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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바이오 특화단지과 바이오 포럼 운영 참여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존 림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올해 하반기 정부가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첨단기술 특화단지 신청과 관련해 첨단기술을 가진 지역선도기업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함께 향후 산·학·연·병이 지속적인 네트워크 기반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가 준비 중인 바이오 포럼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 바이오산업 역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터를 잡은 이후에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공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정착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 이어 "정부가 바이오를 13대 주요 산업에 포함해 전폭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존 림 사장은 "인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 덕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와 인천시, K-바이오 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연수구 송도동에 설립한 지 12년 만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위탁개발생산(CDMO)분야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한국 바이오업계 최초로 3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송도 4공장이 완공됐고 최근 제5공장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송도 입성 후 지속적인 투자로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5공장은 1조 9800억원을 들여 약 3만 평 부지에 증설되는데 2025년 4월에 준공되면 현재 약 60만리터 외에 추가로 18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5공장을 시작으로 송도 11공구 11만 평에 확보한 제2단계 부지에 2032년까지 6~8공장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22171102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존림 대표이사 사장과 홍보관 및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822171325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존림 대표이사 사장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안양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소송 승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주)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제일산업개발은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따라 올해 4월 진행된 파기환송심에서 항소가 기각되자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없다며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18일 소송을 마무리했다. 제일산업개발은 2018년 8월 이뤄진 안양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이 재량권 일탈 및 남용으로 위법하다며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했다. 2019년 1월 1심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가 안양시 수리가 필요한 신고라고 판단해 안양시 손을 들어줬으나 2020년 5월 2심은 경기도의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설치허가로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이 당연히 접수 또는 수리됐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작년 9월 대법원은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4월 진행된 환송심에서 서울고법은 판결문을 통해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며 재량권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긴 시간 공방을 이어오던 행정소송이 마침내 시의 승소로 끝났다"며 "앞으로도 환경권 등 시민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1월 제일산업개발이 과도한 지도-단속으로 고유 업무를 하지 못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한데 이어 5월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도 승소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소송 승소.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안양역전 원스퀘어 터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부지에 차량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인근에 있는 수암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으로 수암복개공영주차장이 9월 초 철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22일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철거 부지가 공터로 방치될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일단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올해 5월 토지주인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토지주인은 단차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경계부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기반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안양시는 가로등 설치와 주차구획 도색, 주차관제 시스템 및 스토퍼 등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원스퀘어 임시 공영주차장은 해당 부지에 건축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요금은 기존 수암복개공영주차장 요금체계(최초 30분 600원, 이후 1시간까지 10분당 300원, 이후 누진 할증제)와 동일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암천 하천정비 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공원과 주차장을 조속히 조성해 안양일번가 등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이후 방치된 원스퀘어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를 지속 촉구하고 건축주가 새로운 철거업체를 선정해 실질적인 철거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작년 10월 원스퀘어 철거공사가 24년 만에 들어갔으며, 올해 4월 철거가 마무리됐다. 주변 유동인구를 고려해 안양시는 안전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거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해 안전한 건물 해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안양시는 수암천 복개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4723㎡ 규모 공원 및 261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수암천 하천정비를 오는 2026년 2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kkjoo0912@ekn.kr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전(위)-후(아래)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전(위)-후(아래). 사진제공=안양시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자율형 건물번호판 거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하남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거 분야 ‘최우수작’에 선정돼 행안부 공모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주 분야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물 특성에 맞춰 크기-재질-디자인을 자유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을 의미한다.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거주 분야)은 가족 이름을 조합한 ‘우주원’을 우주 형상으로 시각화한 글씨체로 제작돼 건물과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소정보 누리집’(juso.go.kr)을 통해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배상섭 토지정보과장은 22일 "하남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행안부 장관상’ 선정을 계기로, 관내에 많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진제공=하남시

안산시 노후 하수관로 30.6km 보수…싱크홀 예방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1단계 싱크홀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2016년부터 관내 설치된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354.5㎞ 구간에 대해 CCTV 정밀조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63.9㎞가 긴급 보수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부터 하수관 파손 및 이음부 결함 등 상태 불량에 따른 1단계 긴급 보수가 필요한 30.6km 구간에 사업비 355억원(국비 176억, 시비 179억)을 투입해 보수-교체공사를 실시했다. 나머지 33.3km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461억원(국비 276억, 시비 185억)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착공,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8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 320km 구간에 대해 관로 내 결함 여부 확인을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추가 싱크홀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별 보수-교체 공사를 통해 철저한 지반침하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진영 하수과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싱크홀 예방대책은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정비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노후 하수관로 1단계 정비현장 안산시 노후 하수관로 1단계 정비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5곳추가…주차편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작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4곳(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신원프라자 뒤편(고잔동 556-1번지)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번지) △우성요양병원 앞(고잔동 531-1번지) △중앙역 사거리(고잔동 554-2번지) △KT안산지사 앞(고잔동 554-2번지) 등 5곳 노외주차장(394면)이며,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22일 "이번 서비스 확대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고객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 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위치도 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위치도.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축산농가 45억 융자지원…경영부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45억원을 저리융자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이뤄진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오리 1만8000원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달부터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융자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 인증 등) △축종별 생산비 비중 순이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0월12일까지 관내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되며, 만일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22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축산농가 파주시 축산농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이슈로 떠오른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9월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원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입주를 반대해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은 당초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환경성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 검증을 거쳐 시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이 되어야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

고양시 제3회 공예명장 선발공모…마감 9월12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 전통공예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고 숙련 기술자를 발굴하는 ‘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공예명장 제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인을 발굴해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고양시 공예산업 활성화와 지역 공예인 지위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에는 현재 명장 3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예명장 참가 대상은 6개 공예 분야(도자, 금속,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에서 최고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고양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이다. 심사는 외부전문가에 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에서 최종 1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인은 ‘고양시 공예명장’이란 칭호와 장려금 1000만원, 각종 전시회 및 지역축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9월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세부내용은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발대회 포스터 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부천시,광복절 맞이 ‘815 비빔밥 나눔’ 행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주관으로 광복절을 맞이해 19일 원종중앙시장에서 역주민 815명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부천시 오정동 나눔-소통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2006년부터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달리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또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비빔밥 재료를 원종중앙시장에서 구입하고, 원종중앙시장 중정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원종중앙시장 상인은 "지역공동체가 어르신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뜻 깊다. 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범위가 확대되는 과정은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이 하고 싶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어 올해 6월 경기 더드림재생사업 공모에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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