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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 수상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하반기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2000여 명의 조리 관련 선수들이 참여해 재능을 겨루는 국내 대표 요리축제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주요 기관이 후원하며, 한식의 세계화와 식품조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경연 종목이 진행됐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정세희 학생, 금상과 우수국회의원상을 김보련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어 금상에는 이성재·손승우·이영직·전보민·임예서 학생, 은상에는 서민정·유동근·박준혁 학생, 동상에는 황승민·신동현·강지인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한호전 측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조리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준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호텔 수준의 최신 조리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1인 1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수업과 자격증 과정, 외부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의 실습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를 비롯해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호텔리어 및 외식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조리·식품 관련 전공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로,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 2025 롯데홈쇼핑 공채 합격자 3명 배출

쇼호스트 전문 교육기관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가 2025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에서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노은희, 양희지, 조혜민 쇼호스트로, 모두 봄온의 체계적 훈련과 실전 중심 교육 과정을 거친 수강생이다. 합격자들은 “실제 방송 환경과 유사한 모의 PT 훈련, 세밀한 1:1 코칭이 큰 도움이 됐다"며, “봄온의 피드백 시스템 덕분에 방송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봄온 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롯데홈쇼핑 공채는 예년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봄온 출신 합격자가 3명이나 배출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봄온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1:1 피드백 시스템, PT 챌린지반, 공채 대비반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전 감각을 강화해왔다. 권도현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 원장은 “봄온은 단순한 스피치 학원이 아니라 '방송 현장을 위한 실전 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며, “매년 주요 홈쇼핑 채널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그 체계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수강생들이 노력 끝에 방송 무대에 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봄온 아카데미는 24년 연속 방송사 합격자 배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홈쇼핑·T커머스·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현직 쇼호스트들이 봄온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쇼호스트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브랜드 프리젠터, 크리에이터형 진행자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홈쇼핑 시장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쇼호스트의 경쟁력은 '말하기 스킬·상품 이해력·전달력'의 조합으로 결정된다"며, “봄온은 이 세 가지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문자부터 현직 쇼호스트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표 과정으로는 △홈쇼핑 공채 대비반 △PT 챌린지반 △원데이 집중 특강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에 전·현직 쇼호스트와 방송사 면접관 출신 PD가 직접 코칭에 참여한다. 현재 봄온은 쇼호스트 종합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과정 안내 및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주 APEC]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봉합”…관세 인하·희토류 합의

글로벌 G2인 미국과 중국이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전쟁의 '봉합'을 합의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하고 합성마약 펜타닐 차단에 협력하는 대신 미국은 관세 일부를 인하해주기로 합의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12시 50분부터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의전시설 '나루마래'에서 약 1시간 40분 동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 정상이 단독 회담을 가진 것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펜타닐의 미국 유입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중국에 부과한)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10%포인트(p)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중국이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합성 마약 펜타닐의 원료를 공급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대량 유입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2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고율의 관세를 매기고, 미국이 해당 관세를 철회하기 전까지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이날 협상에서 중국은 대두를 비롯한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수입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을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겠다는 것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우리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 통제에 집중했으며, 중국이 공급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올해 내내 이어져온 미·중 무역 전쟁이 봉합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멋진(amazing) 회담이었다", “10점 만점에 12점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중 관세는 47%로 낮아졌다"며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서 매우 수용 가능한 형태로 합의를 했다. 많은 결정이 이뤄졌고 남은 것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관심을 모았던 대만 문제는 회담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이 종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내년 초 재회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에 맞춰 시 주석도 미국을 답방하기로 했다. 시 주석의 방미는 플로리다주 트럼프 소유 리조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김해공항에 대기 중이던 전용기에 올라 귀국했다. 반면 시 주석은 의전 차량을 타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로 이동했다. 