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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양주시립합창단 ‘Song of 남양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를 15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Carmen’, ‘Faust’, ‘Cavalleria Rusticana’, ‘La Traviata’, ‘Nabucco’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오페라부터 ‘보리밭’ 등 한국 가곡, 동요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곡을 선보였다. 특히 연주회 후반부에는 남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시민합창단이 포함된 400여명 출연진이 함께 합창하는 웅장함으로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시민합창교실을 개설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합창 지도를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도 시민합창교실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양평쉬자파크 치유의집 군민이용 ‘쑥쑥’…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작년 12월부터 쉬자파크 치유의집을 이용하는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예약은 매주 수요일 기준으로 4주 후 신규 객실 예약이 가능하나 군민우선예약제는 하루 앞선 화요일에 객실 예약이 가능하므로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군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군민우선예약 신청을 원하는 경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 접속 및 로그인 후 [통합예약] - [우선예약] - [지역주민우선예약] 메뉴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쉬자파크 치유의 집 전체 19개 객실 중 4개 객실에 한해 군민우선예약이 적용되며, 양평군은 군민 휴양림 이용 확대를 위해 향후 용문산자연휴양림까지 군민우선예약을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휴양림 군민우선예약제를 통해 양평군민의 산림휴양 기회를 확대할 터이니, 우리 고장에서 성수기 휴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쉬자파크 치유의집 출입구 양평군 쉬자파크 치유의집 출입구. 사진제공=양평군

포천시 ‘한탄강 지오투어링’ 시작…생태힐링 풍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을 통해 자연 힐링을 방문객에 선사하기 위해 7월15일부터 10월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 한탄강 지오투어링은 2023년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일환 중 하나이며 공원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버스투어링’, 비둘기낭폭포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탐방하는 ‘지오트래킹’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은 상시 개방하지 않는 비둘기낭 폭포 내부를 볼 수 있어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지오트래킹은 한탄강 주상절리 길인 벼룻길과 멍우리길을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깊은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유산을 탐방하는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통해 포천의 지질, 문화, 역사, 생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지오투어링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네이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한탄강 지오투어링 포스터 포천시 한탄강 지오투어링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고양시 행주산성 글로컬화 변신…관광도시 견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행주산성 고유 프로그램 개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관광소외지역이 없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뛰어들었다. 지역과 함께 특화 상품을 만들고, 특색 있는 거리를 발굴-육성하면서 고양 구석구석이 관광명소로 진화하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고양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 행주산성 야간관광 명소 자리매김…역사-생태 프로 운영 고양시 행주산성은 국가사적 제56호로 임진왜란 행주대첩 전승지이자, 삼국시대 석성과 토성의 이중구조로 이뤄져 역사적 가치가 높다. 그동안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얻었으나 체류시간이 짧고 주변 연계 관광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2900만원 국-도비를 유치하면서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역사 프로그램과 ‘살구꽃 피는 행주’ 생태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 ‘체험-견학’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행주산성은 매년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개최한다. 올해는 17일간 4만7000명 이상이 다녀갔다(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 지역주민 1123명이 축제 운영에 참여, 33개 음식점과 카페가 할인 혜택 제공에 동참했다. 행주대첩 승전보를 기리는 ‘고양행주문화제’도 매년 행주산성과 일원에서 전개된다. 올해 행주문화제는 불꽃드론쇼-투석전 등 풍성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 민-관-학 화전마을 관광활력 맞손…‘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 고양시는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가, 역세권이면서도 여러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화전마을을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열린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이 1위로 선정돼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현장평가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학생과 화전마을 주민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호평을 받았다.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은 한국항공대학교, 드론앵커센터, 화전동 벽화마을 등을 주요 콘텐츠로 대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과거 번화가였던 먹거리 명성과 대학가 낭만을 되찾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주민자치회,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 화전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 밤리단길-구제거리-맛집테마거리 조성…골목여행 참맛 고양시는 특색 있는 거리를 발굴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2021년 제정했다. 작년 첫 사업으로 △정발산동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흥도동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각각 지정했다. 관광특화거리 신청은 지역협의체가 주도하고, 주민들은 지역특화 관광 상품 개발에 참여했다. 정발산동 밤리단길에는 증강현실(AR) 포토존을 설치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식사동 구제거리에는 소형 간판 설치와 누리집 제작, 상인회를 대상으로 재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성사골 맛집테마거리에는 거리 입구에 조형물 설치, 홍보물 제작이 이뤄졌다. 고양시는 이들 특화거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중 컨설팅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삼송동 골목갤러리(신규 우수)와 △고양동 높빛고을길(기존 우수)이 각각 선정돼 도비 총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로 3년째 선정된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정된 삼송동 골목갤러리는 ‘낙서’를 테마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행주가 예술이야’ 개막식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행주가 예술이야’ 개막식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프로그램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프로그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살구꽃 피는 행주 밤마실’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 밤마실’ 프로그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주가 예술이야’ 현장 ‘행주가 예술이야’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 현장평가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 현장평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밤리단길 가이드북 지도 밤리단길 가이드북 지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삼송동 낙서축제 삼송동 낙서축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발산동 밤리단길 AR 포토존 정발산동 밤리단길 AR 포토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22일개막…23개국 참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올해는 세계 유명 비보이-크루 등 23개국 800여명 댄서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22일에는 초청된 세계 최고 수준 비보이들과 당일 현장예선을 통해 선발된 비보이가 ‘브레이킹 개인전’을 펼친다. 또한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비보이와 비걸이 팀을 이뤄 배틀하는 ‘보니&클라이드 배틀’까지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23일에는 4대4 브레이킹 단체전을 메인으로 1대1 올스타일 배틀이 이어진다. ‘진조크루’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 절크’의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금은 △4대4 단체전 우승팀 2000만원 △올스타일 퍼포먼스 우승팀 300만원 △올스타일 개인전 우승자 200만원 △브레이킹 개인전 우승자 200만원 등 총상금 4930만원을 두고 열띤 서바이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로 관람객은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5일 "브레이킹 종목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세계적으로 비보잉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BBIC가 국제적인 커뮤니티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진조크루와 협력해 비보이 꿈나무 발굴-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포스터 2023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시상식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시상식. 사진제공=부천시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대1 개인전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대1 개인전. 사진제공=부천시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올장르퍼포먼스 2022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올장르퍼포먼스. 사진제공=부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실사 돌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과 생태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포천시-철원군-연천군은 연초부터 이번 재지정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6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사전예비심사를 진행해 유네스코 재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네스코 실사단은 1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천시(18일), 철원군(19일), 연천군(20일)에서 3일간 실사를 진행한 후 내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재지정 결의로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15일 "이번 예비실사를 통해 한탄강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은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진제공=포천시

