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별 헤는 밤’ 안양시, 9월 마을축제 줄줄이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읊은 시 '별 헤는 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안양 곳곳에서 마을축제 한마당도 9월을 또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낸 완숙한 별과 바람과 창공과 가을밤을 느껴보기에 그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학생들 열정 넘치는 공연부터 지역주민의 정겨운 무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역대 최장 폭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축제로 털어버리며 가을을 선선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작년 두산벤처다임과 화합을 이루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안양시 평촌동은 오는 5일 오후 6시 더 넓은 벌말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민은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공연 △라인댄스 △훌라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에 낭만을 더하고, 이어지는 서지오-릴리킴-홍주혜-신나-연미연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평촌동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선사한다. 귀인동은 오는 7일 12시30분부터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까지 펼치며 주민을 만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떡 메치기와 함께 도자기, 화분,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노인이 참여하는 투호대회도 열린다. 난타, 사교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축제 무대는 귀인초등학교 학생들 사물놀이와 귀인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석수2동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안양대교 옆 둔치에서 '2024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신-화-연 마을축제는 신촌, 화창, 연현이란 석수2동 옛 지명 앞 글자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 특색을 살려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축제다. 행사공연은 오후 5시부터 △1부 시민공연인 신성태권도 시범 및 연현중학교 댄스공연, 해오름예술단 장구공연과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3부는 통기타&색소폰, 나이야가라밴드 초청공연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15시부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좋은 글 써주기 등 무료체험 부스와 석수2동 옛 사진 전시 및 우리 동네 한바퀴 그리고 안양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을 알린다. 안양3동댕리단길상인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댕리단길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4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안양서중 사물놀이 △신안중 방송댄스 통키타연주 △안양공고 노래공연 △안양문화고 반주가 있는 노래공연 △안양예고의 K-POP공연 △연성대 보컬, 랩 버스킹공연 등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상인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향토가수 공연, 예선심사를 거친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까지 열리며 댕리단길을 뜨겁게 달군다. 안양시 관양신바람축제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인덕원동 오비즈공원에서 관양스마트밸리 기업이 함께하는 '제8회 관양신바람축제'를 개최한다. 관양동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바람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양스마트밸리의 금강펜테리움IT타워, 평촌스마트베이, 오비즈타워 기업단이 참여한다. 작년까지 관양1동, 관양2동 주민이 함께하던 행사에서 올해는 부림동도 함께해 법정동이 관양동인 3개 행정동(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이 같이 축제를 만들어간다. 1부 행사는 관양동-인덕원동-부림동 주민들이 △사물놀이 △통기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고, 관양고등학교 댄스팀 및 부안중학교 댄스팀(프리아) 공연도 열린다. 2부는 박혜신, 레이디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무대는 지역주민과 관양스마트밸리 직장인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 10월 10일 공개..티저 예고편 ‘눈길’

이준혁이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인공으로 귀환한다. 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좋거나 나쁘거나 짠한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귀환을 알리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그리고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극중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다.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짠한 서동재의 컴백을 예고한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고대하던 부장 승진에 또 낙방하는 서동재의 모습은 여전히 눈물겨운 그의 검사 생활을 보여준다. 엘리베이터에서 분노의 사자후를 내뱉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능청스럽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모습은 서동재라는 인물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를 주인공으로 한 '좋거나 나쁜 동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0월 10일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아, 용준형과 웨딩화보 공개 후 쏟아진 악플에 “법적 조치”

가수 현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네티즌들을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AT AREA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며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10월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트롯스타’ 8월의 가수...8개월 연속 1위 기록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8월의 스타로 선정됐다. 4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8월 월간랭킹에서 1억6930만962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윌부터 8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안성훈(1억4524만5072표), 3위 진욱(5058만3284표), 4위 손태진(3193만2314표), 5위 송민준(1500만6515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송가인, 에녹, 박성온, 최수호, 박서진, 박지현, 양지은, 전유진, 홍자, 나상도, 신성, 민수현, 송도현, 이찬원, 별사랑, 장민호, 김수찬, 전종혁, 박민수, 박세욱, 진해성, 임영웅, 빈예서, 영탁, 홍지윤이 랭크됐다. 이번 8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1~3위를 차지한 득표한 황영웅, 안성훈, 진욱 및 3000만표 이상을 득표한 손태진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의 제공돼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브, 오늘(4일) 도쿄돔 입성..첫 월드투어 화려한 피날레

