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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2025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공주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달 31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지원 강화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 보장을 위해 세심하고 포용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권 보호, 사회 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충청남도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주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농업기계 기술보급 확대 첨단 농업기계 시뮬레이터 장비 도입으로 스마트한 교육 시작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은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5천만 원이 투입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옆에 건립됐다. 지상 1층, 연면적 490㎡ 규모로 조성된 교육관은 교육장, 농업인 휴게공간, 사무실 및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교육관에는 최신 농업기계 모의조작 장비가 도입돼 신규 농업인 등도 무리 없이 농업기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율주행 농기계 운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방문 농업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건립으로 신속한 기술지원과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져 농업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업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수도권 기업, 이제 충남으로”…김태흠 지사 ‘서울 세일즈’ 직접 나섰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 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우수한 인적 자원 △탁월한 입지 및 정주 여건 등 충남의 강점을 중점 소개했다. 또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홍보 부스를 마련, △고용 및 인력 △연구개발(R&D) 및 기술 이전 △수출·판로 △금융 등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투자협약(MOU)은 쌀국수 생산 기업인 데일리킹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 2157㎡의 부지에 2027년까지 541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있는 쌀국수와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복귀시킨다. 데일리킹 공장 건립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이다. 2006년 설립한 데일리킹은 2015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쌀국수와 향신료팩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해왔다. 이번 국내 복귀는 선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쌀국수를 내수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 투자 의향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이 제출했으며, 총 투자 예상 금액은 640억 원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국내외 291개사, 38조 3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는데, 민선7기 4년 14조 5000억 원보다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며 “임기 내 45조 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융성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특히 중소·중견 기업은 '지역경제의 살아있는 대들보'이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마련하고, 6000억 원 규모의 펀드 운용을 통해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2028년까지 이를 1조 원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해외출장 때마다 중소기업들과 동행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1조 원 상당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고 소개하며 “충남은 기업들이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서포트해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해남군,완도군,진도군 소식

농어촌 수도 비전 품고 '스마트 농업' 미래 청사진 제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오는 11월 10일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농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4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서울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농립농업과학원 심교문 농업기상연구실장의'기후위기 대응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김광수 교수(국가농림기상센터장)의'작물 모델 기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한국농어촌공사 이승헌 농어촌연구원장의'네이처 포지티브와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방향'▲㈜ 경농 미래전략본부 황규승 상무의'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장단기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전남대학교 조재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 약 100ha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적인 스마트 농업 전략을 현장에 적용하여'농어촌 수도'해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농어촌 수도 해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스포츠파크 내 조성 검토, 군민 휴식 공간 파크골프장 확대 지시 해남군은 3일 정례회의에 앞서 지역 현안과제로 해남군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스포츠파크 내 추가 조성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파크 골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생활과 힐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삼산면에 조성하고 있는 스포츠파크내 잔여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해남군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중부권(해남읍, 화산, 삼산, 현산, 북일, 마산) 삼산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서부권(산이, 화원, 문내, 황산)의 산이 골프장, 남부권(송지, 북평)의 송지 골프장 등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18홀 규모로, 관내 파크골프 총 회원수는 10개 클럽, 1,120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옥천, 계곡)의 동부 파크골프장 27홀, 중부권의 화산 파크골프장 9홀, 서부권의 화원 파크골프장 18홀 등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파크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서부권에도 18홀 이상의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관내 파크골프장은 8개소, 153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스포츠파크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대규모 대회 개최도 가능해 향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난 LPGA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의 역량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지난 주말 해남미남축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통해 엔비디아에서 26만장 