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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코피스포럼 20일개막…DMZ 생태-평화 모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비무장지대 디엠지(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핵심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위기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극복을 위한 핵심 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 올해 포럼에는 석학, 전문가 등 7개국 55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논의한다. 포럼 기조 대담은 20일 오후 3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국내외 석학 등 6명이 생태-평화 비전을 놓고 대화를 나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아 생태-평화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DMZ 생태복원과 한반도 평화가 서로 촉진하는 선순환구조 구축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생태 부문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세계적 학자인 개리 피터슨(Garry Peterson) 스톡홀름대학 교수와 로라 페레이라(Laura Pereira) 남아공 위츠대학 교수가 새로운 개념과 최신 기법을 활용한 디엠지 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한다. 디엠지 재야생화(rewilding), 전문가-일반인이 함께 만드는 디엠지 생태복원 시나리오 등이 주요 내용이다. 평화 부문은 독일의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 하르트무트 코쉬크(Hartmut Koschyk) 전 독일 연방의원을 비롯해 오거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독일 헬무트슈미트대학 명예교수와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동아시아대학원장이 새로운 평화 비전을 논의한다. 새로운 국내외 환경 변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국제연대와 평화정책이 나아갈 방향이 주제다.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은 3일간 생태와 평화를 주제로 각각 5개씩 총 10개 세션이 열린다. 최재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10일 "에코피스포럼은 세계적 자산인 디엠지 생태보전의 새로운 길을 열고,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MZ 생태보전을 고리로 북한을 포함한 국제협력을 복원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태 세션은 DMZ의 생태-문화-역사 자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생태-평화 공간으로서 DMZ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로 포문을 연다. 이어 ‘디엠지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저니어링(Visioneering. 비전과 엔지니어링 합성어. 비전 개발 유지하는 방법)과 커먼즈(Commons. 공동자원)’ 측면에서 디엠지 생태보전 목표와 달성 방법을 논의한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40~50명 전문가-일반인이 DMZ 생태보전 비전 수립을 위해 21일과 22일 2일간 ‘비저닝 워크숍’을 진행한다. 비저닝 워크숍 일반인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구글독(url.kr/ntwzy7)을 통해 공개모집한다. 평화 세션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새로운 국제연대를 모색한다. 미-중 경쟁 압력 속에서도 국익 중심 중립외교 가능성을 보여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제3세계 국가)와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는 ‘함께 만드는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다.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 전망’에서 새로운 동아시아 국제협력체제 구축 전략을 논의한다. ‘DMZ와 경기북부에서 여는 생태, 평화, 지속가능 발전’ 세션에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평화-번영 미래상을 논한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경기북부가 새로운 평화-번영 전략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포럼이 생태와 평화가 꽃피는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논의는 깊어지고 생태-평화 비전 결실은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 사전예약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포럼 관련 세부사항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dmzop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시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진행…마감22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유기동물 입양, 입양 책임, 유기동물 방지, 동물학대 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2023년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신청은 7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은 전자우편(wjh061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6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자체) 심사 및 2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7등에서 20등까지 14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입상작 20점은 10월21일 열릴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동물사랑 실천법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포천시 제2회 박물관 콘서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포천시는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콘서트 1부는 정용훈 평택시 박물관팀장이 평택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까지 과정, 시행착오 등을 설명했다. 2부는 백영현 포천시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박물관이 박물관 고유기능을 넘어 문화교류, 체험, 소통, 휴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박물관 건립으로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가진 포천이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명품 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포천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시민의 인문과 문화 함양을 위해 다양한 강연을 주제로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정용훈 평택시 박물관팀장 강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포천시 6일 2회 박물관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 참가공모…마감 22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 예심에 참가할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포천시는 ‘제21회 포천시민의날’ 개최와 관련해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소통할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 공개녹화를 마련했다. 예심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온라인(naver.me/xpWxkzhe)으로 접수하면 되고, 포천시 본관 2층 자치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지역예심은 10월2일 포천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녹화는 제21회 포천시민의날과 연계해 10월8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녹화에는 초대가수로 정수라-박상민-조정민-김의영 등이 출연하며, 본선 진출 시민 노래경연, 악단 음악에 맞춰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뒤 관객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는 10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및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1일차에는 △시민대종 타종식 △기념식 △명사초청 특강(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날 행사 △국제복싱대회 △포유마켓 △농특산물 홍보-특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및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녹화 안내문 포천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안내문. 사진제공=포천시

9월, 과천시 도서관 즐거움-휴식-힐링 ‘충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월 독서의달을 기념해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 두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정보과학도서관은 ‘책문화 축제’를 오는 16일 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 도서 2000여종과 빈백소파 등을 비치한다. 또한 ‘내가 그림책 주인공 가장무도회’ 참여자에게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솜사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마련돼 도서관을 찾은 시민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밖에도 북콘서트, 강연, 그림책 공연, 그림책 놀이터와 매직버블쇼, 페이스페이팅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원도서관은 북토크와 강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독서의달을 장식한다. 인디밴드 ‘크라잉넛’ 공연과 함께하는 강연은 12일 저녁 7시, 칸영화제 초청작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 강연은 20일 저녁 7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저자 이금이 작가의 북토크는 23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개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비누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과천시도서관이 진행하는 독서의달 기념행사 및 프로그램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누리집(gc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탈 (gccity.go.kr/reservation)에서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2023년 과천책문화축제 안내문- 정보과학도서관 2023년 과천책문화축제 안내문- 정보과학도서관. 사진제공=과천시 2023년 과천책문화축제 안내문- 문원도서관 2023년 과천책문화축제 안내문- 문원도서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과천시 2022년 정보과학도서관 책문화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BTS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인간 김태형의 매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모두가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섰다. 앨범명 ‘레이오버’는 ‘경유하다’는 뜻으로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지난 길을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에 ‘블루’(Blue), ‘포 어스’(For Us),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도 총 다섯 편을 제작했다. 특히 걸그룹 뉴진스의 성공 신화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제작 전반을 주도해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 녹여냈다"며 "뷔의 음색, 본연의 색깔로 채운 뷔와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뷔는 "다른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돼 부담이 크지만 준비한 것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며 "인간 김태형의 매력이 그대로 들어간 앨범이다. 색다름, 놀라움, 여유로움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했다.빅히트뮤직

