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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정숙, “집에 가야 할 것 같아” 분노..무슨 일?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정숙이 분노를 터트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에서 일어난 '매운 쌈 배송사고'를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경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경수는 첫 데이트에서 현숙 대신 정숙에게 호감의 표현인 '매운 쌈'을 잘못 배달했고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다. 경수는 고민 끝에 정숙을 따로 불러내 “뭔가 실수한 게 있어서…"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정숙은 “쌈 잘못 줬어?"라고 질문한 후 “왜 어제 인터뷰 전에 얘기를 안 해줬지?"라면서 분노를 터트린다. 정숙은 실소를 터뜨리더니 “나 집에 가야 할 것 같아"라고 퇴소까지 언급한다고. 정숙은 숙소로 돌아가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돌싱녀들은 경수의 행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점점 커지는 사태에 MC 데프콘은 “여러분 (사태가) 커지고 있죠? 러시아에서 곰한테 물어뜯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걱정했다는 후문. 과연 경수와 정숙의 '쌈 스토리'가 향후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캐릭터 부자 문상훈, ‘SNL 코리아’ 호스트 출격

문상훈이 'SNL 코리아' 시즌 6 4회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 6 4회 호스트로 문상훈이 출연해 'SNL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리얼리즘 코미디로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배우로 활동중인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의 '한국지리 일타강사 문쌤', 허당미 넘치는 열정 기자 '문상 기자', 공감성 수치를 유발하는 '감성 복학생' 등 수많은 캐릭터로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을 뽐내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D.P.'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콩트와 정극 연기를 모두 섭렵한 그가 'SNL 코리아'에서는 어떤 캐릭터에 도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문상훈은 “그동안 보여드린 스타일과 전혀 다른 컨셉의 캐릭터들에 도전할 수 있어 벌써부터 즐겁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문상훈의 새로운 연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추석 연휴 유일 대작 ‘베테랑2’, 예매율 70% 육박

추석 연휴 유일한 대작 '베테랑2'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테랑2' 예매율이 69.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8월 개봉한 '베테랑'은 1341만여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로는 1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등극했다. 그 후속작으로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에 앞서 '베테랑2'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또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운동뚱은 지방도 ‘고급’…“내장으로 안 샌다”

같은 비만이라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복부 피하 지방 조직에 질적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비만한 사람들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 기고했다. 연구팀은 최소 2년간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한 비만인 16명(운동 기간 평균 11년)과 규칙적으로 운동한 적 없지만 체지방량과 체중, 성별 등 다른 조건이 비슷한 16명을 묶었다. 이후 이들로부터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 지방 조직에는 지방 저장 능력을 증가시키는 뚜렷한 구조적, 생물학적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는 사람들 지방 조직에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 지방 조직보다 혈관과 미토콘드리아, 유익한 단백질이 더 많았다. 반대로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는 콜라겐 유형과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는 적었다. 연구팀은 복부 피하 조직이 지방을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는 점에서 지방 저장 능력 향상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저장 능력이 향상되면 장기나 장기 주변 조직 등 건강에 해로운 곳에 지방을 저장할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호로위츠 교수는 “3개월간 훈련이 지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전 연구와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년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에게서 이런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저장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해서 지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 소지를 차단했다. 그러면서 “체중이 증가할 때 과도한 지방이 내장 지방처럼 장기나 장기 주변에 축적되는 대신 피부 아래에 '건강하게' 저장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런 지방간은 해로운 지방 축적으로 인해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간경변이나 암 같은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후속 연구에서 운동인과 비 운동인 지방 조직이 다르게 기능하는지, 지방 조직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동 외 차이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유어 아너’ 시청률 6.1%로 종영..파국 엔딩 ‘씁쓸’

