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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 가속...의료·크루즈 해외진출 성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본·중국·태국 등 아시아 핵심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관광, 의료, 크루즈 등 다각도의 해외진출 행보를 잇달아 펼치며 글로벌 교역과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0일 송도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2025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상담회는 일본 내 실질 구매력이 있는 유력바이어 11개사를 초청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60개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기업별 사전 수요분석을 통해 구매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정밀 매칭상담' 방식을 도입, 상담 효율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총 109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약 429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계약 추진 예상액도 약 85억원에 달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일부 일본 바이어가 참가기업의 공장과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교역국과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출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출뿐 아니라 관광·해양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현장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로 구성된 '크루즈 합동 유치단'을 중국 상해에 파견,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한중 크루즈 노선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세계 최대 크루즈 기업인 로얄캐리비안그룹의 지난 리우 아시아 회장과 단독 간담회를 열고 인천 기항 확대 및 신규 노선 개설을 논의했다. 유치단은 인천이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터미널, 풍부한 관광자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 상해보산구 및 오송구 문화관광투자그룹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크루즈산업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동 크루즈 포트 세일즈(Cruise Port Sales)' 행사에 참여해 아도라 크루즈, MSC 크루즈, 중국 여유집단 등 주요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신규항로 편성,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며 인천 기항 확대를 적극 제안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중국은 인천과의 항로 거리가 짧고, 코로나19 이전 가장 활발한 교류가 있던 핵심시장"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선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이 다져 인천이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아울러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시의 행보가 돋보인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30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 의료관광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팀메디컬인천'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태국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소개하고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열린 B2B 상담회에는 가천대 길병원, 아인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 인천 의료기관 6곳과 태국 현지 기관 20곳이 참여해 총 64건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중증질환과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을 소개하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과 '원스톱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강조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워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일간지 등 12개 언론사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천의 의료수준과 도시경쟁력에 주목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은 “인천의 의료 기술과 관광 인프라가 태국 고객의 기대에 충분히 부합한다"며 향후 공동 상품 개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태국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를 인천으로 초청하는 팸 투어(Fam Tour)를 추진, 협력관계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환자 유치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태국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수출, 관광, 의료, 크루즈 산업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단기 성과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 교류 기반을 구축해 인천 기업과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7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캠프 롱, 원주의 일상 플랫폼으로 재탄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7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 롱이 이제 과거의 기억을 품고, 문화·예술·과학·체육이 어우러진 시민의 일상 플랫폼으로 거듭납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캠프 롱 시민공원 조성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에게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시장은 “캠프 롱 시민공원은 단순한 도시 재생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이름 짓고 함께 만드는 원주의 미래 상징공간"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원주시의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캠프 롱은 1950년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부지로, 축구장 약 46개에 달하는 33만4861㎡ 규모다. 2010년 폐쇄 이후 시민 접근이 제한돼 있었으나, 원주시는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9년 12월 부지를 반환받았다. 원주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시민 공모를 진행해 총 241건의 명칭 제안을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캠프 롱 시민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는 수년간 국방부와 협의해 부지 반환을 완료했고, 이제는 시민의 손으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이번 명칭 공모에 24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모였다. 그중 '캠프 롱 시민공원'이라는 이름은 원주의 정체성과 시민의 참여정신을 모두 담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롱 시민공원은 사업비 1290억 원 투입한다. 사계절 산책이 가능한 녹지와 친수공간 분수광장, 캐스케이드형 물길 등 자연형 휴식 공간,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및 체험시설 등 가족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부지 내에는 원주의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야외문화광장, 전시공간,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0%로,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 시장은 “원주시 과학·문화·체육의 랜드마크가 될 캠프 롱 시민공원에는 원주의 미래를 이끌 네 가지 핵심 프로젝트가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그 시작에는 오는 11월 7일 개관하는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의료·생명과학 주제의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사업비 395억 원, 연면적 7,006㎡,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을 마치고 오는 11월 7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원 시장은 “이 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의료와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시설로, 원주의 의료기기·바이오헬스 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산·학·연 연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원주가 수도권과 중부내륙권을 아우르는 의료·과학 교육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도 