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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회 기업인의 날’ 2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이어지며 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행사 전시장에서는 시와 50여 개 기업·기관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기업지원시책 등을,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제품을 각각 홍보한다. 아울러 보행 로봇, 드론 시연 행사도 있고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1: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 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열리며 채용박람회에서는 50개사가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은 기업인, 투자자 등이 함께하며 교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며 “기업인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깨 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이)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는 1인 가구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으로 이어진다. 당근마켓 '모임' 서비스에 가입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당근머니'(1인 1만 원, 300명)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SNS 인증까지 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했다. 마당극장 인근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 키워드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정책·체험·홍보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퍼스널컬러 진단 △심폐소생술 실습 △청년 고민 상담 △뷰티 체험 △수원FC 응원 등 25여 개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쏘옥(SsOcC)'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머리글자를 딴 수원시 1인가구 지원 브랜드로 1인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적으로 연결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1인가구 비중은 36.2%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도, 미래 산업·디지털 혁신·문화외교 3축에 주력

◇경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끈다 경북도가 2025년을 기점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폐배터리의 재활용과 자원순환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은 일찍부터 이에 대비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거나 금속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 소재로 되살리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환경보호는 물론,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 전기차 보급 초기단계부터 포항 차세대 배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기획·운영하며 제도 기반을 닦았다. 이어 2021년에는 100억 원의 지방재정을 투입해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개소, 산업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2023년에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환경부의 전기차 배터리 녹색융합 클러스터로 지정되며, 경북은 명실상부한 국가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이 같은 준비가 결실을 맺는 해다. 3월에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급성장 중인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유치했다. 연내에는 환경부 국가시설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가동돼 연구개발(R&D), 실증테스트, 기업지원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12월에는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문을 열어 성능 평가능력이 하루 1대에서 150대로 확대되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포스텍에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이 열려 유럽 주요국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이는 EU 배터리법 시행에 맞춰 경북이 글로벌 기준과 탄소중립 흐름에 선제 대응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일찍이 미래 산업의 방향을 내다보고 기반을 닦아왔다"며, “다가올 배터리 순환경제 시대를 선도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 도민 맞춤형 디지털 행정 '모이소', 일상 속으로 경북도의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앱 '모이소'가 도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 '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해, 각종 행정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행정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13만 명을 돌파했다. 앱을 통해 도민들은 '도민증'을 발급받아 본인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류 제출 없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 대신 전문 돌봄 교사가 아이를 병원에 동행하고, 진료 후 지정 장소까지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또한 '교복·입학준비금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입학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8월에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결혼·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도민증 발급 후 별도의 검색 없이 자신의 연령·가구형태·거주지에 맞는 지원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경북도는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공서비스 장애 발생 시 농어민수당·도민증 발급 등 필수 서비스의 우선 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 연락망을 강화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에아이(AI)과학국장은 “모이소는 단순한 행정 앱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경주시, 한류의 심장, 경주에서 문화APEC의 문을 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APEC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K-POP이라는 세계적 문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자리다. K-POP은 이미 한국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한국국제교류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이후 7년 연속으로 '한국을 상징하는 키워드' 1위로 꼽히며, BTS와 블랙핑크 등 세계적 아티스트를 통해 문화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무대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무대 디자인이 특징이다. 천년고도의 역사성과 현대의 역동성을 결합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의 연결'을 표현한다. 이는 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혁신·번영'과도 맞닿아 있다. 공연에는 엔시티 위시, 빌리, 예나, 온앤오프, 원어스, 위아이, 하성운, 하이키 등 13팀이 참여해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사회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가수 츠키(빌리), 예나가 맡아 무대의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라복 체험존, 퍼스널컬러 체험, K-푸드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경주가 지닌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유튜브 KBS K-POP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이후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부심을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라며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에서 울려 퍼질 음악의 울림이 미래 세대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기도,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위해 연간 562억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9일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연천군과 가평군이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두 지역에 연간 500억원이 넘는 예산 지원을 결정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3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는 또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개 내외를 선정해 월 15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는 현재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 대상 지역에 포함돼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시범사업 조건 가운데 하나인 국비 40%, 지방비 60% 분담이 연천군과 가평군에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2000명, 연천군은 4만1000명으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매년 전체 사업비 1120억1000만원의 60%에 해당하는 673억70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연천군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총 사업비 744억7000만원의 60%에 해당하는 449억5000만원을 마련해야 한다. . 