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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긴장의 연속인 가뭄 그리고 역대급 장마

올해 엘리뇨 현상이 지구촌을 덮치면서 전 세계가 기상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특히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관측사상 가장 높은 온도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홍수·가뭄·폭염 등 극단적 기후현상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0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슈퍼엘리뇨 발생으로 초강력 태풍과 많은 강수가 예측됨에 따라 철저한 재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역시 급격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에 비해 연평균기온이 1.6도 올랐으며 강수량은 135.4mm늘었고 강수일수는 21.2일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뿐만 아니라 강수부족에 따른 국지적 가뭄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7까지 5일간 충남 청양에 약 660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한달간 극강의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5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했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5년의 역사 만큼이나 가뭄과 홍수 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133개소에 대하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시행했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3428개소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문개방 등 사전 방류로 저수율 80% 이하로 수위를 관리하고 있으며 펌프, 제진기 등 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홍수배제능력 확보를 위해 배수로 내 수초 및 퇴적물 제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해남과 완도를 비롯한 전남 남부지방에 50년만의 가뭄재난(평년대비 58% 강우기록)이 발생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89개소 저수율이 평균 35%까지 하락했고, 저수율 20%대로 고갈 직전까지 하락한 저수지도 8곳이나 됐다. 또 2021년에는 이틀간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져 강수를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해남·완도지사는 가뭄대책사업으로 지난해 12지구 약 10억원 투입해 저수지 준설 1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11개소를 설치해 말단부 용수공급에 총력을 다한 결과 평년과 다름없는 풍년농사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도 13지구에 약 31억원을 투입헤 간이양수장 8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연내에 2곳의 저수지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현재 세부설계중인 북일지구 체계재편사업(485억원)이 시행되면 상습 가뭄지역인 북일면과 북평면이 해갈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해남·완도지사에서 관리하는 배수장 16개소를 일제 정비했고 침수 우려 지역의 주요 배수로 정비와 수초제거(34km) 및 준설작업(2만87㎥)을 완료했다. 홍수기 저수지는 방류수문, 사통밸브, 싸이폰(물빼기시설)을 이용해 저수율을 80%이하로 낮추고, 해남호 등 5개 방조제는 사전방류를 실시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폭우때는 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문제 발생시 새벽 2~3시에도 직원이 직접 출동하는 등 밤· 낮없이 최선을 다한결과 농경지 일부 침수 외에는 다른 큰 피해는 없었다. 제5호 태풍 독수리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 변화와 반복되는 가뭄, 홍수, 태풍 등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체계적인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김종석 김종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수자원관리부장

[경정] 주은석-한준희-최인원 대약진, 시선강탈!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시즌 후반기를 맞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선수들이 있다. 주은석-한준희-최인원이 바로 그들이다. 특히 통상 경정 강자는 김종민-심상철-조성인으로 귀결됐으나 올해는 주은석(5기) 경기력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은석은 올 시즌 1회차부터 28회차까지 총 42회 출전 중 우승 22회, 준우승 9회, 3착 7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8.10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은 53%, 연대율 74%이고 삼연대율은 무려 91%나 된다. 착외는 단 4회에 그쳤을 정도다. 이런 성적은 매번 코스가 유리했거나 호성능 모터를 만나서만은 아니다. 아웃코스에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는 회차도 분명 많았다. 활용도 낮은 열성 모터를 배정 받았을 경우에는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은석 손에만 들어가면 확정검사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마법을 부렸다. 기본 성능이 우수한 모터는 더 폭발적인 기력을 뿜어내도록 세팅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정비력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지금 기세라면 남은 후반기에도 주은석이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본인 존재감을 팬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2013년 대상경정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금 가장 높은 자리 주인공이 될지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 하나 관심 요소는 15-16기 신예들 대약진이다. 데뷔 6년차인 15기는 그동안 정세혁과 이인이 이끌어왔으나 모든 선수가 실전 경험치가 쌓이면서 기수 전체가 전반적인 경기력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준희 발전이 단연 돋보인다. 한준희는 올해 총 41회의 출전 중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10회씩 기록하며 승률 24%, 연대율 49%를 보이고 있다. 보통 노련미가 부족한 후배기수들은 아웃코스에서 약세를 보이기 마련이나 한준희는 센터와 아웃코스에서 더 빠른 평균 스타트와 성적을 자랑한다. 1, 2, 3코스에서 평균 스타트는 0.2초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4코스 0.15초, 5코스 0.14초, 6코스 0.17초로 한 템포 빠른 스타트 승부를 통해 탈출구를 찾고 있다. 4코스 연대율은 50%, 5코스는 17%를 보이고 6코스 역시 우승과 3착을 한 차례씩 기록할 만큼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동기생 중에서 조승민이 29회차에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송효범과 정승호 또한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한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16기 막내 중에선 전반기 2번 출발위반으로 침체돼 있는 나종호 부재를 최인원이 메우고 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가운데 총 38회 출전에 우승 6회, 준우승 4회, 3착 8회를 기록 중이다. 아직 인코스에서만 성적이 집중되고 있으나 탄탄한 기본기에 선배들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최근 경정장은 기존 실력자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들과 신예들 선전이 재미를 더하고 분위기를 바꾸는 청량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실력을 갖춘 후배 기수들이 호성능 모터나 유리한 코스에 배정받을 경우 입상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접근하는 방법을 권한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 플라잉스타트로 경주 시작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 플라잉스타트로 경주 시작.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FC목포, 시흥시민축구단 경기서 승점 3점 추가···리그 2위

