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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부녀, ‘아빠하고 나하고’ 출격..함익병 딸 “아빠 강압적” 폭로

함익병의 딸 함은영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첫 등장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앞서 장광 부자에게 통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워너비 아빠'로 등극한 함익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돌아온다. 함익병 전담 스나이퍼를 자처한 함은영은 “내 기억에 아빠는 강압적이었다. 젓가락질 배우는 것도 호러였다"라며 쌀알을 집게 시켰던 공포스러운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또한 “아빠는 비교육적"이라는 함은영의 말에 함익병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약간의 강제성"이라며 자신의 확고한 교육관을 드러낸다. 함익병은 “그래서 실패했냐, 다 잘되지 않았냐"라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장광마저 “저보다 한수 위인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훈수광' 장광보다 더한 아빠 함익병의 실체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오랜만에 장광 가족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장광의 아들 장영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아빠를 향한 진심을 손 편지에 담아 건넨다. 처음 받아보는 아들의 손 편지에 장광은 끝내 감정이 북받친 듯 “못읽겠다"라며 아내 전성애에게 편지를 넘긴다. 가족 모두 눈물바다를 이룬 장영의 진솔한 마음과 장광 부자의 서로를 향한 진심은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제니, 10월 솔로 싱글 컴백.. 美 컬럼비아 레코드와 손잡았다

제니(JENNIE)가 오는 10월 가수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측에 따르면,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이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이다.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제니의 솔로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니의 이번 솔로 싱글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이다. 오랜 시간 제니의 솔로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One Of The Girls'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SOLO'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억 뷰를 넘어서며, 제니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편스토랑’서 르세라핌 안무 도전 모습 공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요리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아이돌 출신인 절친 황윤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즐기며 춤까지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영상에서 이찬원은 황윤성의 군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대패미나리전과 묵은지감자탕을 대접했다. 이어 이찬원은 느닷없이 댄스 자신감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황윤성을 향해 “내가 너보다 춤 더 잘 춰"라고 도발했고, 황윤성은 “댄스 배틀 한 번 하자"며 응했다. 그리고는 이찬원은 르세라핌의 안무를 선보였다. 열정을 쏟아 춤을 추는 이찬원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뜨렸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보장된 케미’ 차승원·유해진에 임영웅·김고은 활약까지.. ‘삼시세끼 Light’, 20일 첫 방송

임영웅, 김고은이 삼시세끼에 출격한다. tvN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어촌, 산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10주년을 맞아 농촌, 산촌, 어촌의 매력을 모두 담는다. 6일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에 tvN '삼시세끼 Light'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식구가 된지 10년차 차승원과 유해진의 오붓한 시간이 담겨 있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어촌부터 공기 맑은 산촌까지 곳곳을 누비며 함께 밥을 해 먹는 두 사람의 평온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김치 숙성도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차셰프 차승원과 삼시세끼 하우스의 아궁이를 책임지는 유해진의 시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필요한 것을 자연스레 챙겨주고 귀엽게 윙크를 주고받는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인증한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아 달라진 삼시세끼 하우스의 풍경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은 손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은 차승원은 어느 때보다 든든한 식탁으로 큰손의 면모를 뽐낸다. 차승원의 영원한 밥친구 유해진도 10년간 갈고닦은 능력치를 발휘하며 '삼시세끼' 공인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차승원, 유해진과 무더운 여름을 함께 할 새 손님들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황제 임영웅과 믿고 보는 배우 김고은이 삼시세끼 하우스를 방문한 것. 삼시세끼 하우스 첫 방문이 무색하게 차승원, 유해진 사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이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콘서트 ‘봄날의 고백’ 추억 재소환...팬들 환호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올 봄의 추억을 재소환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5일 공식 유튜브에 4월 진행한 황영웅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영웅이 '제비처럼', '꽃바람 여인', '사내'를 연이어서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현장에서 공연을 지켜본 팬들은 약 5개월 만에 그 여운을 떠올리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는 “지난 봄 여러분들의 심장을 콩닥콩닥, 쿵쾅쿵쾅 거리게 만들었던 오프닝 메들리. 다시 한번 그 요동치는 심장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무대 영상을 공유한"고 남겼다. 최근 데뷔 첫 팬미팅을 무사히 마친 황영웅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제로베이스원, ‘엄마친구아들’ OST 가창...8일 발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를 불렀다. 제로베이스원이 부른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은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구성과 벅찬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극 중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의 오랜 인연과 서사를 은유적인 표현들로 담아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이 곡을 통해 데뷔하고 처음으로 완전체 형태로 OST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9만 5천석 매진’ 아이브, 도쿄돔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 대장정 마무리

