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중국 가서 이성 친구 만나야" 눈물

강철원 사육사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철원 사육사는 30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 사육사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를 떠올리며 "사육사들이 가장 후회하는 게 동물들과 이별하면 그때 잘해줄 걸 생각한다. 여러분이 댓글에 할아버지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안 쓰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푸바오가 (중국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성 친구도 만나야 하고 아이도 낳고 육아도 해야 한다"며 "푸바오에게 유채꽃을 보여주고 보내고 싶다"고 바랐다. 또 "푸바오에게 이별이라고 했더니 푸바오가 제 어깨에 손 올리며 ‘할아버지나 걱정하라’는 느낌이었다. 깜짝 놀랐다"며 "푸바오 생각을 읽을 수 없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응원하며 돌려보내고 싶다"며 푸바오의 ‘판생’ 응원을 당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강철원 사육사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 전유진이 준결승전 최종 순위 1위를 거머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30일(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졌고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톱10이 탄생했다.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톱10이 돼 결승전으로 향했다. 이날 펼쳐진 ‘끝장전’은 14인의 현역들이 유명 작곡가가 내놓은 신곡을 무작위로 택해 부르는 경연으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 점수와 2라운드 끝장전 점수를 합산해 14명 중 9명이 결승전에 직행하고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됐다. 1라운드 공동 1위 강혜연은 류선우 작곡가의 ‘디스코’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조정민은 직접 작사한 X-CHILD의 곡 ‘럭키’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혜연은 292점을, 조정민은 311점을 받았다. 1라운드 10위 윤수현은 위종수의 ‘니나노’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371점을 획득, 앞선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1라운드 9위 별사랑도 위종수 작곡가의 ‘십리 벚꽃길’로 정통 트로트의 깊은 맛을 살리며 마스터들의 극찬과 함께 389점을 받았다. 1라운드 공동 1위 박혜신은 윤명선의 곡 ‘공작새’로 무대에 섰다. 박혜신은 직접 뉴진스 스타일리스트를 섭외,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명선은 "작곡가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가려 했는데 당분간 계속 작곡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혜신은 무려 390점을 받으며 상위권 굳히기에 성공했다. 두리는 설운도 작곡가의 ‘그대가 오는 밤’을 택해 퍼포먼스 여왕다운 댄스 무대를 꾸몄다. 대성은 퍼포먼스에도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 두리의 실력에 감탄했고, 설운도는 다음에도 또 곡을 주고 싶다며 완벽한 무대라고 평했다. 두리는 341점을 얻었다. 마이진은 류선우 작곡가의 ‘몽당연필’로 경쾌한 정통 트로트에 도전했다. 설운도는 "지망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저희에게 위안이 되는 가수다. 점수를 떠나 보배 같은 가수"라는 말로 꿋꿋한 마이진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했다. 마이진은 352점을 받으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지킨 실력파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곡가 신유의 ‘칭찬 고래’를 택한 김다현은 "국악 창법이 나오면 안 된다"는 디렉션에 "제 색깔을 빼는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무대 위에 오른 김다현은 사춘기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을 곁들인 김다현은 411점을 받으며 현역 중 처음으로 400점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류원정은 신유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줬으나 266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와 결승전의 높은 문턱을 실감케 했다. 린은 윤명선이 ‘어머나’ 이후 두 번째로 만든 감탄사 곡 ‘이야’를 택했다. 린은 노래를 완벽 해석해 감탄을 유발했다. 43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은 린은 "트로트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믿어주시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마리아는 송광호의 ‘사랑 그 잡채’로 MZ세대에 맞춤형인 경쾌하고 발랄한 트로트 곡을 완성해 318점을 받았다. 중간 순위 공동 최하위 김양은 "나이도 연차도 가장 오래 됐지만 ,무대가 간절한 것은 똑같다"고 울컥하며 "마지막 무대라면, 떨지 않고 편하게 부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김양은 송광호 작곡가의 ‘바람의 연가’로 마치 패티김의 현신과 같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데뷔 17년차 저력을 발휘해 342점을 얻었다. 전유진은 기승전결 확실한 흐름에 극강 고음까지 터트려야 하는 X-CHILD ‘달맞이꽃’을 소화했고 "곡을 몹시 어렵게 썼다. 저렇게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전유진의 노래가 끝나자 신유는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전유진은 무려 413점을 받으며 린에 이어 2라운드 2위라는 쾌거를 따냈다. 김산하는 위종수의 ‘찔레꽃 피면’을 택해 좋지 않은 목 상태에 곡 중간 구음까지 직접 짜서 넣는 투혼을 벌였다. 김산하는 죽음을 목전에 둔 어머니에게 조금만 더 살아달라 말하는 내용을 절절한 감성으로 소화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고, 325점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준결승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총점 1013점을 받은 전유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김다현, 3위 박혜신, 4위 마이진, 5위 린, 6위 강혜연, 7위 별사랑, 8위 윤수현, 9위 마리아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방출후보가 된 10위 류원정, 11위 김양, 12위 두리, 13위 조정민, 14위 김산하 중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김양이 96표를 획득하며 결승전 막차에 올라타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리뷰 MBN ‘현역가왕’ 10회가 지난 30일 방송됐다.MBN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亞어린이 교육 지원에 1000만원 후원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5월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참여한 ‘유니세프 - 스쿨 포 아시아’ 활동에 최근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시아 6개국 어린이들에게 학교 설립,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스쿨 포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어린이가 중단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학용품,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탁클로스’ 회원들은 "영탁의 이름으로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자립의 희망을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끼가 된다면 더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영탁은 설특집 KBS 1TV ‘열린음악회’와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17~18일 서울 케이스포(KSPO)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 앙코르 공연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영탁 SNS

