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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세무조사 추징금에 "세법 해석 차이, 악의적 탈세 아냐"

방송인 박나래가 특별세무조사에서 수천만 원대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에 대해 탈세 논란이 불거지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도된 세금 관해서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6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특별세무조사에서 추징금 부과와 관련해 탈세 논란을 해명했다.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성탄 맞아 5천만 원 기부.."아이들이 꾸는 소중한 꿈 이뤄지길" 산타 변신

그룹 엔시티(NCT)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사랑의열매 측은 "엔시티 도영이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기부금 5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도영은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설레는 날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아이들이 꾸는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도영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중앙회 3112호)에 가입하기도 했다. 한편, 도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5천만 원은 도영의 의사에 따라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도영 그룹 엔시티(NCT) 멤버 도영이 5천만 원을 기부했다.SM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개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제니는 자신의 SNS에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ODD ATELIER)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24일 알렸다. 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제니는 2024년부터 블랙핑크 멤버들과 ‘따로 또 같이’ 형태로 활동에 나선다. 개인 활동은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그룹 활동은 최근 재계약을 마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치게 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개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제니 SNS

‘태국댁’ 신주아, “집에 방 몇 개인지 몰라”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 공개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하며 ‘태국댁’이 된 배우 신주아가 태국 상위 1%의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주아는 태국 재벌 2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첫 만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화부터 재력가 남편을 백수로 오해했던 일화 등을 전한다고. 특히 신주아는 "아직도 집에 방이 몇 개인지 모른다"고 넓은 집을 자랑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밴드를 소환하는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김광규와 나는 사랑했다"며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둘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애정 행각들이 공개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건 선 넘었다. 책임져야 한다"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돌싱포맨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일본 밴드 킹 누,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 개최

일본 밴드 킹 누(King Gnu)가 내년 첫 내한 공연을 연다. 26일 공연기획사 엠피엠지는 "킹 누는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4월2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9년 메이저 데뷔한 킹 누는 4인조다. 리더 겸 프로듀서 쓰네타 다이키를 중심으로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를 맡는 아라이 카즈키, 드럼의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팀명인 킹 누는 무리 지어 다니는 동물 ‘누’의 습성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끌며 문화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J팝의 색채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미해 자신들이 정의한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시아투어는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티켓 예매는 내년 1월9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일본 밴드 킹 누가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엠피엠지

‘미스트롯3’ 첫방 화제성 원탑은 빈예서 ‘모정’..400만뷰 돌파!

‘미스트롯3’가 시청률만큼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TV 조선 ‘미스트롯3’는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11살 트로트 천재’ 빈예서가 선보인 ‘모정’ 무대 영상은 TV 조선 공식 채널 통합 400만뷰를 단숨에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 빈예서는 이미자의 ‘모정’을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프로 가수도 부르기 어려운 곡을 선곡해 김연자를 놀라게 만든 채수현의 ‘추억의 소야곡’도 80만뷰를 넘어섰고, 장윤정으로부터 "이젠 프로 가수"라는 칭찬을 받은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의 ‘돌팔매’와 ‘미스트롯3’ 도전을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한 진혜언의 ‘시절인연’도 6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에 힘을 보탰다. 시청자들을 전율케 한 ‘나로호 고음’ 복지은의 ‘배 띄워라’와 반전 가창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수빙수의 ‘자갈치 아지매’도 50만뷰를 넘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 17.3% 주인공이자 ‘트로트 프린세스’ 김소연의 ‘해바라기꽃’도 50만뷰를 넘보고 있다. 아울러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호흡으로 장윤정을 놀라게 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백만송이 장미’도 40만뷰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답게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뒤흔든 ‘미스트롯3’. 시리즈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1라운드 1 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선사해포털 사이트 실시간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쇄도했다. ‘미스트롯3’ 2회에서는 숨막히는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죽음의 조 현역부를 비롯해 마스터 군단이 혀를 내두른 놀라운 실력자들이 벼랑 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미스트롯3’ 2회가 오는 28일 방송된다.TV조선

150분간의 감동...‘미스터트롯2’ 톱7 전국투어 인천 공연 성료

‘미스터트롯2’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톱7은 지난 23∼2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150분의 감동을 나눴다. 이날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진선미’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이 각각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는 ‘어무니’,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 개인 무대를 펼쳤다. 깜짝 게스트로 ‘미스터 추’ 추혁진이 등장해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지난 서울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의 ‘노바디’,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의 ‘스윙 베이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김미! 김미!’와 ’오, 마이 줄리아’를 잇달아 열창했다. 무엇보다 인천 공연에서는 특별한 폴라로이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자들이 좌석 번호를 추첨하여 당첨된 관객과 무대에서 사진을 찍는 팬서비스로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전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일곱 명의 멤버가 ‘만남’을 함께 부르며 인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3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인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1) ‘미스터트롯2’ 톱7이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밝은누리

장민호, 전국투어 부산 공연 성황리 마무리...다음은 대전

가수 장민호가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민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장민호는 오프닝 무대로 ‘그때 우린 젊었다’, ‘희망열차’를 열창하고 ‘인생일기’,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꾸몄고, 특히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마지막 가사를 "영원한 내 편! 우리 민트(팬클럽명)"라고 개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산에 가면’, ‘암연’, ‘모르리’, ‘울지마’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무용을 섞은 신곡 ‘휘리릭’, ‘아! 님아’를 통해 공연장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남자는 말합니다’, ‘타임머신’, ‘사랑해 누나’, ‘풍악을 울려라’ 총 3곡을 열창하며 성원에 화답했다. 다음 무대는 내년 1월6일과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23~24일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밝은누리

이찬원, 크리스마스 연휴 뜨겁게 달궜다..