FC목포 축구단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로 전반기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관중 동원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0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4대3 승리를 거두면서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경기시작 3분 만에 김다원의 환상적인 왼발 터닝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 열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시흥시민축구단에게 동점골을 내주었지만, 37분 김다원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후반 51분 최오백의 헤더골이 터진데, 이어 다시 71분 제갈재민이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FC목포 조덕제감독의 화끈한 ‘막공축구’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시흥시민축구단의 브라질 용병 에리키 선수가 후반 73분, 86분 각각 만회골, 멀티골을 성공하면서 기세를 몰아 반격에 나섰지만,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FC목포는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끝으로 여름 충전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보성으로 전지훈련을 간다. 전지훈련 후 FC목포의 다음 경기 상대는 부산교통공사로 8월 13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해당경기는 유튜브 KFA TV_LIVE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KakaoTalk_20230726_084352031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0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제갈재민 선수가 후반 71분 오른발 슛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제공=김옥현 기자

진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300억원 확보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진경-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진경(珍景) 프로젝트’ 사업은 도비 180억원을 포함,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회동관광지 일원에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군은 회동관광지에 있는 노후시설인 홍주하우스 부지에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를 접목한 랜드마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수련원을 청년 문화예술가와 기술가들이 모이는 청년 웰컴센터로 리모델링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것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홍주헌(가칭)에는 진도 문화예술의 정수와 첨단 미디어아트를 융복합한 공연장과 미디어 테크를 활용해 신비의 바닷길 위에 펼쳐지는 신비의 하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으로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진도의 비교우위 자원인 문화예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청소년수련원을 활용, 청년들이 미래기술과 바다기술로 일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캠프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가계해변 일대에는 청년창업을 위한 가계비치스토어 공간을 설치해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동시에 관외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관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진도군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_ 진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사업계획도. 제공=진도군

이상민 장관 "재난관리 예방 중심으로…기준·매뉴얼 전면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우리나라 재난관리체계가 기후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속도에 맞춰 재난관리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 예방·복구 사업의 속도를 내고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6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기존 자연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사후 복구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전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뒤 이날 처음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전면 전환을 위해 13개 중앙부처 차관급 공무원,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장관은 "과거 10년, 20년이 아니라 기후위기를 반영한 최근 5년 중심으로 설계기준, 통제·대피기준 등 각종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매뉴얼도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통상 피해복구에 1년 이상 걸린다면서 행정상 이유로 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예방·복구사업에 대한 패스트트랙을 마련하고 재해 예방과 피해복구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산사태 예·경보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소하천과 산사태 위험지역 외의 비탈면까지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상황실은 재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이는 상황실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이 잘 작동하지 않았고 기관 간 협업도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대통령, 총리, 중대본의 지시사항이 현장까지 잘 전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재난 담당자뿐만 아니라 단체장과 부단체장, 간부들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면서 "평소 정기적인 실전 합동 훈련과 점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호우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태풍이 끝날 때까지 대비와 수습·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8월까지 기상전망과 호우 피해·복구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토교통부의 도로사면 안전관리 대책,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 피해현황과 지원대책, 산림청의 산사태 예방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한편 이 장관은 직무 복귀 후 이틀째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를 방문해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봉화와 영주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 장관은 전날에는 직무 복귀 첫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제방 복구 현장과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았다.7월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7월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 세번째 무대, ‘하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3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하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오전 콘서트 시리즈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침 관객을 만나오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은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하림 무대로 채워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능한 감성으로 관객에게 위로를 전하는 하림은 7월 여름 문턱에서 무더위를 버틸 수 있는 활기와 비타민이 되어줄 그만의 음악세계로 관객을 인도할 예정이다. 하림은 악기 장인이란 수식어가 얘기해주듯 전 세계 다양한 악기를 자유롭게 다루며 음악에 그만의 색채를 입혀왔다. 특히 포용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출국’, ‘난치병’, ‘위로’ 등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곡은 물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무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 공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사해왔다. 올해 3월에는 , 5월에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후 이어질 네 번째 공연은 록의 전설 김종서(9월21일) 무대가 마지막 5번째 공연은 콘서트 황제 김장훈(11월30일) 무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개 공연 이상 동시구매할 경우 20%~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하림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하림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담양군-한전MCS(주),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손’

전남 담양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근 한전MCS(주) 담양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전MCS(주)는 전기검침 및 체납관리 등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담양군 민원톡’을 통해 신고하고 군은 신고된 가구를 방문해 상담하며 공적급여와 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담양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근 한전MCS(주) 담양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제공=담양군