시 주석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다음달 1일 회담할 예정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익산시,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선정…국비 포함 100억 원 확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파, 배추, 마늘 등 노지채소 중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의 수급 안정을 목표로 한다.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한다. 시는 익산원예농협과 용동면 용성리 일원 1만5791㎡부지에 총면적4,602㎡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온저장고, 예냉시설, 전처리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5000톤 이상의 양파를 저장·출하 조절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유통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익산시는 매년 약200㏊의 면적에서 1만4700톤 이상의 양파를 생산하는 양파 주산지다. 재배 면적은 크지만 저장시설이 부족해 과잉 생산 시 산지 폐기나 가격 폭락으로 농가 소득 불안정 문제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양파 주산지 지정을 받고, 양파공선회를 출범해 익산원예농협과 함께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시설부지 확보 및 자금 조달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출하조절시설이 가동되면 양파의 저장·관리가 체계화돼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출하조절시설 구축은 양파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파 주산지로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가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유아 식생활 교육' 운영 161개 유치원·어린이집, 4200여 명 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어린이들이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유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5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161개소, 420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진행된다.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푸드플랜의 실효성 검증과 민간의 자율적 참여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마룡이 로컬푸드 꾸러미'와 식생활 교육 자료를 제작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부·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에는 쌀·밤·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활용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쌀의 생산 과정과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오감으로 배우는 교육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쌀빵을 활용한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체험이 운영 중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즐거움 속에서 지역 먹거리의 영양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푸드플랜이 생산과 소비를 잇는 단계를 넘어 교육·복지·지역경제를 아우르는 통합먹거리 정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을 소비로 연결하고 시민의 삶을 건강하게 바꾸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2025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11월 4~9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서...세계 27개국 약320명 출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에서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3억4,000만 원)규모로, 전 세계27개국에서 약3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과 배드민턴 팬들을 위한 국가대표 사인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1월 8일 오후2시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 이어 9일 오후1시에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공희용 선수, 오후2시에는 남자복식세계랭킹 23위 강민혁·기동주 선수, 여자복식 세계랭킹22위 정나은·이연우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이 중 안세영·서승재·김원호·공희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인회에 함께한다. 경기 관람은 놀(NOL)티켓(옛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후 가능하며, 좌석별 관람료는 2만원에서 5만 원이다. 또 경기는 스포티비(SPOTV)채널을 통해 익산시 홍보영상과 함께 생중계된다. 시는 대회와 팬 사인회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등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힌두교·불교·이슬람까지…세계 종교지도자 500명 '계시록' 배우러 한국 온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성경 속 시간여행'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풍성종교 갈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성경'을 매개로 종교 화합을 논의하는 이례적인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청주에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 특강은 기수마다 참가 규모가 두 배씩 늘며 세계 종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2월 처음 열린 제1기 특강에는 국내를 포함한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제2기 특강에는 57개국 27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수료했다. 올해는 61개 국가에서 521명의 종교지도자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종단과 교단을 초월한 참여가 이어지며 한국발(發)성경 프로그램이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각 종교지도자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기독교 경서의 핵심과 결론인 계시록의 참뜻과 실상까지 배우고 토론하며 '인류 평화의 해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단지 한 종교의 경서가 아니라 인류 평화를 이루는 공통의 진리를 담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경서를 통해 서로의 신앙을 이해하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종교의 본래 사명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서울시, 내년 51조5060억 원 역대 최대 예산…‘시민 체감·성과 중심’ 강화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5060억 원으로 편성했다. 복지·미래산업·안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투자를 늘리며 재정 기조를 '성과 중심'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6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서울의 진정한 경쟁력은 시민의 행복에서 나온다"며 “성과가 검증된 정책을 더 키우고,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 시장 임기 반환점을 지난 뒤 처음으로 편성된 정기 예산으로, 시정 비전인 '동행·매력특별시 2.0'을 구체화한 성과 예산의 성격이 짙다. 