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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적한 수능 ‘킬러문항’ 뭐길래...‘로스쿨 문제’ 풀며 대비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교과 과정 밖 내용을 출제하지 말라는 지시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킬러 문항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은 사회문화, 정치와 법, 과학기술 등을 다루는 국어 독서 지문에 등장하는 초고난도 문제들로 교과서 밖 출제 비율이 높고 해석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독서 부문에 출제된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다룬 과학 지문과 2022학년도 ‘헤겔의 변증법’을 바탕으로 예술의 위상을 설명하는 지문이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22학년 국어영역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이 때문에 일부 수험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문제 풀이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트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치르는 필수 시험으로 독해와 사고력을 측정하는 언어이해 과목이 수능 국어영역의 지문 및 문제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유사성으로 인해 온라인 강의 플랫폼 메가스터디 등에서는 국어영역 ‘킬러 문항’을 대비하는 목적으로 리트 문제집과 강의를 구성해 판매하기도 한다. 사교육 과목과 사교육비 증가를 부추긴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일부 수험생 및 학부모는 킬러 문항 배제에 따른 혼란을 겪고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PYH2023061904590001300_P4 19일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킬러 문항 배제를 발표하는 이주호 사회부총리.연합뉴스

BTS 10주년 여의도 불꽃쇼, 전 세계 153만명 생중계로 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기념 불꽃쇼를 전 세계 153만 명이 생중계로 시청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열린 불꽃쇼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틱톡,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며 "유튜브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4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위버스에서는 119만여 명이 시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불꽃쇼는 오후 8시30분부터 30분 동안 멤버 정국의 내레이션과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에 맞춰 펼쳐졌다.불꽃쇼에 앞서 한강 공원에서 열린 멤버 RM의 특별 프로그램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는 위버스 시청자 수 108만여 명을 기록했다.백솔미 기자 bsm@ekn.kr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열린 그룹 BTS의 데뷔 10주년 기념 불꽃쇼를 전 세계 153만 명이 생중계로 시청했다.연합뉴스

잔나비 최정훈, 신곡 ‘pony’ M/V 직접 출연…부드러운 감정 연기 ‘몰입감 ↑’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새 음원 ‘pony’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모았다. 잔나비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 ‘pony(포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위 아티스트에게 열광하는 여주인공의 모습과 레코드숍을 천천히 둘러보는 최정훈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이내 여주인공은 LP판을 들여다보며 뛸 듯이 기뻐하고, 곧이어 CD 플레이어가 속도감 있게 돌아가며 ‘어디든 달려가야 해’란 노랫말이 흘러나온다. 영상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감성과 어쿠스틱한 무드의 사운드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잔나비가 들려줄 추억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정훈의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최정훈의 연기력이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ony’는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그려낸 곡이다. 과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요즘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잔나비는 리스너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노랫말과 부드러운 정서의 음악들로 세대를 불문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다. 이에 잔나비가 팬들과 함께 공유할 익숙한 여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잔나비의 ‘pony’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억 속 앞으로의 삶을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가치인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잔나비는 팬들이 저마다의 헤리티지를 찾을 수 있도록 따스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잔나비의 ‘pony’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잔나비 최정훈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공원지기로 활약하며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힙한 색깔로 물들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잔나비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이 신곡 ‘포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페포니뮤직

이승윤, ‘비싼 숙취’ 콘서트 라이브 클립 화제!…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콘서트가 뜨거운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마름모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에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DOCKING) 서울’의 ‘비싼 숙취’ 라이브 클립 영상을 게재했다. ‘비싼 숙취’ 라이브 클립 영상은 공개 후 6일 만에 조회수 56만을 돌파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20위에 자리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상에는 리드미컬한 멜로디 아래 폭발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이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무대를 즐기고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이승윤을 보며 "가슴이 벅찬다", "다시 봐도 너무 멋있다" 등의 극찬을 남겼다. 이승윤은 지난 2월 18일과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용인, 광주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첫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역시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공연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이승윤이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승윤은 ‘들려주고 싶었던’,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 ‘웃어주었어’, ‘비싼 숙취’ 등은 물론, 최근 정규 2집 ‘꿈의 거처’까지 개성 강한 음악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이승윤 가수 이승윤이 콘서트에서 부른 ‘비싼 숙취’ 라이브 클립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마름모

모세, ‘복면가왕’ 빛냈다! 판정단 유영석도 ‘찬사’

‘복면가왕’을 빛낸 ‘계란 후라이’의 정체는 최근 트로트 가수 춘길로 성공적 변신을 이룬 모세였다. 모세(춘길)는 지난 18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20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팔색조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김홍표와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색깔을 보여줬던 모세(춘길). 그는 2라운드에서 정인의 ‘미워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판정단을 혼란스럽게 했다. 3라운드에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 팔색조를 위협하며 19년 차 가수의 내공을 드러냈다. 이러한 모세(춘길)에게 판정단으로 나선 유영석은 "모세의 노래는 형용사와 같다"며 스토리텔링이 충만한 가창력에 찬사를 보내기도. 오랜 시간 가요계를 떠나있었던 모세(춘길)는 "다시 돌아온 이유는 오로지 팬들의 응원에 대한 보답이라며 오래도록 가까이에서 노래하겠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한편 오랜 공백을 깨고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놀라운 재등장을 선보였던 모세(춘길)는 지난 4일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오는 22일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인연’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모세_춘길 가수 모세가 MBC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MBC ‘복면가왕’