도는 이런 부담이 두 지역 예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사업시행에 큰 장애가 된다고 보고 지방비 분담액의 50%를 도에서 지원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로인해 두 지역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가평군에는 337억1000만원, 연천군에는 225억 원 등 연간 총 562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최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구체적 실행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2022년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중간 효과분석 연구 결과, 시행 전과 비교해 삶의 만족도, 사회적 교류 등 89개 문항 중 39개 지표가 개선되고 인구가 4.4% 증가했으며 지역경제파급효과가 1.97로 도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농촌기본소득의 전국 확대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례가 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영아만 재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처음품애’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보호자와 영아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모든 아이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누리는 사회 실현을 위해 나아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도내 0~2세 영아만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처음품애(愛)' 사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처음품애(愛)'는 보호자와 영아가 처음 맺는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존중하고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통해 영아의 발달 단계를 촘촘히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가정과 교육 현장이 협력해 유보통합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두 가지 분야인 보호자-영아 애착 형성을 위한 놀이(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강사비를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기관당 1회, 총 400개 기관에 지원한다. 강사비는 2시간 기준 최대 30만원 이내로 지급된다. 주요 내용은 △오감 놀이 △그림책 감정 놀이 △음악을 활용한 신체 표현 △발달 단계별 양육지도 △긍정적인 양육 태도 및 상호작용 기술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보호자와 영아 모두가 함께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정과 교육 현장이 협력하며 유보통합 시대에 맞는 영유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중학생을 자녀로 둔 3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체험 부스 활동(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통일 콘서트(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 공연) △가족 친교 시간 △센터 주관 맞춤형 특강(학생 통일교육활동, 학부모 특강)으로 구성했다. 캠프 활동은 미래통일교육센터 내 공간과 공공 캠핑장에서 이뤄지며, 통일교육 관련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가족 통일캠프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통일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미래세대의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맞춤형 통일교육을 목표로 올해 2월 개관했다. 이달 현재까지 교육과정 기반 학생 통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 조아용...도시의 브랜드 가치 ‘UP’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며 지난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현재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용인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가치를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을 통해 제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인구 110만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새로운 상징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들었다"며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한 새 도시브랜드의 뜻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심벌마크(CI)와 도시브랜드(BI)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음 '통합도시브랜드'를 활용함에 따라 지난 28년 동안 사용해왔던 CI와 BI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또 시의 마스코트 역시 과거 사용했던 '철쭉이'도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 조례 개정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철쭉이'의 빈자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대신한다. 도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시 캐릭터 변경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징물 디자인 정비용역에 착수하고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1기 시민디자인단'을 출범했으며 이어 올해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시가 사용해왔던 CI와 BI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어렵고 시대 흐름에 빠르게 성장하는 용인의 도시 정체성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첨단과 자연, 도농복합도시로서 조화를 표현했던 CI와 BI, 시화인 분홍철쭉을 활용해 제작한 과거의 시 마스코트 '철쭉이'는 폐기됐다. '철쭉이'는 오랜 시간 활용하지 않았고 시의 캐릭터 '조아용'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달 10일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 조례를 개정해 심벌마크(CI)와 도시브랜드(BI)를 일체형으로 정비한 '통합도시브랜드'를 공식 사용키로 했고, 시 캐릭터는 '조아용'으로 변경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자를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의 원은 장차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뻗어나갈 용인의 발전을, 하단의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용인을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용'자를 형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나타내고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통합도시브랜드의 색상은 △자주색(창의성과 역동적 에너지) △보라색(첨단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의 위상) △청록색(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으로 구성, 용인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도시의 미래비전을 시각화했다. 이 시장은 “1997년 제작해 사용해왔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시 캐릭터는 28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용인특례시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시민의 다수를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996년 시로 승격했을 당시 인구 26만명에서 올 현재 110만명을 넘은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 '통합도시브랜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용인의 웅비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조아용'이 시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국립강릉원주대학교, 10월 다양한 교육·정책 프로그램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10월을 맞아 지역사회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원주캠퍼스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제2회 GWNU 전공박람회 – 걸어서 전공 속으로(이하 전공박람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주캠퍼스 학생복지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자유전공학부가 두 번째로 주최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걸어서 전공 속으로'라는 행사명과 '전공여행, 가보자고!'라는 슬로건 아래 전공을 여행하듯 탐험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각 학과별 부스가 설치돼 전임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학생들은 부스를 돌며 학과별 특성과 진로 방향을 안내받고,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공박람회는 강릉원주대 재학생뿐 아니라 강원도 내 중‧고등학생에게도 개방한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거나 전공 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용 자유전공학부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학생들이 각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길을 여행하듯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교육센터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직업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주 3회, 총 2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각 과정은 10명 내외로 모집되며, 총 20명 규모다. 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영식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직업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여자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의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강원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등록으로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에서는 NH농협 평생교육이용권 카드를 활용한 수강료 결제가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강좌를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여은정 평생교육원장은 “2025년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이 시·도로 전면 이관되면서 '강원평생교육이용권'이 시행된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소외계층 성인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의 진로 탐색 지원, 지역 외국인 주민 직업 역량 강화,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 다층적 교육 수여에 대응한다. 