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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가영, BTS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 인정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음악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출연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코너 '깨알뉴스'에서 열애 소식을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부지런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쑥스럽더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습에 DJ 테이는 “가영 씨 오래 봤는데 요즘 가영 씨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든든했다.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뻤다"고 축하했다. 김가영도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다.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피독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프로듀싱한 인물이다. 2019년~2023년까지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저작권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수사반장 1598’ 속 이제훈 어떤 모습? 첫 스틸 공개

배우 이제훈이 변신한 '수사반장' 모습이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이제훈의 촬영 장면을 담은 스틸 사진을 15일 처음 공개했다. 극중 이제훈은 '수사반장'에서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인기를 끌었던 박영한 형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은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제훈은 가방 하나만 달랑 쥔 채 서울에 당도한 박영한을 표현하고 있다. 종남경찰서 앞에 서서 호기로운 표정을 지으며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제작진은 젊은 세대에게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의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청년 박영한을 새롭게 완성할 이제훈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펼치는 화끈한 활약,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아날로그 수사의 묘미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지코, ‘전참시’ 출격..‘하이브’ 사옥 공개

가수 지코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6회에서는 지코의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지코의 직장인 하이브 사옥이 공개된다. BTS,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 사옥은 프라이빗한 안무 연습실부터 스타일링 룸, 층마다 배치된 회의실, 한강뷰 구내식당, 카페, 헬스장 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대표인 지코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한 업무 공간에서 개인 업무를 본 후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뜻밖의 압박을 받으며 수세에 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코는 스태프들의 립밤 도둑으로 몰리는가 하면, 은근히 덤벙대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또한 프로듀서 지코가 제작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한과의 깜짝 만남도 공개된다. 이들에게 '지버지'로 불릴 만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는 지코와 멤버들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3일 만에 5㎏ 뺀’ 이장우 “저는 배 나온 게 너무 좋다”

배우 이장우가 살찐 자신의 몸을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공개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카라의 허영지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이장우는 “어떻게 살을 빼냐"는 질문에 “3일 전에 100㎏이었다가 딱 이틀 굶으니까 5㎏가 쑥 내려가더라. 하도 많이 먹으니까. 5㎏는 숨만 쉬어도 빠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는 거다. TV에서 되게 뚱뚱하게 나오는데 (직접 만나면) '이 사람 뭐지?' 이렇게 보더라"며 웃었다. 또 최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패딩 점퍼를 입고 후덕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에 대해서는 “그때는 103㎏이었다. 제가 워낙 많이 먹으니까 배가 이만큼 나온다. 그런데 저는 배 나온 게 너무 좋다"며 자신의 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허경환·홍지윤,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공동 MC..3월 첫 촬영

허경환과 홍지윤이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MC가 됐다. 15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과 홍지윤이 SBS FiL, SBS M 신규 프로그램 '더트롯쇼 라이벌 대전' 공동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첫 촬영을 진행한다. '더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한 트로트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흥미진진한 명곡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MC를 맡은 허경환과 홍지윤은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 이미 차진 MC 호흡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이들은 찰떡 케미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책임진다. '더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국민대 98학번 이효리 모교 졸업식서 부른 축가는?

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학교 졸업식에 축사자로 참석해 후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1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학위수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444명, 석사 741명, 박사 89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삶에서 마주치게 될 시련을 걸림돌로 받아들이지 않고 디딤돌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대학의 DNA"라며 “성공은 부와 명성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사회에 대한 기여로 정의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제 세상에 당차게 나가라"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 계속해서 성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도전하는 국민인이기를 바라며 모교는 항상 여러분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이효리 동문은 축사자로 참가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효리 동문은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며, 누구의 말보다 더 귀담아들어야 하는 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의 소리"라며 “나를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나 자신과 손잡고 그대로 나아가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누구에게 기대거나 위안받지 않고 살아가다 보면 소중한 인연을 만날 때가 있고 잠깐씩 위안받고 또 미련 없이 갈 길을 나아가게 된다"며 “많이 부딪치고 다치면서 체득하다 보면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효리 동문은 축하공연으로 히트곡 'Chitty Chitty Bang Bang'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객석을 열광시켰다. 참석자들은 이효리의 축하공연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선배와 후배간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솔직한 엄정화 “한 번도 결혼 생각 든 적 없어”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을 전했다. 최근 엄정화는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녹화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지난해 12월 20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에 대해서 북받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이 모습에 이소라는 “20년 만의 콘서트가 너무나 감동 그 자체였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콘서트 무대를 보고 더 존경하게 됐다"며 찬사를 보냈다. 영상은 14일 오후 6시 공개.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용만부터 김호중까지 뭉쳤다...MBN ‘가보자고’ MC 확정