의성군, 바로마켓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 개최

의성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특판행사에 의성군은 5개 농가가 참여해 마늘, 사과, 고추장, 떡, 잡곡 등 10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4월 8일부터 개장해 12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6월까지 의성군 농특산물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6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8월 중순에도 특판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바로마켓 농특산물 특판행사 의성군이 바로마켓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 햇다.(제공-의성군)

[포커스] 의정부 문화도시 1년차, 시민과 함께 ‘순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도시 원년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 등 3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6개 분야 20여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 스스로 성장하고 연결하는 ‘문화시민’ 문화도시 의정부는 시민이 문화 활동 주체이자 주인이 되길 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은 시민이 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지원하고 시민 간 느슨한 연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네트워크인 ‘문화도시 의정부 시민네트워크(문시넷)‘ 주도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의정부가 무엇인지‘, ’시민이 바라는 도시‘ 이야기들을 모아나갔다. 지금까지 28개 모임이 구성돼 총 84회가 진행됐고, 이들이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는 ’333문화살롱 공유회‘가 7월22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열렸다. 는 시민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들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게 되는 사업이다. 작년 의 사업구조에서 에디터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추가해 단순한 기사 작성만이 아닌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27명 에디터가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은 문화도시의정부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되고 있다. 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의 협업 기반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 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협업 셰프가 되어 다양한 문화적 재료를 수집하고 나만의 활동 레시피를 개발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 사업명이다. 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활동가들이 그동안 지역에만 머무는 것을 넘어 생각을 확장하고, 시각을 전환하는 문화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15명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7월부터 3개월간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과정 이수 후 소규모 학습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 도시 주인으로 ‘문화자치’ 꿈꾸다…147개 문화실험 는 시민이 직접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해 도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방안을 제안하는 즉,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이다. 시민 정책제안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발굴한 의제는 과 이후 숙의를 위한 을 거치며 도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 입문 사업 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에 50개 실험이 ‘100% 당사자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 실험이 쏟아져 나왔다. 음식을 배달하는 , ,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실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은 백만원실험실로 기반을 다진 시민 주도 문화 활동이 더욱 확장돼 시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문화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활동가를 뜻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이름의 참가자가 주제에 따라 특색 있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는 예술이 완성돼가는 창작과정 가치에 주목한 사업으로 새로운 방식의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예술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35명의 다양한 예술가가 창작 과정에 참여해 그들만의 나래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작년 예술인 공론장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 기획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 ‘15분 문화생활권’ 구축…과거 기억 잇는 문화재생 지역에 있는 민간 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별 프로젝트 비용을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민이 공간 사용 시 대관비 지원, 아카이빙 매거진 제작, 집들이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를 통해 24개 민간 공간이 선정돼 8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 문화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자원과 활동을 아카이브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의정부 전철역사 4층 공간을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초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입주해 시민의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빼뻘마을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빼뻘마을은 6.25전쟁 이후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와 함께 형성된 기지촌 마을로, 분단 역사와 함께 마을 자체가 갖는 역사적 상처가 남아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지역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문화를 통해 빼뻘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재생 프로젝트다. 70년간 닫혀있던 미군부대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반환 이후 활용방법에 대해 시민과 함께 상상해보는 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40여명 시민과 함께 CRC를 탐방하고, 소셜픽션 프로그램을 통해 반환 이후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며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가고 있다. ◆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8월말 개최…문화가치 확산 관문 8월 말 처음으로 열릴 제1회 는 ‘Everywhere X Everyone ?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란 슬로건으로 "시민이 정책을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성과 놀이성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도시인문학 등이 펼쳐진다. 정책페스타는 오는 8월25일~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대-소극장 로비, 전시동, 국제회의장 등에서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성과를 주변 도시 간 협력 사업을 통해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문화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북부 역사-사회-환경-문화 등 특수성과 공통성을 기반으로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공동 성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6개 시-군(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파주시 등)이 공동 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해 잠재력 있는 문화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8월 말 네트워크 창립식을 갖고, 11월 경기북부문화포럼을 개최하기 위해 6개 도시 분야별 실무진이 정례적으로 회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문화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의정부시, 수원시, 부천시, 서울 영등포구, 인천 부평구)의 연계협력사업인 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하반기 역점사업인 , , 온-오프라인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의정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협업 레스토랑 의정부문화재단 협업 레스토랑.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 실험실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 실험실.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백만원실험실 의정부문화재단 백만원실험실.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CRC 소셜픽션 의정부문화재단 CRC 소셜픽션.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빼뻘마을 프로젝트 의정부문화재단 빼뻘마을 프로젝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오픈토크 의정부문화재단 오픈토크.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창작노트 의정부문화재단 창작노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자치학교 의정부문화재단 자치학교.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성군.농업기술진흥원과 탄소중립

의성군은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의성지역 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컨설팅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 심사·심의를 지원하며,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기존 저탄소 인증면적 270ha(372농가)에서 490ha(565농가)로 대폭 늘어나고, 전국 인증 면적의 5%를 차지함으로써 저탄소 그린 농업도시 브랜드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한국농업기술원 간 업무협약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저탄소 농법 및 인증확대를 유도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탄소중립 협약식 의성군-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했다.(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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