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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부산에 가면, 짐은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엔데믹 이후 철도이용객 증가에 따라 철도역사 내 물품보관 서비스 이용률이 전년대비 3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5, 6월) 코레일유통의 물품보관함 이용객 수는 30만3230명으로 전년 22만9412명 대비 7만3818명 늘었다. 물품보관함 서비스 이용고객이 많은 역은 부산, 서울, 용산 등 KTX가 정차하는 역사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바다 관광지를 보유한 부산·강릉역은 물품보관함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간대비 1.5~2배 증가했으며, 많은 철도이용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했다.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늘어난 국내관광 수요를 반영 부산역이 서울역을 제치고 물품보관 이용객 수 1위가 됐으며, 강릉역도 전년대비 이용객 수가 2배 이상 늘어 처음으로 10위권 내 진입했다. 코레일유통의 물품보관함은 전년대비 10% 추가 확보한 4331함을 전국 95개 철도역사에서 설치운영 중이며, 안전을 고려한 함체 디자인과 다양한 결제방식의 무인결제시스템을 적용해 전국 교통시설 중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물품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인 물품보관서비스임을 고려 위험물이 보관되지 않도록 각 함마다 보관물품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창이 부착돼 있고 보관함 상단도 경사면으로 디자인 했다. 현금과 신용카드 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등 다양한 간편 결제도 이용 가능하며, 올해 중 애플페이 결제도 가능토록 준비 중이다. 이용요금은 소형기준 기본요금 1000원(2시간)에 추가 1시간당 200원으로 타 교통시설 물품보관함이 기본요금 2000원(4시간)에 이후 1시간당 500원 정도의 추가요금이 부과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동일시간(4시간) 이용 시 30% 저렴하며 기본요금이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국내관광 활성화에 맞춰 철도여행에 나선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서비스를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텅 “부산에 가면, 짐은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부산역 물품보관함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수원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기 수원시가 28일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거주 이주민의 시정 참여 정책을 알리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응모했으며 △중앙정부 국정과제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를 적극 반영해 다문화 포용 정책 기조를 세운 점 △물적 인프라를 구축·확대하고 성숙한 사회적 다문화 인식을 향상한 점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공존문화를 확산해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거주 이주민의 시정 참여 정책으로 △3개 맞춤형 외국인·다문화 센터 운영 △수원시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이주민 참여 토론·위원회 운영) △거주 이주민 소통 채널 운영 △다문화 수용성 제고 사업 추진 △지역사회 통합행사 추진 등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2021년 11월 1일 기준으로 총인구수 대비 5.5%를 차지하는 6만 5885명이며 전국 시군 가운데 안산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했다.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총 364개 사례를 응모, 1차 서면 심사와 2차 본선 현장 발표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순히 이주민의 사회적응과 정착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살던 이주민을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소통하겠다"며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0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103124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륜] 연대-실리 꿰뚫어라…베팅전략 보인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대와 협공은 경륜 추리분석에서 주요 변수다. 경륜은 다른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연대(라인) 파악이 베팅 기본 요령이다. 그렇기에 ‘연대(라인)의 힘’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전에 선수 간 기본실력 분석이 선행조건이다. 아무리 친분이 있다 해도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연대는 성공할 수 없다. 선수들 실력 차이나 예상전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요즘 경륜은 기류가 달라지면서 예전에 보여주던 학연-실업-기수별 연대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노조와 비노조로 나눠지면서 대립 관계에 있는 연대의 명암이 확실히 구분되고 있다. 최근 경합 분위기 속에서 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알아본다. 먼저 ‘모 아니면 도’ 흐름이다. 이는 선택 결과가 매우 좋을 수도 있고 아주 나쁠 수도 있으나 좋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과감하게 내리는 결정이다. 실제로 7월16일 광명 7경주에서 연대를 대표하며 팬의 집중 관심을 받은 노조 연합 상남팀 김주동(19기)과 김광오(27기)는 어김없이 최저배당을 형성했다. 경주 전개는 선행인 김광오를 중심으로 김주동이 내선을 장악하며 앞 선에서 뭉쳤다. 반면 이들을 상대로 비노조 연합인 동광주팀 윤진규(25기)와 송경방(13기)이 연대를 형성하며 후미에서 반격을 노렸다. 결국 이 경기는 치열한 경합 끝에 외선에서 반격을 노린 윤진규와 송경방이 나란히 1, 2착을 하며 쌍승 28.4배를 형성했고 반대쪽 연대였던 김주동은 3착, 김광오가 4착으로 마무리됐다. 7월21일 광명 7경주에서 노조 연합을 대표한 강진남(18기)과 비노조 연합 이진원(25기)의 경합이 최저배당을 형성했다. 결국 정지민(26기) 선행을 이진원이 활용하며 내선을 장악 후 추입 1착하는 결과를 보였고 이를 상대로 한 강진남은 외선에서 반격을 노렸으나 실패하며 착외로 밀려났다. 이 경기는 협공에 나선 박상서(18기) 2착으로 쌍승 배당은 160.9배를 형성했다. 또한 같은 날 10경주에서 비노조 연합 전영규(17기) 우승이 점쳐졌으나 결국 수적 우위를 점한 노조 연합의 조성래(8기) 추입 1착과 함께 노조 연합이 입상권을 싹쓸이하는 결과를 보였다. ‘어부지리’ 흐름도 있다. 연대 싸움에서 인기순위 하위권 선수들의 3착이 간간이 이뤄지면서 삼복승, 삼쌍승 마니아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7월16일 광명 1경주에서 김경태(5기), 김우병(3기)와 최대용(15기), 안성민(7기)의 연대 대결에서 김경태, 김우병이 완승을 이끈 가운데 같은 연대 세력으로 인기순위 하위권이던 1번 조영근(8기)이 3착하며 삼쌍승 64.6배가 나왔다. 7월21일 광명 14경주에서도 노조 연합을 대표한 성낙송(21기)과 비노조 연합 손경수(27기)가 나란히 최저배당을 형성했으나 결과는 노조 연합 이현구(16기) 선행 2착에 비노조 연합 원신재(18기)가 추입 1착을 기록했고, 마크한 비노조 연합 인기순위 6위였던 김우영(25기)이 3착으로 골인하면서 삼복승은 256.2배, 삼쌍승은 무려 1961.3배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경우다. 내 식구를 챙기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선급에서 연대를 하지 않는 경주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같은 연합에 훈련지별 경합 편성도 이뤄졌으나 두 지역 간 개인적인 친분이 두텁거나 종합득점 관리 차원에서 타협이 이뤄질 수도 있다. 임채빈(25기)은 "때로는 함께 편성된 종합득점 100점대 선수들은 연대보다 1점이라도 높은 선수를 인정하고 경주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특히 초반 자리 잡기 과정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팬들은 축 위주 연대도 고려할 사항이나 이보다는 종합득점이 우선한다는 점을 간과하면 곤란하다. 