대학관계자는 “강릉원주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피해신고·출동상황은 없어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오전 11시49분3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28도, 동경 127.76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km다.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충북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는 충북은 4, 경북·대전·전북·충남은 3, 경남·세종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선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라는 뜻이다.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건물 위층이나 조용한 곳에 있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다. 이날 오후 12시20분 기준 소방당국에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는 총 12건 접수됐다. 충북에서 10건, 대전·전북에서 1건씩 등이다. 피해 신고나 출동 상황은 없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63차례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세 번째로 강력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 5월5일 오전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3.7 규모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정자원 화재’ 정부 전산망 복구율 25.5%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가운데 전산망 복구율이 25.5%를 기록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됐다. 구체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전날 재개됐다. 이날은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정부는 현재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이후부터다.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신고 시스템에 장애가 있어 추석 연휴 대비 긴급 비상신고망을 마련했다고 전날 밝혔다. 추석 전이나 연휴 동안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면 노동부에 신고하면 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올해 임금체불 총액은 1조3421억원이다. 노동자 17만3000명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 임금체불 총액은 2022년 1조3472억원, 2023년 1조7845억원, 작년 2조448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내달 고양서 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제3회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 첫날 3일에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국제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OPEN 세션'은 기후에너지-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 부문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적대로부터 환대로: 한반도의 안정적 공존과 평화'를 대주제로 한 '평화세션'에선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공존 방안과 남북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 '생태세션'은 시민과 함께 그려온 2050년 한국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국제적 기후-생태 위기 대응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로 꾸려진다. 마지막에는 각 세션 좌장이 모여 이번 포럼 성과를 정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5일에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유럽 통합 경험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와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 평화 세미나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청년 세미나에서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아 국내외 청년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평화 담론을 구체화하고 '청년 한반도 평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8일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3회 DMZ OPEN 에코피스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dmzepf.co.kr)을 통해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시흥시 월곶포구축제 17일 개막… 가을 힐링 ‘충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란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다. 그러나 잔잔한 바다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특유 매력을 발산한다. 이런 분위기에 접근성이 뛰어나 방문객이 많다. 특히 월곶역에서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봬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여기에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열리면 인산인해가 펼쳐진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5년 제12회 월곶포구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월곶포구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단연 △어선 승선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 어촌 특색을 진하게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선 승선은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 바다를 운행한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풍광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축제 기간 중 토-일요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매일 400명씩 총 800명을 수용한다. 맨손 고기잡이는 18일 하루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살아 움직이는 광어와 놀래미, 아나고, 전어 등 활어를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 월곶포구 특화 프로그램이다. 개인이 잡은 활어는 현장에서 바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왕새우잡이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뤄진다. 팔딱팔딱 뛰는 왕새우를 뜰채로 잡아 현장에서 바로 소금구이로 먹을 수 있다. 올해는 총 9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월곶포구 어민 안내에 따라 선도도 맛도 뛰어난 새우젓을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월곶아트독 공판장 앞 체험관에서 18일과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일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체험으로 낮 12시부터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시흥월곶포구축제에선 어민이 직접 생산한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행사도 열린다. 17일부터 19일 월곶 공판장에 방문하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25 시흥월곶포구축제 기간에는 시흥의 농촌-어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에게 호조벌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호조벌은 시흥시 10개 동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 농경지다. 현재는 농경지로서 시흥시 향토 쌀인 햇토미를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자원 서식지로서 호조벌은 의미가 크다. 다른 도농 지자체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곳이다. 올해 시흥월곶포구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곶공영텃밭에선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이 열린다. 벼베기-탈곡-도정, 짚풀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 도시에서 경험하는 농촌 체험이 펼쳐진다. 오는 18일 열릴 2025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는 화려한 드론쇼가, 19일 폐막식에는 불꽃놀이가 각각 펼쳐진다. 월곶을 주제로 한 드론의 멋진 퍼포먼스와 축제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가을밤 낭만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선 트롯, 가요, EDM 등 아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박지현-진욱-재쓰비 등이, 19일에는 김용빈-손빈아-최재명이 메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동아리 단체의 버스킹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축제 방문객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환경도시 시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환경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에는 친환경 에코 체험 부스 등이 40여개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특산품과 시흥시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다향기 플리마켓과 시흥 MADE 소비재 판촉전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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