지난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3%르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76억 원, 연면적 1,46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에는 청소년 자치활동실, 특성화 수련활동장, 북카페,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원 시장은 “이곳은 단순한 청소년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자율공간"이라며 “인프라가 부족했던 북부권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예술계의 숙원, '원주시립미술관' 11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214억 원, 연면적 484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시립미술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학예연구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원 시장은 “이곳은 단순히 전시를 보는 미술관이 아니라,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계약을 마쳤으며, 개관 후에는 원주 북부권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내 최초 50m 10레인 공인수영장 '태장복합체육센터'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사업비 408억 원, 연면적 716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도내 최초의 50m 10레인 공인 2급 수영장과 관람석을 갖춘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형 시설이다. 원 시장은 “이 시설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을 넘어, 전국 규모 수영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체육 인프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캠프 롱 시민공원은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일상을 그려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시민의 의견으로 완성하는 진정한 시민의 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 체감 변화가 있는 도시재생,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30일 고양특례시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제27차 정례회의를 열고 2개 부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지난 제26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2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는 이미 광역에 준하는 수준으로 확대됐지만, 실제 권한과 재정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한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 결정에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책임이 함께 부여될 수 있도록 특례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진정한 특례시 완성'을 향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이자 특례시 지위를 가진 고양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지화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시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 의무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안산시 소유 공공건축물의 석면 안전관리 제도화가 골자다. '석면안전관리법'상 석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이며 2009년 1월 이전에 착공된 안산시 소유 공공건축물이 다수 존재함에 따라 이런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석면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슬레이트가 사용된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규정하고 슬레이트 시설물 해체-제거-처리 등 지원을 위한 조항도 함께 담았다. 이지화 의원은 “기존 법령만으로는 안산시 소유 공공건축물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산시가 체계적인 석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석면 피해를 예방해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31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진분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어와 표기를 정비하고 조직 운영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이번 개정 핵심은 상위법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연임 규정을 완화하고 개정 조례 시행 이전에 위촉된 위원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전반에 걸쳐 표현 방식, 문구, 띄어쓰기 등을 통일해 법령 해석 일관성을 높이고 실무의 적용 편의성과 행정 실효성을 제고했다. 안건 심사를 맡은 문화복지위원회는 이 개정안에 대해 현장 요구와 운영 현실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한 점이 실질적인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체계 안정적 운영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진분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시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핵심 협력 구조"라며 “협의체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와 표현을 세밀하게 정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31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연구회(소속 의원 김태은-권안나-김현채-김현주)'는 30일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인 한국경영분석연구원 김민선-김창수 박사가 참석해 도시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역세권 개발에 대해 MICE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회는 산업연관분석(IOA)을 활용해 MICE 산업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 및 관광 자원과 시너지 창출을 핵심으로 다루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태은 연구회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 “MICE 사업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의정부시 역세권 개발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가능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MICE 사업이 지역경제와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의정부시가 주요 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연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30일 우크라이나 방한단과 농산물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국가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농업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파주에선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선 지자체 시장 및 군수,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NGO 대표, 농업 분야 전문가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양국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을 공유하고, 농산물 가공-유통 기술과 지역 농업인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면서 모색했다. 이익선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지역 간 농업 협력의 폭을 넓히고 상호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파주시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는 최근 대한민국 농업기술과 양파 종자 등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농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와 상호 발전이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과거 기억 속 건축과 공간이 존재...수원도시건축문화제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일 “우리의 과거 기억 속에는 언제나 건축과 공간이 존재한다"면서 “놀이터 삼아 뛰어놀았던 수원화성 성곽, 굽이굽이 골목 끝에 마주하던 성당, 어둑해질 때까지 친구들과 머물던 학교. 여러분의 기억에는 어떤 공간이 남아 있으실까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10.29.)부터 토요일(11.1.)