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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2024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야간 가을축제인 '2024년 제4회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행주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이달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해마다 관람객 발길이 늘고 있고,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야간관광 명소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 역사, 문화적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고양시 최고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행주가(街)예술이야(夜)가 열리는 동안 소비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36곳이 관광객에게 환영 음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행주가(街)예술이야(夜)가 열리는 동안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시에는 충의정 및 정상 광장에서 산성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7일과 29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1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가야금예지'의 연주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내달 3일, 5일, 6일 그리고 11일에는 고양안무가협회에서 역동적인 진도북춤을 선보이고, 4일에는 고양예술고교가 준비한 한국무용 독무인 화춘무가 펼쳐진다. 9일은 고양버스커즈 은한의 해금 연주가 준비돼있다. 개막 공연은 28일 오후 8시30분 충장사에서 열리고, 박진감 넘치는 K타이거즈 태권무가 미디어아트와 함께 융-복합 공연으로 펼쳐졌다. 내달 12일 오후 8시에는 충의정에서 고양예고 아름드리무용단과 함께하는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도 민속악회 시나위와 고양시립합창단 특별무대가 마련돼 있다. 2024행주가(街)예술이야(夜)에는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부터 정상 행주대첩비에 이르기까지 빛 조명과 함께하는 23개 포토존이 있다. 조선시대 인물로 꾸민 조선왕조 MBTI 실록 포토존과 함께 관련 캐리커처 체험도 재미를 더한다. 행주산성 이야기길에선 조선과 일본 무기를 비교하면서 당시 인물 스토리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일깨워 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매일 8회 운영한다. 충장사에선 미디어아트 '제너레이트 뉴 고양(Generate New Goyang)' 작품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홍익대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부와 협약을 기반으로 유하라 작가가 콜라보한 미디어아트는 가을 단풍나무들과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15미터 행주대첩비도 축제기간 내내 '미래의 빛'을 콘셉트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행주가(街)예술이야(夜)는 2025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행주산성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행주산성 초입에 위치한 쉼터에는 행주대첩비 목판인쇄, 행주산성 컬러링-자연공예, 조선 신무기 만들기 등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월간한옥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김기용 작가의 작품 40점과 함께 시민동아리 고양어반스케치 작품 200여점을 행잉 오브제로 전시한다. 충의정에도 나무, 돌, 화지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고양어반스케치 27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충훈정으로 가면 주민이 만든 한복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이 전시돼 있고, 미니 한복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면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준비한 '웰컴투 행주월드'가 기다린다. 역사 퀴즈, 암호 해독과 같은 재미있는 미션 게임과 천체 관측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2024행주가(街)예술이야(夜) 현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능곡역에서 마을버스 011번에 탑승해 행주산성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870, 921, 9707번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kkjoo0912@ekn.kr

‘1인 기획사’ 송가인, 컴백 앞두고 ‘행사 퀸’ 모드 돌입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송가인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행사 퀸' 모드에 돌입한다. 27일 충남 공주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28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열리는 '2024 진도의날 기념행사'에 나선다. 10월에는 3일 전남 순천 강청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면 면민의날 및 노인의 날'과 4일 충남 예산군 '수덕사 산사음악회', 5일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 가을밤의 음악회', 6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어 9일 전남 영산강 정원 일대에서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10일 강원도 화천 붕어섬에서 '화천군민의 날', 1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13일 충북 영동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노래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18일 전북 남원 '2024 문화의 달', 26일 '경기도 도민의날' 기념 문화공연 등에 참석해 신명 나는 무대를 꾸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극한투어’ 남희두·이나연, 대만여행 중 결별 위기? 촬영중단 사태 발생

현실커플 남희두, 이나연이 '극한투어' 중 위기를 맞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 2회에서는 현실커플 남희두와 이나연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다. 출발 전 “서로에게 짜증내지 말자"고 굳게 다짐한 두 사람은 태풍이 몰아치는 극악의 날씨를 극복하고 SNS를 휩쓴 대만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훠궈 맛집으로 향한다. 인증 사진이 필수 코스인 그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현실 커플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함도 잠시, 극락과 극악을 오가는 투어처럼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싹튼다. 극락의 뷰를 보기 위해 이동한 대만의 명소에서 둘은 탄식을 내뱉는다. 또한 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칼 마사지숍에서 주인이 꺼내든 특별한 칼을 본 남희두는 기겁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만의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이 이나연의 실수로 길까지 잃게 되자 갈등은 폭발하고 만다. 남희두는 이나연에게 “너 예민해?"라고 말한다. 이에 이나연은 셀프 카메라를 내려놓으며 촬영을 중단한다. VCR를 지켜보던 MC들은 “환승연애2를 보는 것 같다"며 시선을 고정했다는 후문. 29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슈퍼슈퍼’ 음방 활약상 모음집 공개 “팬 덕분에 잘 마쳤다”

