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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이충우 여주시장은 28일 "여주시는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와 선순환적 상생발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를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선순환적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에스지판넬를 다녀왔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중소기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지만 그중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니 지역 내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조례가 제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효성이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지역 기업체 생산 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있으며 인허가 부서에서도 인허가 승인 시 지역 상품 구매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시의 노력을 알렸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의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지역에서 구매함으로써 선순환적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여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중추인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131339 이충우 여주시장이 28일 에스지판넬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파주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똑똑TV’ 사업이 전국 최초로 텔레비전 시청률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및 고독사를 예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8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똑똑TV’ 사업은 노인이 여가시간을 텔레비전 시청으로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지역 노인가구에 텔레비전 시청률 장비를 설치해 텔레비전이 아침에 꺼져있거나 2시간 이상 채널이 변경되지 않으면 마을이장이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집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노인가구 특이사항 유무를 확인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시청 패턴을 분석해 재방송을 보는 비율이 높아지면 치매검사를 의뢰하는 식으로 치매 조기진단에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TV시청 데이터와 바이오 데이터를 융합한 헬스케어 시스템’은 특허로 등록됐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에선 응급환자 이송, 보이스피싱 예방, 치매 조기진단이란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주민-기업-전문기관(병원)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됐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행정 사례로 선정돼 당진시-구리시-진도군 등 전국 각지에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파주시 ‘똑똑TV’ 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게 되어 지자체의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착한행정 구현과 시민과 약속인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공약 중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의 장이다. 코로나19로 2년간 영상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순천대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72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군포시 산본천-당정천 수질개선 ‘가속페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7일 비점오염원(배출원을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산본천-당정천 유역 수질개선사업과 반월호수 유역의 비점오염저감사업에 행정력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군포시는 생활하수-공장폐수 등 점오염원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 신설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안양천-산본천-당정천 등 하천과 반월호수 수질은 더 이상 개선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머물러 시민이 만족할 만한 수질개선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등 점오염원 처리만으로는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고,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 유입차단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군포시는 하천이나 저수지 수질 악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내년까지 우선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관리지역 지정 승인을 받고 이후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본천과 반월호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친수수변공간으로 탈바꿈돼 명실상부한 군포 최고 명소가 될 것으로 군포시는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지적 집중호우현상이 날로 증가하는 시점에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과 물고기 떼죽음 등 수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수질개선과 산본천과 반월호수의 맑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27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군포시 27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청주 수해복구 ‘구슬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자원봉사자 90여명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동주도시(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우호관계를 이어온 청주시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신속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철물점-피해농가 등을 찾아 진흙으로 뒤범벅된 공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걷어내고 훼손된 비닐을 치우는 등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호우피해로 상심이 큰 청주시민에게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에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와 직원에게도 고마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양주시 공무원-자원봉사자 28일 청주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김보라 안성시장 "폭염 속, 전기 안전 수칙 꼭 지켜야!"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기사용량도 많아지고 화재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름철 더위를 안전하게 잘 이겨내기 위해 전기안전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아침 출근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화재가 발생해 급히 현장으로 차를 돌렸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화재는 농장주가 누전차단기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신고한 후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후 밝혀지겠지만, 여름철 냉방을 위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람도, 가축도 더위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그러다 보니 전기사용량도 많아지고 화재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여름철 더위를 안전하게 잘 이겨내기 위해 △모든 냉방기는 사용 전 이상 유무 점검이 필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 감전에 주의 △누전차단기는 한 달에 한 번 점검 등 전기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122819 김보라 안성시장이 28일 아침 출근길에 급히 차를 돌려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 화재현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안양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우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 안양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로 중년 열정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안양시 맞춤형 신중년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경진대회에서 소개했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안양시 신중년이 모델 교육을 수료한 뒤 다양한 시정 홍보나 축제에 참여해 안양시는 홍보효과를, 신중년은 사회 재참여라는 윈윈(win-win)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들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접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는 단순 복지, 소득보장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신중년이 제2 인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중년 공동창업 아카데미 △스마트폰 활용강사 양성과정 △신사의 밥상 △신중년 연기교실 △신중년 심리카페 △퇴직(예정)자 미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신중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다양한 신중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안정적인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란 주제로 26과 27일 이틀 동안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접수된 총 364개 공모사례 중 본선에 오른 172개 사례가 경진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kkjoo0912@ekn.kr안양시 제13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 안양시 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구리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134개국 방문러시…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계 여러 나라 공무원과 기업인이 스마트도시 구축방안을 벤치마킹하고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안양시는 6월26일부터 7월27일까지 페루-가나-말레이시아 등 37개 나라에서 총 138명이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26일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으로 내한한 페루의 아방카이시(市), 찰후아후아초시(市) 등 5개 시장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견학하려고 안양시를 찾았다. 시장단은 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시스템인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 △24시간 방범 CCTV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을 자세하게 소개받았다. 이날 아방카이시(市)의 네스토르 라울 페냐 산체스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한 뒤 최대호 안양시장과 환담에서 "안양시 스마트도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작년 12월 첫 방문에 이어 다시 방문했다"며 "다시 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기술력이 놀랍고 우리 시에도 하루빨리 구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페루의 찰후아후아초시는 넓지 않은 면적에 자원은 매우 풍부해 적은 투자로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라며 "스마트도시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도시개발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 등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방문해주시면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도시를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7월6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사업’ 일환으로 초청받은 이집트 기업인이, 10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추진하는 ‘콜롬비아 ITS 솔루션 구현을 위한 기술표준 수립 용역’과 관련해 콜롬비아 교통부 공무원 등이 통합센터를 견학했으며, AI를 다양한 분야 행정 서비스로 활용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란 27일에는 가나-말레이시아 등 10개국 고위공무원 등 23명이 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위고)와 협력해 운영 중인 ‘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 교육’ 일정으로 내한했다. 견학을 마친 위고 연수생 대표인 말레아시아 페낭 섬 시의회의 파즈리 달레이라 빈티 압둘 잘릴 법무책임자는 "국제기구를 통해 스마트도시 개발경험을 해외에 적극 공유해 달라"며 "특히, 지역 소방본부 및 경찰청과 협력해 화재, 침수, 실종자, 군집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이 자국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09년 3월 개소한 이래 국내 1324개 기관에서 1만6309명, 해외 134개 나라에서 5324명 등 총 2만1633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kkjoo0912@ekn.kr가나-말레이시아 등 10개국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가나-말레이시아 등 10개국 고위공무원 7월2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사진제공=안양시 페루 5개시장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페루 아방카이시(市)-찰후아후아초시(市) 등 5개 시장 6월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사진제공=안양시