까지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가 열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시 곳곳에 남은 시간의 흔적과 시민의 삶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수원디자인대상으로 선정된 다니엘열방학교와 원더풀우만, 수원지관서가 등 숨은 공간을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오픈시티수원', 영화를 감상하며 도시를 이야기하는 시간 '도시건축 시네마', 지역 건축가와의 대화, 전시·사진 강좌 등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늘 지나치지만 알지 못했던 도시의 이야기들을 함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30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 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을 열고 다니엘열방학교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수상작은 건축물 분야 다니엘열방학교(영통구 원천동)·원더풀 우만(팔달구 우만동), 인테리어 분야 수원 지관서가(팔달구 우만동), 공공공간 분야 영흥숲공원(영통구 영통동)이며 복합문화공간 111CM는 공공공간 분야 특별상(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을 받았다. 시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수원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자산을 확보하고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가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수원시미디어센터, 팔달문화센터 등에서 'Grayfield; 회색공간'를 주제로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를 연다. 시상식 후 '도시의 여백, 가능성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홍경구(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수원시 총괄계획가의 기조강연(패러다임 전환기의 수원 공간 대전환), 백희성(킵 건축사사무소 대표) 수원시 도시PD의 주제 강연(기억 속에 잠든 건축)과 패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현(단국대 교수)·진린(㈜진도시디자인그룹 대표)·오상훈(단국대 부교수) 수원시 도시PD(Project Director)와 김관수 여유당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시민과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원 디자인대상 수상작들은 수원의 랜드마크라고 자부할 만하다"면서 “수원시는 도시의 소중한 역사를 보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공간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도시건축문화제는 오픈시티수원, 도시건축 시네마, 도시건축 사진강좌,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 이야기,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오픈시티수원'은 수원의 역사적 건축물과 의미 있는 장소들을 개방하고, 전문가의 해석과 체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건축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시건축 시네마'는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도시건축 사진 강좌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도시와 공간을 기록하고 관찰의 감각을 확장하는 강의로 구성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이야기에서는 수원 지역 건축사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 전문 지식과 생활 속 건축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경희대학교와 일본 와세다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국제 건축워크숍 결과물을 공개한다. 또 지역 건축사들이 담아낸 도시 풍경 사진을 전시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경주시,영천시의회,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DGIST 소식

◇경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공식 영접 천년고도 경주서 APEC 정상회의 맞아 “우호·협력 새 출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30일 오후, 경주를 방문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을 공식 영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접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시진핑 주석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경주시민을 대표해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천년 고도 경주는 이제 문화와 국제회의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계기로 한·중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16년 만에 다시 경주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지난 방문의 따뜻한 환대를 기억한다"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영접 행사에 대해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주요 일정 중 하나로, 경주의 역사·문화적 품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환대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지며 세계 속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마무리 “시민생활 직결 조례안 심사에 중점"…조직개편안은 부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248회 임시회 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주민 복지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정책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안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심사 결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은 원안가결됐으며,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건은 표결 결과 찬성 2명, 반대 3명으로 부결됐다. 위원회는 “행정조직 개편은 현 정부의 지방행정 방향과 맞물려 장기적인 비전 속에서 추진돼야 하는 사안"이라며 “조직 확대나 변경에 앞서 종합적 검토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육·복지·재정 분야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평생학습박람회서 '3D 피부진단 체험' 호응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지역민과 함께한 현장 중심 실습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 열린 제12회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내 피부 속 숨은 반전 찾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피부 상태 분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밝혔다. 이번 부스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뷰티케어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3D 피부 진단기기를 활용해 방문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의 기회, 시민들에게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뷰티케어전공 교수진은 “현장 중심의 실습은 성인학습자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성인학습자를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진로·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지속 가능한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대, 지니어스장학회와 '난임의료 전문인력 양성' 협약 2026학년도 국내 최초 난임의료산업학과 신설…AI 기반 헬스케어 교육 추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난임의료산업학과는 지난 29일 지니어스장학회와 난임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및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난임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고, 난임의료산업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의료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공동 연구·세미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투명한 장학금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난임 전문병원과의 실무형 인재 채용 협력 등 다방면의 산학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지니어스장학회는 2012년 지역 젊은 기업가 장기진 (주)애플애드벤처 대표가 대구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2025년까지 총 25명의 대구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우수한 인재 발굴과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장기진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가 시급한 난임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2026학년도부터 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장 역량을 갖춘 난임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는 2026학년도 신설되는 국내 최초의 난임 특성화 전공으로, 생명과학·보건·AI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난임의료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특히 