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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경기도부지사 4대사업 공유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일 시청을 방문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민선8기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추진을 공유했다. 특히 박형덕 시장은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및 조성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회관 건립 △경기도형 복합개발사업(공공시설+임대주택) 선정 지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어 동두천 캠프님블, 캠프모빌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동두천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는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주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통해 낙후된 주변지역 경제 진흥 및 주민 복리증진 기회를 창출하고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현안 논의 박형덕 동두천시장-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왼쪽) 3일 지역현안 논의. 사진제공=동두천시

광명시-LH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 협의체 구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3기 광명시흥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광명시는 전체 면적 50% 이상에 달하는 개발 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작년 11월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국제 설계공모,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등 신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과 인재가 선호하는 수도권 내 혁신산업 공간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광명시흥신도시는 국내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규모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할 때 최적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에서 그동안 지속 요구해온 △서울 방면 직결도로 및 교량 신설 △남북철도 국가 광역철도로 추진 △광역교통 개선사업비용 상향 조정 △도시 자투리땅을 만드는 불합리한 지구경계 조정 △광명하안2지구 내 안터마을 편입 △광명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 건설용지 인수 등에 대해 LH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1, 2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자족?업무시설 부족 등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3기 신도시 자족도시 조성은 정부 기본방침이다"며 "앞으로 관계기관협의체를 통해 광명시와 지속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답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한준 LH 사장 3일 광명시흥신도시 추진 논의. 사진제공=광명시

백경현 구리시장 퇴직 교장 교육발전 간담회 참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관내 퇴직 교장과 교육발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근 전 삼육고등학교 교장과 구리시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2월28일자로 퇴직한 이승군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학교현장에서 창의적인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들 학업발전 및 전인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리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이승군 전 삼육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 수여 백경현 구리시장 3일 이승군 전 삼육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 수여. 사진제공=구리시

[포커스] 김포형 복지서비스 시민체감도 ‘쑥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올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목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수요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올리는데 집중한다. ◆ 제2종합사회복지관 상반기 개관…지역균형복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었으나 김포시는 사회복지시설 부족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뚜렷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남부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북부권 5개 읍면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다. 이에 따라 북부권 주민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통진읍 마송리에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개인은 물론 가족을 보듬는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복지시설이 조성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김포시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장기요양기관을 제외한 비영리 목적 사회복지시설에 재직(1월1일 기준) 중이며 주40시간 이상 근무자에게는 15만원을, 주40시간 미만 근무자에게는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김포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복지 증진 및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보훈명예수당 인상-김포보훈회관 건립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올해 1월부터 7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7만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내년부터 75세 미만 대상자까지 확대해 그동안 5만원을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을 8만원으로 인상 지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훈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풍무동에 부지를 확보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강화-자립지원사업 확대 2023년도 기준중위소득은 ‘저소득층에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책 기조에 따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데도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다. 기준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도 4인가구 기준 5.47% 인상된 153만원에서 162만원으로, 수급자 가구 70% 이상을 차지하는 1인가구는 58만원에서 62만으로 인상된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자활센터는 방역소독사업단을 비롯해 목공예,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카페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편의점과 카페사업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목공예사업단은 원목으로 도마-책상 등 가구를 주문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소규모 인테리어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방역사업단은 수의계약 자격을 갖추기 위해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마케팅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저소득층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은 총 1283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15억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자산형성사업으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와 연소득 2400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있으며 월 10만원씩 1:1로 매칭해 3년간 지원한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복지위기 경보체계 운영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정보 지원 대상 입수를 확대하고(2022년 39종→ 2023년 44종) 기획 발굴을 통해 7000여 가구에 대해 위기 여부를 방문 조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도 강화하는 한편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주민 관심도 제고와 복지 위기를 스스로 알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김포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읍면동 맞춤형 상담을 통한 공공 및 민간 자원 연계로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위기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김포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보훈회관 조감도 김포보훈회관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행주산성 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고양시가 보유한 89개 국가-경기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특히 고양시는 문화유산정책-보존 팀을 구성해 국가유산 원형을 드러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문화유산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향유 기회 또한 확대해나가겠다"며 "열린 방식으로 고양 미래유산 가치를 공유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붕 없는 박물관…9개 문화유산-8개 사찰 소재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하고자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시 관할이다. 고양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학술적 고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성곽-성랑지 보수, 유적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27억원 예산을 들여 수문에서 서암문 사이 성벽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 550m와 수문 성벽 1곳, 초소 역할을 했던 성랑 6곳, 행궁 건물지와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 문화재 구역(3904㎡)에 4억원 예산을 들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 범위와 구조 등을 파악하면 당시 관방체계와 군사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작년 12월 북한산성은 한양도성-탕춘대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북한산성은 한반도에서 수도방어시설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로 높게 평가된다. 고양시는 경기도-서울시와 함께 올해 상반기 내로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북한산성 행궁지-벽제관지 디지털 기술로 원형 복원 북한산성 부속시설인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임시궁궐인데 1915년 대홍수로 매몰돼 터만 남아있다. 고양시는 1998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영역별 발굴조사를 실시해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해왔다. 2015년부터 발굴조사가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 정비를 진행 중이다. 행궁지가 북한산 중턱에 위치해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이 원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복원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내전, 집무를 보는 외전, 내부 부속건물과 담장 등 총 129칸 규모를 고증해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벽제관도 3D 스캔 작업으로 옛 모습을 재현한다. 벽제관은 조선과 중국을 잇는 육로인 의주길에 위치한 ‘객사(客舍)’로써 당시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벽제관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완전히 소실돼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고양시는 2021년 벽제관지 약 50%에 달했던 미발굴 부지(2000㎡)를 대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서쪽 담장지와 동쪽 건물지 등을 확인했으며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향후 정청과 월대, 삼문, 담장 등이 위치한 벽제관 전체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디지털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북한산성 중성문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중성문.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청수동암문 성벽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청수동암문 성벽. 사진제공=고양시 도성연융북한합도의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 도성연융북한합도의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행궁- 1900년경 고양특례시 북한산성 행궁- 1900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벽제관 정청- 일제강점기 고양특례시 벽제관 정청- 일제강점기. 사진제공=고양시

