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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 5개선정…국비 133억확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5건이 선정돼 국비 약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은 남북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하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1년 처음으로 약 2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작년에는 87억원을, 올해는 133억원 국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내년 국비 지원 신규 사업은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해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5개이다. 정승남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제안서를 행안부에 신청했으며, 특히 양주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에 국비 87억을 유치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민 설문조사, 균형발전을 위한 양주서부권 발전TF, 양주서북권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된 시민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 중요도를 정해 향후에도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김동연, "지금은 경제위기 상황으로 자금을 풀 때"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지금은 경제위기 상황으로 자금을 풀 때"라며 "‘이번 추경을 시작으로 민생재정, 적극재정, 확장재정’을 내년 본예산까지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올해 1차 추경안은 당초 본예산 33조 8100억원보다 1400억원 늘어난 33조 95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 세수 감소가 올해 1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지사 업무추진비 20% 삭감, 실국 과장급 이상은 10% 줄이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마련에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도, 수출감소에다 일자리마저 줄어드는 위기상황 김 지사는 특히 "올해 1분기는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일본에 경제성장률을 역전당했다"며 "더 큰 문제는 소상공인 폐업신청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고 중기 대출 연체율이 2배 가까이 늘고 있으며 가구 실질소득이 2006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가계부채가 GDP 대비 100%를 넘어섰는데 금리는 오르면서 가계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등 기업은 물론 서민경제를 옥죄고 있다"고 걱정했다. 김 지사는 또한 "경기도는 인구뿐 아니라 경제 산업 규모 수출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 수출은 12개월 연속 감소하고, 수출의 3분의 1인 반도체는 불황과 대중국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일자리마저 크게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재정 축소 등 안일한 정책으로 일관 ‘비판’ 김 지사는 그런데도 "정부는 오히려 예산을 축소하는 등 재정 긴축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경기도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거나 축소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투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를위해 "경기도는 내년까지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을, 소극 재정이 아닌 적극재정을, 긴축재정이 아닌 확장재정으로 가겠다"면서 "이번 확장 추경이 경제 선순환의 지렛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 수출기업에 4300억원 운영자금 지원 김 지사는 아울러 "이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도로 건설에 1200억원을 투자해 지방도로공사 지연에 따른 도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공급해 고금리 시대 어려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중소 수출기업에 43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해 어려운 시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에 9000억원의 특례보증과 상환유예 저금리 및 대환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나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에도 284억원을 반영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5173258 2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경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25173338 김 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현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25173436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25173509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이재준 수원시장 "학생들 꿈 실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5일 "어려움이 있더라도 용기를 내 꿈을 좇아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삼일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삼일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부족한 건 많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 결핍이 여러분이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으며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힘겹게 살았지만 고등학생 때 대학교수가 되겠다고 막연하게 꿈을 꿨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꿈을 실현했다"며 "또 수원시장이 돼 나의 지식과 역량을 수원을 위해 쓰고 싶다는 꿈을 꿨고, 꿈을 이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역경이 있더라도 용기를 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수원시는 청년창업지원, 직업계고 취업지원, 해외취업지원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는 29일에는 삼일공고에서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직업계고 진로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면접클리닉, 일자리카운슬러 배치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직업계고에 1명씩 배치된 일자리카운슬러(상담사)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 모의면접 등을 제공하다. 현재 시에는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고 재학생은 총 6198명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516251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삼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516262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강연 후 삼일고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성남시, 수내교 인접 구간 우회전 전용 임시차로 개설