학과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난임 전문병원과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구대가 국가적 난임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덕본 학과장은 “지니어스장학회와의 협약은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입시생 대상 특강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사회적 소명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계절 김치 나눔' 봉사 ESG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이어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2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인 '사계절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IP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치 85상자를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민정기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IP는 ESG 경영 실천의 모범기관으로 '친환경 챌린지',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기관은 이러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GIST, 달성군 초·중학생 대상 '과학창의학교' 신입생 모집 첨단 연구환경 속 융합형 교육 실시…과학 인재 조기 발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오는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융합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 달성군 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DGIST 과학창의학교'는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 과학창의 인재양성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초·중등 교육에 개방해, 학생들이 직접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모델을 구현한다. 지난해 8월 개교 후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두 번째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DGIST 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 과정은 DGIST 교수진과 영재교육 전문 교사가 공동 설계한 실험·탐구 중심의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수학과 과학을 통합적으로 학습하고,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탐구형 수업'이 특징이다.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 내외로, 초등 융합 수학·과학 과정 각 10명, 중학 기초·심화 과정은 수학·물리·화학·생명 분야별로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서류 평가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등록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DGIST 과학창의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 속에서 과학의 본질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DGIST는 과학창의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달성군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교육을 경험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재건축 적극 지원...주민 부담 완화·신속 추진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1차-선도지구)'에 참석해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남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아셔야 할 사항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라고 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완화하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완화 및 연내 구역지정 일정 △시 지원방안(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운영, 정비사업특별회계 설치 등) △10.15. 부동산 대책이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단지별 건의사항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향후에도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2차(11.7. 15:00, 서현·수내·불당·정자) △3차(11.10. 15:00, 구미·금곡) △4차(11.17. 16:30, 야탑·이매) 순으로 분당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같은날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표지판과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정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통해 고객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분당현대서비스(주) △성남현대자동차서비스(주) △김동필기능장모터스 △한국지엠성남바로서비스 △스마트카공업사 △바로카센타 △건창카공업사 △피카소 △지엠대우분당바로정비 △주성카센타(주) 등 종합자동차정비업 1개,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1개, 자동차전문정비업 8개가 2025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3년간 정기 지도·점검 면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관리사업 분야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동차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업자 제도가 건전한 산업 발전과 업체·소비자 간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31일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안전망 구축 분야 경찰청장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 등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시가 표창받은 '여성 안심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50개 동,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총 213곳 골목길에 조성됐다. 이 지역엔 △바닥 매립형 태양광(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는 태양광 벽부등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정보를 포함한 내용을 바닥에 비추는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등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밤길을 밝혀 오가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청 8층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해당 지역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총 47명), 관내 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협력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 시설을 강화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을 흐르는 제비울천 건조화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기에는 단순한 급수를 넘어 도시 생태 회복과 생활권 수변 환경 개선을 함께 이루겠다는 구상이 깔려있다. 광역상수도 원수를 활용해 과천시는 상시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보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역상수도 원수와 갈현천 하천수를 취수해 하루 최대 4000㎥의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식정보타운 상주 및 유동 인구 약 3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약 40억원 규모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조사-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비용편익분석(B/C)을 실시한 결과 1.22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2017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관문천 유지용수(하루 1000㎥) 공급 사업'을 추진해 도시하천의 기초 유량을 안정화한 경험이 있다. 