상금과 직결된 프로선수라는 면에서 상대 선수들보다 조금이라도 점수를 올려 인정을 받으려는 점이 우선인 것이다. 경륜 전문가들은 "선발과 우수급은 노조와 비노조 연합을 대표하는 축들의 대결 속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결과를 내고 있고 의외의 하위권 선수들 입상이 이변을 낳고 있다. 반면 축이 없고 전력이 비슷한 선수끼리 대결에선 간간이 타협 속에 실리 위주 경주가 이어지고 있어 팬들은 다양한 변화를 바로 인식하고 베팅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경주 전개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경주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포커스] "여름방학에 뭐해? 부천으로 놀러와!"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채롭게 마련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면서 휴식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 부천자연생태공원 생태감수성 ‘쑥쑥’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은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속 생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존중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여름 프로그램 ‘초록초록 수목원’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0:10~11:00 △11:10~12:00 하루 2회 50분 진행된다. 자연물 관찰, 꾸미기 활동 등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예술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여름 프로그램 ‘사뿐사뿐 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4:00~14:50 △15:00~15:50 △16:00~16:50 △17:00~17:50 하루 4회 50분 운영된다. 전시원을 관람하며 식물 이야기와 향기 테라피, 해먹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 공공 서비스 예약 페이지(reserv.bucheon.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뿐사뿐 수목원’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체험은 무료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여름특강, 부천식물원 주말 체험-창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세부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누리집(ecopark.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잠시 쉬어도 괜찮아"…청소년 여가공간 부천시는 청소년을 위한 별도공간과 행사 운영을 통해 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선 청소년의 더 나은 휴식과 소통을 위해 △청소년 카페 무지개(소사점-도당점)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꿈틀꿈틀 공유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9~24세이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도당점은 콘솔 게임, 보드게임, 소정의 간식 등 다양한 놀거리를 통해 청소년에게 쉼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교류활동도 펼칠 수 있으며,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모임방-교육실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소사점은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토요일 13:30~18:30에, 도당점은 매주 화~금요일 13:00~21:00, 토요일 10:00~19:00에 각각 운영된다.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은 콘솔 게임, 보드게임, DVD 관람, 좌식 공간, 다락방 등이 마련된 휴식-소통 공간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주말에는 12:00~18:00에 운영된다. ‘꿈틀꿈틀 공유작업실’은 청소년이 창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중심 공간이다. 자원순환 공예 체험과 같은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메이킹 공간과 창작 결과물을 공유-전시하고 각종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토요일 14:00~17:00에만 이용할 수 있다. ◆ 문화-안전 체험으로 재미-유익함 ‘듬뿍’ 지역 예술가 작품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공예-회화-일러스트 등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이 손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동네아트페어’를 오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제한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부천소방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매주 월~목요일 14:00에 운영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단체접수 교육은 오전에 진행된다. △지진체험, 화재대피, 화재진압 등 재난안전체험 △소-소-완(소화기-소화전-완강기) 교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kkjoo0912@ekn.kr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사뿐사뿐수목원’ 탐방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사뿐사뿐수목원’ 생태계 탐방.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초록초록수목원’ 현장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초록초록수목원’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카페 무지개’ 도당점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카페 무지개’ 도당점.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 사진제공=부천시 부천문화재단 ’동네아트페어‘ 현장 부천문화재단 ’동네아트페어‘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소방서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부천소방서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꿈툴꿈틀 공유작업실‘ 실내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꿈툴꿈틀 공유작업실‘ 실내.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실내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실내. 사진제공=부천시

독극물 들었다는 수상한 국제우편, ‘위험물질 없다’ 결론

[에너지경제신문 권금주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배송된 ‘수상한’ 해외발 우편물에서 인체에 유해한 위험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27일 우편물에 대한 ‘미지 시료’ 검사 결과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이 검사는 성분이 불분명한 물질이 인체에 해로운지 확인하는 검사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앞서 화학·생물·방사능 검사 결과 우편물에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일부 수령자가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사례가 있어 미지 시료 검사를 추가했다. 미지 시료 결과에서도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경찰도 테러 연관성 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우편물이 상품평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보내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이라고 판단해 개인정보 무단수집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이 우편물이 대부분 중국에서 발송돼 대만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중국 공안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 같은 해외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는 지난 27일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3604건 접수됐다고 경찰은 집계했다. kjuit@ekn.krclip20230728094122 유해 물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된 국제 우편물.연합뉴스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개소 1년...체육인 인권보호에 ‘앞장’