시는 오는 31일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총규모는 올해보다 3조4000억 원(7%) 늘어난 51조5060억 원이며, 이 중 순계예산은 46조5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2025년) 소비진작 쿠폰 등 일시적 민생지원으로 채무가 증가했으나, 내년에는 채무 규모를 11조6518억 원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확대 재정을 유지하되 미래 세대의 부담은 늘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 예산은 최근 3년간 뚜렷한 변화를 보여왔다. 2024년도 예산은 45조723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 줄며 13년 만의 축소를 기록했다. 이후 2025년 예산이 48조1144억 원(5.4% 증가)으로 확대되면서 기조가 반등했고, 내년도 예산은 다시 7%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앞서 시는 2023~2024년 세입 감소와 경기 침체로 긴축 운영을 이어왔으나, 올해는 저출생·미래산업·도시경쟁력 강화 등 체감형 분야에 대한 투자 요구가 커지면서 재정 기조를 '확대·성과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예산에서 시는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을 제시했다. 정책사업비는 28조7683억 원으로 전년보다 5.7% 늘었다.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8600억 원 늘어난 15조6000억 원으로, 장애인 일자리·어르신 돌봄·아동 급식·청년 장학 등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이 강화됐다. 공공일자리 규모도 22만5000개로 역대 최대치다. 미래산업·인공지능(AI)·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됐다. 서울형 AI산단 조성, 청년취업사관학교 확대, 서울 장학사업(93억 원 증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발표된 2025년 예산이 저출생·안전·민생경제 중심의 '회복형 예산'이었다면, 올해 발표된 2026년 예산은 복지·미래산업·도시경쟁력 중심의 '확장형 예산'으로 무게가 옮겨졌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밀리언셀러 정책'(기후동행카드·손목닥터9988·청년문화패스 등)에는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오 시장은 “서울의 대표 정책이 시민의 생활 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세입 전망을 둘러싼 지적도 나왔다. 오 시장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정부 대책이 공급을 촉진하기보다 거래를 위축시키는 측면이 있다"며 “서울시는 국토부와 협업해 시민 부담을 덜고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과거와 같은 임대주택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법과 제도 범위 내에서 융통성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인한 세입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거래가 줄면 취득세가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상속·증여 등 다른 형태의 거래가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입 감소를 전제로 매우 보수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익산시 지원 속 성장한 ‘청년몰’, 이제는 자립 도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뤄낸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이 자립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는 익산 청년몰이 올해 1~8월 기준 월평균 922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북도 청년몰중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청년몰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익산은 같은 기간 지난해 582만 원 대비 올해 922만 원으로 58.4%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의 성장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시는 청년몰 활성화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사업, 다이로움 정책지원금 추가 10%지급, 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연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야시장 등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뉴를 비롯한 점포별 컨설팅 제공과 청소·방역·화재점검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아울러 홍보 강화를 위해 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SNS관리와 콘텐츠 제작 등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이끌었다. 이 같은 시의 지원 기반 위에 익산 청년몰은 이달 3일부터 '상상포차'운영을 시작하며 자립형 청년몰 전환을 위한 시도에 나섰다. 상상포차는 상인들이 직접 기획·운영·홍보를 맡아 행사를 추진하고, 판매까지 책임진다. 시는 질서·안전·홍보 등 필수 공공 기능만 지원해 청년 상인들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체류 기반 확대를 위해 청년몰 하부 공간을 활용해 복합 휴게공간인 스마트팜 연계 코인노래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청년몰은 행정과 청년 상인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며 성장의 해법을 만들었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양평군-의정부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내달 5일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청년 창업가 간 교류와 협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청춘 ON! 모두의 열정이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덕양구청 옆 28청춘창업소에서 진행된다. 28청춘창업소 입주기업, 졸업기업을 비롯해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인 허지연 대표가 '말하기 전략 및 IR 피칭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팀빌딩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간 상호 교류하며 네트워크 확대, 협업 기회 발굴 기회를 갖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연 고양산업진흥원 넥스트창업팀장은 30일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분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제6회 양평부추축제(17~18일),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25~26일), 양평물들임테라스축제(26일)에서 다회용기 12만6000여개를 사용해 약 5.9톤 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47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양평군은 이들 축제 기간에 모든 음식 판매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매력 있는 양평의 선진 친환경 이미지를 널리 홍보했다. 올해 들어 양평군은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수박축제, 군민의날 기념식,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등 중-소규모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40만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약 66톤의 탄소가 감축됐다. 한 방문객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처럼 이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양평군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이제 자리 잡았다"며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일상적인 방법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제40회 회룡문화제 성과공유회'를 지난 28일 시청 태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회룡문화제 성과를 공유하고, '왕의 도시 의정부' 정체성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 의정부문화원-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행사 참여자 등 100여명이 성과공유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어쿠스틱 국악밴드 '땅콩콩'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영상 상영 △의정부시장 성과 발표 △참여자 소감 발표 및 발전 방향 논의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 축제로 증명한 '왕의 도시' 자긍심= 회룡문화제는 1986년 '회룡'을 모티브로 한 역사문화축제로 시작해 40년 역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축제 백미였던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시 승격 62년 만에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재조명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회룡문화제와 의정부 행차는 여러 측면에서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행차에는 1000여 시민이 직접 참여했고, 축제 관람객은 △호원동 전좌마을 1만5000명 △의정부행차 4만5000여명 등 6만여명으로 대규모 인파를 기록했다. 