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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신세경의 ‘세작’, 9.7%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지막 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8%·최고 9.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케이블과 종편 채널 포함해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왕대비(장영남 분)의 협박에도 강경하게 맞서며 강몽우(신세경 분)를 지켰다. 하지만 북경에 머무는 아버지 곁에 있고 싶다는 강몽우의 간청을 받아 청나라행을 허락했다. 청으로 떠나기 전, 강몽우를 찾아간 이인은 “오늘 하루는 온전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불렀다. 여염의 평범한 사내와 여인처럼. 나와 함께 하겠느냐?"라며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첫 키스를 나눈 뒤 잠시 동안의 이별을 맞이했다. 이후 이인은 청에서 돌아온 강몽우와 재회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와이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1위...韓 여덟 번째

걸그룹 트와이스가 열세 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빌보드 200' 1위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는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 1) 등을 제치고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위드 유-스'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9만5000장에 해당하는 음반 판매량(Album Units)을 기록했다. CD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합산한 앨범 판매량이 9만 장, SEA는 4500, TEA는 500이었다. 트와이스의 이번 기록은 K팝 그룹으로 여덟 번째이자 걸그룹으로는 세 번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최지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다채로운 활동 적극 지원”

배우 최지우가 10년간 동행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한다. 4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와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서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두번째 스무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겨울연가'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최지우는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으며 1세대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지우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별똥별' 등에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가 하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뉴 노멀'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에는 배우 김혜옥, 천윤경, 염지영, 이상경, 이우제, 오민수, 안은호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파묘’, 개봉 11일만에 600만 돌파..‘파죽지세’

'파묘'가 심상치 않은 흥행몰이중이다.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인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누적 관객수 6,033,190명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삼일절 연휴에만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2주차 주말에 2,335,931명을 동원하며 1주차 주말 스코어 1,965,321명을 훌쩍 넘어섰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범죄도시2', '서울의 봄' 보다 빠르게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묘'가 2024년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파묘' 팀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필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감사를 전했다. 신들린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역시 6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출격

가수 이찬원이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이찬원은 3월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에 출연한다. 올해 출범하는 '2024 USA'는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받은 각 장르의 가수를 축하한다. 시상식 측이 29일 공개한 출연자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사전에 진행된 2023년 1, 2분기 연속 KM차트 '베스트 핫 초이스'(Best Hot Choice) 남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을 내고 '풍등'과 '트위스트 고고'로 큰 사랑을 받은 활약에 힘입어 시상식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은비, 루시, 멜로망스, 비비지, 소디엑, 이븐, 피프티피프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바로티’ 김호중의 열정...‘더 심포니’ 리허설 현장 공개

가수 김호중이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KBS 교향악단은 김호중과 함께 '더 심포니' 리허설을 하고 있는 현장의 영상과 사진을 SNS에 28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호중은 본 공연이라고 느껴질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하고 있다. 또 교향악단과 첫 앙상블이지만 어색함 없이 높은 완성도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월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7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김호중이 7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이를 통해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역량을 무대에서 펼친다.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년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꿨던 것처럼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같은 달 16일 KBS 2TV를 통해 실황 영상으로도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더보이즈, 3월 18일 신보 발매..주학년 복귀 완전체 출격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오는 3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더보이즈가 오는 3월 18일,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표하고 판타지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특히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주학년이 활동에 복귀하며 11인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보이즈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설렘, 미스터리, 감동 등 다양한 키워드의 판타지를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새롭게 수놓은 앨범이다. 리얼 로맨스 판타지를 담은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와 매혹적인 다크 판타지 '식스 센스(Sixth Sense)'가 더보이즈 판타지 3부작 시리즈의 파트1, 2로 발매됐다. 정규 2집 파트 2 '식스센스'로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더보이즈는 국내외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시상식, 음악 방송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더보이즈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결승 진출 톱7 가려진다..“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 극찬 주인공은?

'미스트롯3' 결승전에 진출할 톱7은 누가 될까. 오늘(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 무대를 위한 최종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에서 톱10은 '작곡가 신곡 미션'을 수행한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 점수에도 반영된다. '미스트롯3' 톱10 나영,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은 혼신의 힘을 다해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 이중 7명만이 결승전 무대에 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스터 장윤정은 한 참가자를 향해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라며 극찬하기도 했다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이끈 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낌이 들었다"고 공감을 표했고 김연우도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모두를 전율하게 만든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클래스가 다른 마스터 군단의 스페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한다. 또한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미스트롯3’ 결승전 전격 출연

'엘리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결승전에 전격 출연한다. 29일 '미스트롯3' 제작진은 이미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하며 “이미자의 결승전 출연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역사적인 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을 히트시키며 500여 장 음반과 2000곡 이상을 발표한 명실상부한 국민 가수다. 이미자는 인터뷰에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미스트롯3'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시청했다"며 “무대에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진성, 김연자, 장윤정, 장민호 등 마스터로 활약하는 후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출연을 결정한데 있어서 마스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트로트가 온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고 후배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고 있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노래를 하면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놀라웠다"며 “제가 '요즘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자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해 “트로트는 성량, 음정, 발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해야 가능한 장르라서 타 장르의 실력 있는 가수들도 부르기 어려워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트로트 가수는 어떤 장르든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응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롯데 투수 나균안, 외도 부인에 아내가 뿔났다 “이거 나 아니잖아” 사진 공개

이혼 소송중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외도 의혹을 부인하자 그의 아내 A씨가 나균안과 상간녀가 함께 있는 사진과 두 사람이 나눈 듯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앞서 28일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이혼 소송중인 것을 맞으나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이를 확인한 나균안의 아내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나균안과 상간녀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아내 A씨는 개인 SNS에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거 나 아니잖아"라며 “이때는 재활하러 2군 가서 투수 코치님이 절대 집에 못 가게 하셨다. 아이 보러 일주일에 한 번도 집에 못 온다고 했으면서 숙소에서 탈출해 해운대에서 술파티 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A씨는 당시 나균안이 팬에게 해당 여성을 아내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한 팬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팬은 A씨에게 '지난주 해운대에서 인사한 팬이다. 남편이 균안선수 팬이라 가리고 있어도 한눈에 알아봤다. 아직도 신혼부부처럼 손 꼭 잡고 다정히 걷는 게 너무 부러웠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많은 사람과 인사해 기억하지 못한 척 했으나 A씨는 “와이프인척 인사도 했나 보다"라며 팬과 인사를 나눈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나균안과 상간녀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도 일부 공개됐다. A씨는 태블릿 피씨에 나균안의 SNS가 연동돼 있었다고 밝히며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포수로 입단한 나균안은 2021년 투수로 전향하며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를 받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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