경기도는 28일 체육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도애 따르면 센터는 지난 1년간 체육 인권 보호를 위해 대면과 온라인 등을 통해 인권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직접 센터에 찾아오기 힘든 체육인들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인권 상담’을 운영하면서 상담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상담유형으로는 집단 내 지속적인 괴롭힘, 왕따, 폭력 등이었으며 센터는 피해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츠 인권 교육은 도내 운동선수 및 체육인(지도자, 체육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폭력 및 성폭력 등을 포함한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인권 문제들을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175명(대면 교육 777명, 온라인 교육 398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스포츠 인권 홍보는 올해 4~5월 성남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아 경기도민 및 운동선수와 체육인을 대상으로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했다. 센터 누리집을 통해 스포츠 인권 교육 및 상담을 안내하고 있으며 스포츠 인권 관련 정책·자료·뉴스 등의 정보를 80여 건 공유하고 스포츠 인권 홍보 영상을 5건 제작해 게시하는 등 경기도 스포츠 인권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센터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인권 교육으로 ‘참여형 인권 교육’, ‘영화를 통한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도내 운동선수와 체육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열릴 스포츠 인권 포럼에서는 스포츠 인권 증진에 필요한 문제들을 공론화하고 논의하며 직장 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포켓북 형태의 인권 교재도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시·군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상담을 실시하며 ‘스포츠 인권 캠프’를 통해 운동선수와 체육인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트레스 완화, 소통 기회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 체육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체육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경기도청 신청사 20층에 자리 잡았으며, 인권 전문상담사와 인권 교육담당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권 상담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인권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탁기관은 사단법인 스포츠문화연구소와 대교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8094843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간호조무사 위 올라타 전치 12주 폭행한 의사, 2심 집행유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의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김봉규 김진영 김익환 부장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A(53·남)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12월 간호조무사 B(46·여)씨와 퇴사 문제로 다퉜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홧김에 카디건을 휘두르자 A씨는 B씨 얼굴을 주먹으로 7회 때렸다. 그는 이어 B씨를 넘어뜨린 뒤 몸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가슴과 얼굴을 10회 때리고 5차례 걷어차 약 1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지난 4월 열린 1심은 "B씨의 상해 정도가 매우 무겁고 폭행 방법과 부위의 위험성이 크다"며 A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B씨도 A씨를 주먹으로 2회 때리고 발로 3회 차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1심은 B씨가 바닥에 넘어진 상태로 A씨 일방적인 폭행에 저항하려는 행위였을 뿐 공격 의사가 없었다고 보고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용자인 피고인이 근로자인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해 상해를 입힌 점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폭력 범죄로 수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B씨를 고용하면서 근로조건을 명시한 서면을 작성하지 않아 근로기준법도 위반했다"고 질책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1심보다 가벼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B씨에게도 1심과 같이 벌금 30만원을 부과하되 1년간 집행을 유예하도록 했다. hg3to8@ekn.krclip20230706192857 법원 로고.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국비 투입 사업들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민선 8기 경기 용인특례시의 이상일호가 항해 1년 만에 각종 공모사업에서 869억원의 예산을 따내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러 결과는 시의 전략과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평가다. 시는 28일 이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20일 현재까지 1년여간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과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 이다. 민선 7기 4년 차의 비슷한 기간(2021년 6월~2022년 6월)의 공모 성과(48건, 48억여원)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 18배 늘어난 수치다. 민선 7기 마지막 1년 여와 민선 8기 첫 1년의 공모 사업비 규모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공모사업에 대한 시의 체계적 대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큰 ‘중앙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시가 다수 선정된 것은 중앙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 시장이 접촉해서 직접 사업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 게 주효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말이다. ◇시,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적극 추진 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실적을 문화·예술·관광분야와 일자리·경제분야, 건축·교통분야, 교육·복지분야 등으로 나눠 성공과 실패 요인을 자체 분석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부서별 사전검토제를 운영하고 용인시정연구원의 컨설팅까지 받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동향을 수시로 파악, 도전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각 부처, 공공기관 등에 수시로 연락하며 진행 상황과 결과를 챙겼다. 