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민우, 데뷔 26년 만에 첫 연극 도전...‘레미제라블’ 캐스팅

가수 이민우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11월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 마리우스 역에 캐스팅됐다.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민우가 맡은 마리우스는 프랑스 혁명의 한 가운데서 민중 봉기에 앞장선 학생 혁명가로,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민우는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26년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서는 만큼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로트 신동’ 박성온, 신곡 ‘직진이야’ 발매...비비父 작사·곡 참여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최근 내놓은 신곡 '직진이야'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성온이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직진이야'는 하드 록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세미 트로트의 경쾌한 리듬과 만나 '록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완성됐다. 노랫말은 “직진이야 남자는 직진이야. 너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나는 달려간다 직진이야" 등 '상남자'의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의 송가인 편에 출연해 우승했으며, '히든싱어 7'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어린 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톱7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메이딘, 첫 日 팬콘 성료…“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 얻었다”

그룹 메이딘(MADEIN)이 첫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메이딘(마시로, 예서,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MADEIN ADVENTURE 2024(메이딘 어드벤처 2024)'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 콘서트는 메이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뜻깊다. 특히 메이딘은 정식 데뷔 전에 개최 소식을 알렸음에도 총 48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에서의 우월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메이딘은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담은 'UNO(우노)'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TIMELINE(타임라인)', 'DOPAMINE(도파민)', 'DADARIDA(다다리다)'까지 데뷔 EP '상승'의 전 트랙 무대를 최초 공개한 메이딘은 일곱 멤버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는 물론, 독보적인 감성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딘은 색다른 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라임라잇의 'MADELEINE(마들렌)'과 'StarLight(스타라잇)'을 메이딘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미유의 솔로곡 'TWENTY TWENTY(트웬티 트웬티)'를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 역시 도파민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메이딘은 다채로운 토크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게임,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선물 추첨까지 팬 사랑으로 가득 채운 알찬 구성으로 첫 팬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메이딘은 2회차 공연에서 팬덤명 'MABY(메이비)'를 발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팬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MABY는 그룹명 MADEIN과 BY(바이)의 합성어로, 메이딘 곁에서 멤버들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팬덤명 공표와 함께 교감 폭을 확장한 메이딘은 MABY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메이딘은 “이번 팬 콘서트는 저희가 데뷔한 지 한 달 만에 하는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곡 무대를 하면서 팬분들의 환호 소리와 응원법을 듣고 불안했던 마음이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한국 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딘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박 2일’, 레전드 예능 ‘가족오락관’ → ‘1박오락관’으로 전격 소환! 홍성 어르신들과 추억 ‘저장’

