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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참가팀 모집

안성시는 2일 민선8기 공약 및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행하는 ‘청춘이 행복한 문화도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또는 단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관내 예술인이 주체가 돼 바쁜 일상 속 지친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공연과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는 등의 문화힐링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음악 △미술 △국악 △연극 △사진 △문인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며 각종 공연이나 행사 등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최소 팀원 3인 이상 구성으로 팀 구성원 중 50%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하며 아울러 청년은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총 6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공모서류 제출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82234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효마라톤대회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2일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 및 화성효마라톤대회 착수보고회를 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행사의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성을 살린 효 주간 축제·행사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심재만 위원장과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경기관광축제이자 화성시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화제는 태안3지구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는 이장 퍼포먼스인 현륭원 천원 행렬을 고증에 맞게 야간에 진행하고 현륭원 제향 행사를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오는 10월 7일 개최되며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 참가 부문을 동일한 참가비로 유지하되 4인까지에서 5인까지로 확대하고 전광판 가족영상편지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랜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마라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철 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정조효문화제와 효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10월 첫째 주를 효를 기리는 화성시 효주간으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81431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및 화성효마라톤대회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의 미래상과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을 포함해 화성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화성시 균형발전 도모’를 시 장래 철도망의 비전으로 삼고 ‘동서간 연결 철도망 구축’과 ‘철도 기반 대중교통 활성화’, ‘균등한 철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철도망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철도교통 소외지역과 기존 및 신규 철도 노선을 연계해 효율적인 철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한 화성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관, 관련 실과소장, 타시군 관련 부서, 용역사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80531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GH, 파주선유·평택오성·안성원곡 지원용지 등 수의계약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일 파주선유·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주차장용지 2필지 및 지원시설용지 9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급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8필지) 4억 9835만 5000원에서 9억 5863만 5100원, 평택오성 산업단지(2필지) 9억 3301만 9500원에서 26억 477만원, 안성원곡 물류단지(1필지) 1억 8033만 9700원이다. 파주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부터 반경 3km 내에 있으며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인근에 있어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92개의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이미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평택오성 산업단지(60만㎡)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에 있고, 39번 국도에 인접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바로 근처에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간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조성한 친환경적 첨단물류단지로 2014년에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규모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다. 공급일정은지난 1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공급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입주계약, 매매계약 절차는 이달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73042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용인시, GH에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문제 대책 마련 강력 요구

경기 용인특례시가 2일 수원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계획과 관련해 이달 중 열릴 예정인 광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수지구 성복동 일원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관련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사업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수원시의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의 주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하고 용인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가 강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간 갈등 없는 사업(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월 GH가 제출한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요청을 승인했으며 GH는 오는 9월 기존의 송전철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열릴 예정인 광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는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원특례시, GH가 현안을 논의한다. 시는 회의에서 송전철탑 이설 위치 변경과 높이 하향 조정 등의 대책 방안을 담은 안건을 상정해 용인특례시 주민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2010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해모로아파트에서 송전철탑을 옮겨달라는 다수의 민원이 제기돼 2011년 12월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하지만 송전철탑이 이전될 경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원 시민 반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이설되는 송전철탑이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가시권에 들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얻은 뒤에 진행해 달라고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수원특례시·GH)에 요청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도 2021년 11월 고충민원 심의를 통해 용인시민의 민원 해소방안을 강구한 후 송전철탑 이설을 진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송전철탑 이전과 관련해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의견"이라며 "GH와 수원시가 이웃 도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고려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71415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자이2차아파트에서 바라본 송전철탑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GH, 평택고덕·화성동탄2  업무시설용지 13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일 평택고덕,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내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급예정가격은 평택고덕 1필지가 115억 1504만원, 화성동탄2 14필지가 27억 1221만 6000원~49억 3271만원, 개별 공급가격 및 면적은 사업지구 및 용도에 따라 상이하다. 평택고덕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급행),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업무용지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위치해 있다. 화성동탄2 근린상업·생활시설용지는 남동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동탄일반산업단지가 있다. 공급 일정은 오는 16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일반 실수요자가 계약입찰하면 추첨을 통해 낙찰자가 결정되고 본 계약은 23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서 진행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02165837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GH, 무량판 구조 적용 4곳 조사....‘이상 無’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일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GH는 또 이날 최근 5년 내 준공된 단지 6곳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H는 현재 건설 중인 4곳에 대해 감리단 및 구조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설계도서 등을 검토하고 시공상태를 점검했으며 학계·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GH SOS 품질점검단’과 함께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서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GH는 아울러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점검 기관을 통한 비파괴 검사, 철근탐사 등 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김세용 GH 사장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 이후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을 점검하고 부실시공의 근원적 차단을 강조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적이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64305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반도체’ 분야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판교 디지털 오픈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교육’ AI반도체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 지원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번에 모집하는 △AI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5G 등 총 8개 기술교육 과정과 DX 기술 활용 트렌드 등을 다루는 기술 세미나가 있다. 특히 AI반도체 분야 교육은 경기도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교육으로 현직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역량 있는 전문가가 AI반도체에 대한 기술 이해와 생태계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번 AI반도체 교육은 총 2회로 오는 17일 ‘AI 반도체의 기술 동향과 산업 생태계’, 31일 ‘인공지능 반도체와 센서,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판교 디지털오픈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교육일 2주 전부터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포스터 사진제공=경과원