가수 영탁이 신곡 '슈퍼슈퍼'한 활약상을 공개했다. 영탁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모습이 담겼다. 이달 3일 미니앨범 '슈퍼슈퍼'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한 영탁은 음악프로그램을 포함해 예능프로그램,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2주 동안 제 옆에서, TV 너머로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잘 마쳤다"며 “팬들도, 저도 모두 고생하고 수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슈퍼슈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영탁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 돔에서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TAK SHOW3)' 공연을 열고 전국투어로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열정 가득 ‘선물’ 준비 과정...춤추고 노래하고 드럼치고

추석 연휴 '안방 콘서트'를 선사한 가수 이찬원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달 17일 KBS 2TV에서 방영한 '이찬원의 선물' 비하인드 영상 1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안무를 배우며 고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연에서 선사할 드럼과 피아노 연주를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등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악기 연주가들과 합을 맞춰 본 공연처럼 리허설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찬원의 선물'은 이찬원의 활약상을 노래로 즐기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시대별 명곡 메들리, 가요, ·올드팝 메들리, 댄스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직접 만든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국 ‘세븐’, 1월 이어 8월도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에서 또 하나의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솔로곡 '세븐 - 익스플리싯 버전'(Seven - Explicit Ver.)이 8월 기준 누적 쟁 수 1억 회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정국은 1월에도 이 곡의 '클린 버전(Clean Ver.)'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베테랑 2’, 독주 체제 속 600만 관객 돌파

영화 '베테랑 2'가 6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 15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번도 내주지 않은 '베테랑 2'는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독주 체제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베테랑 2'의 질주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이후부터 관객 동원력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류승완 감독가 연출한 영화는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정규 1집 ‘당신 편’서 음악적 역량...3곡 작사·곡 참여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황영웅은 10월 셋째 주에 발매하는 정규 1집 '당신 편' 수록곡 12곡 가운데 3곡 '나 밖에 모르는 바보', '오빠야랑', '어여 어여 넘어가다오'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에서 '꽃비'와 '함께해요'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3곡을 완성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가을 그리움'이 우리 마음에 품고 있는 다양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면, '당신 편'은 우리 삶에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당신 편'은 앨범은 포토북 버전과 미니액자 버전으로 '새벽빛 당신 편'과 '노을빛 당신 편' 두 가지 콘셉트로 출시된다. 황영웅은 10월 첫째 주에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총 12곡의 트랙리스트와 각 곡의 가사 한 줄을 공개한다. 둘째 주에는 음원 하이라이트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삼시세끼’ 임영웅, “이등병 마인드 장착”..열정 폭발 동분서주 막내 활약 예고

가수 임영웅의 농촌 생활 적응 미션이 시작된다. 오늘(2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날 막내 보조 임영웅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임영웅은 요리부와 설비부를 오가며 막내 보조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그의 행동이 차승원, 유해진의 레이더에 포착되면서 실시간 잔소리 폭탄이 쏟아진다. 특히 유해진은 임영웅이 잘라놓은 합판을 보며 “상당히 삐뚤어?"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서툴지만 열정은 가득한 허당 막내 임영웅의 세끼 하우스 적응기에 관심이 쏠린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농촌에 서서히 적응해가던 임영웅에게 감자 140kg 캐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임영웅은 처음 차 보는 엉덩이 방석에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감자까지 상당한 난도가 예상되는 상황에도 형들의 뒤를 따라 꿋꿋이 자신만의 감자 로드를 개척한다. 하지만 허리를 펼 새도 없이 계속되는 고된 감자 노동에 결국 형들의 감자 로드에서 서리를 감행한다고. 손님맞이 잔칫상이 불러온 후폭풍에 휘말리게 된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임영웅이 감자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블랙핑크 로제, 美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컴백 준비 박차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인 음반사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7일 “로제가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틀랜틱 레코드는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로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수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하는 세계적 음반사다. 로제가 애틀랜틱 레코드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많은 신기록을 써내려왔다. 솔로로도 2021년 발매한 싱글 '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에 올렸고, 빌보드 '핫 100'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로제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 체결 후 새로운 소식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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