'1박 2일' 최고의 육각형 멤버가 되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했던 여행이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8.4%, 수도권 가구 기준 8.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종민과 유선호가 잡아온 대하로 끓인 해물라면과 대하 구이로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12.1%(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개그콘서트 - 알지 맞지' 팀과 함께한 '가을 남자의 자격! 육각형 남자가 되자'의 네 번째 심사 '센스' 영역에서 유선호, 김종민, 딘딘은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히며 경양식 3종 세트를 먹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장수 마을'로도 잘 알려진 오서산 상담마을로 자리를 옮긴 '1박 2일' 팀은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 다섯 번째 심사 '소통' 미션에 나섰다. 상남자 팀(김종민, 딘딘, 유선호)과 하남자 팀(문세윤, 조세호, 이준)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마을에 거주 중인 6명의 어르신과 함께 '가족오락관'을 패러디한 '1박오락관' 게임을 진행했다. 하남자 팀은 1라운드 '방과 방 사이'를 단 한 개의 정답으로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2라운드 '여섯이서 한마음', 3라운드 '이 노래가 뭐여?'를 상남자 팀에게 내리 내주면서 상위권 멤버들과의 '육각형' 점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마지막 심사 돌입에 앞서 주종현 PD는 “오늘 하루 멤버들 모르게 진행한 히든 미션이 있었다"고 밝히며 여섯 멤버를 혼란에 빠뜨렸다. '가을 남자의 자격! 육각형 남자가 되자'의 여섯 번째 심사 영역은 '매너'였다. 3시간 전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놓은 실험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최종 순위가 판가름 났다. 미션 결과, 문세윤이 수박을 든 막내 작가를 도와주며 홀로 '매너' 영역 점수 6점을 획득해 극적으로 최고급 홍성 한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 내부로 들어온 '1박 2일' 팀은 바닥에 깔린 여섯 개의 이불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잠자리 복불복 없이 전원 실내 취침이다. 아침 기상송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멤버들을 잠시 설레게 했지만, “취침 중 불시에 펼쳐지는 눈치게임에서 걸린 멤버 2명이 대하 조업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전원 실내 취침의 이유 있는 대가를 설명했다. 멤버들이 한창 잠들어 있을 시각, 방에 잠입한 제작진은 불시에 첫 번째 눈치게임을 시작했고, 가장 늦게까지 번호를 이야기 못한 유선호가 먼저 조업에 당첨됐다. 10분 후 다시 눈치게임이 기습적으로 펼쳐졌고, 이번에는 같은 숫자를 외친 김종민과 문세윤이 게임에서 패배, 유선호와 함께 숙소를 나서게 됐다. 조업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제작진은 “단 2명만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에게 마지막 희망을 선사했다. 스태프가 던진 운명의 주사위는 대하 조업에서 구제될 행운의 주인공으로 문세윤을 선택했고, 결국 김종민과 유선호가 조업장으로 향했다. 어선을 타고 조업 스폿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물에 붙은 새우를 빨리 떼는 작업을 맡았다. 유선호는 금세 감을 잡은 후 속도를 붙였고, 오랫동안 헤매던 김종민도 첫 대하를 수확한 후 작업량을 쭉쭉 늘려갔다. 오전 9시까지 열심히 조업한 두 사람은 멤버들의 아침식사 재료도 푸짐하게 획득했다. 이렇게 '1박 2일' 팀은 전 스태프와 오붓하게 함께한 아침식사부터 이른 새벽부터 진행한 대하 조업까지 홍성에서의 알찬 여행을 마무리했다.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펼친 멤버들은 '1박 2일'둥이인 2007년생 고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폭 넓은 연령층과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싱크로유’ 카리나, 예리한 분석력 발휘! 맹활약 예고

'싱크로유' 카리나가 예리한 분석력을 발휘하며 '날카리나' 활약을 펼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오늘(7일) 방송되는 4회는 효린, 박미경, 이은미, 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디바들이 출격해 놀라운 반전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카리나가 놀라운 정답 적중률을 자랑하며 '날카리나'라는 별명을 제대로 입증한다. 카리나의 예리한 분석력에 이적은 “역시 신이다, 신"이라며 카리나의 맹활약에 감탄을 터트린다고. 효린의 '애인 있어요' 커버 무대가 공개되자 이적은 “효린이 박미경, 이은미 선배님 라인업을 보고 좀 쫄은 것 같다"고 후배의 마음을 헤아리는가 하면, 이용진은 “효린은 유일하게 노래를 색깔대로 갖고 놀 수 있다. 일부로 AI처럼 부른 거다"라며 효린이 드림 아티스트라고 주장한다. 반면 카리나는 “효린 선배님이 이렇게까지 밀어 부르시는 건 처음 들어본다"라며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노래라고 주장한다. 과연 홀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카리나가 싱크로유 추리 여신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스파, 멤버별 솔로곡 9일 정식 음원 발매

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을 오는 9일 정식 발표한다. 오는 9일 공개되는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패러렐 라인'은 에스파가 두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4곡이 수록돼 있다. 카리나의 '업'(UP), 지젤의 '도파민'(Dopamine),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다. 에스파의 솔로곡들은 콘서트서 무대를 공개한 후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팬들이 정식 음원 발매를 바라던 곡들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리나 솔로곡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단순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으로 카리나가 단독 작사했다. 지젤이 작곡∙작사한 '도파민'은 상대에 대한 진심을 숨기기 위해 사랑에 목매지 않는 듯 행동하는 복잡하고 아련한 감성이 담긴 알앤비(R&B) 곡이다. 닝닝이 선보인 '보어드!'는 개성 있는 멜로디과 리듬감 있는 트랙이 인상적인 알앤비 댄스곡이다.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강렬하게 시작되어도 끝내 지루해지고 마는 사랑의 이면적인 감정을 담았다. 윈터가 작곡∙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스파크'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담긴 시원한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백성현,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공개..“첫 눈에 반해 쫓아다녀”

