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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천국] ‘데드라인’, 재난영화 5년 흥행침묵 깰까

11월 국내 극장가는 지난 2019년 '엑시트' 이래 흥행에 성공한 국내 재난영화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데드라인'(감독 권봉근)을 앞세워 5년 만에 재난영화 흥행 재현에 나선다. 또한, 재난작품과 보조를 이룰 공포영화 '4분44초'(11월 1일 개봉, 감독 박종균), '사흘'(감독 현문섭) 등 2편도 호러관객 사냥에 나선다. 해외영화로는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 '위키드' 실사판,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2'가 동시출격할 예정이어서 극장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앞두고 얼마나 분위기를 띄울 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월 개봉작 중 '데드라인'은 지난 2022년 가을 초특급 태풍 힌남노의 강타로 49년만에 쇳물 생산이 멈춘 경북 포항제철소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줄거리는 시사교양PD 오윤화(공승연 분)가 재난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제철소로 잠입 취재를 나서는 등 1973년 쇳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49년 만에 멈춘 제철소를 가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특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공동 연출한 권봉근 감독이 메가폰을, '그것이 알고싶다' 등 범죄시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해 온 장윤정 방송작가가 극본을 맡은 만큼 탄탄한 서사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국가 핵심 기술 보유 시설인 만큼 촬영이 금지된 포항제철소에서 처음으로 찍어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도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재난영화의 흥행 실적은 지난 2019년 942만명을 기록한 빌딩 탈출 재난영화 '엑시트' 이후 눈에 띄는 작품이 나오지 않는 상태다. 지난해 8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손익분기 관객동원 380만명을 간신히 넘겼고, 올해 7월 순제작비 185억원인 투입된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는 68만명을 동원하며 역부족을 드러냈다. 더욱이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의 관심을 한몸을 받았던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 '트위스터스'마저 지난 8월 국내 개봉에서 62만 명을 끌어들이데 그치며 흥행 참패를 기록하는 등 국내 영화시장에서 재난작품들이 시련을 겪고 있다. 따라서, '데드라인'의 흥행 여부는 향후 국내 재난영화 제작 동력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마저 나온다. 재난영화 '데드라인'에 이어 11월 극장가에서 기대를 모으는 국내작품은 숏폼(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공포영화 '4분 44초', 올해 최대 흥행작 '파묘'의 오컬트 무비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받는 '사흘'이다. 특히, '사흘'은 흡인력 강한 연기를 발산하는 배우 박신양의 11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란 점에서 '스타성' 효과까지 노릴 만하다는 기대까지 나온다. 1일 국내 상영에 들어가는 '4시 44분'은 러닝타임 4분 44초짜리 8개 에피소드를 모은 옴니버스 영화다. 전체 상영시간도 44분에 불과하며, ASMR, 택배, 층간소음 등 일상과 밀접한 소재에 공포를 가미해 신선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오컬트 영화 '사흘'은 흉부외과의사 승도(박신양 분)가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된 후 신부 해신(이민기 분)과 함께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려는 어둠의 존재(사탄)를 막기 위한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이밖에 흥행이 예상되는 해외 영화로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와 전작 2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의 '모아나2'가 가세한다. 20일 개봉하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실사 뮤지컬 영화다.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럴드시티로 가게 된 두 주인공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린 디파잉 그라비티 (Defying Gravity)와 팝퓰러(Popular) 등 인기 넘버를 다수 보유해 실사 영화에도 기대를 거는 뮤지컬 애호가가 극장을 찾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오는 27일 국내팬과 만나는 '모아나2'는 바다를 누볐던 선조들에게서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주인공 모아나의 특별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특히, 티저 예고편 공개 후 하루 만에 1억 7800만회 뷰를 돌파하며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국내 흥행도 점쳐지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정지선 셰프, “남편과 7년째 각방살이” 스튜디오 술렁

