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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150% 쭉쭉 늘어나는 전자 섬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전자 섬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용자 친화 웨어러블 소자, 헬스케어 소자, 최소 침습형 임플란터블 전자소자에 핵심 요소로 여겨져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체 금속 전도체 필러(Conductive filler)를 사용한 전자 섬유를 늘려서 사용하려 할 경우, 전기전도성이 급격하게 감소해 전기적 성질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높은 전도도와 내구성을 가지는 액체금속 복합체를 이용해 신축성이 우수한 전자 섬유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 섬유의 늘어나지 않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고체처럼 형상이 고정된 것이 아닌 기계적 변형에 맞춰 형태가 변형될 수 있는 액체금속 입자 기반의 전도체 필러를 제시했다. 액체금속 마이크로 입자는 인장이 가해질 경우에 그 형태가 타원형으로 늘어나면서 전기 저항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이기 때문에, 기존에 이용된 딥-코팅(dip-coating)과 같은 단순한 방법으로 실에 코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연구진은 액체금속 입자가 높은 밀도로 실 위에 전달될 수 있고, 블레이드와 기판 사이에서 현탁액의 조성을 실시간으로 바꾸면서 화학적 변성을 통해 액체금속 입자를 실과 접착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현탁액 전단(suspension shearing)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추가로 기계적 안정성이 우수한 탄소나노튜브(CNT)가 포함된 액체금속 입자를 한층 더 코팅하는 방식으로, 액체금속 복합체의 기계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 제작된 신축성 전자 섬유는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 없이 우수한 초기전도성을 보였고(2.2x10^6 S/m), 기존의 고체 금속 전도체 기반 섬유들과는 다르게 150% 늘려도 전기저항 변화가 거의 없다. 기계적 안정성도 우수해 반복되는 변형 실험에도 전기적 성질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전자 부품들과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실제 상용화된 옷에 다양한 전자회로를 구현했다. 나아가서 연구팀은 액체금속 복합체를 코팅하는 방법이 다양한 실에 호환 가능하고, 재료의 생친화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신경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섬유형 바이오 전자 섬유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제안된 코팅 방법을 이용해 기계적 변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뇌 활동 전극, 신경 자극 전극, 다기능성 옵토지네틱 프로브를 제작해 넓은 범용성과 높은 공정 신뢰성을 갖는다는 것을 보였다. 카이스트 이건희 박사, 이도훈 박사과정, 전우진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 7월 13일자 출판됐다. (논문명: Conductance stable and mechanically durable bi-layer EGaIn composite-coated stretchable fiber for 1D bioelectronics) 스티브박 교수는 "옷에 다양한 전자 공학적인 기능을 웨어러블 형태로 구현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환자 편의성을 높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소자나 최소침습형 임플란터블 전자소자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카이스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건희 박사는 포스코청압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그림 1. 액체금속 복합체 기반 고신축성 전자섬유 구조와 사진 ▲ 액체금속 복합체 기반 고신축성 전자 섬유 구조와 사진 (자료=카이스트) 연구진 ▲ 연구진 사진. (왼쪽부터)이건희 박사, 이도훈 박사과정, 전우진 박사과정, 스티브 박 교수, 정재웅 교수, 박성준 교수 (사진=카이스트) 그림2 ▲ 용액전단 방법을 이용한 섬유 위의 액체금속 복합체 입자 조립과정과 코팅된 실의 사진 그림3 ▲ 액체금속 입자 기반의 전자 섬유를 이용한 옷감에 꿰매서 제작한 전자회로 및 신경과학용 다기능성 전자 섬유. (자료=카이스트)

숭실대 GTEP 사업단, ‘2023 Las Vegas Cosmoprof’ 참가해 무역 인재로 활약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병문, 이하 GTEP사업단)은 ‘2023 Las Vegas Cosmoprof’에 참가해 무역 인재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3 Las Vegas Cosmoprof’에는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이서진·함세영·박선미·박시영·선지원 학생과 정치외교학과 유승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으로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140여 개의 중소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서진·유승수 학생은 스킨케어 전문 유기농 클린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파워플레이어)와 협력했다. 두 사람은 해당 전시회에서 6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활약을 보였다. 이서진 학생은 "학생 신분으로서 바이어를 응대할 수 있는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었다. 한국 제품들이 상당한 인기를 가지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으며, GTEP 임기가 끝난 후에도 뷰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 뷰티 무역을 더 성장시키는 무역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수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 인상 깊었으며, 직접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깊이 있는 실무경험을 쌓았던 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전했다. 