경제적 효과도 뚜렷했다. 약 3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고, 1069명 대상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83.7%가 만족을 표했으며,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는 2900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눈에 띄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고려 말-조선 초 복식을 재현한 대규모 행렬 △복-기물-분장 등 완성도를 높인 연출 △왕조 교체기의 역사적 화합을 상징하는 1405년 헌수례 재현 등이 꼽힌다. 무엇보다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열띤 호응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의정부 전역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 축제 넘어 도시 정체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의정부시는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학술 토론회 개최 △시민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를 추진해 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와 기록 체계화, 체류형 관광 연계상품 개발, 축제 정례화를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공유회 현장에선 축제에 직접 참여한 시민의 생생한 소감이 전해졌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체류형 축제로 전환 △시민 주도형 운영 확대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와 회룡문화제-전좌마을 간 연계 콘텐츠 강화 등이 주요 발전 방안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의 주요 배역과 시민 원행단으로 적극 참여한 시민 37명에게 의정부시장 및 의정부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40년 전통 위에 시민이 함께 만든 회룡문화제가 앞으로도 의정부 정체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2026년 회룡문화제'를 시민 참여 중심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강화해 정책적 근거를 확보하고, 축제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9일 열린 '경기도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민방위 업무 유공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방위 검열 분야 평가'에서 포천시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민방위대 운영 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열 과정에서 포천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평가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비상 대비와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방위 교육 이수율 제고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을 통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기술지원민방위대 확대-편성 △민방위 경보시설-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체계적 관리 △선제적인 민방위 장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상급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보수하고 신규 시설을 지정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노후 민방위 대피시설 개선과 경보시설 확충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단체표창은 포천시 민방위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연 도중 강풍으로 구조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다중밀집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하남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KT,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등 9개 유관기관과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참여단, 국민체험단 등 14개 기관과 단체,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30여대 장비가 투입됐다. 2025 안전한국훈련은 하남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이,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며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고, 부시장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지휘하며 대응과 수습 복구 과정을 총괄했다. 현장훈련에선 △하남도시공사가 공연장 관리기관으로서 초기 화재 진압과 관람객 대피 유도에 나섰고 △하남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해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하남경찰서는 교통통제와 질서 유지 △한전-KT는 전력 및 통신시설 점검과 복구를 담당했다. △하남시보건소는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 응급처치와 방역을 실시했고 △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는 자원봉사반을 운영하며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지원을 펼쳤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지휘부 간 연계 능력을 높이고, 주민참여단이 피해자 역할로 직접 참여해 시민이 단순 참관자가 아닌 훈련 주체로 참여했다. 하남시는 토론훈련을 통해 각 부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과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 실전형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칠곡군,달서구,대구북구청,수성구,대구가톨릭대,iM뱅크 소식

◇칠곡군 무역사절단, 중국 선전서 시장 진출 해법 모색 코트라와 간담회·현지기업 MOU 체결… “현장 속에서 답 찾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29일 중국 선전(深圳) 코트라 무역관에서 '중국시장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현지 시장 진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제조·소비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방향을 논의했다. 강의에는 홍창표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과 김명신 선전무역관장이 나서 각각 '중국 비즈니스 문화 및 주요 지원사업', '중국의 혁신역량과 제조 혁신도시 선전'을 주제로 실질적 현장 전략을 소개했다. 홍 원장은 신뢰 구축 방식과 상담 전략, 코트라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으며, 김 관장은 “선전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도시"라며 한·중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했다. 현장 분위기는 예정된 두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뜨거웠다. 