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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 만경강 수변도시 반대...익산시 “전북 미래 위한 준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가 익산시의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는 3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가 추진 중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구 구조, 주거 수요, 구도심 현실을 무시한 무리한 추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에 따르면 익산시가 계획 중인 수변도시 사업은 총 43만 평 부지에 69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민관합동 개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4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는 “익산시가 1100세대 이상의 미분양이 누적돼 있다“며 “그중 상당수는 준공 이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며, 분양가 4억 원에서 임대 전환 1억 원으로 급락한 사례도 이미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 재임 기간 동안 아파트 인허가 건수가 급증했는데, 공급 총량과 속도가 상식적 범위를 넘었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는 시민들의 의문과 냉소가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기업 유치도, 일자리 창출도 못 하는 행정이 왜 아파트 공급에만 이토록 적극적이냐"며 “도시의 외연 확장보다 구도심 회복과 삶터 재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금 필요한 방향"이라며, 공급 위주의 개발 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에 익산시는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익산과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수변도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새만금 배후도시 이자 공공기관 거점 도시 조성 사업"이라며 “공공성을 기반으로 투명한 절차 아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단지는 6958세대를 목표로 2030년 이후 분양·입주 예정으로, 현시점 신규아파트와는 5년 이상의 시차가 있다"며 “이는 기존 수요가 아닌 공공기관 이전, 새만금 개발, 귀향·귀촌인구 등 새로운 정주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급"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간참여자의 이윤율 상한(10%)은 공모 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초과 이익은 공공기관 부지 제공이나 기반시설 확충 등 기부채납 방식으로 환수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양경진 익산시건설국장은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은 공공기관이전과 새만금개발 등 미래에 다가올 기회를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이라며 “건설시장 침체 등 부침 속에서도 묵묵하게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 돼 왔고 남은 절차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아카데미 갈등 봉합? 원강수 시장·최혁진 의원 31일 극적 악수…“시민이 원하는 결론으로 갑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정치권을 뒤흔든 아카데미극장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최혁진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6시 10분경 원주시청 집무실에서 비공식 회동을 갖고 아카데미극장 철거 논란 및 이후 재판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 끝에 원만한 해결의 의미를 담은 악수를 나눴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최혁진 의원은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며 “정치인의 역할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시장님께서 마음을 크게 풀어주신다면 저 역시 원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몇 가지 여전히 고민되는 점이 있으나, 사회 각계 각층에서 원하는 방향을 말씀해주셨고, 시민들께서도 바라는 바가 분명하니 이제는 시민이 원하는 결론을 내야 할 때"라며 “그 방향으로 함께 갑시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마친 뒤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수개월간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시민 24명에 대한 재판 국면과 관련해 정치권이 공식적 화해의 메시지를 내놓은 첫 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의원과 원 시장의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회동은 무엇보다 서로 다른 정치적 진영에 속한 두 인물이 지역 현안을 두고 열린 자세로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협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그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아카데미극장 철거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겠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아카데미극장은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지역 문화유산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문화예술인들은 도시재생 속에서도 지켜야 할 상징이라며 보존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원주시는 건축물의 안전 문제 및 도시계획 변경 등을 이유로 2023년 8월경 철거에 착수했고,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고공농성과 집회를 벌이며 충돌이 일었다. 결국 24명의 시민이 업무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 대해 총 징역 5년 10개월 및 벌금 4500만 원을 구형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 반발하며 탄원서 서명운동과 문화예술계 연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익산시, 관광과 연계한 세외수입 성과 인정...농촌지역 이동식무더위 쉼터 버스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전북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익산시는 징수과 김선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기존 시설을 체험형 복합관광시설로 전환해 관람객증가와 세외수입 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보석박물관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에 노력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지원 익산시징수과장은 “예산과 수요 예측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해관광 성과와 세입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춘 이동식무더위 쉼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미니버스 3대를 활용해 한낮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이동식쉼터를 제공한다. 주로 노약자, 취약계층, 야외 근로자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을 찾아가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차량 안에는 냉방시설이 가동되며, 생수를 제공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이날 오산면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졌으며, 목천동 양묘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이 버스를 이용해 무더위를 식혔다.