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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현대엔지니어링·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층 모듈러 주택 선도적 수행에 따른 기술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GS건설 허윤홍 대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소음, 분진, 폐기물 등이 적게 발생하는 친환경적인 공정이지만 13층 이상 고층으로 짓기 위해서는 내화기준 등 법적 규제가 있고 철골 콘크리트 대비 상대적으로 시공비가 높다. GH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2019년 경기 성남 하대원 경기행복주택(14호)을, 2023년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106호)을 각각 준공한 바 있다. 특히 높이 13층 규모의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자체 모듈러 기술 33개 주요 공법이 적용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으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공법이 도입된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 행복주택(180호)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고 GS건설 역시 2024년 준공 예정인 인천신문아파트 공공임대주택(130호)을 수주하는 등 양 사 또한 국내 모듈러 주택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모듈러 구성요소를 외부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 △모듈러 고층화 기술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등 고층 모듈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국내ㆍ외 고층 모듈러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25층 모듈러 주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주축이 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 12~13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건축설계사인 HTA Design LLP와 고층 모듈러 주택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sih31@ekn.krclip20231218153851 김세용 GH사장이 18일 진행된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11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GH

평택시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규칙안 17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건의문 등 기타 7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5건, 의견제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3년도 본예산 2조 2420억원보다 387억원(1.7%) 증가한 2조 2807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분야 총 61건에 대해 129억 4702만 원을 감액했다. 올해 제4회 추경 예산안은 변경된 교부세·교부금 예산 삭감에 따른 예산 조정과 청사 건립기금 전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과 특별조정교부금을 반영하고 이월사업 정리를 위해 기정예산 2조 5395억원보다 222억원(0.88%) 증가한 2조 5617억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은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적인 관계로 서로 평택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들이 꿈꾸는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평택호의 수질악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평택호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평택호 유역에 ‘국가수질안심센터’를 건립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 주도의 수자원안심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을 낭독했다. sih31@ekn.krclip20231218154229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18일 제 243회 제 2차 정례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경과원, ‘우수 협약기업·강사 시상식 및 제4차 세미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우수 협약기업·강사 시상식 및 제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적극 참여한 기업과 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이날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3개의 우수협약기업과 4명의 우수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약기업들을 위한 개정세법 특강을 진행했다.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엠텍, 윌링스, 저스템은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강사로 선정된 구태완, 이보희, 장현민, 최원용 강사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문영 경과원 상임이사는 "기업과 강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59개 과정 총 115회 교육으로 26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ih31@ekn.kr사진자료 (12) ’2023년 우수 협약기업·강사 시상식 및 제4차 세미나‘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경콘진-네오트랜스, 신분당선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작품 홍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8일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협력, 18일부터 한 달간 신분당선 역사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의 디지털 작품 홍보를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경기콘랩 창작자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작자들의 홍보를 위해 진행되며 이 작품들은 신분당선 양재역 지하 1층(상가층, 7번 출구, 10번 출구 앞)과 정자역 지하 2층(분당선 환승 플랫폼 근처)에 위치한 사각 광고 기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판교역 지하 1층 디지털 사각 광고 기둥에서는 해당 광고를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하는 작품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언커먼갤러리에서 진행한 ‘2023 경기콘랩 작가전 PART2 : 왜? 지금? ART인가?’ 작가 15명의 작품이다. 참여 작가는 △Kiki(‘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딩스(‘22 창작모꼬지), △아콘찌(’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조이(’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알밤80(’22 창작모꼬지), △머라지(‘23 DD캠프), △모브(’23 DD캠프), △이정호(‘23 DD캠프), △릭킴(’22, ‘23 경기콘랩 작가전), △NAKTA(’22, ‘23 경기콘랩 작가전), △동굴맨(’22, ‘23 경기콘랩 작가전), △고주연(’23 경기콘랩 작가전), △채세희(‘23 경기콘랩 작가전), △달오리(’23 경기콘랩 작가전)이다. sih31@ekn.krclip20231218154654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8일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협력해 신분당선 역사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의 디지털 작품 홍보를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경콘진

유정복, "안전하고 자연이 담긴 친환경 도시 구축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18일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이 제시했다. 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간적 정책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2024년 시의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은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시는 이를 위해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공간 창조 △지역 활력 증진 및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조성 △도시 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조성 △군부대 반환·이전 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수요자 중심의 든든한 토지·공간정보 추진 △소통과 균형을 통한 매력 있는 건축 창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 등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 구축을 위해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고도 제한 중복규제 및 높이 산정기준 구체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 또한 장기방치 및 유휴토지 등 사전협상 대상지 공모, 개발제한구역 총량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월미도 일원 관광단지 도시관리계획 마련, 장기미집행시설 정비, 구월2 공공주택지구, 검단신도시, 계양 TV 단지 등 친환경 자족형 택지공급을 확대해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속도를 높인다. 