인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시가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상해 왔으나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면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공시 주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이다. 2022년 지역 일자리 13만 7394개 창출, 고용률(15~64세) 67.7%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시는 일자리 14만 8962개 창출(108.4%), 고용율 69.4%(1.7%p)를 기록해 목표치를 상회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대책을 추진, 시민을 위한 균형 잡힌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 15~64세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 고용률 광역시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특화산업, 미래산업, 청년, 고용 취약계층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특화산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제조업 생산감소라는 일자리 현안에 대응해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전략으로, 공항경제권 항공기 정비(MRO) 투자유치,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우선 미래산업은 바이오의약품,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지역 중소 스타트업 영세화 연구개발 및 생산 품질 인력 부족에 대응해 산·학·연·병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전국 최초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인재양성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분야 고졸인재 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청년부문은 인접한 서울 경기지역으로 취·창업 목적의 청년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성과를 유도했으며 특히 구직단계에서 드림체크카드, 취업단계에서 드림포인트, 근속단계에서 드림포 통장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 ‘3단계 드림패키지’를 시행했다. 이와함께 고용 취약계층 집중분야는 원·신도심간 소득격차로 인한 노인가구 빈곤, 경력 형성 정보 부족, 취업 기반시설(인프라) 지역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추진전략으로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발굴했다. 이 밖에도 시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용근로자 증가율 1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2위, 고졸이하 취업개선 2위 등 고용지표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남동국가산단 등 지역제조업을 대표하는 뿌리산업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비롯한 미래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노인과 청년, 여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면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서 시민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민선8기 인천시는‘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구인난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62041 인천시가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신규공무원들에게 "새로운 바람 불러일으켜 달라" 당부

경기도가 2일 도청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를 만나 "공직 사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전통과 문화는 존중하고 따라야겠지만 도민들, 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문화나 관행은 깼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패기, 당돌함, 도전을 믿고 있으며 스스로 자기다움을 잊지 않고 각자 조직에 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통해 힘든 경쟁을 뚫고 공직 생활에 입문했을 텐데 기대나 의욕과 함께 걱정도 있을 것 같다"며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고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규공무원 47명은 7급 공무원 7명, 9급 공무원 31명, 연구지도직 8명 및 전문경력관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이날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 꾸러미’를 제공해 신규 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신규 공무원으로부터 ‘누리소통망 잘하는 비법’, ‘도지사의 비전’ 등의 질문을 받은 김 지사는 "(누리소통망 비법은) 상대편 입장,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의 비전으로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 경기도가 잘해서 다른 시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우리 경기를 따라오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5555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에 참석,격려와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2155841 김동연 경기도지사(중)가 2일 47명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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