경기 성남시가 25일 상습 정체 구간인 서현교사거리(서현역 방향)에 공공공지를 활용해 우회전 전용 임시 통행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수내교의 전면 사용 제한 조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위한 조치로 시는 즉시 예비비를 투입,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임시차로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서현교사거리(서현역 방향) 임시차로가 확충되면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에서 분당으로 진입하는 차량소통이 한층 원활해짐으로써 수내교 인근의 교통흐름이 분산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퇴근 피크시간대에 수내사거리, 잡월드사거리, 서현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12명)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시는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을 받은 수내교에 대해 최종 전문가 자문회의를 8월 내 개최해 보강 또는 철거 후 재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8일 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안전성 E등급 판정을 받은 수내교 용역 결과에 대한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수내교의 교각 관통 균열과 강도 저하 등 하부구조에 대해 추가 검토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내교에 대한 조치 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보강 공사의 경우 교각 증설 등 사업 기간은 1년 정도 소요되고 철거 후 재설치를 하게 되면 최장 2년 10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으로 보고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2)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이상일 용인시장, "도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상향 필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2024년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제안 관련 현장회의에는 이 시장과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오준환, 이은주, 이애형, 이혜원, 오창준 의원 등 수석 부대변인 단, 용인이 지역구인 김선희, 윤재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과 인하 보조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참석한 도의회 의원들에게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사업별 보조율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기준보조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다"며 "경기도 역시 보조사업 비율 조정에 부담이 있겠지만 지자체의 사업 중요성에 따라 가·차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각 지자체에 중요한 사업들이 예산문제로 차질을 빚을 경우 도가 70%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재정운용에 유연성을 발휘하면 좋겠다"며 "지자체의 발전을 경기도 보조사업의 핵심으로 정하고 생색내기식의 예산은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도비보조사업 기준보조율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사업분야별로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설정하고 지자체의 재정사정을 고려해 차등보조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시행규칙’은 각 지자체 보조금의 기준보조율을 30%로 규정했다. 시는 경기도가 정한 도비지원의 기준보조율에서 20%까지 차감될 수 있는 대상으로 지정돼 일부 사업은 도비 지원이 10%까지 낮아지는 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 시장은 지적한 것이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자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기준보조율을 50%로 상향해 가·감하는 방식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동감을 나타내면서 조례 변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호 국힘 대표의원도 "예산 문제는 31개 지자체가 공통으로 가진 숙제로 기준보조율을 높이고 사업의 경중을 따져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주요사업인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84억원) △구갈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85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사업비 162억 3400만원)을 비롯해 44개 사업 1223억원에 대한 경기도 보조금 확보에 경기도의원들이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용인특례시의 사업 추진과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호평하고 내년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5155506 2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기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단, 지역내 도의원들과 함께 정책제안 현장회의를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인천시, ‘에피 어워드 코리아’ 10주년 특별상 수상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가 25일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시상하는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에서 인천크래프트와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으로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에피 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 ‘10주년 특별상’은 지난 10년간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수상 실적을 전부 취합해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의 기업, 브랜드, 비영리기관, 광고대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0년 간 우수한 도시마케팅을 펼친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시의 ‘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은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구현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게 한 캠페인 기획력이 우수하다고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은 승객이 하차벨을 누를 때마다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를 버스 기사에게 들려줌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신한 발상과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심사에는 넷플릭스 한국지사의 백선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디렉터,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정건영 대표, HS애드, 엘베스트(LBEST), 지투알(GIIR)의 정성수 고문을 비롯한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 총 99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캠페인의 기획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인천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어워드로 꼽힌다. 1968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2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 그중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에서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적인 측면을 집중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인천크래프트 캠페인 사진제공=인천시 image02 해피BUS데이 캠페인 사진제공=인천시

[포커스] 안양시,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 ‘총력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지역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설립 추진 전담팀이 구성돼 조례 제정, 정부 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작년 8월10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 개소했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년간 안양시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몰두했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25일 "안양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 특화된 노동정책을 계속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법무법인-심리상담센터 연대구축…권리구제 지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개소 직후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노무사를 비롯해 정책-교육 분야 직원을 채용해 현재 3개 팀 1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5건 노동자 상담 및 12건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가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1대1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소’도 운영 중으로 비산동 건설현장, 평촌지식산업센터, 안양역 등지에서 총 9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안양시 관내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과 안양시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도 시작했다. 