이찬원이 팬들의 크리스마스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이찬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찬스 감사제’는 1년동안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찬원이 준비한 공연으로, 티켓오픈 5분 만에 9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이찬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2023년 팬들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VCR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찬원은 ‘그댈 만나러 갑니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카페에서’와 ‘수은등’, ‘망원동 부르스’, ‘남자의 다짐’, ‘정녕’, ‘울 엄마’까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진행된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VCR 영상을 통해 따뜻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달한 이찬원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장해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곧이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선보이며 선물 같은 무대를 꾸몄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가을과 겨울의 쓸쓸하지만 낭만적인 감성을 노래한 이찬원은 ‘딜라일라’를 부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바람 같은 사람’과 ‘풍등’, ‘시절인연’까지 특유의 감칠맛 나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들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가져가’, ‘막걸리 한잔’, ‘있을 때 잘해’, ‘7번 국도’, ‘18세 순이’, ‘정말 좋았네’, ‘둥지’, ‘남행열차’, ‘너는 내 남자’, ‘진또배기’ 10곡으로 이루어진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그대 내 친구여’를 부르며 본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처녀 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를 앙코르 메들리로 선보여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와 함께 다음 공연인 대구에서의 만남을 약속했다. 이찬원은 ‘오내언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찬원은 오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 대구 공연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연말을 보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이찬원 이찬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대박기획 이찬원2 이찬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대박기획 이찬원3 이찬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대박기획 이찬원4 이찬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대박기획

지난 21일 첫 방송한 TV조선 ‘미스트롯3’는 전국 시청률 16.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이자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라섰습니다.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이란 명성에 걸맞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팅방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예비 트로트 여제들의 불꽃 튀는 경연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들썩거렸는데요. 방송 후 클립 영 상 조회 수 역시 무섭게 상승하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했습니다.배우 허성태와 댄스크루 프라임킹즈의 무대로 시작 알린 미스트롯3는 새싹부, 챔피언부, 현역부, 직장부, 영재부, 여신부, 대학부, 상경부 등 72명의 참가자가 8개 부서로 나뉘어 등장했습니다.이번 미스트롯3는 1라운드부터 부서별 1:1 서바이벌 배틀을 도입해 하트 수가 많은 참가자는 2라운드에 진출하고 대결을 펼친 두 명 모두 올 하트를 받으면 함께 올라가는 극한의 데스매치를 펼칩니다.8하트 이하는 상대 결과와 상관없이 즉시 탈락, 동점인 경우 마스터 재투표를 진행합니다.미스트롯3의 1라운드는 각종 가요제와 오디션 등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이 모인 챔피언부의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챔피언이란 명성에 걸맞게 챔피언부는 올하트가 이어지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인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과 김소연은 오은주의 ‘돌팔매’와 전미경의 ‘해바라기 꽃’을 각각 열창해 더블 올하트를 받았습니다.이날 방송의 백미는 11살 동갑내기들의 맞대결이었고,우승 누적 상금만 차 한 대값이라는 ‘상금 헌터’ 고아인과 KBS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에서 당시 나이 열(10)살로 최연소 대상을 차지한 ‘꺾기 요정’ 빈예서는 그야말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습니다.고아인과 빈예서는 김의영의 ‘도찐개찐’과 이미자의 ‘모정’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마스터 김연우는 빈예서의 무대에 “감정을 넣었다 뺐다 갖고 노는 괴물이다. 천재가 여기 있었다”라며 극찬했습니다.이들은 더블 올하트로 2라운드에 동반 진출했고, 방송 후 빈예서의 ‘모정’ 무대는 지난 23일 TV조선 조이 유튜브 계정에 오른지 하루 만에 100만뷰를 넘기고 24일 현재 107만뷰를 기록,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각종 가요제를 정복한 ‘대상 헌터’ 채수현과 ‘대상 청소기’ 김나율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과 양지은의 ‘흥 아리랑’을 열창하며 더블 올하트로 2라운드에 나란히 올라갔습니다.이들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가요제 나갈 때마다 초대 가수들의 무대를 보며, 얼마나 초대 가수로서 서고 싶었겠냐. 두 분이 초대 가수로 갈 실력을 갖춘 것 같아 미리 축하드린다”고 응원했습니다.다음 무대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들의 대결이었고, 2023년 장원 노규리와 2018년 장원 진혜언의 대결에서 ‘미스트롯3’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결단까지 내린 진혜언이 이찬원의 ‘시절 인연’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올하트를 받아 노규리를 제쳤습니다.새싹부는 예상을 깬 이변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는데,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고혹적인 음색으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올하트를 받아 ‘김호중 친척 누나’ 이시현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신수지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호흡이 안정적이었고 멋진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다음 대결은 마스터 김연우의 조카 김예은과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수빙수였습니다.김예은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고, 수빙수는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를 부르며 방어 해체쇼를 선보이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12개 하트 동률로 마스터 재투표 끝에 김예은이 7 대 6으로 수빙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수빙수는 아쉽게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방어 해체쇼 퍼포먼스를 선보인 무대는 현재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트페라 개척을 꿈꾸는 복지은은 민요 ‘배 띄워라’를 선곡해 성악톤과 트롯톤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능수능란한 꺾기와 소름 돋는 고음으로 전율을 안겼습니다. 복지은은 올하트를 받아 S대 출신 뮤지컬 배우 김수를 꺾었습니다.지난 20일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에서 박재용 국장은 "참가자들, 제작진까지 모두 진정성을 갖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단 마음가짐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재능이 있지만 무대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을 위한 헌사이고, 세상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와 큰 반향을 일으키길 기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슈퍼스타 송가인과 임영웅을 발굴한 트로트 명가 TV조선의 미스트롯3가 다시 한번 트로트 바람을 일으키며 방송계에 긴장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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