진성 "장윤정·김호중·이찬원·정동원, 음악성·인성 좋아" 칭찬

트로트 가수 진성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진성은 "너무나 큰 영광이고, 실제론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그러나 그 부담을 뛰어넘지 않으면 박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나의 연예계 생활을 총망라해서 시청자분들에게 뭔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 게스트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과 MC 장윤정에 대해 "네 명의 친구들은 저와 개인적으로 마음으로부터 공감하는 관계"라며 "선배라고 해서 제가 후배들에게 뭘 가르치기보다 제가 반대로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모두 음악성이 좋고, 노래를 잘하고, 인성이 좋은 친구들이라 앞으로 제가 배워나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의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인성을 칭찬했다. 진성은 자신의 롤 모델에 대해서는 "나훈아 선배님, 조용필 선배님, 남진 선배님, 설운도 선배님, 조항조 선배님, 강진 선배님 등 선배 가수들의 음악적 재능과 삶의 교훈에 대해 배우고 싶다"며 "무엇보다도 가수로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반성과 팬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성은 자신의 미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라이브 가수로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대에서 박수를 치고 눈인사를 나누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교감은 나의 소망일 뿐만 아니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40년이라는 긴 무명과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금 인생의 황금기를 맞았다. 그는 "제가 희망의 아이콘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다"며 "외길 인생을 살다 보면 분명히 그곳에 밝은 빛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희망을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성은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는 스태프들의 헌신과 노력이 프로그램 성공의 핵심이다. 그 무대를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방송은 2월10 오후 9시1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진성이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KBS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아시안컵 8강 진출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아시안컵 8강 진출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 극적 동점골로 1-1 만들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승 2무를 거둬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 여론의 질타를 받던 클린스만호는 강팀을 상대로 모처럼 극적인 승부를 펼쳐 보여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28일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호주와 내달 3일 0시 30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연합뉴스

‘시민덕희’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60만 눈앞

영화 ‘시민덕희’가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전날 4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9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가 봉림(염혜란)을 포함한 친구들과 중국에서 사기단을 직접 소탕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에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해 전 세대에 공감을 얻고 있으며 추적극을 통해 쫄깃함과 통쾌함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영주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열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시민덕희’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쇼박스

트와이스, 선공개 싱글

그룹 트와이스가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찬란한 청춘을 담은 ‘아이 갓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트와이스의 따스한 우정을 그려내 눈길을 모은다. 멤버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둘러앉아 서로 기대어 미소 짓고, 바람에 나부끼는 희고 푸른 깃발 아래 춤을 춘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은 곳을 바라보고 포근히 껴안아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 이어 손을 모으고 언제 어디서든 ‘트와이스’이기에 두렵지 않은 청춘을 이야기할 것을 예고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신곡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담은 곡으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가사, 보컬 하모니가 감상 포인트다.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 수록곡이자 세 번째 오리지널 영어 음원이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더불어 2월부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호주 멜버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2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단독콘서트로 투어를 재개한다. 이어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는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신곡이 수록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이 갓 유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를 발표한다.JYP엔터테인먼트