김포시 공직자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전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3일 본청 다목적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493만6000원을 경기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 공직자는 대규모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성금을 모았으며 1100여명 공직자가 참여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의료-구호식량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은 김포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성금이 지진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경기도공동모금회로 입금(농협301-0173-0566-11, 예금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하면 된다.kkjoo0912@ekn.kr김포시장 3일 튀르키예 구호성금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탁 김병수 김포시장 3일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탁. 사진제공=김포시

방세환 광주시장 "도로, 복합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 예산지원" 도에 요청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광주시의 도로, 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현안사업인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20억원,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광주 종합운동장,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90억원 등 총 1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약속을 염 부지사에게 당부했다. 현재 광주시의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는 극심한 상황으로 인구와 자동차는 늘어나는 데 반해 상수원 보호 규제로 묶인 시의 특수한 상황으로 도로 등 개발은 제한된 탓이다. 시 인구는 올 1월 기준 40만 2527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월의 28만 5336명에 비해 41%가량 급증했으며 자동차 등록 대수는 연평균 10% 가까이 증가해 2020년 기준 등록 대수가 20만여 대를 기록,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 도로 확·포장을 위한 예산 및 협조 요구 시는 성남-광주 간 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2공구 도로확?포장 공사가 2003년 11월 경기도 투·융자심사 및 중앙재정 투?융자심사에서 도비 50% 지원으로 조건부 승인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경기도 보조금 관리조례’가 지난 2014년 폐지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비 지원이 어려워져 대부분 시비 투입이 추진되고 있어 시의 재정부담이 큰 상황이다. 방 시장은 사업의 연속성 및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염 부지사에게 요청했으며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면 내년 4월경 2차수 시설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지방도 325호선 도로개설공사와 관련해서도 연차별 사업비 예산 확보와 관련 부처 협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 도로 중 무갑~광동 간 도로개설 시 설계 반영을 건의한 원당리~정지리 구간 내 보도설치는 주민통행 안전을 위해 조속한 설치가 시급한 사항이다. △체육복합건축물 등 건립 및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건의 방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체육복합건축물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관련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염 부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 종합운동장과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에 각각 30억원씩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에 30억 등 총 90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요구했다. 2025년 준공을 앞둔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은 전액 자체 재원으로 비용 조달하고 있어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 종합운동장 역시 오는 2025년 준공이 목표로 시는 올해 소요사업비 300억원 중 시군비 부족분 30억원을 염 부지사에게 지원해 달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광주 종합운동장이 완성되면 이를 활용해 도내 31개 시군의 화합을 위한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구했다.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도 사업예산 적기 확보를 위해 부족사업비 210억 원 중 30억원을 특조금으로 지원 요청했으며 이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500억원가량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광주시 현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광주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감이 붙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광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오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해 3700여 만원 성금 전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3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의 회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700여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개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 모금 활동에 6개동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 보훈단체, 오산지역자활센터,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 오산시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새마을금고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그 외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모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산시민분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오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잘 사용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오산시 그리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피해지역 주민들 지원 및 구호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4AB5 이권재 오산시장(우)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좌)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용인특례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3일 회의를 열어 제271회 임시회를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 △2023년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sih31@ekn.kr용인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김보라 안성시장, "기회의 안성,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을 보여드리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통혁신의 자리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민선 8기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및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15개 읍면동별 주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기의 시대에, 기회의 안성에서, 안성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변화하는 각종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호수 관광사업과 문화도시, 무상교통, 아동친화 등을 화두로 도시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쓰레기 적체와 관련된 현재 상황에 대해 "주민협의체 및 시의회와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초청 인원이 많아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모두 듣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하반기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는 정책공감토크를 추진해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추가2. 안성시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크기변환]추가2-1. 안성시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 개최 정책공감토크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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