GPU를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3강국 국정과제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명군수는“지금 해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미래 사업들로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AI 수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남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거대한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남이 AI 3강국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 6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이 오는 6일 해남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교육자치, 마을자치가 한데 어울려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아우름 한마당은 학생들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알아가고, 어른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을 이해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통합 진행한다. 행사는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꿈누리센터에서는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중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의'지역의 가치와 정체성, 어떤 의미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초·중 10개교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나눔 발표회, 국외 문화체험 성과나눔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보고회, 해남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등이 이어진다. 운동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우수 공동체, 우수 으뜸마을,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전시·체험 부스 운영, 마을공동체, 으뜸마을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성술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자치와 공동체를 이끌어오고 있는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합쳤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아우름 한마당은 해남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소통과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은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2025 해남아우름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 해남군교육공동체, 해남군마을공동체가 함께한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한 '장보고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 중 선발한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개 부문, 장학생 148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그중 '장보고 장학금'은 총 3명에게 1천 3백6십5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43명에게 3천 8백3십만 원이 지급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우철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민과 향우분들께서 보내준 마음을 기억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재)장보고장학회는 현재까지 194억여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1,622명에게 6억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산불 방지 대응 체제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인력 선발과 각종 진화 장비 점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점검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진화용 헬기 배치와 산불 감시용 고정 카메라 운영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완도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해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금지 행위를 공고하고,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에 대해 등산로 폐쇄 및 입산 통제로 집중 관리한다. 산불 발생 주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서도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를 취약지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소각 행위 등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 부착 등을 추진하고, 산불 취약지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지만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년 연속 광주·전남 특등비율 1위 도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라며, “올해도 농가와 함께 힘을 모아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비축미로 지정되지 않은 품종의 벼를 출하할 경우, 5년 동안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반드시 올해 공공비축미로 지정된 품종만 출하해야 한다. 미래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진도 치기차기 놀이' … 진도군 대표로 전통 놀이 선보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의 전통 놀이인 '진도 치기차기 놀이'가 진도군 대표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1966년에 개최된 '남도문화제'를 시작으로, 2009년에 현재의 명칭인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변경됐으며, 올해로 48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됐으며, 전남 17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동편과 서편으로 편을 나눠, ▲돌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엿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공차기 ▲뙤기치기 ▲활방구치기 ▲양북치기 등 승부를 겨루는 전래놀이로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에 전국적으로 전승되던 '치기차기 놀이'는 사회가 변화하며 점차 사라졌으나, 진도군의 전승자들이 뜻을 모아 공연 형태로 되살리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아동 전래놀이 교육, 어르신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에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행사에서 '진도 치기차기 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제3회 진도 치기차기 놀이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나경수 진도치기차기놀이보존회장은 “치기차기 놀이는 진도의 삶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승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박형준 “‘모든 직원이 디자이너’…디자인적 사고 행정 접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모든 직원이 디자이너'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행정에 접목해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제 행정도 디자인의 시각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선정 의미와 시정 전반에 디자인적 사고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은 단순한 도시 브랜드 타이틀이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WDC가 되기 전과 후,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그 답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디자인은 일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수단이다"며 “교통정책은 이동 경험의 디자인, 복지정책은 존중과 포용의 서비스 디자인, 안전정책은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 디자인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생각과 시도가 부산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라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민의 삶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라는 인식으로 일할 때, 부산의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한양대 ERICA 자작자동차학회 ‘바쿠넷’,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종합 은상 쾌거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 자작자동차 전공학회 '바쿠넷(baqu4)'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한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Formula 2025)」에서 엔진 구동 부문(C-Formula) 종합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5개 팀, 약 1,800명의 자동차·기계·전자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설계부터 제작, 주행까지의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학 경진대회다. 바쿠넷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폭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내구레이스(Endurance)' 종목에서 강한 주행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다수의 차량이 결함이나 날씨 탓에 DNF(did not finish) 처리된 가운데, 바쿠넷은 31분 43.100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가속경기(Acceleration)'에서는 3.743초의 기록으로 C-Formula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엔진 성능과 출력 효율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짐카나(오토크로스)', '스키드패드', '설계 보고서 평가' 등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승원 바쿠넷 학회장은 “작년 차량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대폭 높인 결과,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팀원 모두의 도전정신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원들은 또 “1999년 창단 이후 바쿠넷을 이끌어주신 이기형 교수님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교수님의 퇴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바쿠넷은 2026년 시즌부터 한양대 ERICA 최초로 전기차 기반 'E-Formula' 부문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 인휠모터(In-wheel motor)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를 개발 중이며, 친환경성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양대 ERICA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실전형 공학 역량과 지속적인 혁신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ERICA 캠퍼스의 실무 중심 공학 교육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헌의 체인지] APEC, 한국의 외교적 주도권과 실질 성과

무대 위의 조명이 한곳에 모였다. 순간 공기의 밀도가 달라졌다. 경주, 그 낯익은 도시가 세계의 중심이 된 밤이었다. APEC 정상회의가 막이 오르자 시선은 곧 하나의 장면으로 빨려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마주 앉은 그 순간이었다. 짧은 악수 뒤, 회담은 단숨에 본론으로 치달았다. 곧이어 발표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 숫자만 봐도 숨이 막히는 금액이지만, 의미는 따로 있었다. 연간 200억 달러 이하로 분할 투자한다는 방식이었다.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파트너십의 신호였다. 한국을 '일시적 거래상대'가 아니라 '미래의 시장이자 기술 동맹'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상징이었다. 한국은 미국에 “우리는 당신의 시장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고, 미국은 “그렇다면 당신은 신뢰할 만한 동맹이다"라고 답한 것이다. 한 문장의 교환이 이번 회담의 핵심이었다. 한미 협상의 진짜 성과였다. 이어진 안보 회담에서 미국은 한국의 숙원 사업인 '핵연료 추진 잠수함' 개발을 사실상 승인했다.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단순한 무기체계의 확보가 아니라, 미국이 핵심 군사기술을 공유하는 협력선에 한국을 올려놓았다는 의미였다. 이제 한국은 공조의 중심으로 이동한 것이다. '따라가는 안보'에서 '주도하는 안보'로의 변환점, 이번 승인에 담긴 진짜 의미였다. 거대 투자와 핵잠 승인은 APEC의 본회의보다 훨씬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세계가 주목한 건 회담장안 공동선언문이 아니고 회담장 밖에서 이어진 한국과 미·중·일의 연쇄 회담이었다. 실질적 약속, 구체적 행동, 한국이 그 중심에 있었다. 과거 APEC이나 ASEAN 회의가 열릴 때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늘 미국과 중국, 혹은 일본의 움직임에 쏠렸다. 의장국은 진행자에 머물렀고, 회담의 무게중심은 늘 '외부'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라도 많이 달랐다. 경주는 외교의 지리적 무대가 아니라 외교권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서만이 아니라 실질적 조정자이자 협상가로 무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는 드물다. ASEAN이나 G20에서도 의장국이 일정한 존재감을 드러내긴 하지만, 양자·삼자 회담을 동시에 주재하며 경제와 안보의 양축을 모두 흔든 경우는 손에 꼽힌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 전례 없는 방식을 만들어 다자와 양자를 동시에 이끄는 '무대의 연출자'로 바뀐 것이다. 물론 남은 과제가 없진않다. 먼저 이번에 발표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게 하는 일이다. 한국 정부는 거대한 합의를 구체적 산업 전략으로 연결해야 하고, 기업들은 이를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세분화해야 한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유치 실적이 아니라, 향후 10년 한국 산업의 지형을 다시 그릴 '구조적 약속'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이제 투자라는 숫자가 아니라 내용의 시간이 필요하다. 반도체, 인공지능, 방산, 청정에너지 같은 전략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그 자금이 흘러들지, 어떤 기업이 주도하고 어떤 지역이 중심이 될지가 중요하다. 외교가 현실경제로 연결될 때, 그것이 비로소 '국익'이 된다. 핵연료 추진 잠수함 사업도 그렇다. 미국의 승인 선언은 시작일 뿐이다. 진짜 성과는 기술협력과 연료공급, 그리고 제작역량 확보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한국이 자주적 안보 역량을 갖추려면, 단순한 첨단 무기 도입을 넘어 자체 제작 체계를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선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를 새로 짜고, 연구·인력·제조 라인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동시에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투명성 확보도 필수적이다. 핵 관련 기술은 언제나 국제 규범과 감시의 대상이다. 한국은 '평화적 이용'이라는 원칙 위에서 신뢰를 증명해야 한다. 미국과의 동맹은 투명성 위에서만 단단해진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번 성과들을 APEC 틀 안에서 제도화하는 일이다. 지금의 외교적 존재감이 일회성 이벤트로 소모된다면, 어떤 성과도 오래가지 못한다.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핵심국을 하나의 협력 구조로 묶어내는 경제·안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외교의 무게중심은 '이벤트'가 아니라 '시스템'에 있을 때 유지된다. 외교는 말보다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담은 '말'이 아니라 '실행'을 예고한 자리였다. 이제 남은 일은 분명하다. 합의를 현실로, 약속을 구조로 바꾸는 일이다. 그것이 한국에게 남긴 진짜 과제이자, 앞으로의 도전이다.