이병헌.이민정 美 LA 저택 강도 침입, 200만 달러 저택…별다른 피해 없는 듯

배우 이병헌(53)의 미국 저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다고 한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스타 이병헌의 로스앤젤레스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도둑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집을 털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도난당한 물건이 있는지, 있다면 그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당시 이병헌은 집 안에 없었고 경찰은 이병헌이 도착하면 소지품들을 살펴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맞다"면서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로스앤젤레스 주변 부유촌을 표적으로 활동하는 강도 중 한 명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인근에 거주하는 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 리나 웨이스 집에도 강도가 들어 약 20만 달러(약 2억6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한 바 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으나 별다른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 연예매체 TMZ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지난주 LA에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스타 이병헌의 집에 도둑들이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며 “도둑들이 침입했을 때 다행이 이병헌은 외출 중이었던 상태로, 이병헌의 소속사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 것을 알고 침입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최근 LA 부춘을 돌며 물건을 훔쳐온 일당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근처에 살고 있는 배우 레나 웨이드의 집에도 강도가 들어 한화2억 7천여 만원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한 바 있는데, 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지 보도를 접한 후 확인해본 결과 강도가 아닌 좀도둑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을 언론에 전달했습니다. 이병헌의 로스앤젤레스 집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저택은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2022년 Mnet 'TMI NEWS SHOW'에서 공개한 LA의 세컨하우스, 바로 그 집입니다. 미국 서부 여행 중 주택을 구매한 이병헌 부부의 집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매입 가격 200만 달러로 한화 약 26억 6,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저택은 6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방 4개와 욕실 6개, 야외 수영장으로 연별 유지 보수비가 390만 원에서 65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저택을 보유할 경우 집값 1,000달러 당 4달러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200만 달러의 저택을 구매한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매년 한화 약 1,000만 원의 보험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두 사람은 2019년에 해당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까지 약 6,000만 원의 보험료를 지불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2013년 8월에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노희경 작가의 신작 영화 '폭설'을 차기작으로 결정한 이병헌은 오는 2월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펜타곤 진호X후이, 지난해 이어 올해 3월 日콘서트 확정

그룹 펜타곤의 진호와 후이가 7개월 만에 다시 일본 팬들과 만난다. 3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진호, 후이의 팬콘 '진호 후이 팬-콘 '스프링 피크닉''(JINHO HUI FAN-CON 'SPRING PICNIC')이 3월20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진호와 후이의 일본 공연은 7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진호는 JTBC '팬텀싱어4' 팀 크레즐로서 파이널 경연 무대에 올라 최종 톱3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후이는 지난 16일 첫 솔로 미니 1집 '후 이즈 미: 콤플렉스'(WHU IS ME : Complex)를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에 올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tvN STORY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출격한다. 30일 첫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새롭게 돌아온 ‘어쩌다 어른’에서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일상의 지식을 전해줄 예정인 가운데, 이날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강철원 사육사가 강연을 펼친다. 강철원 사육사는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를 주제로 37년 간 사육사로 근무하며 겪었던 수많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988년 동물원에 입사해 2년 차에 국내 최초로 맹수 인공 포육을 성공시켰던 일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동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열정적인 사육사의 삶을 공유한다. 특히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가족들 이야기도 전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판다 사육사로서 판다들과의 첫 만남, 국내 최초 자연 분만 판다인 푸바오 및 푸바오 동생들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특별한 태몽과 탄생 비하인드, 판다 가족들만의 특별한 생존 노하우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이별을 앞둔 푸바오를 향한 속마음과 마지막 소원을 귀띔한다. 패널로 강연에 함께 한 개그맨 황제성,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 가수 겸 배우 강지영, 배우 김기두는 솔직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어쩌다 어른’ MC를 맡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일상 속 궁금한 심리 꿀팁은 물론, 동물들의 심리도 알려주며 유익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오늘 오후 8시 20분 tvN STORY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철원 tvN STORY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한다.tvN STORY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