년 7월 개통됐고 8월에는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9분, 일산역~소사역 29분으로 김포공항, 경기남부, 서울 강남지역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편리해졌다. 올해 연말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고양에는 3개 역(킨텍스, 대곡, 창릉)이 조성된다. 고양시는 GTX-A 개통준비전담반(TF)을 구성해 킨텍스역, 대곡역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 대곡~의정부 30.3km 구간에 교외선 6개 역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고양에선 대곡, 원릉역을 운행한다. 특히 고양시는 고양시민 요구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신분당선 일산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 변경 등을 올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고양은평선은 서부선 직결에 따른 혼잡도 해소비용 부담을 놓고 LH-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관련 협약을 준비 중이다. 인천 2호선은 작년 7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작년 8월부터 KDI 예비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대장홍대선은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덕은역 위치를 덕은지구 내로 조정하기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총 9개 노선 135대에 대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준공영제 노선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관할 3개 노선 72대(1000, M7119, M7731번),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2개 노선 20대(1001, 3800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으로 4개 노선 43대(66, 67, 97, 799번)이다. 올해 고양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7개 노선 137대(1500, 1200, 1082, 9700, 9600, M7412번, 고양동~영등포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 추가 지정을 신청하고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하반기부터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도 추진한다. 현재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 제정안을 고양시의회 제출한 상태이며 이달 고양시의회 심사를 통과하면 8월부터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1월까지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고양시 마을버스도 단계별로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3월에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도입 협약을 체결해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총 26개 지하철 역사 이용승객이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버스교통 편의를 위해 원당공영차고지를 부지면적 1만9169㎡(135면) 규모로 조성하고 대화공영차고지에는 민간 전기충전시설 10기, 액화수소 충전시설 4기를 올해 연말까지 구축한다. 편리한 출퇴근과 주차장 확보를 위해 고양시는 총 465억원을 투자해 환승 및 공영주차장 용지를 매입했다. 지축(170면), 원흥(230면), 향동(94면)등 신규택지개발지구에 환승 및 공영주차장 총 400면을 조성하며 노상주차장 98면, 노외주차장 356면 조성도 추진한다. GTX-A 대곡역 환승주차장 조성공사 완료 전까지 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 사유지를 임대계약해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한정된 주차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추가 주차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및 공원 지하공간 입체화 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도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자유로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해 출퇴근 정체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작년 2월 국토부가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자유로 지하도로 건설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고양시는 자유로 지하도로 건설 마스터 플랜 용역을 실시하고 도로교통, 도시계획, 경제적 요소 등 종합 검토를 위해 후속 전략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시행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장항로 확장공사 및 장항굴다리교차로 개선(고양 장항지구) △김포-관산 간 도로(파주 운정3지구) △백석-신사 간 도로(고양 창릉지구) 등 간선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시흥시 전통시장, 맛집 즐비…문화체험 풍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통시장에 오면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부담도 적구요. 저쪽으로 가면 닭강정 맛집이 있어서…." 시흥 삼미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한 주에 두세 번 시장에 나와 식료품을 구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흥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상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 지원에 적극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별 고유성은 살리고 시설 현대화로 방문객 편의는 높이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이 그 예다. 삼미시장 아케이드나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시설 현대화 모두 시흥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시흥화폐 시루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 톡톡히 거들고 있다. 시흥 전통시장에선 카드형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고 있다. 시흥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시루 가입자 수는 현재 38만명에 달한다.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시흥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으로, 그리고 일상 활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다. 품질과 가격은 물론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며 '가고 싶은 전통시장'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삼미시장은 신천동에 있다. 6920제곱미터(㎡) 규모에 150여개 점포가 운영된다. 농산물부터 수산, 청과, 정육점, 떡 제조, 공산품, 의류까지 취급 품목도 다양하다. 일평균 8000명, 월평균 방문객은 24만명에 달한다. 이는 1987년 개설된 이후 수차례 현대화를 거치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며 방문객 편의를 세심히 신경 쓴 결과다. 주변에 신천역이 있어 접근성이 높다. 시장 내는 아케이드 형태로 꾸며져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포차거리 등 먹자골목 조성도 유명세를 더했다. 야시장 느낌 속에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며 '삼미시장 맛집'이 주요 검색 키워드가 됐다. 작년 가을에는 삼미복합센터를 개장했다. 시장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 수유실, 아이들 놀이방, 상인 휴게실이 알차게 조성됐다. 특히 2층부터 옥상까지 공영주차장(100면)이 들어서며 방문객 주차난도 해소됐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흥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은 2019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통시장으로 정식 인정됐다. 