정지선 셰프가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이 부부관계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정지선은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정지선은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라며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밝힌다. 뿐만 아니라 정지선 남편은 “아내와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이순실은 “이 정도면 남이지 부부야?"라며 분노한다고. 이 가운데, 정지선은 “집은 물론 매장과 차량 모두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현무는 “남편은 반성하셔야죠"라고 지적하고, 박명수는 “그럼 남편도 저러면 안 되지"라고 정지선의 든든한 편으로 변신한다. 급기야 “심지어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는 정지선의 폭로에 스튜디오는 더 큰 혼란에 빠진다고. 이처럼 멈출 줄 모르는 정지선 부부의 시한폭탄 고백에 천하의 박명수조차 “토크가 폭탄이에요"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4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팬클럽 ‘찬스’, 사랑의달팽이에 1770만원 기부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1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이찬원 팬클럽 '찬스'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770만 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11월1일 이찬원의 28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성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 팬들은 “아티스트의 생일날 팬들이 함께 뜻깊은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매년 특별한 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함께해 주시는 이찬원 팬클럽 '찬스'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흑백요리사’ 유비빔, “제 잘못을 고백합니다”..불법 영업 고백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유비빔이 불법 영업을 고백했다. 유비빔은 1일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며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고 고백했다. 유비빔은 “저는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비빔은 “어떤 이유로든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일반인이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오징어게임2’ 티저 예고편·포스터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오징어 게임2'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척점에 서 있는 기훈과 프로트맨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다시 456번이 돼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기훈의 비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핑크가드들을 등진 채 가면 속에 숨겼던 얼굴을 드러낸 '프론트맨' 인호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오징어 게임2'에서 두 사람을 주축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첫 게임의 종료 후 투표가 진행되었던 시즌1과는 달리 매 게임이 끝날 때마다 게임을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새로운 룰이 공표돼 시즌2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시즌1에서 포문을 열었던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영희'가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희생자가 발생하며 일동 패닉에 휩싸인 참가자들의 모습에 이어 게임의 존속 여부에 대한 갈등을 빚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기훈은 “난 이 게임을 해 봤어요!"라고 외치며 “이러다 정말 다 죽어요"상황을 타개해 보려 한다. 이어 “한판 더"를 외치는 참가자들의 폭주와 이를 모두 지켜보는 프론트맨의 모습은 시즌2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이다윗, 탑, 노재원, 조유리 등 짧은 티저영상에서도 의미심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들이 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이랑 사진 찍자!’ 황영웅, 포토 스튜디오에 프레임 출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팬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11월, 영웅이와 함께 즐기는 소소한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한 포토 스튜디오에 황영웅 프레임 출시를 알렸다. 이 포토 스튜디오에서 팬들은 황영웅 프레임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마치 황영웅과 실제로 사진을 같이 찍은 것과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황영웅 프레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부산, 제주 등 전국 51개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페셜 이벤트 경품으로 황영웅의 얼굴이 들어간 A3 사이즈 포스터와 실제 증명 사진 크기의 사진이 증정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셰프 에드워드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셰프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새롭게 돌아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에드워드 리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우승자로,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로 특별초청받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은 물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도전정신까지 여실히 보여준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돼 쿡방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5년 만에 돌아온다. 이창우 PD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해 12월 첫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응원’ 빅오션,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우'(Follow)'가 12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미니 1집 '팔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플로우'(FLOW')는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이라는 장르의 노래로,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 에미넴 등과 작업을 한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빅오션은 노래를 통해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을 통해 행복해지자'라고 이야기한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KBS 2TV 추석 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에서 이찬원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찬원은 수어로 “오늘 저는 굉장히 특별한 분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분들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이뤄낸 분들이다.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빅오션"이라고 빅오션을 소개했다. 또 “'이찬원의 선물'이 기획 단계에서 확정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얘기가 빅오션을 섭외해 달라였다"고 말할 정도로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나는 솔로’ 측, 23기 정숙 전과 의혹에 사과..“시청자 불편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것”

'나는 솔로' 제작진이 전과자 의혹이 제기된 23기 정숙(가명)의 출연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 23기 정숙은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 당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2011년 조건만남을 미끼로 절도 행각을 벌인 미인대회 출신의 여성 박씨와 정숙이 동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에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지난달 31일 오후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라고 한 뒤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직은 출연자 검증과정에 대해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시청자의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해 신중하게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진, 첫 솔로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19일부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팝업 '러닝 와일드 투 해피니스'(Running Wild to Happiness)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앨범명인 '해피'의 콘셉트를 활용해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빅히트 뮤직은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여정 모두가 행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진은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에 진은 행복한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팬덤 '아미'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로,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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