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 자율방재단 등도 목천동을 찾아 쉼터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쉼터 버스 외에도 드론 예찰, 재난 문자 발송, 무더위 쉼터 추가 개방 등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8~29일 지역 무더위 쉼터 중 냉방시설이 고장난 것으로 의심되는 경로당 위주로 작동 상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분들에게 야외 활동은 더 큰 위험이 된다"며 “고정형 무더위 쉼터를 보완하는 이동식 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기준, 익산시의 발달장애인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0.92%로 전국 평균(0.51%)보다 약1.8배 높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경우 지역 내 교육·재활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전용 공간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 속도에 맞는 교육과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5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중간보고회와 설문조사, 공공건축자문회의, 우수 운영기관 견학 등 이용자 중심의 건립을 위해 의견수렴에 힘써 왔다. 실제로 중간보고회 이후 이용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버스대기 공간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센터는 교육·돌봄·자립·소통 기능을 담은 복합시설로, 월성동 일원에 연면적 259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공간으로 △최중증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교육실이, 지원영역에는 식당·강당·보건실·안정실 등이,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과 상담실·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는 포용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자립과 돌봄,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통합공간으로 조성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보성군 “불법행위 용납 안돼” 강력 대응…P펜션 현장지도·점검 나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군소유 토지에 농어촌민박 다가구주택을 신축하고 사전 입주 허가 없이 영업을 한 의혹을 받는 보성군 소재 P펜션에 대해 보성군이 대대적인 현장 지도·감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종합민원과 등 관련 부서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지도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김철우 군수는 전날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서는 안된다"면 “원칙대로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28일자 '전남 바닷가 앞 유명 펜션, 지도·단속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 인터넷 보도와 지난 30일자 '[단독]보성군, 펜션 신축 2개 동 '군 소유 토지' 침범 알고도 건축 허가 의혹' 인터넷 기사를 통해 P펜션의 불법행위를 보도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한국IT전문학교, 컴퓨터 관련 학과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상담 본격화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컴퓨터 관련 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본격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여름방학 이후인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한아전은 사이버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과 등을 포함한 컴퓨터 계열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보안과 컴퓨터공학 전공에서는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과는 학생들이 학교에 비치된 개발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아전은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IT 융합 분야의 '취업률 높은 학과'를 함께 운영하며, 취업률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들 학과 역시 수험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기나 내신,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아전의 모든 전공 과정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기반으로 운영되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도 연계된다. 특히 전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도 평등한 기회를 제공해, 전공 역량과 적성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측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미래 인재들이 한아전에서 실력을 쌓고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 등 8월 개강

학점은행제 기반의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2025년 2학기 8월 개강반을 8월 5일(화)과 8월 26일(화) 두 차례에 걸쳐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8월 개강반에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3급 필기시험 면제,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이 운영된다. 아울러 경영학, 심리학,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안전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예비 수강생은 두 날짜의 개강일 중 일정에 맞는 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수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때 언제든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 한사평은 학습자 전원에게 담당 플래너를 배정해 1:1 상담과 맞춤형 학습설계, 지속적인 학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사평 관계자는 “8월 5일과 26일, 두 번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8월 개강은 직장인, 육아맘, 취준생 등 다양한 수요층의 학습 편의를 고려한 조치"라며 “유연한 학습 일정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한 온라인수업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원하는 자격증 또는 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각 개강일의 하루 전 자정까지 가능하다. 8월 5일 개강반은 4일 밤 12시에, 8월 26일 개강반도 하루 전인 25일 밤 12시에 각각 마감된다. 