제비울천 사업도 이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타운으로 확장하는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내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착공해 같은 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단계에선 원수 구입비와 시설 유지-관리비 등을 포함해 연간 약 1억8000만원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이번 사업은 도시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고, 시민이 일상에서 물과 만나는 경험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과 시민 중심 환경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6대 시정을 축으로 어떤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응해 성장하는 '정책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로 친환경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위 등 대외적 평가가 달라진 광명시 위상을 방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이런 성과 중심에는 행정이 주도하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기획-실천하는 구조 정착이 주효했다"며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변화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 시민 중심-참여가 곧 정책의 힘= 광명시정 가치 실현은 행정 주도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 자치 행정에서 출발한다. 이런 정책 기조 아래 광명시는 '자치대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며, 시민 참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노력은 각 분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광명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경기도의 일상 기후대응 실천 사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에서도 광명시민의 15.7%가 참여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최저 참여율인 5.44%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시민의 높은 환경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준다. 자원순환 분야도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제도는 폐가전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2023년 22톤(23%)에 불과했던 재활용량은 올해 541톤 전량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100%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역경제에도 시민 참여는 놀라운 결과를 창출했다.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9.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수단을 지역화폐로 선택한 비율도 54.3%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광명시는 이런 정책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참여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자원이 관내에서 순환하며 부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 정착, 시민 주도형 정원도시 조성 등 '정책 중심에 시민이 있는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전국이 배우러 오는 지속가능정책 선도= 광명시 우수한 정책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 교과서'로 전파되고 있다. 민선8기 동안 전국 45개 정책 분야에서 총 384건의 벤치마킹이 이뤄졌으며, 국내외 106개 부서-기관이 광명시에 들러 정책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책 분야별로는 탄소중립-자원순환(92회), 평생학습(58회), 청년(52회), 청소년(31회) 등이 전국 지자체 관심 분야로 꼽혔다. 시설별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이 66회로 가장 많고,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기후의병지원센터 등 탄소중립 정책 시설 방문도 많다. 이어 청년 창업-창작-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 청년동 벤치마킹도 52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인증을 받은 후 전국 최초로 2018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 2023년 평생학습지원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 시민, 전 세대의 평생학습에 기여 중인 평생학습원 방문도 50회로 다음을 이었다. 신중년 교육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방문도 많다. 박승원 시장은 “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지방정부 실무자가 광명을 찾아 배우는 데는 그만큼 정책 우수성과 현장 적용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완성해 전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방자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 기반 마련에 직접 뛴 결과, 약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 중 약 225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김포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유통망 진입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류 확산과 중산층 소비 확대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는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소비재, 뷰티, 식품, 산업재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김포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2025년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관내 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 66건을 진행했다. 이번 파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동행해 참여 기업인을 격려하며 김포시 수출지원 의지를 굳건히 했다. 김병수 시장은 31일 “김포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기업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씨티코스메틱 △㈜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 등 9개 사가 참가했다. 김포시는 참가 기업을 위해 바이어 사전 섭외, 1:1 전문 통역, 개별 상담 매칭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다양한 규모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를 직접 확인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씨티코스메틱 제품은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카르타 주요 헤어 제품 업체-유통사와 미팅에서 샘플 공급 및 현지 테스트 진행에 대해 구두 협의하는 등 향후 정식 납품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퀸-아트도 말레이시아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바이어 측은 다양한 제품 샘플 요청과 함께 추가 미팅 일정을 제안했으며, 내부 검토 후 일부 제품의 샘플 주문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향후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K-뷰티, K-푸드, 생활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류 문화와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이다.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김포시는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보안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공무원 보안의식을 함양해 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보안 위협이 큰 공공클라우드 분야의 '시흥형 외주통제 혁신모델'과 '3선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망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외주 인력의 접근 통제 및 이상행위 탐지를 강화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의 보안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5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담당 부서와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시흥시 전체가 하나의 보안 조직으로 움직인 성과다. 이런 협력체계를 통해 시흥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 직원이 정보보안 교육에 100% 참여하며, 보안을 전 직원의 기본 책무로 정착시킨 점이 이번 수상에 견인차가 됐다는 평가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31일 이번 수상에 대해 “담당 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직원이 보안을 생활화한 결과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보안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견고한 행정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올해 첫 안양학 특강을 지난 29일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진행했다. 안양학은 안양 역사,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이다.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시작됐다. 