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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0.2억획득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작은 세수규모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세무과 전 직원이 화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준 납세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LX 연천지사 연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 윤형중 지사장과 직원들이 1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전달에 동참해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지사장은 "연천군과 상생하며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연천군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LX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 연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 12일 연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사진제공=연천군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 ‘시동’…관광문화도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관련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이런 내용은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할 때 반영될 예정이다.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은 동두천시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올해 3월2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면적 60만㎡ 대상지에 대한 여건분석을 통해 사업지 문제점과 잠재자원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동두천시 재정여건, 기술-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구역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 수요를 예측해 개발방향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근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 계획 등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 대상지와 연계해 관광 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도시숲 조성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보다 나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11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동두천시 11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국가산단 예정지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 개발행위 제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이날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계획대로 조성,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하지만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대상 지역에 대한 난개발이나 부동산 투기 과열을 막고 국가첨단산단을 원활하게 조성하려는 조치인 만큼 불편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전역 129.4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거래 계약을 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경기도의료원 유치 ‘동분서주’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1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도장을 찾아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장(윤은도), 대진대학교 총장(임영문)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최근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한 경기도의료원 동두천 제생병원 사용 제안에 대한 제생병원 측의 협력 확약과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기도의료원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종단 대순진리회와 동두천시는 경기도의료원 및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류해 상호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합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어 동두천시민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11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도장 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11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도장 방문.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11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도장 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11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도장 방문. 사진제공=동두천시

남양주시 행복택시 확대운영…이동권 보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행복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주민이 해당 마을에서 전철역이나 행정복지센터 등 협정 구간까지 버스 기본요금인 145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초과 운행요금은 남양주시에서 부담한다. 현재 행복택시는 와부읍 월문6리, 조안면 시우1-2리 등 3개 마을 330세대, 7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월 이용 횟수를 기존 6회에서 8회로 확대했다. 작년 행복택시 운행 건수는 6510회로, 남양주시는 보조금 약 66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행복택시 1762회가 운행돼 약 2000만원이 지원됐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2024년 더 많은 지역의 주민이 행복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국비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구리시 청소년 성장지원기관 선정…경기도 유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여성가족부가 총괄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2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성장지원 사업으로 ‘구리 주in(initiative 주도성, independence주체성) 성장지원 사업’을 제안했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정부담 없이 국비 12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성장지원협의체 운영 △구리 주in 청소년 정책포럼 운영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설치 운영 등 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복합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추진체계 마련과 학교 안팎을 연계한 관내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로 타 시-군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관련 국가정책을 연구하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으로 2023년 여성가족부 수탁과제인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방세환 광주시장, "빠른 기술발전... GPT 연구모임 구성" 강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행정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해 나갈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GPT 연구모임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자신의 뜻을 여과 없이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지난 연말 챗GPT가 공개된 이후, GPT(생성형인공지능)에 대한 이슈와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2016년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라는 AI의 바둑 대결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불과 몇 년 사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게 된 기술의 발전을 보며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현재 광주시는 부정수급자 관리 등 10개 업무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시범구축하고 노후화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을 현대화하고 있다"면서 "CCTV 관제요원이 일일이 녹화화면을 확인하지 않아도 사고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거나 범죄자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도록 관제센터 고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간부회의에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행정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해 나갈 수 있을지를 논의하며, GPT 연구모임을 구성해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기술발전에 대한 적응속도를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변화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QKD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QKD 2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포 하동천-봉성산 생태관광 거점선정…1억획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공모에서 김포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태관광 거점 조성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를 주제로 하며 이를 통해 거둔 관광수익은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 김포시는 하동천 및 봉성산 일원과 한강노을빛생태마을을 사업대상지로 공모 신청했으며, 이달 현장평가와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거친 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포시는 하동천 일원 생태관광 자립지원 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에 1억원 상당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대상 지역 주민협의체에 소득지원사업 컨설팅, 주민역량교육 강화, 경기관광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 상품개발,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12일 "생태관광 거점지역이자 대규모 연 재배단지인 하동천 일원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상품개발 등 소득 창출로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까지 선정된 생태관광거점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이천 백사산수유군락지, 가평 연인산, 연천 임진강 세계지질공원 등이다.kkjoo0912@ekn.kr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하동천 연 재배단지 김포 하동천 연 재배단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김포시의회 정담 속에 상호협조 ‘활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2일 김포시의회와 정담회를 열고 지역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등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장, 여야 김포시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시정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상호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및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등 시가 직면한 현안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적극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김포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협치를 요청했다. 김인수 시의장은 이에 대해 "오늘 자리처럼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이 더 자주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 현안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2월 선출직공직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시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도의원과 소통에도 힘썼으며, 앞으로도 관내 선출직 공직자와 협치-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김포시의회 12일 정담회 개최 김포시-김포시의회 12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김포시의회 12일 정담회 개최 김포시-김포시의회 12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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