한사평 관계자는 “정원이 조기 충원될 경우 마감일 이전이라도 수강신청이 불가할 수 있다"며 “8월 5일(화), 8월 26일(화) 개강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반짝이는 여름의 순간, 플로르와 이하준·이하율이 함께한 2025 여름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키즈 모델 이하준, 이하율과 함께한 2025년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2025 FLOR SUMMER VIBES'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여름 햇살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웃음과 자유롭고 건강한 일상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청량한 여름 감성을 전했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꾸며진 촬영 현장에서 두 모델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장면을 연출했고,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긴 컷들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시원한 블루톤으로 완성한 여름 화보, 이하준 모델의 청량한 소년미 이하준 모델은 앞머리를 시원하게 넘겨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소년다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하늘색 티셔츠에 체크 반팔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연청 팬츠를 매치한 청량한 스타일링은 통일감 있는 여름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에 든 꽃다발은 순수하면서도 시원한 이미지를 더하며 전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이하준 모델의 밝은 미소와 깔끔한 스타일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상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노란 꽃처럼 환하게 웃는 이하율 모델, 사랑스러움 가득한 여름 한 컷 이하율 모델은 노란색과 하늘색 꽃이 어우러진 롱 원피스를 입고 이마가 드러나는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화사한 플라워 의자에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마치 여름 속 작은 정원을 연상케 했으며, 밝은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감성적인 여름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하율 모델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는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전하며, 이번 촬영의 포인트를 한층 더 빛냈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여름 이야기 한여름의 시작과 함께 이하준, 이하율 모델은 각자의 개성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이하준 모델은 귀엽고 당찬 표정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시원하게 이끌었다. 하늘색 티셔츠에 체크 셔츠, 연청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은 여름의 청량함을 가득 담았고, 꽃다발을 든 포즈는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이하율 모델은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란색과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는 플라워 롱 원피스와 반묶음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을 더했고, 꽃 장식 의자 위에서 웃는 모습은 여름날의 따뜻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플로르 키즈 모델들은 해맑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의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화보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하고 반짝이는 여름날을 포착하며, 희망과 에너지가 가득한 계절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선도기업,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플로르 방송제작사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현재 시즌 15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10까지 방영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즌 1~9는 6월 9일부터 캐리TV, 시즌 10은 6월 13일부터 애니원TV를 통해 순차 방영되었고, 시즌 11은 7월 11일부터 애니원TV에서 방영되고 있다. '당근과 캐롯'은 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 시청각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여름 화보를 통해 플로르는 아이들의 해맑은 여름날을 기록하며, 앞으로도 순수하고 밝은 키즈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항공소년단,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방문… K-항공교육 세계에 알리다

국제항공소년단(International Air Cadet Training Association) 대표단이 지난 16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항공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프랑스와 홍콩에서 온 국제항공소년단 단원 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캠퍼스 투어와 항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항공정비 실습장을 비롯해 항공보안 전술사격 실습, 비행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경험하며 K-항공교육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특히 실제 항공기 엔진과 동체를 직접 접한 항공정비 실습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 분야에 꿈을 가진 해외 청소년들에게 국내 항공 교육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본교 재학생들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도 국적을 초월해 항공 인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K-항공교육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마친 국제항공소년단 단원들은 “전문적인 장비와 현장감 넘치는 실습 환경이 인상 깊었다"며 “짧지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는 물론 항공보안, 항공비파괴검사, 국방경찰AI 등 항공 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첨단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항공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李대통령 “에너지 고속도로, 서울 가는 길 아냐…전국 전력망 연결”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선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에 대해 일부에서 제기된 “서울 집중"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6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우리가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폭우 이런 것을 겪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고 피할 수도 없으며, 에너지 전환은 필수적인 우리의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다가 AI(인공지능) 혁명 때문에 전력망 개선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매우 시급하게 됐다"며 “앞으로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는 현재 우리 전력 지형의 특성을 충분히 감안해서 장거리 송전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면서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전국의 전력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또한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고속도로 얘기를 했더니 일각에서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면서 “고속도로라고 그러면 딱 떠오르는 게 다 서울로 가는 길인데, 이것은 과거 수도권 일극주의 불균형 성장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 소위 수도권에 몰빵할 때 있었던 도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은 고속도로가 반드시 서울로 가지는 않는다"면서 “우리가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에너지 고속도로라고 하는 것은 지능형 전력망을 전국에 촘촘하게 깐다 이런 의미이지, 서울로 가는 길을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게 매우 광범위한 오해들이 있어서 꽤 전문가라고 보이는 영역에서조차 '에너지 고속도로' 하니까 서울로 다 집중하자는 거냐는 비난, 비판이 있다"면서 “혹여라도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에너지 고속도로란 서울로 가는 뻥 뚫린 길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첨단 전력망을 말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 고속도로'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핵심 클러스터인 호남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국으로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사업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E-로컬뉴스]대구도시개발공사,울진군의회,대구대,영대병원,칠곡군 소식