함세영·박선미 학생은 ㈜바노바기와 협력해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세영 학생은 "전공을 살려 전 세계의 바이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한국 제품을 더욱 알리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학생은 "전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점차 소비자 인식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비건, 유기농 등 클린 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고체형 뷰티 제품들의 인기 또한 상승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시영·선지원 학생은 ㈜파켓과 협력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에게 업체를 홍보했다. 박시영 학생은 "다양한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전시회 동안 많은 피드백을 통해 무역인으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으며, 다른 업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이어의 이목을 끄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선지원 학생은 "지난번 참가했던 ‘아일랜드 Professional beauty 2023’와 달리 B2B 위주의 전시회는 처음이라 낯설었다. 두 가지 유형의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전시회의 성격에 따라 자신이 강조하는 포인트와 바이어 응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인 소비자와 바이어의 시선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550여 명의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GTEP은 2023년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숭실대 GTEP 사업단, 무역 인재로 활약 ▲ 숭실대 GTEP 사업단이 ‘2023 Las Vegas Cosmoprof’에 참가해 무역 전문가로 활약했다. (사진=숭실대)

세종대 채규현 교수, ‘장주기 쌍성의 궤도운동에서 뉴턴역학 붕괴의 결정적 증거 발견’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채규현(사진) 교수가 장주기 쌍성의 궤도운동(그림 1)에서 뉴턴역학이 붕괴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중력이 약해질 때 뉴턴역학이 붕괴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로서 300여 년 지속된 뉴턴역학뿐만이 아니라 100여년 지속된 일반상대성이론이 수정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매우 중대한 과학사적 사건이다. 또한, 일반상대성이론에 기초한 빅뱅우주론도 수정돼야 함을 의미하며, 뉴턴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해서 요구되는 많은 양의 암흑물질이 우주에 더 이상 필요치 않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천문학회에서 발간하는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논문 제목: Breakdown of the Newton-Einstein Standard Gravity at Low Acceleration in Internal Dynamics of Wide Binary Stars). 이번 연구를 위해서 채 교수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의 카림 엘바드리(Kareem El-Badry) 박사의 도움을 받아 650광년 이내의 26,500여 개의 장주기 쌍성에 대한 유럽항공우주국의 가이아(Gaia) 우주망원경의 최신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는 쌍성에 대한 현존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정밀한 데이터이다. 중력의 속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채 교수는 쌍성이 경험하는 가속도를 두 별 사이의 거리, 즉 궤도의 크기에 따라서 계산하고, 이를 뉴턴역학의 예측과 비교했다. 궤도의 크기가 클수록 공전 주기는 길어지며 중력 가속도의 크기는 약해진다. 따라서, 가속도가 약해질 때 중력의 성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힐 수 있다. 분석 결과는 놀랍다. 궤도의 크기가 1,000AU(astronomical unit: 천문단위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이내일 때는 쌍성의 궤도운동이 뉴턴역학과 잘 일치한다. 그러나, 2,000AU 이상에서는 뉴턴역학의 예측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5,000AU 이상에서는 중력 가속도의 크기가 뉴턴의 예측치의 1.4배 정도로 커지게 된다. 이때 중력 가속도의 크기는 제곱 초 당 미터 단위로 약 100억분의 1이하 이다(그림 2). 이런 결과가 우연히 얻어졌을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까워서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이 붕괴함을 의미한다. 장주기 쌍성으로 중력을 테스트하려는 시도는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차레 있었으나 결정적인 결과는 얻지 못했다. 채 교수는 중력이 가속도임에 주목하고 쌍성이 경험하는 가속도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새로운 파이썬 코드를 개발했고, 이 코드에 의해서 이번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장주기 쌍성이 중력테스트에 중요한 이유는 은하나 우주론 데이터에 의한 테스트와 달리 직접 검출된 적이 없지만 가정되고 있는 암흑물질 개념과는 무관하게 중력을 테스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설령 일반적으로 가정되는 암흑물질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쌍성의 내부 역학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 약한 중력에서 측정된 뉴턴 예측치의 1.4배 중력 가속도는 40년 전에 이스라엘의 두 물리학자 제이콥 베켄쉬타인((Jacob Bekenstein)과 모르더하이 밀그롬(Mordehai Milgrom)이 제안한 AQUAL 이론의 예측과 일치한다. AQUAL 이론은 밀그롬이 암흑물질의 대안으로 제시한 수정뉴턴역학(modified Newtonian dynamics, MOND) 패러다임에 기초한 수정중력 이론이다. 