이날 성결대 강연에서 최대호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조성이 안양시 목표"라며 “청년 열정이 곧 도시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창업가 등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안양, 그것이 바로 '청년희망도시 안양' 비전"이라며 “이번 성결대 강연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안양대(11월6일), 연성대(11월11일), 대림대(11월25일)에서도 안양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도로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2025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특례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계속 부결하고 예산을 삭감해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개막해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7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고양시-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공식 명칭에 '고양'이 포함된 만큼 도시 브랜드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평가됐다. 그런데 고양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연속 부결하고, 대회 지원 예산 7억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재정 지원이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행사가 이미 열린 상황에서 공동주최 도시로서 역할이 제약된 셈이다. 이번 사안은 작년 6월 고양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이에 고양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보완한 뒤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협약동의안을 재상정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유는 제시되지 않았다. 김윤균 도로정책과 팀장은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주관기관인 한국도로협회에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라며 “행정 절차상 흠결은 이미 모두 보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 외교와 국제행사 유치에서 신뢰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고양 이름이 걸린 국제행사인 만큼 정치적 판단보다 도시 명예와 신뢰를 우선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PIARC(세계도로협회)와 IRF(국제도로연맹), REAAA(아시아-대양주도로협회) 등 세계 주요 도로기구가 참여해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Hyper-connection)'를 주제로 진행되며, 31일 폐막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고양 글로벌 투자 서밋'을 지난 28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Grow Global, With Goyang'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몽골-싱가포르-대만-일본 등 국내외 유망 기업 및 투자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우수 기업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문재호 고양시의원, 한석우 KOTRA 경기북부지원본부 본부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양 글로벌 투자 서밋이 성공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는 자리이자, 상생과 성장 기회를 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업무협약(MOU) 체결 △투자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몽골의 10대 대기업 중 하나인 SOD MONGOL GROUP이 몽골의 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현황과 한국과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고양산업진흥원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대한경영학회, 동국대학교 기술지주,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 고양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보육-투자-자문 등 창업기업 지원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인프라 협력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고양시 우수 창업기업 발굴, 투자-육성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후 고양산업진흥원이 출자-결성한 '스텝 업 성장펀드 1호' 투자를 받은 고양시 기업 △아이콘캐스팅 △도비캔버스 △ZiggsAI를 대상으로 투자수여식을 진행됐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선 싱가포르 Innovate 360의 존쳉(John Cheng) 대표가 '푸드테크 산업 전망 및 K-푸드의 아시아 시장에서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 InnoLab Asia의 콩탕후인(Cong-Thang HUYNH)' 대표 진행으로 Innovate 360 존쳉 대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국장, 대만 Headline Asia의 케이트 리우(Kate Liu) 심사역이 참여해 아시아 스타트업 역할과 협력, 국경 간 확장 관련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선 일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의 무라카미 마사히코 대표가 'IP 기반 한-일 산업 협력 및 글로벌 거점으로의 고양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소니뮤직의 이토 아키나리 프로듀서 진행으로 무라카미 마사히코 대표, 파낙스재팬의 오가와 타츠노리 대표, 코아소프트 이정훈 대표가 참여헤 한일 IP 협력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같은 시간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에선 수출과 오픈이노베이션 두 분야 전문가들이 고양시 기업 6개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31일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글로벌 투자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고양산업진흥원은 투자와 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경제도시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청년의 일상 속 성장을 응원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11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이어진 '청년 성장 프로젝트' 마지막 일정이다. 11월 구리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내달 8일부터 구리시청년내일센터에서 운영되며, 청년이 한 해를 돌아보고 스스로 성장을 점검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청년 감성과 기술을 모두 채워줄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자연과 함께(11월8일) 프로그램은 테라리움-토탈공예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각으로 느끼기(11월15일)에선 인절미 클래스와 수제 청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손끝으로 표현하기(11월22일)는 가죽공예-전사 패턴 체험으로 창의적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로 확장하기(11월29일)에선 인공지능(AI) 콘텐츠와 웹서비스 제작 실습으로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으로, 구리시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다. 그동안 취-창업, 자기 이해, 감정 관리 등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의 자기 탐색-교류-역량 개발을 지원했고,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1일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정으로, 청년이 배우고 휴식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운영기관인 ㈜마이온컴퍼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강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31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특강은 △이호선 교수 △박영순 교수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도시인문학 특강의 세 번째 과정으로 과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평일 낮에는 강좌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특강을 주말에 운영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자 궤도는 구독자 131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 중인 패널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천문우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석사후연구원 등을 거쳐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이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일상에서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수강 신청은 다산서당 누리집(nyjedu.gseek.kr/user/homepage/notice/view?seq=969)에서 31일 오후 1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연탄은행이 