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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파주시, 기본사회팀 신설…양극화 완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기본사회가 민생경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기본사회 정책을 펼쳐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 기본사회 표준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본사회란 기존 선별적 복지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에게 최소한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파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 최대 93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기본에너지'와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작년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5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파주시는 소득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주택-에너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파주시는 기본사회 정책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시민 1인당 10만원씩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번 설 명절 전후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최적의 시점으로 보고 2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2월26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51만984명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녹색복지 강화 ‘탄력’…국-도비 7.8억확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공원녹지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7억7550만원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확보된 예산은 다양한 공원녹지 조성에 투입된다. 에어드리공원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돼 공원 이용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중앙공원에는 맨발걷기 오솔길을 정비하기 위해 경기도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6300만원이 배정됐다. 별양어린이공원 재정비에는 도비 1억5000만원이 투입돼 낡은 시설 개선과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이 이뤄진다. 아울러 경기어린이아이누리놀이터 조성에는 도비 7500만원이 편성돼 어린이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로숲길 조성에는 도비 1억원이 투입돼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한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과 도시숲길 정비에는 각각 도비 4500만원과 2250만원이 투입돼 도시 녹지공간 품질과 활용성을 높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이번 국-도비 확보는 과천시 공원녹지 정책의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녹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과천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남양주시-시흥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에 공릉천이 선정돼 도비 40억을 확보했다.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하천 분야 혁신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재해예방 위주로 시행됐던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에 중심을 두고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이 맞췄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연결하고, 식생저류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며, 시민이 공릉천 생태계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릉천과 나란히 접한 국도1호선(통일로)은 교통량에 비해 도로 폭(왕복 4차로)이 협소해 차로수를 줄여 보행자 도로 설치가 불가능하다. 더구나 하천길도 연결돼 있지 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번 공릉천 사업으로 하천길이 연결돼 보행자 이동이 수월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양시는 경기도로부터 40억원 도비를 지원받게 되며, 여기에 시비 10억원을 더해 저탄소 수변공원 조성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공릉천을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길, 바람과 꽃이 가득한 자연 속 휴식처, 국도1호선 및 교외선, 체육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민선8기 공약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는 별자리 기원과 역사 및 오늘의 관측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 관측을 비롯해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쇼, 대형 달 풍선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영진 대야도서관 팀장은 6일 “우리 청소년이 보다 알차고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공개모집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gunpollib.go.kr/nuri)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천문대 누리집 또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상점가 5곳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남양주시는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 △덕소상점가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첫걸음기반조성' 일환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현전통시장-금곡상점가-덕소상점가-다산상생상점가는 '시장경영패키지' 일환으로 공동 마케팅과 시장매니저 지원 등을 진행해 상점가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인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남양주시는 또한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에도 상점가 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 △다산역로데오상점가 △다산중앙로상점가 △맷돌모루상점가에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를 배치해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이들 사업을 통해 남양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과 장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민-관 협력과 현장중심 행정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흥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주요 역할은 △민원 불편 해소를 통한 일상생활 편익 증진 △정책현장 참여로 정책환류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며, 시민이 정책 결정과 집행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생활정책 발전과 참여에 관심이 높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시정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신청은 '소통24 사이트(sotong.go.kr)'에서 접수하며, 이후 면접심사 등 선발과정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의정부시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5억원 특별교부세를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수립해 구조 개혁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 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작년부터 질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일 “공공기관 구조 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파주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은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도시계획 변경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자치단체와 사전에 논의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에 있는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을 적용해 '파주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공공기여량을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설정해 민간 부담을 줄이고, 현황분석을 통한 권역 설정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했다. 적용 대상으로는 '국토계획법' 제26조에 따른 민간이 제안해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이며, 지침에는 '공공기여량 적용 기준' 및 '사전협상제도 추진 절차'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인한 사전협상에서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 담겨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협상을 위해 파주시는 협상단-협상조정협의회 등 협상조직을 구성하고, 협상-조정-자문 등을 거쳐 적정한 공공기여량과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민간개발사업 공익성을 높이고, 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 환수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파주시는 기대했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6일 “사전협상제를 활용한 탄력적 도시계획으로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기여로 환원한 적정 규모의 개발이익은 지역균형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년 인터뷰] 하은호 군포시장,“시민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길은 시민과 함께”

