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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축제 소비자브랜드대상 수상…전국화 시동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하 우선멈춤)이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수상, 경기관광축제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로 우선멈춤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단위 축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로 소비자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의한 뒤 총 1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우선멈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시작해 춤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일상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시민축제다. 안양시는 올해부터 우선멈춤 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명칭을 바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시 승격 50주년 의미도 담아낼 계획이다. 안양춤축제는 오는 9월20일부 24일까지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될 예정이다. 크라운컴페티션, 스트릿댄스배틀대회, 랜덤플레이댄스, 댄스콘서트와 DJ파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시민과 함께 만들며 매해 발전을 거듭해온 20년 역사의 안양시민축제가 올해 안양춤축제로 열린다"며 "안양춤축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축제,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2023 소비자 브랜드 대상 선정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 브랜드 대상 선정. 사진제공=안양시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현장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현장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정약용이 아내 치마폭에 쓴 편지, 내달 공개될 ‘하피첩’에 무엇 담겼나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 원본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공개를 앞두고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수장고에서 선보일 하피첩은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유배 생활 중에 쓴 서책이다. 당시 정약용의 아내는 1810년에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이 결혼식 때 입었던 예복인 붉은 치마(하피)를 남편에게 보냈다. 정약용은 떨어져 있는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며 이 치마에 글을 썼고, 지금의 하피첩이 됐다. 정약용은 1801년(순조 1년) 천주교 박해 사건 신유박해로 일가 친인척이 폐족의 신세에 처해지며 18년 가까이 유배생활을 했다. 하피첩은 정약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 남긴 책으로서도 가치가 높지만 자녀와 아내 등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책에 정약용은 두 아들에게 세상에 나가 처신하는 방법, 학문하는 자세, 효도하는 법 등 인생 조언을 남겼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편지로나마 채워주려는 정약용의 절절한 노력과 애정이 담겨 있다. 특히 직접 지은 ‘쓰러진 나무에 싹이 나고’를 통해서는 비록 화를 당한 가문의 자손이지만 실망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닦으라는 내용으로 용기를 북돋았다. 하피첩은 처음 총 4첩으로 만들어졌지만 자연재해 및 전쟁 등을 겪으며 현재는 3첩만 전해진다.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하피첩은 수십 년이 흘러 2006년 KBS 1TV 프로그램 ‘진품명품’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고, 2010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뒤 2015년 국가에 귀속됐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727163130 내달 1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공개될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국립민속박물관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22주 1위 ‘적수가 없다!’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무려 122주 동안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임영웅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집계한 7월 3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45만1680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4만4098개를 받아 정상에 올랐다. 국내를 넘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달 5일 발매한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글로벌(미국 제외) 159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7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22주 동안 1위를 지켰다.물고기뮤직

아이브, 여름 감성 담은 첫 포토북 발매

걸그룹 아이브가 데뷔 처음으로 포토북을 선보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이브가 8월31일 ‘어 드리미 데이’A DREAMY DAY)라는 제목의 포토북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북은 여름의 청량한 감성을 바탕으로 아이브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담는다. 소속사는 전날 공식 SNS에 포토북 발매 소식을 전하며 콘셉트 사진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6 걸그룹 아이브가 첫 포토북 ‘어 드리미 데이’를 출간한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은지원 "이혼 후 연애 경험 있다" 깜짝 고백

가수 은지원이 2012년에 이혼하고 연애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한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4’ 녹화에서 이혜영의 "이혼하고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느냐?"는 질문에 "있긴 있다"고 답했다. 이날 녹화에서 은지원은 이혜영이 "‘돌싱글즈4’ 첫 회를 보면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진 않았느냐"고 묻자 "연애 울렁증이 있다"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하지만 이혜영이 멈추지 않고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이어가자 결국 피하지 못했다. 또 은지원은 유세윤이 이혼 후 8번의 연애 경험이 있는 출연자 지미를 언급하며 "업 앤 다운?"이라고 질문을 던지자 "그 정도는 아니다, 지미는 못 이긴다"며 손사래를 쳤다. 방송은 30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은지원이 이혼 후 연애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MBN

‘불트 톱7’ 에녹 팬클럽, 수재민 지원 위해 선행 동참

‘불타는 트롯맨’ 톱7 가수 에녹의 팬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28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녹의 팬클럽 ‘화기에에’ 회원들은 전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수재민을 위로하고자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수재민 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에녹은 올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톱7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에 출연 중이며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공연에 캐스팅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에녹_뮤지컬 배우 겸 가수_뉴에라프로젝트 제공 (2) 가수 에녹의 팬클럽 ‘화기에에’가 수해 이재민을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뉴에라프로젝트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밀수’,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영화 ‘밀수’가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18만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당일인 26일에 이어 이틀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수 54만8000여 명을 기록했다. 영화에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이 펼치는 밀수 범죄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영화 ‘밀수’가 개봉 이틀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NEW

뉴진스 ‘겟 업’ 초동 판매량 165만 장...‘더블 밀리언셀러’ 기대

걸그룹 뉴진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 발매 첫 주(초동)에 16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한터차트 기준 ‘겟 업’은 발매 당일인 21일부터 27일까지 첫 주 동안 165만181장 팔렸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초동 판매량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31만 장,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 70만 장을 판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전 앨범보다 2배 이상의 165만 장을 돌파했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팬이 계속 유입돼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더블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200만 장)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기대했다.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내달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뉴진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을 발매 첫 주에 165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어도어

스트레이 키즈, 9월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9월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소셜 패스’(Social Path)와 ‘슈퍼 볼’(Super Bowl) 포함 신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등이 담긴다"고 밝혔다. 리더 방찬은 ‘쇼셜 패스’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버텨내고 있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곡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주제가를 부른 일본의 가수 리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8월부터 도쿄 돔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 규모의 돔 투어 콘서트를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9월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

장은아, 뮤지컬 배우의 ‘품격 있는 미모’…새 프로필 2종 공개

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품격 있는 미모를 드러냈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공식 SNS에 장은아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은아는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검은 의상을 입은 프로필 이미지에서는 짙은 아이메이크업과 웨트헤어 그리고 시크한 시선까지 더해져 특별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다른 프로필 사진은 흰 티셔츠를 입은 장은아의 수수한 면모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수에 찬 눈빛을 보내는 장은아의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장은아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다.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서울 1945’ OST ‘조각달’을 발매해 데뷔를 알렸으며, 그룹 더블유 앤 자스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또한 러브홀릭스의 객원보컬로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를 포함한 다양한 앨범을 공개했다. 2012년부터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여주 역을 시작으로 ‘머더발라드’, ‘서편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레베카’, ‘에드거 앨런 포’, ‘아이다’, ‘모래시계’,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와네트’에 출연했다. ‘2022 DIMF 어워즈(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엑스칼리버’ 모르가나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뮤지컬 ‘데스노트 - 부산’에서 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9일부터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장은아 뮤지컬배우 장은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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