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쓰리랑'이 故 현철을 추모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왕의 귀환' 특집으로 꾸며졌다.'목소리로 전 세계를 홀린 글로벌 여왕' 정훈희, '최장수 아이돌 왕' 신화 김동완, '춤신춤왕' 애프터스쿨 가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톱7 멤버들과 치열한 왕중왕전을 펼쳤다. 가요계를 평정한 레전드 출연진들의 활약으로 쉴 틈 없이 즐거운 목요일 밤이었다. 정훈희와 정서주의 듀엣무대부터 배아현의 '무인도', 가희와 함께한 댄스 신고식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쏟아졌다. 이날 대결에서는 7600 하트를 거머쥐며 대승을 이끌어낸 오유진의 미 팀이 승자석에 입성했다. 2주 연석 꼬리석에 머물렀던 정서주의 진 팀은 일반석으로 한 계단 승격, 연승 가도를 달리던 배아현의 선 팀이 0 하트를 기록하며 꼬리석으로 강등됐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 국민 가수 현철을 추모하는 영상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생전 현철이 '미스&미스터트롯' 후배들에게 건넨 손 편지 속에는 “후배들이여! 이 현철이는 행복합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애정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미스쓰리랑' 측은 “그 따스했던 마음과 음악 깊이 간직하겠다"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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