이 이론은 뉴턴의 만유인력과 일반상대성 이론이 만족시키는 강한 등가원리를 위배하는 외부 중력장 효과를 갖는다. 주목할 점은 그러한 외부 중력장 효과가 쌍성계의 내부 역학에 고려될 때만 관측된 중력 가속도가 얻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쌍성계의 외부 중력장은 계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의 중력장을 말한다. 따라서 쌍성에서 측정된 뉴턴 예측치의 1.4배 중력장은 뉴턴 중력의 붕괴를 의미할 뿐만이 아니라 쌍성계에서 외부 중력장 효과의 검출을 의미하기도 한다. 쌍성의 궤도운동 데이터가 말하는 바는 케플러의 법칙이 제곱 초 당 미터 단위로 10억분의 1 이하 중력 가속도에서는 붕괴됨을 의미한다. 17세기 초에 발견된 케플러의 법칙은 뉴턴의 운동법칙과 만유인력 법칙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19세기 말에 발견된 흑체복사 곡선에 나타난 고전 전자기 이론의 자외선파탄(ultraviolet divergence)은 양자 물리학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수성의 궤도의 근일점 운동의 어노말리(anomaly 변칙성)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발견으로 이어졌다. 쌍성의 궤도운동에서 나타난 케플러법칙의 약한가속도파탄은 물리학의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었음을 뜻한다. 뉴턴역학뿐만이 아니라 강한 등가원리를 따르는 일반상대성이론이 수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일반상대성이론에 기반한 빅뱅우주론과 천체물리도 수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오직 약한 가속도 영역에서만 요구되던 암흑물질도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동안 암흑물질 입자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놀랍지 않은 결과이다. 물론 입자물리학에서 새로운 입자가 발견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존 중력이론이 요구하는 많은 양의 암흑물질은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번 발견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밀그롬은 "이번 결과는 최첨단 데이터를 매우 세심하고 주의 깊게 분석해 얻어진 것이다. 이 결과의 파급효과는 매우 정말로 지대하다. 따라서 향후 (가급적 새로운 향상된 데이터를 통해서)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이번 발견이 검증되고 특히 MOND의 예측과 일치하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천체물리, 기초물리학, 우주론 전반에 가늠하기 힘든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여년 전에 쌍성으로 중력을 테스트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는 멕시코 UNAM대학 하비어 에르난데스(Xavier Hernandez)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매우 흥분된다. 그동안 내 그룹이 장주기 쌍성에서 뉴턴역학이 붕괴된다고 주장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그런 주장을 독립적으로 검증했을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MOND 예측과 일치하는 것을 처음으로 보인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전례 없이 정밀한 Gaia(가이아) 위성 데이터, 세심하게 선별된 최대 규모 쌍성 샘플, 그리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분석은 이번 결과가 견고한 과학적 발견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산개성단 연구를 통해서 중력에 대해서 유사한 결론을 얻은 독일 본(Bonn) 대학의 파블 크루파(Pavel Kroupa) 교수는 "이번 장주기 쌍성 연구와 내 그룹의 산개성단 연구에 의하면, 데이터는 강력하게 중력이 뉴턴의 이론이 아닌 밀그롬의 이론을 따름을 말해 준다. 이 연구 결과가 천체물리학 전반에 주는 파급효과는 실로 방대하다"고 말했다. 채 교수는 "불과 몇 년 전까지 자신이 그랬었던 것처럼 세계가 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임을 이해한다"며, "앞으로 장주기 쌍성과 다른 데이터를 통한 중력테스트를 계속할 것이다. 지구의 중력 가속도와 같은 일반적인 과학적 사실로서 견고해질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30725_채규현 교수 230725_그림1 ▲ 단주기 쌍성을 내포하고 있는 장주기 쌍성 시스템의 도식도 단주기 쌍성의 희미한 별은 관측되지 않으며 장주기 쌍성으로만 관측된다. (그림=Wikipedia) 230725_그림2 ▲ 쌍성의 궤도운동에서 나타난 중력의 변칙성

성신여대-한국항공대 재학생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들이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재학생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T가 함께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과 디지털을 융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신여대와 한국항공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ONE-HANA팀은 ‘ESG 초개인화를 통한 시너지 금융’을 주제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활용하는 종합생활 금융플랫폼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 2명(장은서·유정은)이 기획총괄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담당하고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3명(전준휘·이동현·함승현)이 프론트엔드 및 AI개발 등을 맡는 등 두 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공동으로 팀을 구성,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은 물론 학과,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받았다. 