방송인 김용만, 가수 김호중,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개그우먼 홍현희, 개그맨 허경환이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진행자로 나선다. 14일 제작진은 이들의 MC 확정 소식을 전하며 “3월16일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가보자고'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유명인(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한 첫 촬영은 다섯 출연자들의 완벽한 호흡에 힘입어 무사히 마쳤다. '가보자고' 측은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오래 호흡을 맞춰온 듯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MC 5인방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르세라핌,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컴백.. 신곡 무대 기대 UP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의 퍼포먼스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섯 멤버의 개성에 따라 세련되게 재탄생했다"고 소개하며 “이 곡의 무대를 보면 르세라핌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13일 미니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 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등 칼군무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 온 르세라핌. 이들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와 트랩 장르 곡으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신품 18만원→중고가 65만원, ‘부르는게 값’인 디카 열풍

스마트폰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뛰어난 화질에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기도 쉽고, SNS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일상을 기록할 촬영 도구로 스마트폰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약 15년 전만 해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던 디지털카메라, 일명 디카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해 1월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발표한 디토(Ditto)의 뮤직비디오에 5명의 멤버가 빈티지 디카나 캠코더를 활용해 촬영하고 오래된 TV를 통해 촬영 영상을 재생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여러 개의 SNS 계정을 활용해 일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노출하는 MZ세대가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아이템으로 디카를 주목하며 한동안 디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지금 여러분 서랍 속에 보물이 잠들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보물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은 사진 찍을 때 뭐로 찍으세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실 겁니다. 어차피 스마트폰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뛰어난 화질에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기도 쉽고, SNS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일상을 기록할 촬영 도구로 스마트폰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요. 하지만 약 15년 전만 해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던 디지털카메라, 일명 디카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건 인기 걸그룹 뉴진스인데요. 지난해 1월 뉴진스가 발표한 디토(Ditto)의 뮤직비디오에는 5명의 멤버가 빈티지 디카나 캠코더를 활용해 촬영하고 오래된 TV를 통해 촬영 영상을 재생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선명한 색감과 화질의 스마트폰 촬영물과 달리 오래된 디지털 기기로 촬영한 흐릿하고 불투명한 화질이 주는 감성은 자신의 일상을 SNS에 기록하고 노출하는 데 익숙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뉴진스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제니와 리사, 르세라핌의 사쿠라, 래퍼 이영지,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전 블락비 멤버 피오, 배우 류준열, 배우 김다미 등 제각각 매력 넘치는 다양한 디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 출시한 디지털카메라는 대부분 휴대성을 강조한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하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카메라 제조사가 2010년대 후반 미러리스와 SLR 기종에 집중하며 디지털카메라의 생산을 중단한 탓에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상태 좋은 디지털카메라의 가격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실제로 블랙핑크의 제니와 가수 전소미 등 인기 연예인이 사용한 니콘 쿨픽스 S01 모델은 출시 당시 18 만원이었지만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S급 풀세트가 6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2~3년 전까지만 해도 필름 카메라가 유행했는데 최근에는 36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필름 가격이 2만원대까지 치솟으며 디카의 수요를 더욱 부채질한 셈입니다.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여러 개의 SNS 계정을 활용해 일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노출하는 MZ세대가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아이템으로 디카를 주목하며 한동안 디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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