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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생활임금 11,710원…전년비 2.72%↑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2.72%가 인상된 시급 1만1710원으로 결정했다. 월 단위로 환산할 경우(주 40시간 기준) 244만7390원이며 올해보다 6만479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2024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 논의를 거쳐 21일 열린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고 28일 고시했다.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9860원)과 최저생계비 인상률, 부천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직원 간 임금격차, 물가상승률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부천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400여명이 혜택을 받으며, 약 31억원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용익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최소한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은 근본 바탕이 인권 존중에 있다"며 "그동안 부천시는 전국 최초 생활임금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임금수준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노와 사, 민과 정이 각자 입장을 배려한 덕분에 합리적 논의를 이끌어 냈고,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 중추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매년 전국단위 평가에서 3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능력 또한 전국 최고수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생활임금 결정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 논의와 산업단지 거점형 노동자 쉼터사업 활성화, 온라인 기반 노동자와 신중년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등 고용노동 민관협력 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 11,710원 결정 부천시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 11,710원 결정.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사진제공=부천시

양평군 임산부 맞춤형 방문관리 제공…정부공모 선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임산부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나눠 가정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 아이와 산모의 건강 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을 지속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친환경천기저귀 지원, 임신-출산교실,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양평군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이상일 용인시장, "삼가2지구 대체도로 신속 개설로 민원 발생 없도록 해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아파트를 다 짓고도 진·출입로가 없어 입주가 막힌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사업’에 도로 개설 해법이 마련된 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입주 희망자들을 위해 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며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다음 생활의 불편 문제로 이런 저런 민원이 나올 수 있는데 미리 잘 살피고 보완해서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삼가동 일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을 찾아 사업시행사와 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1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2021년 2월 완공됐지만, 진·출입로를 마련하지 못해 준공을 못했고 현재 아파트 입주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아파트 옥상에 올라 대체도로가 들어설 부지를 점검하며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아파트 입주희망자들이 많이 기다려온 점을 염두에 두고 입주의 선결조건인 도로개설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면서 "인근 역삼지구 개발과 연동된 기존의 진출입로 개설은 무망한 만큼 대체도로 개설이란 해법이 마련됐으니 도로가 내년 말까지 뚫릴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였던 이곳이 도로개설로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로개설과 입주, 입주자 자녀의 학교 배정 등 모든 것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추진 경위를 보고받은 뒤 도로개설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업시행자는 원활한 토지 보상 작업을 위해서 시 차원에서도 행정절차를 서둘러 비용 집행 과정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으며 시는 사업에 더 이상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아파트 단지 내부를 돌아본 이 시장은 사업시행사에 "입주가 이뤄지면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 전부터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정비하는 등 치밀하게 움직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체도로 건설공사 완공 시기는 당초 2025년 5월이었지만 이 시장이 도로개설에 속도를 내서 입주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2024년 11월로 정해졌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1950세대가 입주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완공했지만 진·출입로가 포함된 역삼도시개발사업이 내부 문제로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입주계획도 멈추게 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삼가2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한 역북2근린공원 내에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마련,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등을 직접 만나 협의하면서 해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5월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사업시행자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하며 삼가2지구 공동화를 막을 돌파구를 마련했다.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사업시행자, 용인도시공사와 ‘삼가 2지구 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 및 역북 2근린공원 조성’ 위·수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도로개설과 공원 부지 비용을 부담하고 용인도시공사와 시가 공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이어 인근에서 진행 중인 보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보훈회관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 많은 방문객이 모여드는 만큼 주차 면수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주차 공간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처인구 역북동 보훈공원 내 연면적 2629㎡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는 보훈회관 신축사업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47.2%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817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 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80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도로 조성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83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 도로 조성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91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보훈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화성시의회, ‘의정활동 전략 교육’ 진행