우선 가장 주목되는 실적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이에 따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비 500억원의 국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R&D, 소재·부품·장비 등의 반도체산업 분야를 선도기지(이동·남사 용인 국가산단), 전진기지(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연구기지(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소) 등 3개 중심기지로 나누고 밸류체인 모델로 만들어 육성하겠다는 시의 제안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 20일 이 세 곳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원삼 클러스터엔 500억원이 곧바로 지원된다. ◇문화·예술 분야와 환경·도시재생 분야 공모사업도 ‘성과’ 아울러 시는 문화·예술 분야와 환경·도시재생 분야 공모사업도 큰 성과를 얻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6만평)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국비 국토교통부 155억원, 도비 31억원)과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등 기흥구 일대에 스마트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문화체육관광부 4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민선 7기 땐 중앙시장 도시재생 공모에 실패했으나 이 시장 취임으로 시작된 민선 8기에선 첫해에 중앙시장 일대를 대폭 바꾸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가 민선 7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고 시정연구원 등 관계기관·대학과 TF를 구성해 전략적인 준비를 한 데다 이 시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국토교통부 등에 사업이 꼭 추진돼야 함을 설명한 데 따른 결과이다.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의 경우 이 시장은 이 사업의 공모 사실을 시에서 가장 먼저 알고 실무부서에 준비를 지시했으며, 공모 진행 과정을 일일이 챙기며 사업을 따왔으며 처인구 백암면 일대 문화복지공간과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28억원)과 한강에 수변녹지를 조성해 생태계 서비스를 공유하는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국비 한강유역환경청 3억원) 등도 공모에 성공했다. 시는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국비 환경부 18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국비 환경부 6억5000만원) 등도 진행한다. 또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2023~2024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32억7000만원)과 버스정보시스템 안내 단말기를 확대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4억원)으로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 이밖에 시는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노후 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 팜 온실로 개축하는 ‘2023~2024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1억3500만원, 도비 6000만원)을 추진하며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게 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보건복지부 주관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에 선정돼 이달부터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시를 포함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20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의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데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이 시의 공직자,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힘과 지혜를 모으고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일하면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상일 용인특례시장-horz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28093748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28093838 용인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용인시

청소년참여위-청소년교육의회 포천시의회 탐방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21기 포천시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및 포천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위원 40여명이 26일 포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청소년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기반해 설립-운영되는 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및 포천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권리 증진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의견을 제시하며 각종 정책 모니터링 활동에 청소년 대표로 참석하고 있다. 이날 포천시의회 탐방에는 청소년위원 40여명 및 시청 담당부서 직원과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함께 방문해 포천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담소,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청소년위원들이 포천시의회를 방문해줬는데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의회 탐방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해 배워가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넓고 바라보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 지역 발전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청소년참여위포천청소년교육의회 포천시의회 탐방 포천시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및 포천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위원 26일 포천시의회 탐방. 사진제공=포천시의회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요금 10월부터 1400원

의정부·김포·용인경전철 등 5개 도시철도 기본요금 150원 인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내 도시철도 기본요금이 오는 10월7일부터 현행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시와 인천시의 전철 요금 인상과 관련해 경기지역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연다. 그동안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동일한 요금으로 전철을 운영해 왔다. 앞서 서울시는 전철 기본요금을 오는 10월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고 발표했고 인천시도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대해 같은 폭의 요금 인상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도시철도 기본요금도 현재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요금 인상 대상 경기도 도시철도는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김포 도시철도 5호선 연장 하남선, 7호선 연장 부천 구간 등 5개 노선이다.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공청회에 이어 다음 달 중순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상 폭을 확정한 뒤 10월 7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서울, 인천과 같은 수준으로 도시철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며 "10월 7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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