BTS 정국 ‘세븐’ 뮤비, 유튜브 조회수 공개 55일 만에 2억 뷰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날 오후 4시47분께 ‘세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억 뷰를 넘겼다"고 밝혔다. 7월14일 공개하고 55일만의 기록이다. ‘세븐’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올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3위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이 곡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한편 정국은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억 건을 돌파했다.빅히트뮤직

클라스가 다른 임영웅, 콘서트 예매 전용 상담 전화 개설 ‘최초’

가수 임영웅의 높은 인기가 전국투어 콘서트 예매를 앞두고 다시 한번 증명됐다. 예매업체 인터파크 티켓은 14일 오후 8시 오픈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위해 사상 최초로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지난해 ‘피켓팅’으로 불릴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올해에도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일반 상담 전화와는 별개로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예매만을 위해 별개로 마련됐다. 또 임영웅의 팬덤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것도 전용 상담 전화 개설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임영웅은 내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6일 동안 공연을 열고 ‘2023 아임 히어로’에 본격 돌입한다. 이어 대구, 부산, 대전, 광주를 돌며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예매 전용 상담 전화가 최초로 개설됐다.물고기뮤직

‘유니버스 티켓’, ‘글로벌 1차 팬 티켓팅’ 9일 시작!+‘배틀 위크’ 무대 영상까지 공개

‘유니버스 티켓’이 82명 소녀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다.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8일 0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글로벌 1차 팬 티켓팅 D-1’이라는 이미지를 공개해 참가자들을 향한 투표를 독려했다. 이번 ‘글로벌 1차 팬 티켓팅’은 ‘배틀 위크’에 영향을 미치는 투표로 ‘유니버스 티켓’ 공식 홈페이지와 팬캐스트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실시한다. ‘유니버스 티켓’은 최근 82명 소녀의 대결이 펼쳐진 이른바 ‘배틀 위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배틀 위크’. 특히 ‘글로벌 1차 팬 티켓팅’의 결과가 ‘배틀 위크’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운명을 판가름할 수 있다는 귀띔이다. 이에 이번 투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버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9일 오전 10시 투표 시작과 함께 82명 소녀의 무대 영상까지 공개한다. 그동안 참가자들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영상 그리고 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유니버스 티켓’. 이번 무대 영상에서 소녀들의 숨겨진 실력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82명 소녀 중 최종 8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 동안 활동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유니버스티켓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차 팬 티케팅이 시작된다.SBS

‘오당기’ 안시하. 후회X오열X분노 폭넓은 감정 연기…매 순간 빛난 ‘임팩트 제조기’

배우 안시하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등장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임팩트 제조기’로서 마지막 회까지 맹활약했다. 안시하는 지난 7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에서 오진우(렌 분)의 친엄마이자 그의 살인 사건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유명 화가 마리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아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엄마로서의 미안함 그리고 진진메디컬을 향해 복수심을 불태우는 등의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증폭시켰다. ‘오당기’ 마지막 회 안시하가 마리를 통해 보여준 슬픔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마리는 진진그룹 오너 차진철(최광일 분)의 외도로 그의 아이 오진우를 낳았다. 이후 꿈을 위해 홍영희(장혜진 분)에게 아들을 맡기고 떠났지만, 진진메디컬의 음모로 오진우가 사망한 것을 알고 크게 후회했다. 진진메디컬 병원장 유정숙(배종옥 분)의 재판장에 증인으로 참석한 마리는 비리를 밝히기 위해 일부러 오진우의 살인을 묵과하고 모종의 계약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진우가 세상에 없다. 나는 이제 누구한테 용서받아야 하나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와 함께 마리는 "난 당신(유정숙)이 부럽다. 당신처럼 능력 있는 엄마였다면 진우가 억울하게 죽지 않았을 테니까"며 "진우를 이 세상에 내놓은 죄, 버린 죄 그리고 끝까지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죄, 나는 살아있는 것도 죄가 되는 엄마다"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오당기’ 13회에서도 유정숙을 향한 마리의 결정적인 한 방이 큰 역할을 했다. 유정숙은 조사실에서 오진우를 살인하라고 정우노(김철기 분)에게 지시한 것을 부정했던 상황. 이때 마리는 참고인으로 등장해 진진메디컬 측과 체결했던 계약을 언급했다. 이후 당시 정우노가 유정숙과 협의하고 왔다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까지 공개해 수사에 힘을 실어줬다. 안시하는 지난 ‘오당기’ 8회에서 첫 등장한 후 진진메디컬의 흉악한 범죄를 밝히는 주요 인물로 활약했다. 비밀스러운 여인부터 애달픈 엄마의 모습 그리고 분노를 표출하는 인물까지. 마리를 통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안시하라는 배우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오당기’를 포함해 다수의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안시하.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을 통해 대중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안시하 (1) 배우 안시하가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다.EN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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