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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X김숙 ‘비보쇼’ 암표 거래에 경고 "강제 취소, 법적 제재"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3월 열리는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 공연 관련 부정 티켓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컨텐츠랩 비보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개인 소셜미디어 등 공식 판매처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부정하게 티켓을 거래하는 정황이 확인 된 경우 티켓 정보 확인 후 사전 통보 없이 즉시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를 무효 처리 할 예정"이라며 "부정 거래 티켓의 예매자 및 구매자 모두 블랙 리스트로 처리되어 향후 컨텐츠랩 비보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서 제명된다"고 경고했다. 또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부정 거래가 확인될 시 법적인 제재 및 티켓 강제 취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부정 거래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방송은 송은이와 김숙이 ‘비보쇼 오리지널 2024’ 공연 관련 부정 티켓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컨텐츠랩 비보

w‘현역가왕’ 전유진과 김다현이 ‘댄스 트로트’로 맞붙는다. 2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9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14인의 현역들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의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맞대결한다. 준결승전은 총 2라운드를 통해 1위부터 9위까지 결승에 진출,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되는 또 한 번의 데스매치가 가동된다. ‘현역가왕’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전유진과 대 김다현이라는 세기의 라이벌이 ‘댄스 트로트’ 장르로 맞붙는다. 이들의 대결에 현장은 긴장감이 감돈다. 김다현은 "저희 절대 짠 거 아니고요. 정말 서로 붙기 싫었는데 운명의 장난인 것 같다"며 울상을 짓고, 전유진 역시 "자진 하차하고 싶었어요"라는 속내를 고백한다. 김다현은 "이번엔 꼭 이기고 싶다"라는 전의를 불태우고 회심의 무기인 꽹과리 맹연습에 돌입한다. 전유진 역시 "고등학생이 중학생한테 지면 좀 그렇잖아요?"라며 LP판을 이용한 깜찍한 복고 댄스를 준비한다. 특히 두 사람은 연습 과정과 리허설을 몰래 체크하고, 비장의 무기를 옷 속으로 숨기는 등 상대를 견제하지만 서로에게 들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준결승전 스페셜 마스터로 참가한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이대로 일본에 오면 톱스타"라고 두 사람은 칭찬한다고. 그는 "일본에서도 10대 돌풍이 거세다. 10대에서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라고 예언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전유진과 김다현 중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9회가 23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몬스타엑스 아이엠, 신곡 ‘슬로울리’ 발매...헤이즈 피처링 참여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이 신곡을 내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3일 "아이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슬로울리’(Slowl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은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감정선을 가사에 풀어냈다.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라는 뜻을 담은 곡 제목처럼 아이엠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담담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이번 신곡에는 헤이즈가 공동 작곡, 작사와 가창에도 참여해 힘을 더했다. 아이엠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기회로 헤이즈와 함께 이별하는 과정의 공허하고 쓸쓸한 감정을 노래하게 됐다"며 "감정선이 좋은 노래라 긴 여운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아이엠은 지난해 소니뮤직에서 미니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발매를 시작으로 첫 솔로 쇼케이스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23일 신곡을 발매한다.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임영웅 팬덤 ‘웅바라기스쿨’, 청각장애인 위해 1117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선행에 동참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23일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117만9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의 팬덤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성황리에 마친 것을 기념하며 성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웅바라기스쿨은 2021년 사랑의달팽이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4050만600원에 달한다. 웅바라기스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라며 뜻 깊은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웅바라기스쿨’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사랑의달팽이

마마무 문별, 데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RBW는 "문별이 2월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문별이 마마무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는 문별의 컴백 소식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꽃, 거북이, 현악기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Muse)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등장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낸다.RBW

임영웅, 매서운 추위 녹이는 따스한 기부 소식 전했다

가수 임영웅이 의미 있는 기부로 매서운 추위 속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22일 영화 ‘소풍’ 측에 따르면 임영웅이 영화 OST로 사용된 자신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음원 발생 수익금 전액을 부산연탄은행에 기탁했다.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난 해 6월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임영웅의 찐 팬으로 소문난 배우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풍’에 OST로 삽입됐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해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 음원 사용을 수락하면서 음원 사용료는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임영웅의 기부 의사에 따라 영화 ‘소풍’ 측은 영웅시대가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연탄은행에 ‘모래 알갱이’ 음원 사용료 전액을 기부했다. 연탄은행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재단으로, 이번 기부는 한 겨울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진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임영웅 파워를 또 다시 입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03 가수 임영웅이 영화 ‘소풍’에 삽입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음원 사용료 전액을 기부했다.물고기뮤직