이동연 개인전 ‘Line of Poetry’ 양주시청서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8월6일까지 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의 첫 개인전 ‘Line of Poet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립미술관이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 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전 ‘Line of Poetry’는 "시(Poem) 형태를 선(Line) 그림으로 들려주다"는 내용을 주제로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예술 확장성을 증강현실이란 매체로 표현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과 접목한 예술이 대두되는 요즘 이동연 작품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캔버스를 비춰 증강현실 이미지를 경험토록 해서 회화에 대한 기존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5일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과 함께 새로워지는 현대미술을 양주 시민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작가들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연은 양주에 거주하는 아트 크리에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증강 및 가상 아트에 관심을 둔 복합창작 예술가이다.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픽셀톡 작가 선정(2020), 서울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연 ‘가상현실단편집’ 아트 제작(2021),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가상아트 예술 강사(2022)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작업을 전개해왔다.kkjoo0912@ekn.kr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대표작- 돌과 결정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대표작- 돌과 결정. 사진제공=양주시 이동연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복합창작 예술가. 사진제공=양주시

김호중,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출격 "이겨보겠다"

가수 김호중이 KBS 2TV ‘불후의 명곡’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한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소향, 바다, 정선아X민우혁, 임태경, 김재환, 포레스텔라, 이무진, 라포엠, 박창근 등과 ‘왕중의 왕’을 가리는 대결을 펼쳤다. 공연 전 김호중은 "이겨보겠다"고 다짐했다. 바다는 "지금 누가 1위를 해도 다 1위다"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라포엠 정민성은 "저의 승부수는 제 심장입니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은 파격적인 편곡 무대로 진행됐다. 김호중은 자신만의 색깔로 ‘테스형!’을 선보였다. 임태경은 ‘그대 내 친구여’로 진한 위로를 전했으며, 김재환은 ‘비밀번호 486’으로 색다른 변신을 공개했다. 이무진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포크 감성으로, 박창근은 ‘님은 먼 곳에’로 자신만의 주특기를 발휘했다. 방송은 15일과 22일 2주 편성으로 오후 6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김호중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에 나선다.KBS 2TV

