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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연일 발효된 폭염주의보에 따라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노인에게 무더위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경기도, 안산시 풍도·육도  섬 지역 주민 택배비 지원

경기도가 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 풍도와 육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이들 섬 주민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 별도로 배송비를 내륙보다 평균 6000원가량 추가 지불하는 등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따라 도는 안산시와 협의해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9월 한달 동안 1건당 5000원씩 지원하고, 1인당 지원한도는 7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총 예산은 국비 1000만원으로 예산을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이달부터 최근 일자로 소급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풍도·육도 등 2개 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주민이며 약 150명이 해당된다. 도에는 이들 두 섬 외에도 화성시 제부도, 국화도, 입파도 등 3개의 유인섬이 있는데 화성시 3개 섬에는 택배 추가 배송비가 붙지 않아 이번 시범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택배비 지원을 희망하는 섬 주민은 이달부터 안산시 해양수산과나 풍도마을 대표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신청인의 택배이용정보가 확인되면 신청인 본인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택배사 택배이용정보에 확인되지 않은 실적은 섬 주민이 직접 제출한 증빙자료 검토를 거쳐 인정할 계획이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섬 주민은 일상생활에 필수서비스인 택배 이용에 있어서 내륙에 비해 추가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3074916 섬지역 택배 배송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고양시 폭염대비 농업현장 점검…안전수칙 전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장마 후 폭염이 계속되자 농업인 온열질환 사고를 막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안전수칙 전파에 나섰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작업을 하던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거나 농작물이 고사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농업현장을 방문하거나 관내 농업인에게 문자 메지시를 보내 폭염 안전관리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고양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농작업 자제 △작업 중에는 자주 휴식하기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 착용 등 열사병과 탈진을 막는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카드뉴스나 누리집을 통해서도 고양시는 안전관리 수칙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작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논의 물을 깊게 대 벼 온도상승 방지 △밭작물은 비닐피복 재배나 스프링클러로 관수 실시 △채소와 과수는 차광막이나 수막시설을 설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주형 도시농업과 팀장은 3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관내 농업인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농업현장 점검 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농업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농업현장 점검 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농업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75개소 모집

경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75개소 신규 지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기본요건 및 지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보육반 1개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000 원, 운영활성화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이정화 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3073739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선 건설사업 추진 본격화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성남판교와 수원 광교신도시를 거쳐 화성까지 연결하는 3호선 연장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지하철3호선 종점역인 수서역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하는 광역전철을 건설하는 것이다. 3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을 포함한 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도와 4개시는 이달 중 용역업체 선정을 거쳐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용역비는 4개시가 각각 1억원씩을 부담한다. 이들 지자체는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서차량기지 이전(입체 복합화 개발사업 연계계획 포함) 및 서울3호선 연장 검토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차량기지 최적 노선 및 경제성 비교 검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벌이게 된다. 지자체들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와 4개 시는 올해 초부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5월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주선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당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의 3호선 연장 추진 의지를 확인했고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함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개 도시 40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3072512 지난 3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용인·수원· 성남· 화성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lip20230803072603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노선안

양평군 ‘양평愛 청년통장’ 참여공모…마감18일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7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양평愛 청년통장(5기)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양평愛 청년통장은 근로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응원하고자 2019년부터 순수 군비로 추진 중인 청년지원 사업이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4만원을 저축하면 양평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3년간 최대 약 1008만원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공고일(8월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8~39세 청년 △양평군 소재 중소기업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 중인 경우 △월 과세급여 250만원 이하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일자리지원 사업 통합접수 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필수서류 및 추가서류를 발급받아 작성한 뒤 기타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14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예를 신청한 뒤 군내 재취업할 경우 다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양평군은 9월4일 이후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 또는 양평군 청년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현장행정…"관광콘텐츠 전면개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이 1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자세로 폭염 속에도 김포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정애 국장, 관광진흥과장, 사업담당 팀장 등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 부래도 등을 찾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애 국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7월24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에 들어간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각종 미디어 콘텐츠 등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 향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평화의길 이용자 쉼터인 DMZ평화의길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운영,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도 주문했다. 대곶면 신안리에 소재한 무인도인 부래도는 현재 거더교와 진입 광장, 내부 데크 등 조성을 통해 관광지로 개발 중이다. 총사업비는 170억원이며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 확보가 필요해 김포시는 현재 관계부처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 협의 중이다. 박정애 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선8기 미래관광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관광산업 활성화 현장행정 전개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1일 관광산업 활성화 현장행정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구리시 "구리도매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환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223개 상점)에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1년 9월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구리시-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에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은 올해 6월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마찬가지로 1만원 단위로 이뤄진다.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구리전통시장에도 적극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각각 전시돼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관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건축 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9000여점과 사진-영상 등 기록물 100만여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똑버스 5대증차…대기시간 ‘단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돼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수송한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5대를 증차해 15대로 운행하기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 하반기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92%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6월까지 누적사용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수원 광교 등에서도 도입해 운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남양주, 하남 등에도 똑버스가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파주 똑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똑버스 파주시 똑버스.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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