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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임윤아는 제 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드라마 ‘킹더랜드’로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윤아 주연작 ‘킹더랜드’가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상을 수상하며 임윤아는 2관왕을 거머쥐었다. 임윤아는 "올 한 해는 ‘킹더랜드’로 바쁘게 활동했던 한 해였는데 이렇게 시청자분들이 뽑아주신 ‘올해의 배우’ 상을 받게 되어 기분 좋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킹더랜드’를 함께 했던 제작진, 스태프,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던 시청자분들께 가장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유나이트’(YOONITE)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 투어는 오는 2024년 1월 6일과 7일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임윤아는 솔로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윤아 올해의 배우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상을 수상했다.SM엔터테인먼트

임영웅, 40대 이상이 뽑은 ‘올해를 빛낸 가수’ 4년 연속 1위

가수 임영웅이 중장년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4년 연속 ‘올해를 빛낸 가수’에 선정됐다. 임영웅은 한국갤럽이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62명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묻는 조사 결과 40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40대에서 27.5%, 50대에서 40.4%, 60대 이상에서는 42.1%의 선택의 받았다. 이로써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40~6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를 빛낸 가수’에 4년 연속 선정됐다.물고기뮤직

홍진경, “‘홍김동전’ 위해 영하 40도 야외 취침 가능”..호기로운 공약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을 위해 ‘영하 40도 야외 취침’도 가능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6회에서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김숙 캠핑’을 개장한다. 특히 홍진경은 머쓱한 만남이 기다리는 ‘머쓱 캠핑’에 입성해 숨 막히는 분위기 속 폭발하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홍진경은 ‘머쓱 캠핑’ 텐트에서 의문의 상대를 만난다. 홍진경은 "누구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다가간다. 이내 정체를 알게 된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도 잠시 홍진경은 ‘홍김동전’을 위해 할 수 있는 호기로운 공약을 내세우며 분위기를 전환을 시도한다. 그는 "저는 영하 40도까지 야외 취침도 가능해요"라며 굳센 기세를 내비친다. 이어 "저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며 "저희 출연료를 반으로 깎을까요?"라고 무리수를 감행했다고 전해져 홍진경을 패기 넘치게 만든 의문의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들이밀며 은근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준호 씨가 나와서 1박 2일 동안 둘만 방에 있고 못 나오게 하는 게임은 어떨까요?"라며 입가에 퍼지는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은근슬쩍 사심 채우기에 시동을 건다. 상대가 "김준호 씨요?"라고 묻자 어이가 없다는 듯이 "2PM 이준호 씨를 섭외해 달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 딱밤 맞기 대결에 나선다. 연이어 딱밤을 맞은 홍진경. 상대가 마음이 쓰인다며 괜찮냐고 걱정하자 그는 "그렇게 세게 때릴 거면서 마음을 뭘 쓰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터지게 했다는 후문.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홍김동전 ‘홍김동전’ 66회가 오는 21일 방송된다.KBS2TV

KBS 예능 ‘홍김동전’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 항의 빗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의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이 철회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KBS는 "‘홍김동전’이 2024년 1월 중순 종영된다"고 18일 알렸다. 다만 종영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KBS 홈페이지 내 청원게시판을 통해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을 시작한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어 각종 게임을 펼치는 내용으로 홍진경, 김숙, 조세호, 2PM 우영, 주우재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폐지설에 시달렸던 ‘홍김동전’이 이번에는 종영이라는 형태로 방송이 중단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이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KBS 2TV

포천시 ‘포천사랑 7080 콘서트’ 27일개최…무료관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 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포천사랑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NH농협은행(경기본부)이 후원한다. ‘포천사랑 7080 콘서트’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남궁옥분-해바라기-고병희-로큰롤 밴드 ‘The Underwall’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한자리에 모여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pcfac.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티켓은 1인 최대 4매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선착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올해 고생한 포천시민을 위해 NH농협 포천시지부와 힘을 합쳐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포천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이해 ‘2023 포천문화관광재단 송년음악회’, ‘푸룻푸룻프렌즈와 과일탐구생활 어린이전시’, ‘미디어아트 특별전 컬러밸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 중이며, 포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포천사랑 7080 콘서트' 포스터 포천시 ‘포천사랑 7080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음악극 ‘뮤직 셰프’ 23일선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3일 반월아트홀에서 합창 뮤지컬 ‘뮤직 셰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어린이 합창 뮤지컬 공연으로, 국민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TV 프로그램 ‘3대천왕’ 피디와 카메라맨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리랑’ ‘고향의봄’ 등 익숙한 우리 고유 가곡과 ‘노래를 부를 때면’ ‘우리는 꿈이 있어요’ 등 합창단원이 직접 만든 곡을 반월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원들이 칠판에 빼곡하게 써내려간 순수한 감성들을 모아서 만든 ‘꺾이지 않는 마음’ ‘노래를 부를 때면’ 등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노래를 연주회에서 선보인다. 또한 7인조 브라스 밴드로 구성된 ‘브라스맨’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관악기의 웅장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캐럴 메들리를 연주해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정민희 지휘자는 "아이들이 마음속에 품었던 순수한 감성을 노랫말로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로 자신들 마음을 표현했다"며 "이번 공연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와대 개방행사 초청연주, DMZ 평화예술제 개막공연, 명성산 억새꽃축제 개막행사, 제43회 한국합창제 롯데콘서트홀 연주 등 대내외적 연주활동을 펼쳐 포천시민 긍지와 지역 청소년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음악극 ‘뮤직 셰프’ 포스터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음악극 ‘뮤직 셰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영화 ‘화란’ 주연 배우 홍사빈, 19일 육군 현역 입대

