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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황도 피하지 못한 초상화 논란, 춘향은 어떻길래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춘향사당의 춘향 영정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남원 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는 "새 영정은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곱고 순수한 자태, 곧은 지조가 드러나지도 않는다"며 교체를 요구했다. 새 영정을 그린 김현철 화백의 의도에 대해 "17세의 젊고 아리따운 춘향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전혀 실현시키지 못했다"며 "그림 속 춘향은 도저히 10대라고 보기 힘든 나이 든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0년에는 김은호 화백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면서 그가 그린 춘향 영정이 철거된 바 있다. 역사적 인물 초상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당 인물의 생전 모습을 담은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작가들은 당시 시대 배경과 의복이나 머리 모양 등 여러 역사적 자료를 참고해 그릴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 국정 역사 교과서에 실린 태조 왕건의 초상화에서 왕건이 왕의 관모가 아닌 신하가 주로 쓰던 복두건을 썼다는 지적을 받았다. 1000원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퇴계 이황의 초상화도 신권 화폐가 공개될 당시 창백하고 핼쑥해보이는 얼굴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이황의 얼굴과 초상화를 그린 고 이유태 화백의 모습이 비슷하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615160950 친일 논란 작품을 대체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춘향 영정.연합뉴스

‘내가 트바로티!’ 김호중, ‘드림콘서트 트롯’서 진가 발휘

가수 김호중이 ‘트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진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호중은 19일 방송한 SBS FiL ‘드림콘서트 트롯’ 3부에 출연해 ’아도로’(Adoro) ‘약속’ ‘너나 나나’ 등을 불렀다. 공연에 앞서 "평소 잘 안하는 곡을 준비했다"는 그는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객석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트바로티’의 진가를 이번 무대를 통해 또 한번 증명했다. 모든 노래를 마친 뒤에는 관객들에게 "이 자리를 빛내주신 팬 여러분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김호중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트바로티’의 진가를 발휘했다.SBS FiL 방송화면 캡처

수박의 역사는? 조선시대 세종·선조의 최애 과일

6월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면서 씨 없는 수박을 비롯해 애플 수박, 껍질 없는 수박, 수박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으로 변모하는 수박은 우리의 역사에 어떻게 기록돼 있을까.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따르면 수박의 원산지는 열대 남아프리카 초원지대로 나와 있다. 우리나라에는 13세기 고려 말에 수박이 수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 사실은 조선 중기의 문신 허균이 1611년 귀양살이 중에 팔도의 특산품과 별미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지은 역사서 ‘도문대작’에 기록돼 있다. 책에서는 대를 이어 고려를 배신하고 몽골 편에 서서 같은 고려인을 괴롭힌 홍다구가 수박씨를 개경(개성) 근처에 심은 것이 수박의 효시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수박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역(중국)을 거쳐 고려로 전해진 것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많다. 조선왕조실록을 통해서는 당시 수박이 얼마나 귀한 과일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세종실록 22권 내용 중 세종 5년 10월에 주방을 맡는 내시 한문직이 수박을 도둑질해 곤장 100대를 맞고 영해로 귀양 간 기록이 있다. 또 선조실록 135권에는 선조 36년 8월에 선조가 먹을 수박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관리를 엄하게 문책한 내용이 적혀 있다. 특히 선조가 관리를 향해 ‘잘 익은 수박은 모조리 왜적이 가져갔는가?’라며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에서는 수박의 가치가 상당히 높았음을 엿볼 수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614165322 여름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할 제철 과일 수박.언스플래쉬

영탁 콘서트 실황 영화 ‘더 무비’, 티켓 오픈 D-1

가수 영탁의 콘서트 실황 영화 ‘2022 영탁 콘서트 : 더 무비(THE MOVIE)’ 티켓 오픈이 하루 만을 남겨놓았다. 21일부터 극장별 순차로 시작한다. 28일 전국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2022 영탁 콘서트 : 더 무비(THE MOVIE)’는 지난해 진행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TAK SHOW)’의 공연 실황을 133분으로 담아낸 영화다. ‘탁쇼’는 작년 7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인천과 대구, 9월 대전과 창원, 10월 부산, 전주, 안동을 거쳐 다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국 투어로 진행했다. 당시 공연에서 영탁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락, 알앤비,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영탁은 "지난해 데뷔 17주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돼 감개무량했는데 올해 극장 개봉까지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고 영광"이라며 "이 모든 일들은 다 팬분들 덕분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영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영탁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더 무비’가 21일 티켓을 오픈한다.예스이십칠

‘범죄도시3’ 개봉 21일째 900만 돌파...‘쌍천만’ 눈앞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21일째인 20일 9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범죄도시2’에 이어 시리즈 연속으로 ‘천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뒀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개봉하고 전날까지 899만8905명을 동원했다. 극장가에서는 ‘범죄도시3’이 지금과 같은 흥행 속도를 유지한다면 내달 초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17년 시작한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범죄도시’는 687만9000여 명을 동원했고, 지난해 5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269만3000여 명이 관람해 ‘천만 영화’가 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21일째인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포토뉴스]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조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0~9세 인구 비율은 9.85%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김포시는 장기동 초당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초당 유아숲체험원은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토끼’를 테마로, 토끼처럼 힘차게 뛸 수 있는 트램펄린과 토끼굴 놀이시설 및 토끼 조형물 등 특색 있는 시설을 갖췄다. 오는 7월부터 유아들이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20일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김포시 초당 유아숲체험원. 사진제공=김포시

한혜진·장성규·붐, 장민호 신곡 ‘인생일기’ 감상 후 반응은?

