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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Y2K 패션 완벽 소화..‘이효리’ 소환

제니가 Y2K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이효리'로 변신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가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와 양가네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1999년 12월의 우상 아파트 바자회 현장에 도착, 세기말 Y2K 감성을 만끽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전설의 핸드폰 광고 속 이효리로 완벽 변신한 제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얼굴 만한 링 귀걸이와 트랙탑, 카고 바지를 착용한 제니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Y2K 감성까지 멋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또한 차태현이 1999년 출연한 드라마 '햇빛 속으로'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한다. 평화롭던 바자회는 아파트 6층에서 의문의 남자가 고성을 지르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분노에 차 돈을 뿌려대는 남자의 정체와 입주민들이 파헤칠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정적 단서를 획득하기 위해 유가네와 양가네가 펼치는 죽음의 숨바꼭질 게임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게임에 진심인 멤버들은 흔적도 없이 자신의 몸을 숨긴다. 비밀스런 공간에 몸을 숨긴 차태현은 “숨바꼭질은 절대 애 아빠를 이길 수 없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멤버들의 상상 초월 잠복 능력은 어떨지, 미스터리한 돈벼락 사건의 단서는 누구의 손에 쥐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합류 “새로운 도전, 떨린다”

치어리더 박기량이 13년 몸담았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두산 베어스 응원단에 합류했다. 박기량은 자신의 SNS에 “두산의 최강 10번 타자들과 응원할 생각에 설레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함께 할것을 약속 드리겠다"며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힘 닿는데까지 남은 치어리더 활동 동안 아쉬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두산 베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도 “은퇴 생각하다가 이번 아니면 기회가 없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컸다"며 “저로서는 굉장히 큰 결정이었고 아직도 떨린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한발 내디뎠으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박기량은 롯데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직에서의 십수년간, 팬분들께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팬분들 덕분에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현실로 생각해보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하고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짊어지기도 했지만, 그 마저도 제 인생에서 한층 성장 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대로 작별 인사드리지 못한 롯데 팬분들께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감사함과 열정, 사랑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샘김, 10년 동행 안테나와 결별 “샘김과의 모든 시간 소중히 간직”

가수 샘김이 10년 동행한 안테나를 떠난다. 소속사 안테나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샘김과 2024년 3월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알렸다. 안테나는 “마음을 움직이는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멋진 활동을 펼쳐온 샘김과의 모든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샘김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샘김과 그를 아껴주셨던 모든 분에게도 '그 여름밤'의 가사처럼 안테나와 함께 걸었던 이 길이, 언젠가 먼 훗날에, 문득 뒤를 돌아보며, 그때도 같이 웃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샘김은 2013년 SBS 'K팝 스타 시즌3'에 참여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데뷔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남다른 감성으로 'No눈치', 'It's You', 'Make Up', 'Who Are You', '그대라는 봄' 등 많은 인기곡을 보유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지현, 알고 보니 ‘요섹남’?...‘나 혼자 산다’서 요리 실력 공개

가수 박지현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발군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현은 어머니가 목포에서 택배로 보내 준 산낙지를 거침없이 입으로 뜯어먹었다. 또 능숙한 칼질로 마라 연포탕과 낙지탕탕이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 같은 요리 솜씨에 대해 박지현은 “해양경찰청에서 군 복무 당시 매일 50인분을 만들었다"며 “레시피만 있으면 다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지현은 “선배님들의 좋은 거를 배우려고 한다"며 남진의 무대 영상을 반복 재생해 시청했다. 틈틈이 서울말을 공부하는 학구열을 불태우기도 했다. 방송은 8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박지환, 4월 결혼식 올린다..“팬데믹으로 인해 미뤘던 결혼식..비공개 진행”