◇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속 '따뜻한 나눔' 실천 취약계층에 폭염 물품·후원금 전달…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5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5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쿨스카프 등으로, 고령층과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들이 무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공사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청아람봉사단은 30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중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 등 여름용품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공사는 쪽방촌 거주민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고자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별도로 전달,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도 병행했다. 정명섭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폭염 대응 외에도 계절·상황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의회, 경남 산청 수해현장 달려가 구슬땀 “함께 이겨내는 지역 연대"… 신안면 딸기농가 복구 지원 나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의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딸기 비닐하우스 일대의 토사물 제거 작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투입된 의원들과 직원들은 폭염에 가까운 무더위 속에서도 진흙과 토사로 덮인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쓰러진 철제 구조물과 작물 잔해를 걷어내는 등 묵묵히 땀을 흘리며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안면 한빈마을의 원경순 이장은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직접 복구를 도와준 울진군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울진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의회는 평소에도 재해 대응과 주민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타 지역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구대, 졸업생 대상 맞춤 취업 컨설팅 운영 “도심 속 스터디카페에서 1:1 진로 상담"… 미취업 졸업생 지원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졸업 이후에도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졸업생 맞춤 취업컨설팅'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대구 도심 내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현장 취업 상담소를 열고,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 내 공간이 아닌 도심의 생활 밀접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진로 설계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첨삭까지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상담에서는 기업 형태별 채용 절차,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안내, 지역특화 추천채용 정보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됐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졸업 후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졸업생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고용 확대와 연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대병원, 약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환자 중심 처방 원칙 실천"… 주사제 처방률 등 우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의료의 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한 약물 사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해당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외래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분석해 주사제 처방률과 처방건당 약품목 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영남대병원은 △주사제의 불필요한 사용 최소화 △처방 시 약품목 수 절감 등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한 약물 사용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두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과 안전한 약제 사용을 위한 전 직원의 공동 노력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물 치료의 적정성과 효과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며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진료 품질 개선과 함께 약제 안전관리, 환자 교육, 감염 예방 등 다방면에서 선진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칠곡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공… 학습 선도도시 입지 굳혀 “군민 중심 학습문화 정착"… 고령화·디지털 격차 대응 박차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로 칠곡군은 오는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전국적인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평가 대상은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로, 교육부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세 개 영역에 대해 서면 및 비대면 심사를 병행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칠곡군은 부서 간 유기적 연계와 국도비 확보 등 추진체계의 안정성, 학습 공간 확대,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인문해교육인 '늘배움학교',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 군민 참여형 인문강좌 '칠곡아카데미' 등 특화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칠곡할매 글꼴', '칠곡할매래퍼단', '디지털 문해박람회' 등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차별화된 지역 학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3년 주기의 재지정 평가를 통해 도시별 평생교육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에서도 재지정에 성공함으로써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칠곡군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이 성과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는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 과제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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