배우 백성현이 '동상이몽'서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를 공개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백성현과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31년차 배우가 된 백성현은 스튜어디스 출신인 미모의 아내를 소개한다. 그는 “아내는 내 이상형..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고 고백한다. MC들은 “미모가 그럴 만하다", “배우 조보아 씨 닮았다"고 감탄한다. 백성현은 “아내가 4층 집 전체를 셀프 리모델링했다"라고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는다. '집 전문가' MC 김숙은 “저건 외부에 맡기면 수천만 원 들었을 기술"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 가운데, 서로 칭찬만 주고받던 백성현 부부의 반전이 공개된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어릴 때부터 케어받는 배우 생활을 해 집에서도 '주인공 병'이 있다, 내가 다 맞춰준다"며 쌓였던 불만을 토로한 것. 백성현은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내가 아내의 노예다"라며 아내와 진실 공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작품 중일 때 예민해 말투부터 바뀐다"고 '주인공'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지켜보던 MC들은 “아까와 다른 부부 같다, 아내가 벼르고 나왔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근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의 남주인공 백성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백성현은 연기만큼이나 회식도 열정적으로 도모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성현은 '당일 급 회식'을 추진하고 남편의 회식 통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아내는 실물이 아닌 화면 속 남편에 집착해 지켜보던 MC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에 대한 남모를 속내를 최초 고백한다. 그는 공백기에 결혼과 함께 아이도 생겨 막막했던 당시 “일당 15만 원을 벌기 위해 현장 일을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나가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며 “지하에서 일할 땐 사람들이 다 피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힌다. 그는 손으로 구더기를 퍼담는 건 물론, 독까지 오른 일화를 고백한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백반기행’ 김태우,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고파”

god 김태우가 '백반기행'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2024 우리 오리 밥상' 특집으로, 가수 김태우와 함께 귀한 오리밥상을 찾아 떠났다.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가 있기까지의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고등학생 시절 연습생으로 발탁돼 부푼 꿈을 안고 구미에서 서울로 상경했지만, 연습 시작 일주일 만에 너무 배가 고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 뜻하지 않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태우는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는 사랑꾼 김태우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김태우는 진정한 '먹신'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1고기는 물론, 낯선 음식들까지 안 가리고 먹어 '먹태우'라는 별명을 가진 김태우는 정글을 가는 프로그램에서 이구아나와 박쥐고기까지 먹어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백반기행'에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방 퍼레이드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류 열풍 원조 드라마 ‘겨울연가’, 내년 일본서 영화로 공개

2000년대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가 영화로 개봉된다. '겨울연가'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7일 “드라마의 일본 방영 20주년(2023년)을 맞아 일본 배급사와 시청자들에게서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 영화화를 결정했다"며 “일본 내 2025년 겨울 개봉을 목표로 편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로 공개된 '겨울연가'는 원작의 화질을 4K로 개선하고 색 보정 작업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담을 예정이다. 또 기존 드라마 수록곡을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해 다시 녹음할 계획이다. 드라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영화 '올드보이'와 '실미도'(2003) 등의 음악을 맡은 이지수 음악감독도 합류한다. 2002년 KBS 2TV에서 방영된 '겨울연가'는 이듬해 일본 NHK에서 '후유노소나타'(冬のソナタ·겨울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각각 '욘사마', '지후히메'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재균·지연, 결국 이혼..“별거 끝에 합의 이혼”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결국 사실이 됐다. 지난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여러 팬분들께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 성격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무분별한 추측 및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당시 측근들의 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전해졌으나 결국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