그룹 아이브(IVE)가 오늘(4일)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 아이브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도쿄돔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종료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했던 아이브는 이번 도쿄돔 공연도 순식간에 전석 티켓을 완판시켰다. 이에 양일 9만 5천 명의 대규모 인원이 도쿄돔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약 23곡의 세트리스트를 구성, 밴드 세션과 협업해 최상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 규모가 넓은 도쿄돔에서 다채로운 동선 활용으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다각도로 마주한다. '믿고 듣는 무대 맛집' 아이브의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브는 장기간 진행된 월드 투어와 미국, 일본 등에서 열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꾸준히 경험치를 쌓으며 공연 실력을 키웠다. 아이브는 그간 축적된 무대 경험에 도쿄돔 앙코르 콘서트만을 위해 들인 노력까지 더해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합과 힘이 돋보이는 단체 무대부터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아낸 유닛 무대 등을 통해 아이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 발표한 일본어 곡들을 이번 도쿄돔을 찾는 현지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들려줄 계획으로,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 무대도 공개한다. 아이브는 세계 각지 공연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MZ 워너비 아이콘'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들은 각 나라마다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현지 맞춤형' 무대 매너까지 장착, 이번 도쿄돔 콘서트에서도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1위 휩쓸어...데뷔 10년만 첫 기록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음원차트를 휩쓰는 성과를 냈다. 데이식스가 2일 오후 6시 발표한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발매 3시간 만인 밤 9시 기준 멜론 톱 100, 핫 100, 실시간 차트와 지니, 벅스,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록앤롤', '카운터'(COUNTER), '아임 파인'(I'm Fine),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이 모두 차트에 진입했다.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사운드, 따스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앨범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데이식스는 이달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연말에는 고척돔 공연을 계획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제니, 민박 사장 변신...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출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민박 사장으로 변신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진은 “제니가 13회부터 새로운 가브리엘로 합류한다"며 “제니가 출연한 방송분은 이달 27일과 다음달 4일 방영된다"고 3일 밝혔다. 제니는 이번 방송에서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농가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1996년생 동갑내기 마리아의 삶을 3일 동안 경험한다.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출연자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 낯선 사람의 삶을 72시간 동안 살아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박보검,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이 출연했으며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는 방송인 덱스와 댄서 가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조승우, ‘햄릿’으로 연극 무대 데뷔..10월 18일 개막

배우 조승우가 햄릿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예술의전당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상연되는 연극 '햄릿'의 주인공 햄릿 역에 조승우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과 가창력, 장악력 등을 드러내며 대체 불가 배우로 우뚝 선 조승우의 첫 연극 무대인만큼 그가 그려낼 '햄릿'에 기대가 쏠린다. 조승우 외에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과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한 배우 박성근이 햄릿의 숙부인 '클로디어스' 역을 맡고, 배우 정재은이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 역을 맡는다. 또한 클로디어스에게 살해된 햄릿의 아버지인 선왕의 '유령' 역은 전국환이 연기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영민은 햄릿의 절친한 친구인 '호레이쇼' 역을 맡아 햄릿의 삶과 죽음을 후대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필리아' 역은 신예 배우 이은조가 맡는다. 4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이은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사랑스러운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종구, 백석광, 이남희, 이강욱, 전재홍, 박인규, 박영주, 배훈, 송서유 등이 출연해 극을 함께 이끌어간다. 2020년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신유청이 연출을 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RM 다큐 영화,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서 최초 상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다. 영화의 제목은 'Right'와 '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영화제 초청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 포착된 고민에 빠진 RM, 평범하게 길거리를 거니는 장면은 이번 작품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 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및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변우석, ‘손해 보기 싫어서’ 깜짝 출연..신민아와 티격태격 케미 뽐냈다

배우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했다.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3일 방송된 4회에서 변우석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역으로 깜작 등장해 시청자에 반가움을 선사했다. 극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된 변우석은 편의점으로 찾아온 손해영과 대면해 자신을 김지욱으로 착각한 손해영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짧은 장면만으로도 솔직하고 해맑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정식 감독과 '힘쎈여자 강남순'의 인연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한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 홍콩을 돌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금융,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에 발탁되기도 했다. 대세배우로 발돋움한 변우석이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