기존에도 저렴하게 신선한 해산물과 젓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민과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전통시장 인정을 기점으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급 행사 등을 통해 고객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동안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줬다. 철저한 품질-원산지 검사를 통해 오이도 전통수장을 찾는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수반되고 있다. 상인들은 주도적으로 품질과 가격을 관리하며 고객 중심 전통시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정왕시장은 시흥시 남부권 정왕본동에 소재한다. 점포수 74개로 삼미시장보다 구모가 작지만 정왕시장 매력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정왕시장은 개설된 지 15년 만인 2016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됐다. 정왕어린이도서관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고, 정왕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선하고 저렴한 야채, 과일, 해산물뿐만 아니라 1인가구를 위한 즉석반찬, 맛있는 떡과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다문화가 모여 있는 지역적 특성이 담뿍 묻어나는 시장 구성이 눈길을 끈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중국 간식부터 이색적인 해외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정왕시장 강점이다. 훠궈와 쌀국수 등 이미 국내에서 대중화된 동남아 음식들을 현지 맛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시장 내에서 음식과 간식을 잔뜩 구매했다면 외부로 이동할 필요 없이 정왕시장 옥상의 루프탑 라운지 라온마루에서 경치를 즐기며 맛볼 수 있다. 좋은 날씨, 정왕동 고즈넉한 경치와 함께 즐기는 여유도 정왕시장이 가진 매력이다. 그 역사만 무려 71년을 자랑하는 도일시장은 시흥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자, 유일하게 정기 5일장이 열리는 곳이다. 시장 내 자리 잡은 점포들만 둘러봐도 좋지만 매월 3일과 8일, 총 여섯 번 열리는 오일장 날에 들러보면 더 풍성하고 푸근한 추억의 장터를 만날 수 있다. 도일시장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인근 해안가에서 잡은 물고기-조개 등을 거래하기 위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시장 초입에는 'SINCE 1953'이라고 적힌 안내 표지판이 우뚝 서 있다. 도일시장은 물건뿐만 아니라 정취와 추억, 그리고 문화를 판다. 식빵에 찍어먹는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유명한 '깨볶는부부 방앗간' 앞에선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들이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시흥시가 2013년 조성한 주민들 쉼터 '도일시장 아지타트'는 마을의 문화예술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선 주민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kjoo0912@ekn.kr

[포커스] 포천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시책 ‘만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6월 국가보훈부가 출범한 이후 1년이 지났다. 국가보훈처에서 부로 승격함에 따라 보훈대상자 위상을 높이고, 그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포천시도 여러 정책을 펼치고 각종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행사에 잊지 않고 참석해 보훈대상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계속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민선8기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 예우를 다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씩 증액하는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보훈수당은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을 예우하고자 지급되는 수당이다. 포천시는 현재 보훈명예수당-참전명예수당 각 20만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2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5만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3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3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8기가 공약사항으로 내건 보훈수당 확대 지급에 대한 실천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포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보훈수당을 매년 20~25% 인상해 2026년 보훈수당을 30만원까지 확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포천시는 각종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명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천시 보훈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포천시 보훈단체인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가 상주해 있다. 보훈회관에선 보훈가족 복지 증진 및 문화여가 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건강체조, 원예교실, 아로마테라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보훈회관 특별프로그램으로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찾아가는 치매검진센터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이동이 불편해 치매 검진이 힘든 보훈 대상자들이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포천시는 6월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에서 최초로 을 포천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관내 유공자 사진을 전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억나무 메시지 쓰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유공자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현충시설 정비를 통해 보훈정신을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 및 묘지 관리비, 장례의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안보 견학,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등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23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후손인 우리의 몫이다.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삶 가까이에 있는 보훈정책을 다양하게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광명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탄력’…국비 80억확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첨단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8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2018년 기후에너지과를 전국 최초로 신설한 이후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탄소중립 의제를 발굴하고 1.5℃ 기후의병 등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여왔다"며 이번 서정 배경을 설명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3년간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 시비 80억)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순환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활동으로 변화되는 탄소중립도시를 데이터화해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을 비롯해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및 전기차 기반 수요응답형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시민활동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플랫폼 도시 실현을 비롯해 △AIoT(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재해 예측 및 능동 대응으로 도시 안전성 강화 △시민 참여 기반 취-창업 생태계 및 연구개발 순환체계 구축 등이 있다. 