강의 후에도 참석자들은 식사 자리에서 코트라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의 변화와 현지 기업 문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는 “중국 시장은 빠르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다"며 “현지 소비자 감각을 직접 보고 배운 게 큰 수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제이에프 이재표 대표는 선전 현지 기업과 3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 타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교류의 물꼬를 텄다. 두부 및 콩 가공식품 전문기업인 제이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유통 파트너사와 공동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궁하면 통하고, 절박하면 길은 열린다"며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길이 보인다. 이번 현장 교육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선전 메가쇼(Mega Show) 참가와 코트라 무역관 간담회 등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시장조사, 기업 교류,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 중이다. ◇달서구,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출범식 개최 민·관·학 손잡고 기술·복지 결합한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구는 민·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통합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협약에는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기술창업과,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도 뚜렷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기·도배·장판 등 실무형 기술 인력을 투입해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력의 모집과 연계를 맡고, △달서구청과 달서주거복지센터는 봉사단의 운영 총괄과 협력체계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 같은 협업 구조를 통해 기술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전문 상담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입체적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술과 돌봄이 결합된 달서형 주거복지 모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모든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조상땅 찾기' 상시 운영 숨은 재산권 보호·편리한 토지 관리 지원… 올해 3,500여 건 신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에만 3,511건의 신청이 접수돼 총 3,140필지의 숨은 토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사망으로 인해 피상속인의 토지 소유 내역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평소 재산관리 소홀로 본인 소유 토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다. 본인은 신분증만 지참해 북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되고, 상속인의 경우에는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경우 상속권자의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토정보시스템(K-GEO) 플랫폼'이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조회할 수 있다. 단,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반드시 구청 방문이 필요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복잡한 상속 절차 속에서 놓치기 쉬운 숨은 재산을 찾아내는 유용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AI 인재 미래교육 포럼' 개최 글로벌 전문가 초청… AI 아카데미로 미래세대 창의교육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월 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성 AI 인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인 AI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수성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로, 세계적인 교육학자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스토리텔링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연사로는 △Dr. Dan Brenner(유엔국제학교 Executive Director) △Kay Kim(前 뉴저지주 5선 교육위원) △Dr. Irene Kang('Storytelling and Affective AI' 저자, KAIST 자문위원) 등이 초청돼, 국내외 AI·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포럼 형태로 국제적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이후에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멘토링 AI 아카데미'가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멘토단의 지도를 받아 AI 기초 이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창의 프로젝트형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AI 알고리즘 이해, 생성형 AI 실습,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미래 핵심역량을 체험하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AI 시대의 교육은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과 공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포럼과 아카데미를 통해 수성구가 세계와 연결된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위덕대, 평생직업교육 협력 맞손 성인학습자 위한 공동교육·취업연계 강화… 지역 인재양성 발판 마련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 창업경영학과와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가 지역 기반의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28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평생직업교육 상호교류 협약식'을 열고, 성인학습자와 지역민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취업 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장과 김예정 위덕대 스마트경영학과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성인학습자 및 지역민 대상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의체 구성 및 정보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지역민이 언제든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양 대학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고용과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정 위덕대 스마트경영학과장은 “두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성인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iM뱅크, 연말 맞이 '신용카드 페스타' 진행 캐시백·순금·항공권 등 통 큰 혜택… 고객 감사 이벤트 12월 14일까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연말을 맞아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경품을 제공하는 '캐시백 & 경품이 쏟아지는 신용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M LIVING 카드와 iM 트래블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혜택이 주어진다. iM LIVING 카드는 캐시백 혜택, iM 트래블 카드는 순금과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마련됐다. 