남태현, 마약 후 생활고 "빚 5억·카드값 남아...식당 알바 예정"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파문 이후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남태현은 최근 KBS 1TV ‘추적 60분-텔레그램 마약방은 10대를 노린다’ 주제로 진행한 제작진의 인터뷰에 응했다. 제작진은 "남태현이 연예계 생활을 하며 마약류 의약품인 다이어트약을 접했고,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정신과의 처방을 받아먹기 시작한 약물이 의료용 약물 남용이 마약으로 가는 통로를 열어줬다는 것이다. 이는 지금 청소년들이 ‘다이어트약’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ADHD 약’을 남용하는 현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은 마약 투약으로 인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남은 것은 빚 5억과 연체된 카드값이었다. 본인의 집은 물론 부모님의 집까지 내놔야 한다"며 "남태현은 빚을 갚기 위해 곧 식당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다. 아끼던 기타 한 대를 제외하고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팔았다"고 전했다. 제작진과 대화 중 어렵게 말문을 연 남태현은 "(청소년들은) 마약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 자체가 처참히 무너지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파문 이후 심경을 밝혔다.KBS 1TV

제이드, 쿼터 뮤지션 페스타 5월 주인공 선정…오늘(14일) ‘어스라이트’ 발매

글로벌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에서 진행하는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5월 공모 부문이었던 창작연주곡 리그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R&B/Soul 장르의 싱어송라이터 Jade(제이드)가 그 왕관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6시 ‘Earthlight’이 정식 발매된다. Jade(제이드)는 11개의 싱글과 1개의 EP, 1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Jaded’는 12곡의 수록곡 전부를 작사, 작곡, 편곡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곡 ‘Earthlight’은 뉴에이지 장르의 피아노 연주곡으로, 어두운 우주 안에서 작은 불빛들이 조화롭게 반짝이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Jade(제이드)는 "모든 사람이 제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삶들이 모여 우리 세상의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하며 "어떤 것이 삶이라 정의 내리긴 힘들지만 수없이 많고 다양한 공명을 통해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순간들이 즐거운 여정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Earthlight’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전시회 ‘ EXHIBITION 더 하모니 사진전’의 콘셉트 음악으로도 함께해 곡 탄생에 의미를 더했다. 더 하모니 사진전은 스타일그래퍼만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특별함을 발견해, 사진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게 하는 프로젝트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 입상하게 되면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사이트 동시 발매를 포함해 쿼터뮤직에서 순위권 특전이라는 프로모션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1위 특전인 유튜브 생방송 쇼케이스 46th K-STAGE ‘만약에’에서 특유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츄럴리뮤직이 주관하는 K-Stage는 7월 23일 오후 1시에 Youtube 껌TV 채널, 어플리케이션 ‘뮤빗’, 그리고 라이징라이브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라이징스타’ 웹사이트에서 이벤트 티켓 또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5월 창작연주곡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Jade(제이드) - Earthlight이 7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2위 노민수집시프로젝트 - Dog Tail Waltz 7월 19일 정오 발매 ▲3위 Morinote(모리노트) - Night&Summer 6월 16일 정오 발매 ▲4위 세로 - ISEKAI 7월 10일 정오 발매 ▲(이하 공동 5위) 박은주 - 더탱고 (The Tango) 6월 21 정오 발매 ▲Jeff - Do Di Re 6월 23일 정오 발매 ▲The Frame - Spotlight 6월 28일 정오 발매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내츄럴리뮤직, 케이타운포유, 뮤즈라이브, 뮤직허브가 협찬/제작 지원하는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다음 리그인 7월 댄스/일렉트로닉 리그는 현재 접수 중이다. 7월 24일에 접수가 마감되어 8월과 9월에 발매 및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면 신인과 기성 관계없이 접수만으로도 발매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발매작 중 순위권 10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격월로 진행되는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다음 리그는 9월 랩/힙합 리그가 예정되어있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쿼터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접수 창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쿼터뮤지션페스타_포스터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 5월 창작연주곡 우승자 제이드가 신곡을 발매한다.쿼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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