배우 한혜진과 방송인 장성규·붐이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신곡 ‘인생일기’ 감상 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민호의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가 19일 공식 SNS에 올린 영상에는 장민호와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의 노래 감상평이 담겼다. 첫 번째로 노래를 들은 장성규는 "도입부부터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힘들었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먼 훗날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나의 과거부터 미래의 나까지 만나보는 노래다. 이거 들으시면 팬분들 많이 우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자주 흥얼거릴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제목도 너무 좋고 가사도 공감되고 목소리도 좋고 더할 나위 없다"며 극찬했다. 붐은 "내 이야기"라며 "꿈 하나를 바라면서 살아왔던, 그런데 그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나에게 힘을 주는 노래 같다"고 설명했다. 옆에 앉아 있는 장민호에게 "이 노래 듣자마자 98년도 시절로 넘어갔다"며 "그때 그 시절도 지금은 나에겐 웃을 수 있고 ‘붐아 잘 살았다’라고 토닥토닥 해줄 수 있는 그 추억을 건드려 줘서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민호는 "팬분들에게 선물처럼 드리는 곡"이라며 "내가 내 인생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만큼 소중한 건 없는 것 같다. 내가 내 인생을 아꼈을 때 다른 사람의 인생과 이야기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생일기’는 지금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고, 또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늘 이후에 생각했을 때 ‘정말 행복했다’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억으로 매일 매일 한 페이지씩 쓰여지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았다. 장민호의 새 디지털 싱글 ‘인생일기’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무대는 이날 오후 8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처음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배우 한혜진 등이 가수 장민호의 신곡 ‘인생일기’ 감상 후 칭찬을 쏟아냈다.호엔터테인먼트

있지, 7월31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 컴백

걸그룹 있지(ITZY)가 7월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있지가 내달 31일 새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한다"며 "미니 6집 ‘체셔’(CHESHIRE) 이후 약 8개월 만"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케이크’(CAKE)를 비롯해 ‘벳 온 미’(BET ON ME),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None of My Business), ‘브래티’(Bratty), ‘사이킥 러버’(Psychic Lover), ‘킬 샷’(Kill Sho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있지는 ‘케이크’, ‘벳 온 미’, ‘논 오브 비즈니스’ 등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케이크’는 트와이스의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등을 만든 프로듀싱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있지가 7월31일 미니 7집으로 컴백한다.JYP엔터테인먼트

구혜선, 전 소속사 상대 1억 소송 패소에 항소 "갑질 횡포"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1억 원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결정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9일 "구혜선 씨의 전속계약해지와 그 부존재 확인 청구가 받아 들여진 중재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며 "다만 중재판정부는 ‘구혜선 씨가 전 소속사 유튜브 채널 구축 비용 등의 일부를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렸고 구혜선 씨는 위 중재 판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구혜선 씨가 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치비치비’ 유튜브 채널에 출연을 하게 된 것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전이었고, 구혜선 씨는 전 소속사 대표가 ‘수익을 배분해 준다’는 말에 속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하게 됐다"며 "중재 판정대로 구혜선 씨가 출연료도 못 받고, 그 콘텐츠 제작비까지 부담하게 된다면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구혜선 씨는 매우 억울한 마음에 중재 판정 후 2020년 말 별도로 소송을 제기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2019년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전 소속사에 유튜브 채널 출연 건과 관련해 "1억7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최근 패소 했다. 리우는 "약 2년 반 동안 진행된 심리 끝에 내려진 판결에서 재판부도 ‘구혜선 씨가 제기한 소송은 중재 판정에 반하지 않고, 전속계약의 분쟁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구혜선 씨와 전 소속사 간 위와 같은 ‘수익 분배 약정이 있음을 인정’하였음에도, ‘그 약정이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하면서도 수익 분배에 대해서는 전혀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근본적으로는 이미 전속계약도 끝난 상황에서 이러한 ‘약정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판단한 것도 잘못됐다 생각한다. 즉 수익 분배 약정이 유효하다면 수익 분배를 하여야 할 것이고, 수익 분배 약정이 종료되었으면, 미지급 된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이 법 감정이나 형평의 관념에 맞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리우는 "전 소속사의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갑질 횡포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 이런 식으로 연기자들에게 수익 분배를 미끼로 출연료를 떼어먹는 잘못된 관행도 없어져야 할 것이며, 이렇게 제작비까지 연기자에게 부담 시켜 놓고 콘텐트 저작권도 가져가고 수익도 가져가는 불공정한 행태는 반드시 시정 되어야 한다"며 어조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구혜선이 2020년 4월 20일 HB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판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HB에 지급했다"며 "이후 구혜선은 위 중재 판정의 효력을 다투는 추가 판정을 신청했으나 2020년 7월 1일 기각됐고, 위 중재 판정은 2021년 4월 16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인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혜선은 이와 별개로 2020년 2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해 ‘HB엔터테인먼트에 유튜브 영상물로 인한 수익을 지급하라’며 금전을 청구하고 HB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공표된 영상물의 저작권을 주장했지만, 2023년 6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은 원고(구혜선)의 근거 없는 위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알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1억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한 뒤 항소 의지를 밝혔다.구혜선 SNS

양주시 ‘시민-국군장병 위한 음악회’ 24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4일 저녁 7시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여름밤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남면에 소재한 민간 오케스트라와 제25보병사단 군악대의 협연을 통해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민-관-군 교류 확대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심재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관악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를 비롯해 성악중창단 벨싱어즈, 색소포니스트 정동규, 전문댄스팀 원스가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재즈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과 트로트 메들리 등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구성해 관객과 소통하며 여름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 관계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군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시민-국군장병 위한 음악회 포스터 양주시 시민-국군장병 위한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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