“지난해는 새 가능성을 열어간 해, 2025년은 도약을 준비하는 해 "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정책 적극 추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행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길을 거침없이 시민과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 불황과 국내경기 침체가 겹쳐 험로가 예상되지만 시민이 동행하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민선8기 군포시는 언제나 군포시민의 키다리아저씨로 남을 것이다. 아울러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에 자신감이 넘쳤다. 국내 상황이 다소 내우외환 모양새를 띠어도 작년 시정 성과와 위기 때 더욱 강화되는 시민 결속력을 믿고 있어서다. 특히 긍정-낙관적인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행동양식이 남다른 측면이 강하다. 하은호 시장은 “옛날 어르신들이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는 풍년이 든다 하셨다. 작년 군포는 이틀 동안 43cm라는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올해 군포는 틀림없이 대박이 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3일 하은호 시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작년 시정 성과와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을 들어봤다. ― 2024년, 군포시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했는데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 ▲ 군포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해였다. 산본신도시 재개발에 돌입하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반월호수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전국 최초로 2030년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신분당선 산본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들 사업은 군포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도시경쟁력 강화할 것이다. ― 문화와 축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많다. ▲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이제 자리매김했다. 이울러 '2024 제36회 군포시민의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등은 지역공동체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군포가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 2025년, 군포시정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 ▲ 작년 12월2일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882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도시교통 분야 649억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원, 교육 분야 198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재생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조건으로 거론된다. ▲ 그래서 내년에는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지하화 등을 통해 군포는 교통혁신도시로 도약을 시도한다. 산본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주거환경 개선, 교통환경 개선은 모두 개발 일변도 하드웨어적 시정이 아닌가. ▲ 2022년 취임 초반 비가 새는 낡은 집을 고치는 게 급하다고 생각했다. 노후도시특별법, 산본천 복원, 철도지하화 등 건설과 관련된 문제가 급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달려든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일들이 성과를 거뒀다. ―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 군포시는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웨어러블로봇(입는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 웨어러블로봇 실증도시로 선정됐는데, 어떤 파급력이 예상되나. ▲ 입는로봇은 인간기능을 확장해 더 적은 힘을 써서 더 무거운 것을 들거나 이동하는데 기계 힘을 이용하는 첨단 미래산업 분야다. 산업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급속하게 높아질 전망이다. 노인 간호 부문도 일손이 부족해 동남아 근로자의 도움을 받는 비율이 급증하는데, 이 부분도 입는로봇 도움을 받는 경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 앞으로 풀어갈 최대 과제는 무엇인가. 웨어러블로봇을 개발하고 나면 무엇보다 안정성이 큰 문제가 된다. 그걸 군포시가 담당하게 된다. 산업자원부가 100억을 걸고 실증센터를 공모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이 군포 당정동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증센터 사업을 맡게 됐다. 군포에서 안정성을 인증된 입는로봇만이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게 제도를 정비하거 KS규격 제정을 군포시가 맡는다. ― 가능한 모든 시민이 향유할 삶의 질 향상 대책은 무엇을 계획했나. ▲ 위기가구 긴급복지체계 강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 창의공간, 평생학습 기회 확대, 맨발산책길 및 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활동과 생활환경을 한층 더 개선한다. ― 민선8기 군포시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 2025년은 군포가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철도 지하화 등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문턱이 닳도록 중앙부처를 열심히 찾아다닐 것이다. 이와 함께 군포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 고통을 덜어드리는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하수도인프라 확충 ‘박차’…30만도시 대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인구 3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및 수질 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양주시 관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남방-신천 등 11곳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평균 11만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곳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양주시는 총사업비 183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옥정 증설 3만톤/일 △광적 신설 2만톤/일 △남방 증설 5300톤/일 △송추 증설 2000톤/일이며, 이들 사업이 완료할 경우 시설용량 17만3836톤/일(증 5만7300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인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정비사업(신규사업) 등 8개 사업에 106억원(국비 97억원 도비 9억원)이 투입되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의 경우 하수처리구역외 지역(환경부 국고보조사업 미지원대상)에 민선8기 공약사항인 낙후지역 하수도 기반시설 설치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우고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포함해 6개 사업에 국비 76억원을 확보해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신청으로 총사업비 중 80%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30만 중견도시에 맞는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상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국-도비 확보와 적기에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저탄소 수변공원’ 공모선정…40억확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에서 사능천이 선정돼 도비 40억원 확보했다. 여기에 남양주시는 시비 1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사능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남얀주시는 사능천의 친수공간 필요성과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성을 설명하며 사업 선정 필요성을 적극 피력,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은 평내동 약대울교부터 장내천 합류부까지 1.0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재해예방 중심이던 하천 개수와는 달리 주민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왕숙천과 한강까지 왕숙신도시를 경유하는 산책로 연결이 핵심이다. 