지난 29일 동성교회에서 '2025년 동두천연탄은행 재개 기념식'을 열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겨울철 연탄 지원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공연과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연탄 기증식 등이 진행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성환 동두천연탄은행 대표는 재개 기념식에서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봉사자와 후원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연탄의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연탄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동두천시도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연탄은행은 매년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과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5 공공갈등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발표 사례가 선정되고 이후 본선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선에서 5개 시-군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의정부시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 사례'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관-군 갈등을 해소한 모범적인 공공 갈등관리 사례로서 경진대회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추진,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이 주도하는 갈등 해소를 이끌었으며, 그 결과 군사시설 이전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1일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가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이 고양특례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출범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월 부결 이래 두 번째다.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르면. 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해야 하고, 조례 제정이 무산될 경우 출연기관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지난달 말 기준 38만6702명으로 경기도 내 인구 규모가 비슷한 5개 지자체와 비교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곳만 879곳이며, 미등록된 시설-기관-단체로 확대하면 2484곳에 달해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복지시설이 집중돼 있다.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복지 효과를 높이려면 합리적인 복지체계 구축이 시급하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일원화된 복지 조직이 갖춰지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제298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나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전자 투표 결과,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15명,반대 19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설립 반대 토론에서 최규진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행정 효율성 제고와 정책 지속성 확보 어려움 △재정 부담 증가와 공공성-책임성 약화 우려 △정책적 필요보다 정치적 상징에 치중하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설립 찬성 토론에 나선 박현우 의원(국민의힘)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1인 가구-노인 독거가구 급증으로 새로운 사회문제 대두 △사회복지예산 구조조정 등 산적해 있는 복지 현안을 해결하려면 하루속히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3월 제292회 임시회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부의안건으로 제출했으나 △고양시 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 부재 △복지재단 조례안 부실 △재단 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에 대한 밑그림 부실 등 세 가지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조례안은 지난번 고양시의회 요구사항을 수용해 수정-보완 후 재상정을 추진한 것이다.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전략 부재와 관련해선 재단이 설립된 이후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진단과 처방으로 유사-중복 사업은 정비하고,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유지-확대할 방침이다. 제정 조례안 부실에 대해서도 지난 임시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사업 목적, 사업 범위, 운영 재원, 임원추천위원회 등으로 대부분 사항을 수정-보완했다. 특히 재단 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에 대한 밑그림이 미비하다는 점과 관련해선 이미 작년 7월 경기연구원이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서'에서 조직-인력-예산 등이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부합하고, 설립 계획이 적정해 재단 설립에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을 낸 사안이다. 이진희 복지정책과 팀장은 30일 “고양시는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특례시 중 하나로 복지 대상자 수가 많고,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복지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며 “기존 관공서 중심 소규모, 전형적인 복지 시스템으로는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전략적인 복지정책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남양주시 전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황과 사망사고 유형을 세부적으로 진단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감소세에 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연평균 20명 수준으로 인구 1000명당 0.03명(전국 평균의 60%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사망사고 중 88%가 교통법규 위반 때문이고, 사망자 절반 이상이 61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 △고령자 교통안전 강화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 △도로 환경 개선 등 4대 중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남양주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투광등과 방호울타리를 확대 설치하고, 비신호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속도저감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견인 제도를 시행해 보행공간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령자를 위한 대책으로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확대,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노인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을 추진하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자 무인 교통단속장비 확대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약자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운전자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전문기관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안전협의체 자문을 통해 도로의 구조-시설적 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통사고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남양주시는 교통안전을 시정 핵심 가치로 삼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인덕대학교가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만 인덕대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디자인 개선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년-여성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양 기관 발전과 상호 협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인덕대는 교육,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광만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덕대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잠재력과 대학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 재발을 막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파주시는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곳과 수동 배수(드레인) 시설 2곳 등 6곳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드레인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6500만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체계를 강화해 상시 수질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교하 급수구역(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시민 신뢰 회복과 상수도 관리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수질관리시스템은 내달 발주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 전까지는 주요 지점별로 통합 이토 작업을 병행해 수질 안정성을 지속 유지-관리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30일 “이번 대책은 단순한 사고 복구가 아니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본적인 체계 개선"이라며 “재발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반영된다. 