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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프로듀서·디렉터 라인업 공개..태양→모니카·리정

'아이랜드2' 프로듀서 및 디렉터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마스터 프로듀서 테디를 중심으로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와 VVN,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와 리정이 뭉친다.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는 글로벌 걸그룹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스터 프로듀서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프로듀서, 디렉터 군단이 꾸려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랜드2'의 메인 프로듀서로 레전드 올라운더 태양이 합류한다.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모두 완벽한 전천후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테디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활동할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태양은 티저 영상을 통해 “가수로서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실력, 인성 등을 제가 잘 전달하고 가르쳐보고 싶다"며 메인 프로듀서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의 트렌드를 선도 중인 24(투애니포), VVN(비비엔)은 '아이랜드2 '의 뮤직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24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비롯해 제니 'SOLO', 로제 'On The Ground', 전소미 'DUMB DUMB' 등의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VVN 역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 '꽃' 등을 작업한 실력파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모니카와 리정은 '아이랜드2'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다시 뭉친다. 모니카는 “테크닉 외에도 필요한 무대 장악력, 프로페셔널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끄집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고, 리정 또한 “어떻게 해야 요령 있게 춤을 추는지 알려주고 싶다. 참가자들이 무궁무진한 포텐셜을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보는 재미가 충분할 것 같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이랜드2'는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스위트 보이’ 이찬원, 화이트데이 설문 1위 올라

가수 이찬원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혔다. 익사이팅디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스윗한' 매력의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찬원이 총 투표수 5만8152표 중 2만631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득표율은 45.24%다. 이어 진행한 매력 키워드 투표에서는 '다정다감'이 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드러운' 5%, '감성적' 2%, '낭만적' 2%, '이끌리다' 1% 등이 꼽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눈물의 여왕’ 4회 시청률 13%..매회 자체 최고 행진

'눈물의 여왕'이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해 요동치는 마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무심한 손길에 가슴이 뛰고 아픈 홍해인을 걱정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백현우의 감정은 부부 사이의 온도 변화를 체감케 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서사들이 하나씩 드러나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 같은 전개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 전국 기준 5.5%, 최고 6%를 기록하는 등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현우는 앞서 누나 백미선(장윤주 분)이 올케 홍해인에게 보낸 이혼 재고 설득 문자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홍해인의 휴대폰 비밀번호가 과거 두 사람에게 찾아왔었던 아기의 출산 예정일이었음을 알게 됐다. 백현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백현우의 마음은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왜 심장이 뛰나 했더니 무서워서"라며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아내의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고 홍해인이 넘어질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운동화를 선물했다. 또한 윤은성(박성훈 분)과 홍해인의 모습에 질투하는 등 다시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에게 새로운 변수가 들이닥쳤다. 병을 치료할 방법을 물색하던 홍해인에게 외국의 암 센터가 응답한 것. 성공률이 51%나 된다는 소식은 홍해인을 들뜨게 했지만 백현우는 악몽 같던 처가살이가 시작되리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치료법을 발견한 것과 별개로 홍해인의 병세는 점차 악화됐고 백현우는 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고 아내를 설득했다. 홍해인은 자식의 죽음을 경험해본 부모님을 다시 지옥에 빠뜨릴 순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홍해인의 진심을 마주한 백현우의 얼굴에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 맴돌았다. 병에 걸린 이후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 홍해인은 “안 하던 거 위주로 하고 살 것"이라는 말대로 예전과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시아버지 백두관(전배수 분)의 이장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결혼 이후 처음으로 백현우의 고향인 용두리로 출동, 엄청난 물량 공세를 시전하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현우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용두리 방문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갔으나 그 어디에서도 아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패닉에 빠진 백현우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홍해인의 이름을 목청껏 불렀고 마침내 홀로 어둠 속에 남겨진 아내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길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매던 홍해인은 걱정하는 백현우에게 “환자 취급 하지 말랬지"라며 강한 척했다. 이내 홍해인은 자신을 찾느라 땀으로 범벅이 된 남편을 보며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적셨다. 홍해인은 “사실은 기억이 안나 기억이 하나도 안나 내가 왜 거기 있었는지"라며 병세로 인해 길을 헤매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했다. 그는 “너무 무서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처연한 표정을 처음 보고 가슴이 저릿해진 백현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홍해인을 끌어안았다. 서로의 품에 안긴 부부의 눈물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눈물의 여왕' 4회가 막을 내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파묘’, ‘천만 영화’ 카운트다운 돌입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5∼17일 주말 동안 78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29만여 명을 기록했다. 앞서 '파묘'는 개봉 24일째인 16일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천만 영화' 대열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째 900만 명 기록과 비교하면 '파묘'의 흥행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에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그의 제자 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인정...혜리와 환승연애 부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고 하루 만에 인정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고 16일 썼다. 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결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으며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고 전했다. 당사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날 불거진 류준열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동시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혜리와의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류준열이 올해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류준열은 결별 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의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하와이에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양측은 곧장 하와이에 체류 중인 사실 외에 사생활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 여기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에서 류준열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어 한소희도 자신의 SNS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남겼다. 두 사람의 오고 가는 온라인 반응에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와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한소희를 만난 것이 아니냐며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7년 간 공개 연애한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자신이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출간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를 펴냈다. 이 책은 생애주기와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백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도 주목해 볼 만하다. 백 교수는 “가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우울증, 트라우마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 문을 선뜻 두드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간했다"면서 “대부분 우울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만, 우울은 뇌가 생활방식을 바꿔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라고 보내는 신호로,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백 교수는 우울증과 트라우마 환자를 진료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정신의학자이다.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 사회적 재난 피해자, 천안함 생존 장병, 자살유가족을 만나 관련 연구와 정책을 개발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세븐틴, 英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 선다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에 오른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6월 26~30일 영국 서머싯의 워시 팜(Worthy Farm)에서 열리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이하 '글래스턴베리')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글래스턴베리'의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선다. '글래스턴베리'에 초청받아 공연한 국내 가수는 있지만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 '글래스턴베리' 라인업에는 세븐틴을 비롯해 콜드플레이(Coldplay), 두아 리파(Dua Lipa), SZA,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 엘시디 사운드시스템(LCD Soundsystem), 리틀 심즈(Little Simz), 버나 보이(Burna Boy)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연이어 유럽의 대규모 음악 축제에 출연 소식을 알려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세븐틴은 앞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헤드라이너로 초대됐다. 오는 9월 7~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린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이 어떤 무대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앞두고 있다. 이 투어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BS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아닌 5월부터 휴지기 “올림픽 이후 재개”

