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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드 이후 첫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경기도가 한·중간 사드갈등 이후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한·중수교 31년과 도내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경기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환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맞춤형 체험상품 개발 및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095023 용인 한국민속촌

김포시의회 ‘경기북도 설치’ 정책토론회 29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김포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제12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한강 이남에 위치해 경기남부권으로 분류되나 국회에 발의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별법안’에는 김포시가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할구역에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김포시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 이후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임순택 경기도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트빌리지 다목적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김포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kkjoo0912@ekn.kr제12회 김포시의회 정책토론회 포스터 제12회 김포시의회 정책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홍보영상 활용요청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이 관내 학교-공공기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요청이 안양시에 쇄도하고 있다. 종합홍보영상은 과거 50년 미래 100년 비전을 담고 있으며 안양시 공식 유튜브(youtu.be/BwZaIsHVsYA)에서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종합홍보영상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2024 우리고장 안양’ 영상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관 곳곳에서 교육자료 활용 요청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관내 4개 대학도 ‘안양학’ 강의에서 2학기 교육 자료로 홍보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총 5분49초 길이 종합홍보영상은 지난 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한 안양 과거와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53년간 안양에 거주한 시민, 청년 부부, 안양박물관 학예팀장, FC안양 서포터즈, 청년 기업가 등 다양한 시민 인터뷰를 다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영상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 영광스러운 50년을 지나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 이미지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 이미지. 사진제공=안양시

양평-제주남원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고일학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주 남원농협은 양평군에 900만원을, 양평농협은 제주도에 1430만원을 기부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선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홍보 관련 차담을 나눴고 양평관광 마스코트 양춘이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매결연 농협인 양평농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농업-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돼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 양평까지 오셔서 기탁식에 참여해준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두 농협 행보가 또 다른 상호협력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제주남원농협 21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양평-제주남원농협 21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탁. 사진제공=양평군

과천시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부림동 과천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시행사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가 주민에게 GTX-C노선 건설로 발생할 수 있는 동-식물 서식환경 변화 및 대기질-수질 변화에 대한 대책과 소음저감 대책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부림동 향후 주거정비계획을 반영해 주거에 따른 소음-진동 문제 해결을 선제적으로 분석한 안전대책 등 과천 특성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관련한 데이터 분석을 요구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는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상세히 검토해 환경영향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는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각동 주민센터와 시청 누리집(gccity.go.kr) 등을 통해 공람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8월31일까지 접수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장소인 과천시(신도시조성과)와 전체 7개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 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GTX-C 공사 중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 등 불편사항에 대해 환경법령에 따라 철저히 감독하고 미흡한 점은 시 차원에서 보완조치를 강력히 요구해 GTX-C 건설을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노선에 대한 실시협약 체결 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과천시 21일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과천시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경기도-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실무회의 진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포천시-경기연구원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내 가능 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인 점을 활용해 드론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도 경기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조성 강점, 기업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올해 7월 개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경기연구원?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사전조사 대상 시-도는 관내 입지, 산업, 기업, 규제 등 기회발전특구 관련 필요한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조사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당초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나 지방시대위원회 건의,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수도권도 대상이 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비수도권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수도권만의 특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비수도권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 수립과 기업유치 노력을 시-군과 함께 순차적,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며 "추후 다른 시-군에 의사를 타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신청 계획이 있는 시-군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어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양주시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수주상담 23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프리뷰 인 서울 2023(대한민국섬유교역전, 이하 PIS)’에 참여한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섬유기업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경섬련)와 함께 ‘2023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수주상담은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특구사업 일환으로 특구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원단을 널리 홍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PIS 전시 콘셉트인 ‘드라마틱 코어(Dramatic Core)’에 부합하는 ‘코어 큐브(CORE CUBE)’를 소재관 주제로 정했다. 이는 경기북부 섬유(원단)산업 위기를 극복하고자 잠재력을 가진 양주-포천시 우수 섬유기업 10개가 모인 공간임을 상징화했다. 경기북부 생산 친환경 원단 및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구성된 이번 소재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과 매칭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방문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국내외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참여 기업 10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및 졸업 디자이너 등과 1:1 매칭으로 패션 창작품(10종)을 제작해 공개한다. 세부사항은 경섬련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섬유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는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등 기업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유기업과 바이어 양측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수주상담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 포스터 2023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GTX-C노선, 안산 상록수역까지 연결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안산상록수역에도 정차한다.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GTX)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실시협약에는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연내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GTX-C노선은 총사업비는 4조 6084억원을 들여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시를 잇는 노선이다. 이 중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정거장에 포함됐다. 금정~수원 구간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안산 상록수역 추가정차는 당초 사업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안산시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 및 국토교통부와의 끈질긴 협의와 타당성 설득을 통해 성사했다. 다만 GTX전용으로 신축되는 추가정거장에 대한 원인자부담 예산을 안산시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안산시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4분기 중 원인자부담 협약(안)에 대해 안산시의회에 안건 상정 및 승인을 거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와 원인자부담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원인자부담 예산투입 예정 비용은 약 2648억원으로 공사기간인 5년간 추가정차역 건설비 489억원, 차량구입비 393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운영비는 연평균 약 44억원씩 향후 40년간 투입할 예정이다. GTX-C 상록수역이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 등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 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 연계 및 환승 등으로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전폭적으로 개선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 숙원사업이던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으로 안산에서 서울 강남-경기북부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C 상록수역이 경기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GTX노선도 GTX노선도

광명시니어클럽 2년간 노인일자리 1349개 창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니어클럽이 2021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1349개 노인일자리를 만들었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누적 869명,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405명, 시장형 사업에 75명 등이다. 공익형 사업은 학교급식실 지원, 안양천-목감천 및 근린시설 환경 정비 등이며,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지원한다. 시장형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야채클럽, 샐러디아, GS하안타운, GS광명소하점 등에 75명이 일하고 있다. 광명시는 22일 광명극장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니어클럽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를 자축하고 앞으로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450명이 참석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일자리가 주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유형별 사업단 대표들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의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관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최고의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22일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시 22일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경기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잰걸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직능단체 대상 ‘찾아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경기도는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회원 20여명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소규모 밀착형 홍보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도민은 "경기도에서 소수의 도민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평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관심 있게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북부 30개 시지부 등을 순회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설명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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