또한 궁집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내천을 포함한 하천을 중심으로 호평-평내 순환형 산책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정경자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남양주시는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이경선 환경국장은 5일 “이번 사업은 기존 치수 중심 하천 정비를 뛰어넘어, 시민이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목표"라며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명소로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새해 벽두부터 상복 터졌다…행정신뢰 ‘쑥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 을사년이 시작되자마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장관-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자축 분위기에 휩싸였고, 광명시민은 행정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무한 신뢰를 보내게 됐다. 광명시는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공유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등재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거둔 성과다. 아울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한정된 자원에 대한 효과적 활용은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이고,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을 위해 민간건축물에도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확산해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2022년과 2023년 이어 3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적평가는 2021년부터 행안부가 국민에게 유용한 유휴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되도록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유누리 활성화 분야'에서 5개 지자체,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1개 지자체를 각각 선정한다. 광명시는 기본-시행계획에 공유공간 확대,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유 서비스 홍보 등을 담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재활 장비, 장난감-육아용품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확대하고 관용차 대체 EV 공유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공유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물 제작-배포, 광명시 카카오플러스와 광명시 누리집 홍보 등 시민 대상 홍보도 적극 펼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단순한 절약을 넘어, 자원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생활밀착형 유휴 공공자원을 지속 발굴해 시민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리모델링 우수기관 선정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비를 추가 편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광명시는 2020년 12월 시립철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2021년 12월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작년 11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중 어린이집 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광명시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광명시 건물에너지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을 위한 광명시 노력이 건축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공공건축물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에도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확산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4년까지 총 15개 건물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11개 건물을 리모델링 완료했고 4개 건물은 현재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필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3기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중심축으로 도약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동산동-용두동-향동동-화전동-도내동-행신동-화정동-성사동 일원에 789만19㎡(238만6000평) 면적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경계까지 거리가 0.7㎞에 불과해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 수도권 균형발전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고양시는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사업지 내 호수공원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생태계 및 환경 보전, 건강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서다. 벌말마을은 창릉지구 가운데 위치하고 고양은평선이 지나갈 전략적 개발거점으로 신도시 조성 중심 지역으로 꼽힌다. 벌말마을 편입을 통해 자족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호수공원을 조성한다면 관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성장 중심이 될 호수공원이 고양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속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창릉신도시는 서울과 근접성, 탁월한 교통망,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거 위주 개발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는 주요 대기업을 방문해 앵커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서울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일본-오스트리아 등 4차 산업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와 업무협약식도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달 7일에는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시-군합동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창릉 3기신도시 기업규제 개선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작년 10월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날 행사장에 투자유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창릉신도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창릉신도시에 실효성 있는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18일 '창릉천 통합하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고양시는 자문위원단과 함께 검토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창릉천 정비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체 18.4km 창릉천 권역별 정비계획에 따르면, 역사-생태지구, 친수거점지구, 근린친수지구, 경관-휴양지구 등 4개 권역으로 나뉜다. 또한 특화계획으로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과 함께 고양한강공원~창릉천~대덕생태공원을 잇는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 계획도 소개됐다. 창릉천 중류부에 위치한 고양창릉지구 구간 정비도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창릉신도시 구간은 일반보전지구와 근린친수지구로 나눠지고 창릉천 양쪽으로 고수부지를 조성해 시민이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보행동선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 획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다. 안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5위를 기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104개 평가지표 중 안양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재해위험지역 점검-관리 이행실적 등 시민 삶에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된 전수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성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양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안양시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정명근, “여울공원,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특례시민에게 최고의 공간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해 내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이날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정명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하자 없이 막바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개통돼 있는 청계중앙공원에서 동탄역까지 지하연결통로를 향후 여울공원 지하주차장까지 연결해 동탄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동서간 보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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