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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예비아내 엄현경에 대해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서원(32·본명 이창엽)이 배우 엄현경(37)과 2세 임신, 결혼 소식을 전한 뒤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며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아내 엄현경에 대해 "제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며 "제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인연을 맺고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소중한 축복" 2세를 임신했다. 차서원은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이 전역하는 내년 5월 이후 올릴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차서원이 예비아내인 배우 엄현경에게 애정을 드러냈다.사진은 ‘두 번째 남편’ 출연 장면.MBC 방송화면 캡처

[경정]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9일간 대장정 성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하 2023 하남 BBF)’이 3일까지 9일간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양한 종류 F&B(식음료)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던 ‘2023 하남 BBF’는 올해 처음 열렸는데도 초여름을 대표하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장르 뮤지션이 시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찬원, 포레스텔라, 홍또베기, 박창근 등 팬은 팬클럽 색에 옷을 맞춰 입고 응원하는 뮤지션과 흥겨운 호흡을 같이 했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공연을 펼친 다이나믹 듀오, 노라조, 바다는 쏟아지는 비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기억에 남는 순간을 연출했다. 또한 마지막 날 공연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코요태는 히트곡 ‘떼창’을 유도하며 관객과 하나가 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크라잉넛, 육중환 밴드, 몽니, 브로큰 발렌타인, 칠보장, 24 아워즈와 같은 록밴드는 마치 록페스티벌이 연상될 만큼 강렬한 사운드 공연을 선보였고, 박명수, 준코코, 인사이드 코어, 레이든 등 EDM 뮤지션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023 하남 BBF는 미사경정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란 타이틀에 어울리는 바비큐 플래터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 전 세계 유명 맥주 브랜드들이 입점해 관객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나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주관사인 제네픽페스타와 하남시,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현장 인력배치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200명이 넘는 안전요원의 인파 관리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결과다. 여기에 인근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경찰의 귀가차량 음주단속,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와 모범운전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교통통제 등 다양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이 힘을 보탰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7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협조해준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페스티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심 속 쾌적한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시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이찬원 공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이찬원 공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현장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현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현장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김지운 감독X송강호 ‘거미집’, 시드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제70회 시드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거미집’은 17일과 18일 한 차례씩 상영된다"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공식 상영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놓고 ‘거미집’과 겨룰 경쟁작으로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폴른 리브즈’(Fallen Leaves), 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등 1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거미집’은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1970년대 영화감독 기열(송강호 분)이 촬영이 끝난 영화를 다시 찍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에 초대를 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제70회 시드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바른손이앤에이

김호중 스케줄은?...팬들과 함께 6박7일 크루즈여행 ing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선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중이다. 김호중은 팬들과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포항에서 출발한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를 즐기고 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5일 포항 출항 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등 3개 도시에 하선해 기항지 관광을 즐기고 11일 부산으로 귀항하는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평소 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던 김호중의 바람에서 시작된 ‘선상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전세 크루즈를 기획했다.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김호중과 팬들의 첫 번째 여행 ‘선상의 아리아’는 SBS MTV, SBS FiL에서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라는 제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5일 출발한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를 즐기고 있다.생각엔터테인먼트

이찬원, 팬들 성원에 7월 서울·천안 콘서트 추가 진행

가수 이찬원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 하반기 일정을 추가했다. 이찬원은 7월 8, 9일 양일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열고,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 장소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출발한 콘서트는 춘천, 성남, 대구, 대전 등에서 다양한 선곡과 알찬 무대 구성, 최첨단 무대장치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전국의 팬들은 이찬원의 퍼포먼스에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현재 이찬원은 이달 9∼10일 부산, 24∼25일 고양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추가 콘서트 티켓은 천안 12일 낮 12시, 서울 19일 낮 12시에 예스24에서 오픈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를 7월 추가 공연한다.대박기획

시흥시 ‘함께 그린 Green 전시’ 개최…체험프로 풍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를 6월13일부터 7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전시회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재사용’ 콘셉트로 진행돼 환경과 자연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5시30분까지 원데이 클래스인 ‘자.그.만.파티(자연 그대로 만나는 파티)’에서 ‘도자 가드닝 웨어 만들기’, ‘모자이크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소중한 추억 북 바인딩 앨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류, 도서 혹은 추억이 담긴 물품을 물물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바꾸미동 물물교환’도 별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홍혜경 문화예술과 팀장은 7일 "환경의날을 맞이해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시민이 다시금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함께 그린 Green 전시’ 포스터 시흥시 ‘함께 그린 Green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영화 ‘범죄도시3’, 개봉 7일째 600만 관객 돌파 ‘초고속’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 초고속 흥행 속도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는 605만2000여 명을 기록했다. 개봉 7일째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앞서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명량’(2014)과 ‘부산행’(2016)과 같은 기록이다. 두 작품 모두 개봉 7일째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전작인 ‘범죄도시2’(2017)보다 관객 증가 속도가 빠르다. ‘범죄도시2’는 개봉 12일째에 600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현재 흥행 기세를 전제로 ‘범죄도시3’이 ‘범죄도시2’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데 이견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1269만3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영화 ‘범죄도시3’이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임영웅의 힘! 신곡 ‘모래 알갱이’ 발매 하자마자 음원 1위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영웅이 지난 5일 발표한 신곡 ‘모래 알갱이’는 지니뮤직과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1위로 직행했다. 이 기록은 6일까지 이어졌다. 임영웅의 신곡 발표 소식에 과거에 내놓은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다수의 히트곡이 차트에 재진입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해 첫 자작곡 ‘런던 보이’에 이어 임영웅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노래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의 직접 소리를 낸 휘파람이 돋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가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물고기뮤직

양주시 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 예선참가자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 양주덕계근린공원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트로트 열풍이 최근 방송-공연계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대중가요 보급과 지역가수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노래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가요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양주시민가요제나 다른 도시 가요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가수협회에 등록된 경우는 참가가 제한된다. 예선전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수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양주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쟈니리-남일해-최시라-향기-강철 등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경연을 펼치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1명 30만원, 동상 1명 20만원, 장려상 1명 10만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가요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주연예예술인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채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장은 6일 "이번 가요제가 시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중가요에 재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예술로 꿈꾸는 양주’를 부제로 열릴 제17회 양주예술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 포스터 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동두천시 2023 청소년뮤직페스티벌 10일개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민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위원회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공동 주관하며 올해 14회째를 맞이한다. 직접관람 공연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총 좌석은 807석이고, 좌석이 만석일 경우 실시간 송출 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장에는 480석 착석 관람이 가능하다. 11시부터 선착순 입장 진행되며, 직관 관람의 경우 배부 받은 팔찌를 착용 후 입장하고, 송출 공연장은 팔찌 없이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된다. 팔찌 배부는 당일 공연장 앞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6개 고등학교 자원봉사자 약 6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서포터즈가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자율방범대도 자원봉사자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모든 관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석 관람은 제한된다. 동두천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2023년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포스터 동두천시 2023년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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