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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첫날 190여 건 접수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19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첫날에만 60여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이 실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시행 첫날 미처 상담을 받지 못하고 11일로 미뤄 상담을 예약한 건수도 약 90건에 달하는 등 특례 보증을 이용하려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문의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꿀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의 3대 첫걸음사업 중 하나인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전북은행에서 경영자금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평균 20억 원)보다 60배 늘린 1200억 원 규모(2023년 480억 원, 2024년 720억 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의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85%로,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부담금리는 연 2.85%이다. 이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와 비교해 봤을 때 저렴한 수준으로, 신용점수가 높지 않은 중·저신용 소기업·소상공인들도 차등 없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서민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사업장이 임대사업장인 경우 사업장 및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완산구일 경우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덕진구일 경우에는 덕진지점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상담 및 서류제출을 완료한 이후에는 보증 심사를 거쳐 사업체당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직접 은행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랫동안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지해왔지만 기나긴 코로나19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고통이 지속된 소상공인들에게 지금은 그 어느 때보자 자금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주시 지난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업무협약식. 제공=전주시

광주시교육청-광주산림조합, 생태친화적 학교 조성 ‘맞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산림조합과 생태친화적인 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중심의 생태친화적인 학교와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일선 현장이 학교 조경 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산림조합과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학교 조경 및 숲 관리에 대해 강사 지원 등 교육훈련 사업 지원에 대해 협력한다. 또 학교 숲 조성이나 수목관리 컨설팅 등 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함께 숨쉬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조합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명존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산림조합과 생태친화적인 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제공=광주시교육청

해남군,오는 28일 여름축제 팡파르···"사계절 축제 육성"

전남 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 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1--송호해변축제 어린이 EDM파티 (2) 지난해 송호해변 여름축제. 제공=해남군

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부산 상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심혜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원행사 등으로 도시 부산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켈러윌리엄스(Keller Williams Realty Inc.) 그룹’이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인 정원개발과 손잡고 부산 부동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정원개발은 11일 켈러윌리엄스그룹의 협력사인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Keller Williams Korea Team USA & Grow All Realty)’와 한국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켈러윌리엄스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회사로 1983년 게리켈러와 조 윌리암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걸쳐 수천 개의 지사를 보유하며 △부동산 거래 △중개 △컨설팅 제공은 물론 △주택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8500여건의 부동산 계약 등을 통해 연간 매출 70억 달러(약 9조 원)를 기록했다,로버트 조(Robert Cho) 미국 켈러윌리엄스 미국 내 한국팀 그룹 대표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네바다를 중심으로 미국 상업용 건물 및 주택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미국 거대시장과 직접 연결돼 원활하고 정확한 협업 시스템을 통해 정원개발과 협력관계에 있는 파트너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부동산 주류시장의 광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통일된 대규모 자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켈러윌리엄스그룹 내 팀조직 ‘Forword Living Los Angeres group’은 Forword Liv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Forword Living Los Angeles grou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공유자원 △에이전트 협력 △부동산통합기획 등이다. 정원개발은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부동산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와 함께 K-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로써 ‘부산’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업무협약(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개발 기법을 활용해 도시 부산을 디자인하는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재 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지역의 법률지식이 부족한 지역주택조합 등에 PM으로 참여해 많은 부동산컨설팅을 제공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unisepali@ekn.kr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정원개발과 손잡 정원개발(정원디엔피)이 시행 중인 부산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0일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인 강훈식 의원, 예결위 소속 박상혁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산 군수의 이날 방문은 최근 정부의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 강화 발표에 따라 민선 8기 핵심사업들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건의한 현안 사업으로는 △버스 공영차고지 설치사업(160억 원) △도리포 해넘이 해맞이 갤러리사업(144억 원)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81.4억 원) △청수1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 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333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오룡 버스 공영차고지 설치사업은 남악·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폭증으로 인해 주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도리포 해넘이 해맞이 갤러리사업은 신안, 영광을 잇는 광역 관광 루트 활성화를 위한 해안관광 단지 조성 사업이다. 그리고 중점사업으로는 △성동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960억 원)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 오션타워 조성사업(130억 원)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성동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무안읍 구도심에 활력을 부여하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 오션타워 조성사업’은 갯벌랜드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 목재 오션 타워 및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무안군의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김산 무안군수 국회 방문 김산 무안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인 강훈식 의원, 예결위 소속 박상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 전국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최근 ‘제1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통합 건강 증진 사업 부분에서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재활 등 12개 사업이 포함된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존 사업 간의 경계를 없애고, 협력·연계를 통해 비대면 주민 중심 사업을 수행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한 군민건강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대한 노력도와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 소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대면으로 집중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4.강진군보건소_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강진군보건소가 최근 ‘제1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통합 건강 증진 사업 부분에서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공=강진군