특히 군부대 이전·재배치, 반환부지 활용 등 예상되는 지역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유치, 인천 주요 도로의 상징 거리를 지정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정당 현수막 등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식 미관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대주택 5000호, 청년역세권 2000호, 신혼부부 천원주택 200호 등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정책에 부합하고자 원도심 균형발전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군부대 이전·재배치 사업은 제3보급단, 계양 탄약고 이전, 캠프마켓 거점 공원 조성 등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고 북부권 도시 개발 개발계획 기준 마련, 용현·학익 구역 방음터널로 제2경인 소음 대책 해결, 사월마을 기본계획 용역추진 등 주민 편익 향상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이 표본인 ‘현수막 정비’는 조례를 제정·시행해 전 국민의 호응을 받았으며 전국 시도가 따라서 조례를 제정하고 있고 지자체 최초로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자, 월세, 이사비를 지원해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조속한 자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이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를 구축해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도시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8161150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시청 장미홀에서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의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내년에 ‘초일류도시 인천’ 기틀 마련...세계 10대 도시로 도약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투자유치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동력 마련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재외동포 교류 및 국제교류 중심도시 △디자인 선진도시 등의 조성 기반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이에따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도시정책 목표로 삼고 8대 전략과 주요 핵심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으로 1000만 도시 인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함과 함께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뉴홍콩시티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의 기틀을 완성했다. 또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유치 성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범시민 110만 서명 운동 등을 통해 글로벌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실행력 확보 △원도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개편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균형발전 도시 조성 △투자유치의 실질적 성과 도출 △국제교류 및 국제기구 협력사업 확대 △시민체감의 도시디자인 혁신 △재외동포 플랫폼 구축으로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조성을 주요 8대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과 함께 ‘2024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및 ‘2025 인천 아시아 건축사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산단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자매우호 도시 등 국제도시 간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 및 국제기구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상플랫폼 및 개항광장 활성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한다. 또한 원도심 지역에 대한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및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확대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4년은 시민체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들의 핵심 선도사업들을 선정하여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도시국내 공직자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일을 책임지고 완수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글로벌도시 분야 정책목표의 이행과 관련하여 선택과 집중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현재의 글로벌도시국이 글로벌도시국과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으로 분리될 예정으로 글로벌도시국에서는 글로벌도시 조성, 원도심 개발 및 활성화 사업을, 글로벌비즈니스 협력단에서는 재외동포 협력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8155832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시청 장미홀에서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의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218155953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상상과 체험 기반 창의융합교육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811461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 학생들,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 도와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2023 생태전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사, 사회환경교육단체 활동가, 환경·해양교육 전문가,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지난해 공표된 국가 환경교육표준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인천 환경교육표준을 발표했다. 인천 환경교육표준은 유·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생태전환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행사는 인천 환경교육표준안의 의미와 활용을 위한 초청 강연과 각 학교에서 추진한 생태전환교육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6개의 세션과 함께그린이 활동사례, 동아리 운영 사례, 공모사업 운영결과, 학교-민간연계 사업 등에 대한 40여 개의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올해 생태전환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산새소리유치원, 인천공촌초등학교, 합일초등학교, 인천산곡남초등학교, 인화여자중학교, 동산중학교, 인천효성고등학교 등 유치원 1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 총 7개교를 초록지구지킴교로 지정하고 나무 현판과 깃발을 수여했다. 이 학교는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독려하는 의미로 2024년까지 초록지구지킴교 자격이 유지된다. 초록지구지킴교에 수여한 깃발 속 마스코트는 인천구월초 6학년 홍혜연 학생이 제안한 그림으로 제작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이날 홍혜연 학생에게 ‘초록지구지킴교 명예 학생 증서’를 수여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기후위기시대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역량을 갖춘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선생님들 모두가 애 써주셨다"며 "활동결과가 확산돼 더욱 많은 교사가 생태전환교육을 해 주길 당부드리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8114754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6일 ‘2023 생태전환교육 콘퍼런스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18일 새로운 여주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에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시는 여주시사편찬실을 개소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통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시작하는 편찬사업은 여주군사(驪州郡史)를 발간한 이후 20년 만에 새롭게 발간되는 여주시사로 그간 학술적 성과를 반영하고, 여주 관련 정보를 현행화해 학술 및 교육적인 활용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시사편찬 과정에서 수집ㆍ발굴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주시사 아카이브’를 동시 구축하게 된다. 최근 시민들의 시사 편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으로 추진하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여주시사편찬실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료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내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시가 지난 2월부터 검토했고 지난 8월에 여주문화원과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18114950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화성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가입 주의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18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해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으로 시는 민간임대주택법 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 할 수 있고 임차인 모집은 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달 현재 시에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가 수리된 바 없어 허위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가입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국환 시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또는 임차인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가입한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로서 모든 책임을 지며 불확실한 사업계획과 토지매입 등 추진과정에서 사업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신중한 조합원 가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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