광명시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이노베이션센터에선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민을 육성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차원의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도시 모델 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애주기 기반 탄소중립도시 인증제를 개발하고 민간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대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기업들이 광명시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등을 지원해 이들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활동 역시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기후위기 분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작년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 시 발표한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성장한 시민의식과 확대된 탄소중립 저변인구를 바탕으로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명지역 국회의원들도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적극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환경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스마트 자족도시를 이뤄가는 박승원 시장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하며, 국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의원은 “광명시가 친환경-탄소중립과 기후재해가 없는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리라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관문 통과 ‘주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출범 2주년에 접어드는 고양특례시가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며 자족도시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이 마무리되고 국내외 기업들 투자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조성과 토지공급을 앞두며 바이오-스마트-빌리티-마이스-K-컬처 등 4대 핵심전략산업 성장거점도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하반기 신청을 앞두며 투자수요 확보와 자족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 초석을 쌓아 마련한 성장기반에 핵심전략산업 기업들을 내실 있게 채워 새로운 경제축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수립해온 개발계획은 마지막 조율 단계로 최종안 확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중앙부처 협의를 위한 제영향평가 용역도 3월 착수했다.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하면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 트랙으로 함께 추진해온 기업-투자유치 확보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투자유치단을 발족해 약 130여개 기업 및 협회-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115건, 약 6조 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최근에는 현장 중심으로 투자유치단 활동을 강화하며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마이스 산업의 국내외 선도 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 투자수요를 골고루 확보해나가고 있다.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입주기업 입지보조금 외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을 추가로 신설했다. 보조금은 총 775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70억원을 적립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글로벌 투자 허브 역할을 할 고양투자청을 신설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자족기반시설은 일산테크노밸리다.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첨단제조시설,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 착공해 하반기 토지공급을 목표로 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원가 수준의 용지 공급을 위해 올해 2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비롯해 장기재생-신약-헬스케어-푸드테크 등 국내외 바이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양드론밸리와 도심항공교통(UAM)클러스터 조성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덕양구 화전동에는 작년 국내 최대 규모 드론산업 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드론기업 9개 업체가 입주했고 한국항공대가 연구-교육을 지원한다. 작년 K-디지털플랫폼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 분야 인재 양성도 진행 중이다. UAM 분야에선 작년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UAM의 수도권 실증노선으로 확정돼 킨텍스 인근에 버티포트(이착륙장)가 오는 7월 착공 예정이다. 스마트+빌딩사업 버티포트 분야에도 선정돼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킨텍스와 마이스 전담조직 고양컨벤션뷰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작년 ESG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킨텍스는 제1-2전시장 합계 전시면적 10만8000㎡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총 17만8000㎡로 세계 25위권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원,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방문객을 수용할 앵커호텔도 킨텍스 부지에 21층, 310개 객실 규모로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킨텍스 일대에는 방송영상-콘텐츠산업 기반시설도 동시에 들어서고 있다. 제2전시장 인근에 202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하반기 토지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는 지식재산권(IP) 기업-창작자-기관을 연결하는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미 방송사-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방송영상 인프라가 집적된 킨텍스 일대에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유통-체험 기반을 강화해 마이스와 K컬쳐 산업 시너지로 고용유발-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덕양구 오금동에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고양영상문화단지가 내년부터 조성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금강호수 전망대와 하늘길 전경’ 소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SNS를 통해 “금광호수 전망대와 하늘길 공사 현장"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탁 트인 전망대에서 보는 금광호수의 전경"을 사진을 통해 알리면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상상만 해도 시원하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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