정부 "IAEA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금지 연계는 거짓 주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금지를 연계하려는 주장은 잘못된 전제를 기반으로 전개된 거짓 주장"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 보고서와 현재 우리 정부가 유지하고 있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관련이 없으며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정부 기조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박구연 국무1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는 후쿠시마 바다에 대한 것이 아니라 도쿄전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설명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지난 8일 한국 방문 중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해 방류하면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오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정부 측 해석이다. 박 차장은 "여전히 그로시 사무총장 발언을 ‘후쿠시마산 수산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해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금지를 연계하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로시 사무총장도 방류된 오염수로 인해 추가로 발생하는 오염이 없을 거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지 평가 대상도 아닌 기존 후쿠시마 바다의 상태를 두고 발언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일본 측이 오염수를 방류하려는 장소가 후쿠시마 바다일 뿐"이라며 "IAEA 평가의 대상은 분명히 방류 계획상의 오염수의 안전성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쿠시마 제1∼4원전 앞에 방파제로 막혀 있는 통제 구역은 현재 통제돼 있어 일반 배도 들어가지 못하고 조업 행위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이번에 방류가 이뤄지는 해저 터널은 그 지점을 지나 약 1㎞ 밖에서 방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 구역과 직접 섞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또 IAEA와 유엔의 관계에 대해선 "IAEA가 업무 수행의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유엔 체계의 주요 일원으로 유엔 총회에 대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IAEA는 유엔 산하에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 독립기구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sh@ekn.krㅏ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오염수 방류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 ‘우수’

전남 구례군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시·도 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7개 시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대상으로 계획 적절성, 계획 포괄성, 목표설정 타당성, 계획수립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중양평가위원회는 구례군이 지역사회 현황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례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평생 건강을 다 함께 누리는 구례’를 비전을 설정하고 △보편적 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를 고려한 생활터별 건강관리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권 인식 제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8개의 추진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역 현황에 맞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구례군이 최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시·도 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구례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남쪽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표현해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김 부부장은 10∼11일 발표한 두 건의 담화에서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는 한편 정당성을 주장한 남측을 향해서도 날을 벼리며 ‘대한민국’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담화에서도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족속" 등 표현을, 11일 새벽 담화에서는 "《대한민국》의 군부"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북한 매체는 강조의 의미를 담는 용도인 ‘겹화살괄호’(《》)를 사용해 특정한 의도를 담은 표현임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또는 ‘한국’은 그동안 김 부부장의 담화에서는 물론 그밖의 북한 주요 매체나 공식 문건에서 사실상 사용하지 않은 표현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기존에 북한은 남북정상회담 등 회담 관련 사항, 남북합의문, 국내외 언론이나 제3자 발언 인용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공식 문건과 관영매체에서 ‘대한민국’ 또는 ‘한국’을 표현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번 김여정의 두 차례 담화와 같이 대남 비난 메시지 차원에서 ‘대한민국’을 언급한 것은 최초"라고 말했다. 북한은 남측을 보통 ‘남조선’ 또는 비난할 경우 ‘남조선 괴뢰’ 등으로 지칭해왔다. 이는 우리가 북한을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잠정적인 특수관계 대상’으로 규정하듯 북한도 남측을 ‘같은 민족’ 또는 ‘통일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김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발표한 담화에서 직접 대한민국 표현을 사용하면서 북한이 이제 남측을 ‘별개의 국가’로 보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즉 한반도 정세 악화와 함께 대남·대미 협상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북한의 정책이 협력을 통한 관계 변화의 모색에서 ‘적대적 공존’에 무게를 둔 ‘두 개의 한국’(Two-Korea) 정책으로 변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사실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2021년 제8차 당대회부터 점차 가시화했다. 북한은 당시 노동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 혁명과업 수행" 문구를 삭제하고 "공화국 북반부에서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 사회 건설", "전국적 범위에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적인 발전을 실현" 등의 문구를 새로 넣었다. 이것 역시 김정은 정권이 김일성 정권 때부터 이어져 온 북한 주도의 통일전략을 포기하고 ‘국가 대 국가’로서 남북한 공존에 무게를 두는 정권으로 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 "김여정의 거듭된 대한민국 언급은 최근 북한이 보이는 2국가 체제 정책의 차원"이라며 "이미 이번 사안을 두고 북미 간 문제라고 규정한 것처럼 앞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과 협의하지 않겠다는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묻어난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구체적인 평가를 내리지 않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구 대변인은 "최근 북한 외무성이 현대아산의 방북 계획에 거부를 표명했고 김여정이 대한한국을 지칭한 일련의 움직임에 정부는 북한의 의도와 향후 태도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ysh@ekn.krPYH2022081117630004200_P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화면 캡처/연합뉴스

유노윤호, 내달 7일 ‘리얼리티 쇼’로 솔로 컴백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내달 솔로로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가 8월7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가 2021년 발매한 미니 2집 ‘누아르’(NOIR)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며, 유노윤호가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동반신기의 유노윤호가 내달 7일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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