아울러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내달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를 보상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제조업소 내 기숙사 설치를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건축연면적 500㎡ 미만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 제조업소'도 '기숙사(숙소)'를 부속용도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은 관련 법령 사각지대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제조업체에 단비나 다름없다.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규정 강화로 인력난 심화= 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주거시설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사업주는 반드시 건축물대장이 있는 기숙사 제공이 의무화됐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은 연면적 500㎡ 이상인 '공장'만 부속기숙사 설치가 가능해, 500㎡ 미만 제조업소는 기숙사 설치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막히고, 기업의 생산활동에도 큰 제약이 따르면서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 법률 자문 거쳐 공익적 타당성 확보= 이런 규제가 '3디(D) 산업' 기피와 지역 인구 감소 문제와 맞물려 영세 제조업체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포천시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우선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와 법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정책의 법률-공익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기숙사는 제조업소의 필수적인 용도이자 후생복리시설로서 부속용도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법률 전문가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한 숙소 설치는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부속용도 남발 방지 등 엄격한 요건 아래 제한적으로 허용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 부속용도 남발 방지-안전 주거환경 확보 기준 마련= 포천시는 제도 실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숙사 설치 관련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부속용도 남발을 막기 위해 기숙사 면적은 제조업소 건축연면적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추후 제조업소 용도를 음식점 등으로 변경할 경우 숙소로 사용할 수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구조안전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준불연 이상 등급의 마감재 사용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도 강화했다. ▷ 인력난 해소-인권 개선, 1석2조= 이번 조치로 포천시는 관내 8000여개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안정적인 인력 수급은 기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시설이 아니라 법적 기준을 충족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자 인권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이란 전망이다. 김삼호 허가담당관은 30일 “이번 결정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항시, APEC 2025 성공기원 ‘불꽃&드론쇼’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지난 29일 밤 1000대의 드론 군집 비행과 1만5000여 발의 불꽃으로 찬란히 수놓였다.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기원 불꽃&드론쇼'에는 APEC 경제인과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순간 최대 5만 명, 누적 8만 명이 몰려들며 '빛의 도시 포항'의 이름값을 드높였다. 행사는 국악인 이희문 오방신과 DJ 카주쇼타임의 역동적인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내빈 소개와 환영사 후, '이아피(IAHFY)'의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가 '철의 도시' 포항이 첨단기술과 예술로 부활하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드론 아트쇼였다. 'Pohang in the World'를 주제로 포항의 상징물과 'APEC 2025' 문구가 밤하늘에 형형색색으로 펼쳐졌고, 이내 1만5천여 발의 불꽃이 바다 위로 터져올라 영일대 해변을 환상의 빛으로 물들였다. 관람객들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며 감탄을 연발했고, 일부는 “이 정도 규모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시는 행사 전부터 포항문화재단과 합동 종합상황실을 꾸려 교통 통제, 주차 관리, 구급차 배치, 해상 안전 확보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이번 불꽃·드론쇼를 통해 APEC 성공 개최 염원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서 포항의 역동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불꽃&드론쇼는 포항이 가진 기술력과 문화적 감성이 융합된 상징적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행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포항을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산불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와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통해 산불 발생을 조기에 감시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교육 대상자 선발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선린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강사 섭외·교육장소 제공·성과 관리 등 전반적인 실무를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산불 감시·진화 활동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 드론 인력풀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시는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기상 여건과 산불 위험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협력해 드론 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표본 4만9882가구 대상…내달 18일까지 인터넷·전화·방문조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전체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4만9882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포항 전역 29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조사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CAPI)를 실시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희망 가구에는 QR코드와 전화·인터넷 응답 방법을 안내해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먼저 응답하면 조사원의 방문이 생략돼 조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된다"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식별 처리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주택공급계획·복지정책·지역경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적극 참여하고,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성실히 응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원 253명을 선발해 지난 14~15일 양일간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교육을 마쳤다. 시는 교육을 통해 응답자 예의, 개인정보 보호, 전자조사 장비 운용 등 실무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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