그룹 아이브(IVE)가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양일간 총 9만5천8백여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아이브는 이날 도쿄돔 앵콜콘에서 세계적인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협업한 미발매곡 깜짝 무대를 비롯해 활력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밴드 세션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도쿄돔을 환희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아이 엠(I AM)'으로 공연의 포문 연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해야 (HEYA)', '아센디오(Accendio)'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도쿄돔에서 떼창을 이끌어냈다. 아이브는 이에 그치지 않고 '로열(ROYAL)', '블루 블러드(Blue Blood)', '블루 하트(Blue Heart)', '홀리몰리(Holy Moly)'로 열기를 더했고,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마인(Mine)', '낫 유어 걸(NOT YOUR GIRL)'와 멤버들의 유닛 무대까지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도쿄돔의 넓은 무대 활용과 관객과의 가까운 호흡을 위해 이동차를 이용해 공연장을 돌며 노래했다. 현지 관객들을 위해 일본어 곡도 불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윌(WILL)'을 비롯해 지난달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시(CRUSH)'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보여줬다. 레이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시티팝 명곡 '接吻(Seppun, 입맞춤)'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도쿄돔 공연이 확정되고 리허설을 할 때까지도 실감이 안 났다. 첫 무대를 하고 마지막 노래를 부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첫 월드 투어를 상징적인 장소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건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 덕분이다. 다이브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에너지를 받고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됐다. 사랑한다는 말로는 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리더 안유진은 “지난 11개월을 달콤한 꿈속에서 살았다. 매 공연이 벅찼고 행복했다. 첫 공연을 앞두고 떨렸던 시간들을 지나 도쿄돔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다이브에게 너무나 고맙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월드 투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비상하는 아이브가 되겠다"라고 첫 월드 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아우르며 19개국 28개 도시 37회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약 11개월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아이브는 공연을 거듭하며 성장했고, 실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틱톡에서 탄생하는 글로벌 아이돌! 新개념 서바이벌 ‘타임 터너’ 등장

틱톡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찾아온다. 국내 유명 뉴미디어엔터 피아이코퍼레이션과 메이크스타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올해 11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공개된다. '타임 터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공간 'P-314'에서 꿈을 이룰 시간 여행자를 찾는 여정을 그리는 걸그룹 라이브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최종 우승자들은 틱톡 라이브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며, 특별한 시간여행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예술을 그리는 '타임 터너'로 데뷔한다. 우승자들은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 및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음반과 뮤직비디오 발매, 팬 미팅과 콘서트,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말 이벤트 Live Fest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오는 18일까지 '타임 터너'의 공식 틱톡(@timeturner_official)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적과 직업에 상관없이, 타임 터너는 꿈을 품고 창의적인 감성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문을 연다. '타임 터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 역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올해 10월부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을 시작, 11월에 본격적으로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최보민 주연 ‘괴기열차’,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NEW 호러 미스터리

최보민 주연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공포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 / 출연: 최보민, 주현영, 전배수 / 배급: NEW / 제작: MAP / Dmix studio)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괴기열차'가 지난 2023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괴기열차'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대표 인기 부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괴기열차'는 탁세웅 감독만의 독보적 연출과 함께 과몰입을 유발하는 현실 밀착 공포로 각광받는 중이다. 최보민은 '괴기열차'에서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그의 짝사랑 상대인 우진 역을 맡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호러 미스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참신한 소재와 핫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에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 공식 초청을 알리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영화 '괴기열차'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지난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제작에 돌입한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박보영·안재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로 참석해 다양한 작품 속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바 있다. 영화 '족구왕'(2014)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쌈, 마이웨이'(2017),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 놀라울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스크걸'(2023)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2024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2024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안재홍은 영화 '1999, 면회'(2013)로 일찍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온 스크린' 초청작 'LTNS'(2024)로도 부산을 찾았다. 안재홍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출격해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을 이어나간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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