고준호 경기도의원, 미 공립학교 방문 교육체계 ‘벤치마킹’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지난 27일 미국 뉴욕주 알바니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인 Shenendehowa High School을 방문, 미국학교의 교육체계에 대해 살펴봤다. 고 의원은 이날 학교 교감(Class Assistant Principal, 학생 규율과 지도를 담당)으로 13년간 재직 중인 Kristen Lennon-McMahon을 만나 학교를 둘러보고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미국의 학교들은 한국의 학교 교감과 같이 학교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Associate principal과 학년별로 학생들의 규율과 행동을 담당하는 Class Assistant Principal이 별도로 있다. 고 의원은 이날 "교단에서 서 계셨던 한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학교 민원에 일반교사가 직접 응대하고 처리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장이나 담당 직원이 대처하며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 지원까지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미국은 학교 행정 및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교사가 존중받고,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 했다.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존경받고, 학생들은 사랑받는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국내 교육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120112 사진제공=고준호 경기도의원 clip20230728120200 사진제공=고준호 경기도의원

삼성전자,  기업 참여의숲 도시숲가꾸기 ‘구슬땀’

경기 평택시가 28일 삼성전자 임직원 등이 지난 27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 숲은 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으로 이 도시 숲은 삼성전자에서 2021년 11월 2일 조성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해 시에 기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숲정원 조성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애키네시아 48본, 국화(대) 30본, 국화 60본, 익소라(대) 5본, 익소라 20본, 임파첸스(대) 20본, 임파첸스 20본, 칼랑코에 20본 등 총 223본의 화려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날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등 더운 날씨에도 도시숲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잠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도시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를 확대해 도시 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EEAB-vert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7일 평택시 통북천 참여의 숲에서 ‘도시숲 가구기 행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인천시, 전철역사 내 ‘청소년 문화마당’ 이용 인증 이벤트 진행

인천시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지하철 역사 내 청소년문화마당 이용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설치하고 인천교통공사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문화마당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인천시청역, 계산역, 경인교대역, 남동구청역에 9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춤 연습무대로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이용 공간이다. 2007년 처음 설치돼 2021년에 이르기까지 매해 4만 500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던 청소년문화마당은 인천 출신 아이돌 가수 ‘옹성우’가 어릴 적 춤 연습을 한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시의 대표 공간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2년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올해부터 청소년문화마당이 전면 재개방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문화마당의 정상 운영을 널리 알리고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문화마당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사용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간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후 2차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펜데믹 이후 청소년들이 지하철 역사 내 문화마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111438 청소년 동아리 sns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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