'유어 아너'의 두 아버지 손현주와 김명민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최종회에서는 어떤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했던 자식을 떠나보낸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의 말로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6.4%, 전국 6.1%까지 크게 상승했다. 송호영(김도훈 분)은 총을 숨긴 채 우원가의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김상혁(허남준 분)의 도발에 엄마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이제껏 쌓아왔던 울분을 터트렸다. 송호영은 김상혁에게 총을 겨눴으나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으로부터 아들 김상현의 죽음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영(정애연 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뒤늦게 김강헌의 집을 찾아온 송판호는 싸늘한 주검이 된 아들을 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눈앞에서 송호영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김은(박세현)마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 이로써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이들을 죽게한 송판호와 무소불위의 힘으로 상황을 휘두르는 권력자 김강헌, 두 사람 모두 스스로 지은 죄로 인해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모든 일의 근원인 김상혁은 어떠한 죗값도 받지 않은 채 또 다시 해외로 도피했고 마지영을 자극해 송호영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사 강소영 역시 이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해 분노를 유발했다. 극의 말미 송판호는 삶의 의미를 잃은 채 바닷가에 홀로 앉아 있던 김강헌을 찾아갔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인지 헤매고 있는 김강헌에게 “이게 우리가 우리의 죄를 뉘우치게 만들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말로 이 사건들을 되돌아보며 부성애 대결의 끝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8년째 주인 찾는’ 이찬원 “대구집 내가 잘된 곳이라 기운 좋은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대구에 있는 집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발버둥을 쳐 웃음을 줬다. 이찬원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서른 살에 자가 구입을 목표로 2억 원을 모으려는 24세 남성 사연자에게 자신의 집을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서울에서 2억으로 집을 사기 힘들다. 대구집 사실래요? 8년째 안 나가고 있다. 2억이다. 기운이 좋다. 제가 거기서 잘됐다"고 말을 쏟아냈다. 하지만 사연자는 “서울에서 살고 싶다"고 대답해 열정적으로 설명한 이찬원을 머쓱하게 만드는 동시에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사연자 못지않은 절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20살 때부터 서울 올라오기 직전 24살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4년 동안 7백 모았다. 그것도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다. 대단하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미니 2집 ‘브라이트;찬’ 한터 초동 골드 인증 ‘저력 과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한터 초동 골드 인증패를 통해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이찬원 공식 SNS에는 이찬원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으로 한터 초동 골드 인증패(초동 판매량 50만 인증)를 받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인증패는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일 기준 일주일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수치를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이찬원의 '브라이트;찬'은 초동 판매량(4월22일~28일) 60만6877장을 기록했다. 골든 인증패에 해당하는 50만 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정규 1집 '원'(ONE)초동 57만7492장도 넘어서는 기록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세로 이찬원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홍명보호, 오만에 3-1 승리..손흥민 ‘1골 2도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 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은 오만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전반 10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먼저 오만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1-1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후반 후반 37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을 받은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56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주민규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3-1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캡틴 손흥민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승점 3을 챙겨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겨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하려면 많은 희생과 노력이 동반돼야 하는데, 오늘 모든 선수가 하나가 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매번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또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10월 10일 요르단 원정으로 3차전을, 15일 홈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4차전을 소화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이티즈,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랭킹’ 1위 등극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기록을 세웠다. 11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비퍼스트와 협업한 '로열'(Royal)이 주간 디지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로열'은 완급감 있는 템포와 자기 나름의 '고귀함'(Royal)이 무엇인지 나타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했고, 홍중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에이티즈는 7월 발표한 비퍼스트와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허쉬-허쉬'(Hush-Hush)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레코초쿠 일간 싱글 차트 1위 등 다양한 현지 차트에서 정상을 석권했던 바 있다. 일본에서의 열기에 힘입어 에이티즈10월2일 일본 네 번째 싱글 '버스데이'(Birthday)를 발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엄태구 데뷔 17년만 첫 팬미팅 2회 전석 매진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팬미팅의 티켓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10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전날 오픈한 '제1회 엄태구 팬미팅' 2회차 티켓 1000장이 모두 팔렸다. 1회차 매진 이후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한 2회차 티켓까지 소진됐다. 엄태구의 팬미팅은 28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신한아티움에서 열린다. 엄태구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거친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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