아르테미스, 팬 선택 기다린다! 프리미어 싱글 그래비티 개최

아르테미스(ARTMS)가 글로벌 ‘우리’(OURII, 팬덤명)의 특별한 선택을 기다린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아르테미스의 결정하는 프리미어 싱글 그래비티(Gravity)를 개최한다. 공식적인 그래비티에 앞서 22일부터 25일까지 네 곡의 하이라이트가 글로벌 ‘우리’를 찾아가며,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에 대한 투표가 사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위를 한 곡은 아르테미스의 앨범 발매 전 프리미어 싱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며, 뮤직비디오 역시 제작된다. 2위 곡은 아르테미스의 새 앨범에 수록되며 3위와 4위는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는다. 그래비티는 팬들의 직접 참여하는 모드하우스만의 특별한 투표 시스템이다. 아르테미스는 트리플에스(tripleS)에 이어 모드하우스의 특별한 생태계에 함께하게 됐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하슬이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시킨 새로운 그룹이다.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은 ‘Version Up’을 발매, 타이틀곡 ‘Air Force One’으로 활동했으며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멕시코와 일본 투어 일정도 발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슬은 첫 소극장 콘서트 ‘Music Studio 81.8Hz’로 팬들을 만났으며, 희진은 첫 미니앨범 ‘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Algorithm’으로 솔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아르테미스 사진 (1) 그룹 아르티메스가 팬들의 선택을 받는다.모드하우스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 ‘Burn Up’으로 데뷔 첫 주 음악방송 달궜다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DXMON)이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이몬은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이몬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9일 KBS2 ‘뮤직뱅크’, 21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Burn Up’의 무대를 펼쳤다. 다이몬은 스트릿 감성이 가득 담긴 힙한 스타일과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로 무대 위에 올랐다. 강렬한 비주얼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퍼포먼스, 에너지가 느껴지는 랩과 노래 실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뜨거운 상황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앗뜨 댄스’는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다이몬의 숏폼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공개된 다이몬 JO와 라이즈 성찬의 ‘Burn Up’ 챌린지는 공개된 지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돌파했고, JO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집중한 또 다른 영상들 역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몬은 독특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계속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세대 무대 맛집인 다이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몬의 타이틀곡 ‘Burn Up’은 강렬한 비트와 도드라지는 808 베이스가 특징인 트랩(TRAP) 장르의 곡으로, 동양적인 사운드와 함께 다이몬의 자신감을 반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이몬은 ‘Burn Up’과 또 다른 타이틀곡 ‘SPARK’로 대중과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다이몬 사진 (1) 그룹 다이몬이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SSQ엔터테인먼트

‘개그콘서트’ 박명수, 원조 코미디 천재의 후배 사랑…김영희ㆍ김지영과 케미 폭발

‘개그콘서트’에 개그맨 박명수가 특별출연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내리사랑을 보여줬다. 2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호위무사’와 특별 게스트 박명수, 김호영이 웃음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명수는 ‘니퉁의 인간극장’과 ‘소통왕 말자 할매’ 두 코너에 지원군으로 등판했다. 먼저 ‘니퉁의 인간극장’에서 그가 김영희의 라이벌로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와 큰 박수를 보냈다. 박명수는 "이행시, 삼행시는 내가 국내 최고"라며 즉석에서 관객들에게 시제를 받았다. 그는 ‘나주’와 ‘영주’로는 수준급 이행시를 선보였지만, 마지막 시제 ‘신내’로는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자 ‘니퉁’ 김지영은 "여기 ‘코빅’ 폐지 시키고, ‘개콘’ 망치러 온 공개 코미디 살인마 올려보내도 되겠습니까"라고 하늘에 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나는 원래 안 하려 했는데 여기 PD와 연출진이 시킨 것이다"라며 "후배들을 살려줘야 한다. 내가 웃겨서 뭐 하겠느냐"라고 ‘개그콘서트’ 출연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박명수는 ‘소통왕 말자 할매’에도 출연해 관객의 고민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려 했다. 그런데 박명수가 고민 상담을 할 때마다 또 다른 게스트였던 김호영이 난입해 박명수 대신 명쾌한 답을 내려줬고, 그를 질투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김호영은 "22년 차 뮤지컬 배우인데 무대 위에서 좀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객석 사이와 무대 위를 오가며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했고, 박명수와도 뜻밖의 케미를 완성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새 코너 ‘호위무사’도 신선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호위무사’는 자신을 지켜줄 호위무사가 필요한 ‘왕’ 홍현호와 그의 속을 뒤집어놓는 개성 강한 호위무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쿤 강주원이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병약 무사’를, 송영길이 병약 무사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의 호위무사’를 맡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했다. 또 정승환은 ‘여장 무사’로 변신해 삐친 여자친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웃음바다를 만들었고, 김병욱은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엄마 무사’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일본 무사’ 김성원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외국인 개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놀이공원 소개팅이 펼쳐졌다. 조수연은 회전목마 앞에서 목말을 태워주겠다며 신윤승을 어깨 위에 앉히고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금쪽 유치원’의 ‘기쁨이’ 홍현호와 ‘사랑이’ 이수경이 자신들도 놀이기구를 타겠다며 무대 위에 올라왔다. 이어 홍현호는 조수연을 바라보며 "어, 엄마?"라고 말해 특별한 웃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봉숭아학당’, ‘미운 우리 아빠’, ‘금쪽 유치원’, ‘심곡 파출소’ 등 다양한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가지각색의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개그콘서트 사진 (6) 개그맨 박명수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큰 웃음을 줬다.KBS 2TV

조정석, 8년 만에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배우 조정석이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 22일 제작사 쇼노트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네 번째 시즌 출연 배우로 조정석을 포함해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 이예은, 여은 등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조정석은 2006년 첫 ‘헤드윅’ 무대에 오른 이후 2008년, 2011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다. 그는 "2006년부터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며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저 스스로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과 함께 유연석, 전동석도 주인공 헤드윅 역에 캐스팅됐다. 유연석은 7년 만에, 전동석은 5년 만에 헤드윅을 연기한다. 장은아, 이예은, 여은은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을 맡는다. 2005년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오른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이다. 3월22일부터 6월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배우 조정석이 3월 공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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