멘토에게 소양교육을, 자립준비청년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노동-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설립 단계부터 지원해온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취약계층의 어려운 노동환경은 국가와 사회, 특히 지방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노동가치가 존중받도록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독립성-전문성 확보 대내외 경제 환경과 산업구조 급격한 변화에 따라 직접고용보다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일자리 양극화로 노동환경은 더 열악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플랫폼노동자, 이동노동자, 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 인권 보호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작년 1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설립했다. 대부분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운영체제로 운영되는데 비해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일부 필요한 직위에는 안양시 공무원을 파견해 지방정부 책임성과 공공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직원 고용 보장과 매년 일정한 예산 편성으로 일관되고 지속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 전문가 그룹과 노동거버넌스 구축…노동문화사업 확대 현재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2026 안양시 노동인권 정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동인권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5개 팀 27명으로 조직을 확대해 고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미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정책기획조정팀장은 이에 대해 "타 도시 노동인권센터들과 비교할 때 매우 큰 규모"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만안구에 상시 노동 상담소를 설치해 노동 상담구제 및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혹한기나 혹서기에 대비해 노동자 쉼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 소재 사업장별 노사협의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조, 시민사회단체, 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과 노동 거버넌스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동과 예술을 결합해 노동미술전-노동사진전-노동문학상 등 노동문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대상을 현재 특성화고에서 향후 중-고-대학교로 넓히고, 이에 따른 강사 양성과 노동인권 증진 도모를 위한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022년 8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개소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022년 8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개소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2022년 8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개소식 현장 2022년 8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만안상담실 예정지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만안상담실 예정지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전경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문재호 고양시의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7월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고양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양특례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 베스트(Best)-워스트(Wors) 시의원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창조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는 시의원 베스트 1위에 문재호 시의원이 올랐고, 손동숙-김해련 시의원이 공동 2위, 3위는 신현철 시의원이 기록했다.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출석 부문, 조례-규칙 재개정 및 발의 부문, 시정질의 부문, 5분발언 부문 등 정량평가가 가능한 기준을 잣대로 삼았다. 문재호 시의원은 25일 "고양시 공무원이 베스트 시의원으로 뽑아줘 영광이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역지사지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숙-김해련-신현철 시의원도 "함께 나아가는 공무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고양시민-공무원과 함께 소통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는 또한 실명을 비공개 처리한 뒤 워스트 시의원 1위를 사내 게시판에 공개했다. 압도적인 공동 1위(동점 득표)로 선정된 A-B 시의원에 대한 평가는 ‘막말과 인격모독’, ‘막무가내식 의정활동’, ‘고성과 폭언’, ‘논리 없는 일방식 질타’, ‘정쟁 자극과 야기’, ‘무례한 고성과 갑질’ 등이 거론됐다. 한편 고양시공무원노조는 한국노총 120만명이 가입된 제1 노조의 공무원연맹 산하로 고양시 전체 공무원 3400여명 중 20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된 조직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1위 문재호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1위 문재호. 사진제공=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3위 신현철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3위 신현철. 사진제공=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2위 김해련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공동 2위 김해련. 사진제공=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2위 손동숙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선정 베스트 고양시의원 공동 2위 손동숙. 사진제공=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김영식 고양시의장 "시의원 청렴은 필수 덕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 법률 시행령’ 및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양시의회의 청렴하고 평등한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전한 의회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밝은인문사회연구소 이근철 소장,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 전 서울시의원인 김용석 강사가 초빙돼 △이해충돌법 관련 공직자 5대 의무 △청렴 리더십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유형별 사례와 사전예방을 위한 의원책무 및 실천방안으로 이뤄졌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 다양한 조례 제-개정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시의원에게 청렴의식은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의원활동에 필요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24일 청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24일 청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24일 청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24일 청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과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부대행사 풍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과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9월2일 오전 11시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이해 및 실천 제고를 위해 열린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과천시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전체를 행사장 주변에 전시한다. 이밖에도 기념식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공원 곳곳에서 ‘양성평등 OX퀴즈’, 남성만의 드립커피 ‘어서와 라떼파파’, 남자의 힐링 앞치마 ‘캘리그라피 하트 시그널’, 초간단 찹쌀고추장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도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과천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과천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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