경기 화성시의회가 29일 정남면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하반기 의정활동 전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한 이 교육은 조례 입안 및 심사교육, 교섭단체·인사청문회 이론과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이날 참석의원들은 "의원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조례 입안 및 심사에 관한 교육을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고 이를 통해 역량적으로 한층 발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정책지원관들은 "조례입안, 심사, 교섭단체·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어려운 주제를 보다 친숙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였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올 하반기에 ‘제 2차 정례회 대비 의정실무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한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75147 의정활동 전략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문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이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은 가오타오(高濤) 부성장을 비롯해 랴오닝성 정부 부비서장, 과학기술청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과원 G-invest 추진단 등 주요 추진사업을 경청하고 바이오센터 연구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제14회 한·중·일 우호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도했다. 랴오닝성은 CJ바이오, 포스코, 농심, 오리온, 롯데케미칼 등 약 1000여개의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11년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에 경기비즈니스 사무소(GBC)를 설치, 개소 이후 GMS(GBC Marketing Service) 사업 수행 등을 통해 5039개의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업의 수출 지원, 투자 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유정복, 인천경찰청장 만나 ‘치안정책’ 논의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나섰다. 시는 29일 인천경찰청 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과 함께 인천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한 시와 인천경찰청의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계속되자 이들 범죄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의 예방과 준법 질서 확립으로 인천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은 인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교통안전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범죄 취약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현 2만 1550대→ 연도별 500대 이상 신규설치), 셉테드(CPTED)사업 확대(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완료, 2023년 31개소 추진 중) 등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이상동기 범죄 방지를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필요시 안전·방한용품 등 장비 지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원 강화(2022년 4병상 → 2023년 6병상) 등을 추진한다. 또 안전교육 강화 및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부터 범죄예방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과 사후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예방 프로그램으로 경찰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2022년 94개소 → 2023년 130개소), 여성안심 드림사업 확대(안심홈세트 지원 및 비상벨 설치, 2023년 2개 구 → 2024년 6개 구) 등을, 사후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광역 아동보호전담기구 운영 등을 더욱 강화해 운영 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안전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무인교통단속장비 63대 등)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확대(주차 패널티 존 설정 등), 교통 운영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인천시민의 교통안전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발생 시 신속히 수사개시해 빠른 시간 내 범인을 검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시와 더불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범죄예방 환경 개선과 협력방범 체계 구축 등 치안인프라를 확대하고 무엇보다도 24시간 범죄 및 이상징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신고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해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우선적인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인천은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와 경찰청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계적으로 인천지역의 안전은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범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의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2776건(총 8만 2489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위이며, 8개 특·광역시 중 6위 수준이며 경찰청 발표자료에는 인천경찰청의 강력범죄 발생 건수(1601건) 대비 검거 건수(1549건)의 비율은 96.8%, 전국 3위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도 지역안전지수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이 개선된 도시로 범죄분야에서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돼 치안이 안정적인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범죄분야 외에도 화재·자살·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전도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72313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인천시-인천경찰청 2023년 치안정책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829172357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인천시-인천경찰청 23년 치안정책 협의회’에서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권 위해 학생 수업 멈추는 건 정당성 없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9일 "교권을 위해 학생 수업을 멈추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9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9월 4일 추모에 대해 시간과 방법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교권 침해 문제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모든 교육가족과 국민들도 이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주말에 이루어지는 교원 집회에 대해 교육청, 교육부가 ‘잘못됐다, 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 "학생 수업이 보장되면 하지 말라 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모두 뜻을 같이 한다"고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9월 4일 집회를 찬성하면 교권 회복에 동참한다고 해석하고 참석하지 않으면 교권 회복에 반대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감, 현장 교원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방향을 달리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공통된 입장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7012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로 ‘사립학교 교원 교류’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사립학교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희망교원을 파견하는 교원교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은 1년 전부터 파견 교사 만족도 조사, 현장 의견 청취, 초빙교 관리자 회의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도내 사립학교 226개교(초등학교 3교, 중학교 87교, 고등학교 136교)의 각 대표와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는 각 사립학교 대표는 물론 일반 교원들도 참석해 사립학교 인사제도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설명회 첫 번째 발표인 사례 나눔 시간에는 김창수 파주여고 교감이 타 법인에서 파견 교사를 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발표했다. 김창수 교감은 파견 교사 생활은 교직의 전문성을 높인 기간이었다며 후배 교사들에게 좋은 제도를 하루빨리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상혁 여주고 교감은 교원교류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상혁 교감은 또 주변 학교와의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이고 세밀한 질의를 통해 2024년부터 출발하게 될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간의 협력이 교원교류의 핵심이기에 앞으로 지역을 넘어서 도내 사립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립학교로 변모하기 위한 첫 단계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를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교원교류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사립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사립학교 사례를 계속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64922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 설명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안성시, 바우덕이 리뉴얼 캐릭터 이모티콘 ‘인기실감’

경기 안성시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배포한 바우덕이 리뉴얼 캐릭터 이모티콘인 ‘바우덕이 안성티콘’ 2만 5000개가 5분 만에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배포된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됐다. 시는 배포 전 인 지난 25일부터 SNS상에 리뉴얼 캐릭터 소개와 이모티콘 배포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으며 배포 당일인 지난 28일 오전에도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 이후 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가 당초 1만 명에서 배포 직전 2만 4000여 명까지 급등, 시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바우덕이 안성티콘’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하고 긴급히 추가 배포 계획 중에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획 시에는 평소 채널 친구가 1만 명 내외였기에 2만 5000개 물량으로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며 "채널 구독자(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2차 배포일을 정해 SNS상에 공지 후 추가 배포를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63524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평택시 ‘괴태곶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경기 평택시가 29일 향토문화재 ‘평택 괴태곶 봉수’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평택 괴태곶 봉수는 ‘제5로 직봉’으로서 여수 돌산도부터 강화 망산까지 16개 봉수를 연속 유산으로 지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평택 괴태곶 봉수가 유일하다. 직봉(直烽)은 조선조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중요 봉화대로 각 변방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5간 선로상의 봉수망을 말한다. 시는 지난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오는 10월 사적 지정된다고 통보 받으며 사적으로 지정될 경우 국가가 보호하고 관리하는 문화재가 된다. 평택 괴태곶 봉수는 순천(현 여수) 방답진(防踏鎭) 돌산도봉수(突山島烽燧)에서 초기(初起)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마흔네번째이자, 옥구(현 군산) 화산봉수(花山烽燧)에서 초기하는 제5로 간봉의 열다섯번째 연변봉수(沿邊烽燧) 종착지로서 직봉인 화성 흥천산봉수(興天山烽燧)에 응하는 결절점에 해당한다. 조선시대 군사·통신시설로써 문헌과 일치하는 장소에서 발견돼 역사성과 기록성이 높으며 북방과 연변의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봉수 노선으로 조선시대 지리 정보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사적 지정을 계기로 평택 괴태곶 봉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29162501 사진제공=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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