배우 박지환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지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결혼식은 4월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소속사는 “결혼식과 관련된 이외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과 연관되어 있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환은 지난 2022년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아내와 다정한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한편 박지환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1987', '봉오동전투', '범죄도시2'에 연달아 출연했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경성크리처'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는 4월 공개되는 '범죄도시 4'와 연내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2' 등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염유리,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 확정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화제의 참가자 염유리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했다. 공연 제작사 밝은누리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염유리는 톱7과 함께 5월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하는 공연부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염유리는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해왔던 전국투어 콘서트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방송 내내 편견 없이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악가 출신의 염유리는 '미스트롯3' 참가 당시 성악 방설에서 트로트 발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약 3개월간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내 취향 맞는 고양시도서관 어디? 여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꽃-예술-향토문화-세계그림책 등 4개 특성화 도서관에 이어 영어-미래산업 등 특성화 공공도서관을 확대, 강화한다. 또한 작년 열린 독서대전을 발판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책의 도시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수하기 위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도서관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문화시민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는 19개 시립도서관과 공립-사립 작은도서관 100여개가 운영된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화정도서관 '꽃' △아람누리도서관 '예술' △마두도서관 '향토문화' △주엽어린이도서관 '세계그림책' 등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대표 이미지인 꽃을 주제로 원예-화훼-조경 관련 도서와 원예도록 자료(작년 12월 기준 4780권) 등을 수집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전시공간인 '갤러리 꽃'에서 '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을 시작으로 '화분 채집', '꽃말 이야기', '모란의 뜰' 등 꽃을 주제로 한 전시를 12월까지 연다.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감독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봄, 도서관에서 듣는 비발디' 등 계절별 클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 작품은 '빚뜰'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토문화 특성화 마두도서관은 고양 지리-역사-문화와 함께 시민 삶과 생활에 기반한 향토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고양 생태환경을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고양의 자연', '정발산 생태 동식물 스케치' 등 기획전을 열고, 생태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방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엽도서관은 세계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원화를 전시-해설하고 작가와 만남 등 어린이가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신인 그림책 작가 소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석도서관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영어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작년 5월부터 다수 도서관을 벤치마킹한데 이어 11월에는 리모델링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다. 백석도서관은 영어 관련 교육-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글로벌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 인테리어 통합 공모를 4월 내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도서관은 미래산업 도서관으로 창작자(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서관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융합한 창업-창의 공작소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창작자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기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백석도서관과 대화도서관은 작년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래된 창호, 환기-냉난방 장치 등을 교체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양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운영했다.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강연-체험-전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했다. 독서대전에서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올해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관내 전문 성우와 함께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하는 '낭독완독' 프로그램을 행신-덕이도서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오디오북 만들기(마두도서관) △우리동네 로망스(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별꿈-덕이-풍동) △어반 스케치로 도서관을 그리다(아람-대화) △시니어 동화 구연(풍동-신원) △플로깅 책읽깅(한뫼) 등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고양시는 올해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발판 삼아 일관성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이어간다. '2024 고양 독서대전'은 고양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예술기관, 출판-서점계, 작가-예술가 등이 협업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예술축제다.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강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호중, 4월 정규 2집 발매..자작곡으로 꽉 채운 3년 7개월만의 신보 기대 UP

가수 김호중이 3년 7개월만에 신보를 낸다. 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4월 첫째주 정규 2집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번 정규 2집은 2020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 '우리家' 이후 3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김호중은 정규 2집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 작곡한다. 김호중의 음악으로 꽉 찬 이번 정규 2집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손호준이 캐스팅 됐으며, 차은택 감독이 촬영을 맡는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정규 2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동원 측, “父 교도소 수감 전혀 몰라..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

가수 정동원 소속사가 부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8일 엑스포츠뉴스는 정동원의 아버지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트로트 가수 B씨와 전속계약 갈등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이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마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생으로 만 16세 고등학생 가수다. 2019년 데뷔해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KCM “김범수, ‘나는 가수다’ 당시 연예인병 심각” 폭로

가수 KCM이 가수 김범수의 '연예인 병'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CM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김범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KCM은 김범수에 대해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연예인 병이 심각해 전화를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범수는 “강호동과 함께 예능을 한 후로 연예인 병이 자연치유 됐지만 콩트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KCM은 “과거 김범수가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를 하게 된 속사정이 궁금하다"고 말하자 김범수는 “모든 것은 내 의지였다. 그러나 내가 예상한 그림과 달랐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김범수의 미담을 꺼낸 KCM은 “연습생이었던 나에게 90도로 인사해 줬다. 인성만큼은 조인성"이라고 회상하며 “'얼굴 없는 가수' 김범수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해 모든 출연자를 웃게 만들었다. 방송은 9일 오후 8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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