신예 배우 홍사빈(26)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홍사빈은 자신의 SNS에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소중한 경험을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홍사빈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화란’에서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신예 배우 홍사빈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샘컴퍼니

구혜선, 아이오케이 재계약.."폭 넓은 활동 적극 지원"

배우 구혜선이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동행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혜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어 "배우, 영화 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혜선 배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2004년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5’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블러드’ ‘신혼일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브라운관을 넘어 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활동중이다. 지난 제25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에서 직접 디자인한 학술포럼 카탈로그 디자인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애니메이션 토크쇼’에서 한국 단편 문학 ‘소나기’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시네마 토크쇼에 참여,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 작품인 ‘소나기’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한국 단편 문학 작품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아이오케이

덱스 "결혼하면 사랑하는 여자 위해 스리잡도 할 수 있다"

방송인 덱스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덱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공개했다. 그는 "나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내가 투잡을 뛰던 스리잡을 뛰던 헌신이라는 생각이 안 들것 같다"며 "진짜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와이프가 외벌이를 한다면 내가 전업주부를 하고 싶은 입장이다"며 "와이프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뚝딱해서 보내고,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하고, 운동하고, 게임 좀 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덱스의 친구가 "그거는 아기가 없을 때 이야기"라고 지적하자 덱스는 "방탄조끼 마냥 아기를 포대에 탁 해놓고 게임 할 거다. 아기가 잘 자고 있으면 게임해도 되지 않나. 이어폰도 낄 거다"고 받아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방송인 덱스가 결혼 이상향에 대해 고백했다.덱스 유튜브

‘현역가왕’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N ‘현역가왕’ 4회는 최고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썼다. ‘현역가왕’ 4회에서는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이어졌고, 방출후보들간의 패자부활전도 펼쳐졌다. 그 결과 주미, 강소리, 마스크걸, 송민경, 윤태화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최종 방출자가 됐다. 지난 회에 이어 펼쳐진 현장 지목전에서는 주미VS김나희, 김양VS송민경, 조정민VS김지현, 김소유VS유민지, 박성연VS강소리, 김산하VS류원정, 세컨드VS하이량, 마이진VS윤태화의 대결이 성사됐다. 현역 16년 차 김양은 4년 차인 송민경을 소환한 후 "방출 후보라 딱 생각이 났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송민경은 "언니 많이 해드셨잖아요"라는 거침없는 도발을 가했다. 김양은 ‘안돼요 안돼’로 관록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지난 자체평가전 방출 후보였던 조정민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곡했다. 피아니스트 오은철과 함께 피아노 합주 필살기까지 선보였다. 이에 맞선 김지현은 ‘님의 등불’로 걸쭉한 국악 창법을 자랑했지만 끝내 120대 172로 조정민이 본선 2차전에 직행했다. 주미와 김나희의 대결에서는 김나희가 157점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김소유와 유민지의 대결에서는 김소유가 한표차 승리를, 박성연과 강소리의 대결에서는 박성연이 선배 강소리를 꺾으며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 김산하는 예선 2등 류원정을 불러냈고, ‘시절인연’을 선곡,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초 발성을 뽐냈다. 마스터 대성의 원픽에 빛나는 류원정은 자신의 음색에 꼭 맞는 ‘회룡포’로 승부수를 띄우며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주현미는 8년 만에 재회한 류원정에게 "이제는 파워까지 갖췄다"고 평했고, 류원정이 215대 8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챙겼다.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는 하이량을 택했다. 하이량은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모두를 울컥하게 하며 187점을 획득, 세 명이 뭉친 세컨드를 꺾는 반란을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마이진과 윤태화의 자동 대결이 이뤄졌다. 마이진은 ‘빈 손’으로 유려하게 강약을 조정하며 열창했고,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안정감 있는 무대를 펼친 윤태화를 압도적 표 차로 꺾으며 ‘현장 지목전’ 1위에 등극했다.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15인의 방출 후보는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1조에서는 유민지와 김지현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방출자가 된 주미는 "컨디션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자기 관리라 생각한다"는 의연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2조에서는 요요미, 세컨드, 강소리가 ‘초혼’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쌓았다. 요요미는 1등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됐고, 각 2표씩 받은 세컨드와 강소리는 재투표에 돌입했다. 결국 세컨드가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됐고, 강소리는 "열심히 해서 행운도 제 편이 되게 만들겠다"는 멋진 마침표로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3조 마스크걸, 한봄, 김산하는 ‘부초 같은 인생’을 선보였고, 만삭의 몸에도 열창한 한봄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산하가 1, 2위가 됐다. 최종 방출자 마스크걸은 "좀 더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부터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끝내 정체를 밝히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4조 송민경, 김다현, 마리아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안무까지 구성하는 완성도로 감탄을 끌어냈다. 김다현이 6표를, 마리아가 3표를 받았고 끝내 송민경이 방출됐다. 송민경은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눈물을 떨궈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자타공인 최강자 모임으로 주목받은 5조 박혜신, 윤태화, 별사랑에서는 박혜신이 8표로 회생했고, 한 표씩 받은 윤태화와 별사랑이 재투표를 벌인 끝에 윤태화가 마지막 방출자가 됐다. 윤태화는 "경연에서 매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곱씹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현역가왕’은 대국민 응원 투표 2주 차 결과를 발표했다.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반가희, 7위 린, 8위 별사랑, 9위 조정민, 10위를 박혜신이 차지한 가운데 이는 준결승과 결승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리뷰 19일 방송된 ‘현역가왕’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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