[E-로컬뉴스] 신안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소식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신안군은 지난달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 흐름의 규칙성과 주기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인 점이 강점이다. 이에 신안군은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을 정밀 조사하고, 기존 에너지와 조합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자원조사, 타당성 평가, 실증시험을 단계별로 진행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산업계, 학계, 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채택으로 지역에 친환경 해양에너지 산업이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협력해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민간 투자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정부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에너지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직자·시장상인회 등 합동 캠페인…상인에 친절 서비스와 가격 표시제 당부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안정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해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14일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에서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광양-신안-담양'의 눈부신 공조…사군자 테마관 발길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피어난 사군자의 자태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군립미술관 1층에 마련된 '사군자 테마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군자(四君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뜻하며, 각각 춘·하·추·동을 상징한다. 거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품격을 잃지 않는 강인함과 절개를 지닌 이 네 가지 식물은 예로부터 고결한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재로 사랑받아 왔다. 함평군의 국화를 비롯해 광양시의 매화, 신안군의 난초, 담양군의 대나무 등 네 지자체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식물들과 사군자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알려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지역의 대표 축제에서 사계절 순회형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사군자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사군자의 기품과 함께 예술의 ~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화려하게 조성된 실내 포토존이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며,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사군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양시, 신안군, 담양군과의 뜻깊은 협력을 통해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결한 사군자의 정신을 느끼고, 아름다운 포토존에서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을 위한 노력, 지원금으로 응원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민간 시장 취·창업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설된 '자활성공지원금 지급'사업을 오는 11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쌓은 근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근속해 완전한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 시장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생계급여 탈수급자이며,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상희 기자 parksanghui74@ekn.kr

관내 재개발 주택 산 조병길 사상구청장 제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이 사전 정보를 가지고 관내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제명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조 청장에게 이같은 징계 결과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여상원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우리 당이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돈 문제에 대해 남이 볼 때 의심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며 “조 구청장이 투기 목적이 없고, 모든 사안은 주민이 추진하고 구청장은 도장만 찍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소명했다"고 했다. 또 면서도 “본인이 아무리 청렴하다고 생각해도 주민이 그렇게 보지 않으면, 선출직은 그러면 안 된다"덧붙였다. 조 구청장 제명은 국민의힘의 당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징계 중 가장 강한 조치다. 조 구청장은 지난 2월 부부 공동명의로 사상구 내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괘법1구역 주택을 샀다. 관내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구청장이 주택을 매입하자 지역에선 시세 차익을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조 구청장은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번 국민의힘 윤위위 결정을 두고, 부산의 경우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온 만큼 보수의 '마지막 보루'격인 부산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는 판단이 깔린 징계로 보는 시각이 크다. 실제 부산 중에서도 사상구를 포함한 사하구와 강서구는 서부산권으로 분류되는데, 이 권역의 구청장들은 모두 사법리스크 또는 비위 의혹을 안고 있어 '민주당 바람'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오는 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2025 드론 & 모빌리티 경영인 포럼'을 개최한다. 정진욱 국회의원실(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사)첨단민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군이 참여해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욱 국회의원은 3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 수립과 규제 완화 등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사)첨단민군산업협회 박순길 이사를 좌장으로 △국내 드론산업 현주소와 현안 △드론 부품 국산화 현황과 과제 △드론 배송 현황 및 규제 개선 △한국군의 드론 전략화 방안 등 4개 세션 발제가 이뤄진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 등은 정진욱 국회의원실을 통해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장은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과제를 국회에서 함께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산-학-연-관-군이 협력해 산업 발전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사)첨단민군산업협회 부회장은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밑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관련 경기북서부 유일의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 교육기관으로 참여 중이며, 드론과 AI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 고향인 몐양시와 남양주시는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공식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란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삼아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논의도 진행된다.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에 들러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양 도시 간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3일 “정약용 선생과 이태백 시인을 잇는 문화교류는 남양주와 몐양이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가 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진정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교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몐양시는 중국 쓰촨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525만명의 과학기술 중심 도시이다. 전자-첨단산업이 발달했으며 시인 이태백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는 생태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닌 도시이기도 하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과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이하 합의서)를 체결, 노사 간 신뢰 회복 전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플이된다. 