‘드림콘서트 인 재팬’, 韓日 가수 14팀 출격! 화려 무대 속 성황리 마무리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래몽래인(대표 김동래)은 지난 18일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3만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드림콘서트 인 재팬’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Hello, My Friends!’라는 한국과 일본 팬들이 함께해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는 뜻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그룹 비투비(BTOB)의 육성재와 킹덤(KINGDOM)의 훤 그리고 아이즈원(IZ*ONE) 출신 야부키 나코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당일 한국과 일본 팬들은 한데 모여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뜻깊은 화합을 이뤘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팬들의 환호에 완벽히 호응했다. 김재중과 김준수(XIA), 김재환, 드림캐쳐(DREAMCATCHER), 킹덤(KINGDOM), 에이비식스(AB6IX), 클라씨(CLASS:y), 아일리원(ILY:1), 에이머스(AIMERS),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 한국 팀들뿐만 아니라 제이오원(JO1), 아이엔아이(INI)와 디엑스틴(DXTEEN), 반세스(Bancess) 등 일본 가수들도 환상적인 무대로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룹 JYJ 멤버 김재중과 김준수(XIA)의 엔딩 무대는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이들의 합동 무대. 김재중과 김준수(XIA)는 발라드 ‘6등성’을 섬세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첫 해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림콘서트 인 재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빛을 발했던 ‘드림콘서트’가 향후 어떤 이벤트와 공연들을 대중에게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래몽래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마스터즈컴퍼니(임종원 대표)가 기획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드림콘서트 ‘2023 드림콘서트 인 재팬’ 공연이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더 존 2’, K-예능 위상 입증…디즈니+ TV 쇼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상위 랭크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K-예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팬데믹의 재난 속에 버텨야 했던 시즌 1에 이어 엔데믹 시대의 일상회복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버티기를 다룬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전국을 가로지르는 로케이션,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를 헤쳐나가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독특한 웃음과 재미를 이끌어낸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지난 16일과 17일 국내 디즈니+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와 동시에 TOP 10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거쳐 정상을 차지, 그 자리를 지키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같은 날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까지 아시아 3개국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의 생존 어드벤처로 화제를 모은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지난 시즌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K-예능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개 직후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디즈니+에서 TOP3를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싱가포르와 대만 2위, 인도네시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약 9개월 만에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하루에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인 4시간 동안 ‘존’에서 버텨야 하는 메인 스토리와 팔각정을 통해 시뮬레이션 공간으로 이동하는 한국적인 구성 요소 등 신박한 설정으로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스펙터클함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증명해 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경을 넓혀 대한민국 곳곳에서 버티기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매회 등장할 게스트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빅재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14일 오후 4시 1~3화가 공개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더존2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시즌2가 14일 공개 후 인기를 얻고 있다.디즈니+

‘K트롯 여신’ 김소연, 24일 새 싱글 ‘또또’ 들고 컴백

‘K트롯 여신’ 김소연이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회장 최신규)은 "김소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또또’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의 새 싱글 ‘또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또또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담은 세미 트로트 곡이다. 장난스러운 강아지의 모습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인의 마음을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내 김소연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또’의 특별한 뮤직비디오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또또’ 뮤직비디오는 기존과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는 전언이다. 김소연은 지난 2021년 종영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17세 고교생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미래 트로트계를 이끌고 나갈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그가 경연 당시 부른 ‘나이야 가라’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뷰를 넘는 등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입증했다. 약 8개월 만에 ‘또또’로 컴백하는 ‘K트롯 여신’ 김소연이 어떤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사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소연의 새 싱글 앨범 ‘또또’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김소연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또또’를 발매한다.초이크리에이티브랩

‘7월 컴백’ 뉴진스, 7일 ‘슈퍼 샤이’·‘뉴 진스’ 선공개

걸그룹 뉴진스가 7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와 ‘뉴 진스’(New Jeans)를 선공개한다. 19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7월21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의 수록곡 ‘슈퍼 샤이’를 다음 달 7일 먼저 선보인다. 이번 새 미니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포함해 ‘뉴 진스’(New Jeans), ‘겟 업’(Get Up), ‘ASAP’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또 6곡 전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파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소속사는 "‘뉴 진스’ 뮤직비디오는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협업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을 단숨에 히트시키고 ‘디토’(Ditto)와 ‘OMG’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열풍을 일으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뉴진스가 7월 컴백을 앞두고 수록곡 ‘슈퍼 샤이’와 ‘뉴 진스’를 선공개한다.어도어

SM-엑소 첸백시, 갈등 봉합..."계약 일부 수정, 전속계약 유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시우민·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내용 관련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SM과 백현·시우민·첸은 19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그간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며 "양측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계약 내용의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3인은 앞으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으며 당사는 각 아티스트가 개성을 발휘하며 각자 새로운 모습과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백현·시우민·첸에게 이중계약 체결을 유도한 제3의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한 건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설명했다. SM은 "당초 제3의 외부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3인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러나 당사자들과의 이번 논의를 통해 이 부분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달 초 백현·시우민·첸은 불투명한 정산과 장기 계약 등이 부당하다며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은 계약 과정과 내용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며 이들의 해지 통보 배경에 불법적인 의도로 접근한 제3의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해 갈등이 커졌다. 이후 백현·시우민·첸이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였으나 다행히 합의에 이르면서 엑소의 정규 7집 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엑소는 다음 달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원만히 해결했다.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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