'iM LIVING 카드' 이벤트는 △1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20만 원 이상 이용 시 5만 원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4만 원 등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iM뱅크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으로, 해당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캐시백이 지급된다.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이 특징인 iM LIVING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요금, 이동통신비, 스트리밍 자동이체 시 10% 할인, 쿠팡·컬리·배달앱·대형마트·올리브영 등 일상 가맹점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해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iM 트래블 카드'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20만 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1명) △순금 1돈(3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 원권(4명) △페이북머니(30만 원~5만 원, 총 215명) 등 총 22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iM 트래블 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외화를 미리 충전한 뒤 해외 결제 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결제 10%·여행 결제 5%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그룹장은 “한 해 동안 iM뱅크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캐시백과 순금 등 푸짐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카드 서비스를 통해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공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연 4년 ‘A’…충남 최초 우수기관...시의회, 현장 의정활동 강화…정안·우성·유구 등 점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서비스 실적 △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공주시는 도농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충남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매달 약 20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충남 최초로 본인 부담금 지원 제도를 시행, 한 자녀 가구에는 50%, 두 자녀 이상 가구에는 100%를 지원하며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공주대학교 교육나눔은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2만 9천 건을 비롯해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돌보미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주시의 아이 돌봄 서비스 운영 능력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의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정안·우성·유구 등 현안 점검 임달희 의장 “현장에 답 있다…시민 목소리 담은 의정 펼칠 것"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한편 공주시의회는 29일 제261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현안 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달희 의장을 비롯해 강현철·송영월·김권한 의원이 참여해 시 관련 부서의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기관 및 사업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먼저 정안면 소재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인근 지역을 찾아 주민 생활 불편과 민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우성면 상서 배수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향후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개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임달희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오늘 보고 들은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 중심 의정을 통해 공주시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소금빵부터 AI센서까지…충남 청년창업, 지역이 바뀐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생활밀착형 소상공 창업부터 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까지,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내포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홍성군에서 '크림하우스'를 운영하는 이정해(33) 대표는 매일 새벽 따끈한 소금빵 냄새로 하루를 연다. 치위생과 전공자로 전혀 다른 길을 걸었지만, “커피와 디저트로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나섰다. 이 대표는 “모두가 도시로 갈 때, 내포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충남도의 청년 창업 지원이 도전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지원한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그는 사업화 지원금 500만 원과 신용보증 1000만 원, 10회 컨설팅을 받아 브랜드를 정립하고 자금을 확보했다. 초기 베이글 전문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소금빵과 과일 파블로바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매출이 창업 초기(월 800만 원) 대비 2~3배 이상 성장, 연 20~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는 청년 직원 3명이 근무 중이며 내년 추가 채용도 계획 중이다. 이 대표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AI와 유연센서로 산업현장 안정성 높인다" 리나솔루션 유형민(36)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센서·액추에이터 기술을 연구하다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충남 천안에서 창업했다. 그는 유연 음향방출(AE) 센서와 AI 기반 이상 감지 기술을 결합한 실시간 설비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업 현장의 안정성을 높였다. 2024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해 1,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IoT 센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으며, 회계·경영 컨설팅도 병행했다. 유 대표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고, 실증(PoC)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창업지로 충남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리나솔루션은 2023년 매출 3,500만 원 → 2024년 9,000만 원 → 2025년 1억~1억5천만 원 규모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영화학·롯데케미칼·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과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AI·데이터분석 전문 인력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그는 “대기업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조달–확산' 트랙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그럴 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충남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 창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충남의 청년 창업은 단순한 창업 성공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와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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