연초부터 폐지설에 시달린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5월부터 방송을 잠정 쉰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올해 방송 26주년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월부터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며 “파리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방송 재개 날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파리 올림픽은 7월27일 개막해 8월11일 폐막한다. 올림픽 일정에 따르면 8월에 방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주변의 신기한 사람이나 사연을 소개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3사 통틀어 26년의 긴 세월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지만 내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과 오래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폐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1월 시사교양본부 소속 PD들이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반대 성명을 냈으며, 시청자들도 폐지 반대를 강력하게 요구해 SBS는 폐지 대신 재정비 형태로 매듭지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로또’ 최수호 “‘미스트롯3’ 천가연·김나율, 첫인상 강했다”

트로트 가수 최수호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참가했던 천가연과 김나율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최수호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천가연과 김나율에 대해 “두 분 모두 첫인상이 셌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생각보다 더 강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최수호와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미스트롯3' 삼각대전 미션을 통해 이뤄졌다. 당시 최수호는 두 사람의 지원군으로 함께 무대에 섰지만 안타깝게도 탈락하게 됐다. 이에 대해 천가연은 “최수호 씨 본인이 너무 돋보였다"고 탈락 이유를 밝혀 최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나율은 “여기서 다시 만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동지에서 적으로 다시 만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최수호와 김나율은 맞대결을 펼쳤다. 최수호는 “진짜 못 보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스파, 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 오프닝 선다

그룹 에스파(aespa)가 MLB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다. 에스파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의 개막 1차전 오프닝 퍼포머로 초청 받았다. 사상 최초 한국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에서 데뷔 이후 첫 시구를 했다. 이번에는 서울 시리즈 오프닝 무대를 통해 또 한번 메이저리그와 인연이 닿았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된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소속된 LA다저스와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등의 월드스타 메이저리거 및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우석 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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