동두천시는 공공연대노조조가 요구한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강순남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 청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대시민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6일 오전 9시 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을 시민과 함께 오르는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불곡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별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60명이 참여하며, 신청은 오는 9일까지 네이버폼(naver.me/xHmFqmMC)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 시민 인터뷰, 기념사진 촬영, 정상 인증 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양주시는 시민참여형 콘텐츠 '별산런'을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고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불곡산 등반은 이런 소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별산'이 시민과 함께 즐기며 양주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3일 “별산은 시민과 함께 양주를 알리는 SNS 캐릭터"라며 “이번 등반 행사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양주의 자연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 '한 마음, 한 글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과 함께 '우리 가족의 가치와 소망'을 한 단어로 시각화하는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가족 간 소통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주말을 맞은 가족들이 미술관에서 예술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도록 회화-디자인-서예의 장르적 특성을 융합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우리 가족만의 단어'를 직접 찾아내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며 한지, 먹, 수채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해 족자 형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우리 가족의 단어 찾기(가치-소망을 담은 단어 조합하기) △작품 만들기(전통 재료로 글씨와 도상 함께 그리기) △가족별 작품 발표 및 의미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인 박경종-최형준 작가가 함께 참여해 예술적 깊이와 창의성을 더한다. 박경종 작가는 회화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기억과 서사의 관계를 탐구하는 실험적 영상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상의 감정을 섬세한 색감과 리듬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최형준 작가는 동양화 재료와 디지털 매체를 결합해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가로, 풍경과 인물을 중심으로 사생을 통해 사실적 장면을 포착하고 회화로 옮기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계자는 “한 마음, 한 글씨는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협력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동양적 조형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예술 감수성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육 프로그램 '한 마음, 한 글씨' 관련 세부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길에서 만나는 의정부 이야기'를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 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의정부의 주요 명소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도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숨은 이야기와 장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시민과 관외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의정부의 근현대 △생활과 문화 △예술과 역사 등 9개 주제별 정규코스를 의정부 8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약 2시간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시민 및 관외 관광객이며 가족 단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기관, 단체 등 다양한 그룹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의정부시 문화관광 누리집(ui4u.go.kr/tour) 접속 후 △우측 상단에 있는 여행가이드 메뉴 △관광해설 신청 △길에서 만나는 의정부 이야기 신청 순으로 클릭하며 된다. 참가자가 요청할 경우 세부 일정 조정도 가능하다. 특히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의 경우 연령에 맞춰 코스를 축소 운영하며, 최소 5명 이상부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보로 즐기는 관광문화 정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단체나 기관 참여를 통해 교육-체험적 가치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관광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역할도 가능하다. 지난달 28일에는 어린이집 원아 등 13명이 1차 투어를 완료했으며, 현재 2건의 단체 투어가 예약되는 등 활발히 운영 중이다. 고연희 문화예술과장은 3일 “도심 속 관광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의정부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관광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시 2026예산 2조829억 원…복지 9.2%↑·미래전략투자 반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3일 2026년도 예산안을 2조 829억 원으로 편성해 2025년 본예산 1조 9,816억 원 대비 1,013억 원(5.1%) 증액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취득세 등 세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필수 분야 중심의 선택적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미래를 대비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 사업은 유지·확대해야 한다"며 “경제 상황이 어렵다고 재정을 지나치게 축소하면 소비 위축과 세입 기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에는 미래 전략산업 기반 확충, 복지 투자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요 분야 예산이 반영됐다. 미래전략 분야에서는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46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57억 원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8억 원 ▲기회발전특구 사업 4억 4,000만 원 등이 신규 또는 확대 편성됐다.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66억 원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운영 185억 원도 포함됐다. 복지 분야는 5,8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495억 원) 증액됐다. 아동수당 확대(만 9세 미만) 406억 원, 부모급여 368억 원, 출생축하금 35억 원, 기초연금 947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192억 원 등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발행 35억 원 ▲이응패스 운영 48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3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전통시장 시설개선 4,500만 원도 반영됐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장욱진생가기념관 70억 원 ▲세종한글미술관 19억 원 ▲세종한글축제 8억 5,000만 원 ▲낙화축제 3억 5,000만 원 ▲조치원복숭아축제 4억 2,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운영비 분담금 36억 원(충청권 4개 시도 각 36억 원), 세종시민체육관 개보수 25억 원도 반영됐다. 생활안전·편의 인프라 확충 사업은 ▲시민안전보험 2억 3,000만 원 ▲침수 우려 도로 자동차단시설 2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8억 7,000만 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1억 원 등이 편성됐다. ▲부강면 행복누림터 건립 11억 원 ▲집현동 주민센터 설치 2억 원도 포함됐다. 교부세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 교부세는 1,100억 원 수준으로, 인구 40만 명 규모에다 광역과 기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행정체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도입 당시 기초자치단체가 받던 교부세를 보전하기 위해 내국세의 3%를 정률 배분받도록 법에 명시해줬다"며 “이 제도에 따라 지난해 제주도 교부세는 1조 7,000억 원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단층제라는 점에서 제주와 동일한데도, 재정 보전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며 “오히려 세종은 세수 여건이 더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행정기관, 국회, 대통령실 등 국가기관이 이전하면서 도시 기능과 행정 수요는 확대됐지만, 정부기관 건물은 지방세 부과 대상이 아니어서 세수 확충이 불가능하다"며 “기관 이전 후 관리·유지비용은 세종시가 부담하고 있음에도 국가 차원의 보전 장치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10월 31일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시의회 예산안 심사는 11월 11일부터 진행된다. 최종 의결은 12월 15일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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