이번 ONE-HANA팀의 팀장을 맡은 성신여대 장은서 학생은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닌 금융과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연결하여 서비스화시킨 점이 저희 팀의 가장 큰 차별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현상을 금융에 녹여 풀어내면서 디지털 시대에 국가와 금융, 국민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시너지 금융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 지급 및 아마존 웹서비스 미국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하나 디지털 파워 온’ ▲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ONE-HANA팀이 현장프로젝트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연예인이 함께하는 법정의무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개그우먼 안소미와 개그맨 이광섭이 법정의무교육 강좌에 출연해 진행하는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그우먼 안소미와 개그맨 이광섭이 진행하는 법정의무교육은 기존 딱딱한 느낌의 법정의무교육을 벗어나 연예인이 출연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요즘 사내 성희롱이나 따돌림 같은 회사 내부 사건과 사고들이 매우 민감하게 여겨지는 추세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 관련 강좌를 듣고 연관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개발원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와 개그맨 이광섭씨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연예인 법정의무교육을 실시 중이며 많은 기관들과 수강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강좌 형식이 아닌 법정교육 관련 퀴즈쇼도 진행하고 있어 참여하려는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정교육의 종류로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회사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개인정보보호, 퇴직연금 교육 등이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1시간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을 받은 위탁기관이며 온라인 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관 설립한지 4년 만에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한 국내 3대 이러닝 기관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지난해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교육(법정의무교육)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88

오산대·한국영상대, K-크리에이티브콘텐츠 특화분야 ICC간 공유·협업생태계 조성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24일 오산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가 공동주최한 K-크리에이티브콘텐츠 특화분야 ICC간 공유·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과 세미나가 한국영상대 본관 8층 시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유·협업 협약은 오산대 기업협업센터ICC 이태홍 센터장,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안상일 교수, 한국영상대 LINC3.0사업단 유세문 단장, K-콘텐츠ICC 손창범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LINC3.0 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기업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기업협업센터(ICC) 기능 상호 연계 및 운영, 전문대학과 기업의 공동기술개발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산학연 연계 산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 양 대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됐다.손창범 한국영상대 K-콘텐츠ICC 센터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 LINC3.0사업단 및 특화분야 ICC간 더욱 더 상호발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K-크리에이티브콘텐츠 특화분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화의 고도화, 산학연 연계 교육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태홍 오산대 기업협업센터ICC 센터장은 축사에서 "한국영상대학교와 특화분야 ICC간 협약을 맺어 기쁘고 공유·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가치창출 및 공유·협업 성과를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교수는 "LINC3.0 사업의 핵심 성과목표는 ICC 중심의 산학연 연계 공유·협업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대학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특화분야 역량을 증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K-크리에이티브콘텐츠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오산대는 대학 K-크리에이티브콘텐츠 특화분야 ICC의 차별화된 지자체, 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출판 참 ‘리얼 크루즈 여행’, 크루즈 승무원이 전하는 가이드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국내 크루즈 여행이 3년 8개월여 만에 부산항, 강원 속초 등지에서 재개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홍해와 지중해 등 해외 크루즈 여행도 본격적으로 승객을 모집하고 있다. 대형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는 지난달 강원도 속초항에서 출항해 일본 훗카이도의 오타루, 하코다테, 아오모리 등의 기항지를 거쳐 일주일간의 크루즈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잔뜩 움츠렸던 크루즈 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리얼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베테랑 크루즈 승무원의 리얼 크루즈 여행 안내서로 저자가 직접 다녀온 47개의 기항지를 즐기는 여행법과 정보가 가득하다. 본문을 살펴보면 크루즈 여행에 대한 오해와 몰디브보다 크루즈가 좋은 이유를 담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당신이 크루즈를 여행해야 하는 이유, 놓치면 후회할 전 세계 주요 크루즈 투어, 해외 직구처럼 쉽게 예약하고 크루즈 여행 준비하기, 크루즈는 100% 즐기는 13가지 비법,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기 전까지 해야 할 것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기다용은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인 하얏트와 반얀트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저자는 반얀트리 몰디브에서 같이 근무했던 일본인 친구가 크루즈 앞에서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미소 짓는 SNS 사진을 본 이후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의 주니어 어시스턴트 퍼서(게스트 서비스 에이전트)로 승선해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 80개 도시를 다녀왔다. 기다용 작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루즈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계속해서 다른 문을 열고 나온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새로운 풍경과 세계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루즈 여행은 한 번도 안 해본 사람과 계속해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만큼 중독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얼 크루즈 여행’은 온라인 서점 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책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7

기장군, ‘임산부 의료지원 사업’ 출산가정 의료비 부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의 임산부 의료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5일 출산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임산부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임산부 막달검사, △백일해 예방접종, △기형아 정밀검사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연계해 무료로 제공한다. 단, 기형아 정밀검사는 둘 째 이상 임산부 중 검사 유소견자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기장군보건소 특수시책으로 임신 가정의 건강 권익을 증진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추진됐다. 현재까지 총 63건(막달검사 25건, 백일해 예방접종 33건, 기형아 정밀검사 5건)을 지원했다. 기장군은 민간 산부인과의 접종 및 검사비용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임산부 검진비용 절감과 건강한 임신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임산부 의료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와 기타 문의사항은 기장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semin3824@ekn.kr기장군, ‘임산부 의료지원 사업’ 출산가정 의료비 부담↓ 부산 기장군청사 전경.

[포토] 부산시 ‘현존하는 세계5대 지휘자’ 정명훈 품고 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현존하는 세계5대 지휘자’ 중 한 명인 부산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부산시와 인연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정명훈 씨는 25일 부산시 시립공연장 예술감독 위촉식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자회견(대회의실)에 나서는 등 앞으로 3년간 △부산시 시립공연장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총괄 예술감독 역할 △부산시 시립공연장 공연인력 육성 지원 △국제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홍보 및 관객 확보 △공연장 운영 활성화 위한 부산시 요청 사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semin3824@ekn.kr[포토] 부산시, ‘현존하는 세계5대 지휘자’ 정명훈 품고 날다 정명훈(오른쪽) 씨가 부산시립공연장 예술감독 위촉식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평창군,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유산재단 주관으로 올림픽 유산사업 발굴을 위해 평창군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개최했다. 공모 결과 총 8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사업화 가능성, 경제성, 계속성, 능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했고 3차 대면 심의 후 최종 당선작 10개를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금상(1) 평창챌린지 숏폼 마케팅 전략 △은상(2) 대관령 북캉스, 수호랑 건강 체조·반다비 다함께 체조 △동상(3) 버려지는 선수복·운동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문화유산교실 운영에 관한 제안,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 강연 콘텐츠 기획 △장려상(4) 평창 레저파크 조성 및 사계절 페스티벌, 평창 올림픽 유산랠리 자전거 대회, 친환경적인 평창올림픽 교통 관광 상품, 평창 올패스를 선발했다.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50만원, 동상(3명) 100만원, 장려상 (4명)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유산 계승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산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평창올림픽 유산사업시상식1 평창군청에서 25일 열린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왼쪽 네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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