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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홍보대사 6명위촉…이한길-송민준-김가영 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9일 가수 송민준, 아나운서 김가영, 유튜버 이한길 교사, 가수 김성대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가수 김대훈-서향 등 2명을 다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각종 문화행사-축제-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며 파주를 대내외에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누리 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에 파주를 홍보하고, 파주시 공식 SNS 채널과 협업하며 파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에 전달한다. 가수 송민준은 파주 출생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전국 투어를 벌이고 있다. MBC 기상 개스터이자 아나운서인 김가영은 , 등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조회 수 767만명을 기록한 파평초등학교 교사이자 유튜버 이현길은 학생과 함께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성대는 장단콩축제, 파주읍 봉황축제 등 파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다수 참여하며 파주를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다시 위촉된 가수 김대훈과 서향도 각종 축제현장 등에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분들을 파주시 홍보대사로 모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주시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는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9일 홍보대사 6명 위촉 파주시 9일 홍보대사 6명 위촉. 사진제공=파주시

제6호 태풍 카눈에 항공·열차 차질, 주말·광복절엔 예상경로 北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가 한국으로 가까워지면서 항공·열차편 운행 등에 차질이 예정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했다. 오후 6시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166편(출발 84, 도착 82)은 결항했거나 사전 결항을 결정했다. 86편(출발 42, 도착 44)은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 증편한 항공편 5편을 포함해 490편(출발 249, 도착 241)이다. 오후 6시 40분 이후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다. 현재 일부 국제선 항공편만 운항 여부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 도는 이날 제주를 떠나지 못한 여행객들에게 숙박·교통편을 안내하고 공항에 남는 여행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상물품을 준비하는 등 체류객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바닷길은 일찌감치 끊겼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전날 오후 8시부터 도내 항만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 이날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남부 지방 열차들도 운행 중지가 예정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열차는 10일 태풍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등이다.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고속열차(KTX)(일반철도 구간 경유 포함),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 등도 포함됐다. 고속열차는 태풍 이동 경로, 풍속, 강우량에 따라 시속 170㎞ 이하로 서행하거나 일시 정차할 수 있다. 코레일 측은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일부 열차 운행을 추가로 중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내일 운행하는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반환·변경할 수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해경전철도 10일 오전 5시 첫 열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운행 재개 시점은 태풍 경보가 해제된 후 선로·운행 열차 안전 점검을 완료한 뒤로 정했다. 또 태풍 풍속이 초속 20m 이상~25m 미만일 땐 경전철을 시속 40㎞ 이하로 서행 운행, 초속 25m 이상~30m 미만일 땐 역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초속 30m 이상일 땐 모든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다만 카눈 예상경로를 보면 주말 및 광복절로 이어지는 연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7m 강한 태풍으로 북진하고 있다. 10일 새벽에는 제주 성산 동쪽 130∼140㎞ 해상을 지나 제주도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께는 경남 통영 서쪽 약 30㎞ 지점에 상륙한 뒤 북진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3시께 청주 남남동쪽 60㎞, 오후 9시께 서울 동남동쪽 40㎞ 지점을 지나 북한 지방으로 넘어가겠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까지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 하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바람을 겪겠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까지 제주 출발 항공편이 모두 결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객선 운항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오는 11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hg3to8@ekn.kr태풍 '카눈' 북상, 항공기 결항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9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안내 전광판에 제주행 항공기 결항 표시가 띄워져 있다.연합뉴스

전라북도 부안 잼버리 맞나, 공무원·주민 땀 흘릴 때 ‘해외 크루즈’ 생각한 의원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전북도·부안군 소속 도·군의원들이 견학과 해외 연수를 예정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의원 18명은 오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로 견학을 떠나려고 했다.광복절을 맞아 독도에서 애국의 의지를 다지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해서다.전체 도의원 39명 중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견학 신청했고 경비는 1인당 40만∼50만원을 책정했다.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도의원들은 ‘외유성’ 일정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도 여론을 고려해 일정 취소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도의회보다도 예산이 부족한 부안군의회는 아예 해외 ‘크루즈 연수’를 확정했다.군의회에 따르면, 부안군의원 10명 전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시아로 크루즈 출장을 떠난다.항공·숙박비와 크루즈 여행 비용 등 4000여만원은 모두 군비로 부담하기로 했다.군의회는 "크루즈항 여건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기 위한 연수"라면서 "연수 보고서는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일정은 특히 전라북도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부안군에서 ‘씁쓸한’ 잼버리 뒷정리에 나선 가운데 추진돼 더욱 눈총을 샀다. 이날 잼버리 야영장에서는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이 오전부터 영지와 과정 활동장, 대집회장 등에 남겨진 쓰레기를 치웠다.이들은 전북도청 공무원 150여명, 전북도의회 공무원 60여명, 자원봉사자 250여명, 삼성·SK 직원 220여명, 의용소방대원 170여명, 전북도 및 시·군 새마을회 10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봉사자들은 잼버리 대원들 조기 철수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상명 전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아쉽고 속상한 마음은 같겠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난 영지를 깨끗이 정리한 것처럼 잼버리의 아픈 기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김인순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마지막 일정을 전북에서 함께할 스카우트 대원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아쉬움이 크지만, 전북에 머무르는 5700여 대원들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무리 작업에 힘을 보태준 도민을 비롯해 기업과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특히 전라북도는 중앙정부에서 잼버리에 책정해 준 예산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기준 전북도는 전년도 예산 이월액(24억 2100만원)과 교부액(31억 5000만원)을 합한 55억 7100만원을 할당 받았다. 그러나 당시 이 예산 중 7억 8300만원만 집행해 실제 집행률이 8.3%에 불과했다.여당인 국민의힘도 잼버리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자당이 책임지는 전북 행정을 돌아보라고 일침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연일 정부 책임을 이야기하며 또 다시 국익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윤석열 정부 탓을 하지 말고, 자당 소속의 지사가 있는 전라북도가 과연 제대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일했는지부터 따져보라"고 꼬집었다.hg3to8@ekn.kr9일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장 천막이 철거되고 있다.연합뉴스

정선군의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지난 8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하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일정을 포함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사업 현장의 문제점 등 개선사항 점검을 위한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배왕섭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정선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개정 취지와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이어 정선하늘터 노후 화장로 교체 공사 추진, 정선읍 삼익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조성 공사, 정선군 관리 계획 결정(안) 등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후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군정 전반에 대한 부조리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행정감사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를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보를 받는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를 비롯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선군의회가 군정 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정선군의회 8월 의원 정례간담회 8일 정선군의회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에버랜드에 ‘렛츠 샤이니 랜드’ 테마존 오픈

경기도가 ‘2023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첫 결과물 ‘렛츠 샤이니 랜드(Let’s SHINee LAND)’ 테마존을 9일 에버랜드에서 공개했다. ‘렛츠 샤이니 랜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샤이니(SHINee)’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에버랜드 놀이기구(어트랙션)로 아메리칸 어드벤처 구역에서 운영된다. ‘하드 락스핀’, ‘롤링딩동’, ‘에브리바디 트위스트’ 등 샤이니 지식재산권(IP)이 적용된 놀이기구, 해당 구역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과 상품 수령으로 구성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구역에서는 샤이니 등장(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이 전시된 히스토리 월과 샤이니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구조물로 꾸며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즐길 수 있으며, ‘렛츠 샤이니 랜드’ 운영 기간 중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샤이닝 쥬스’도 맛볼 수 있다. 유러피안 어드벤처 구역에 있는 포시즌스 가든에선 샤이니 노래에 맞춘 음악과 불빛 공연(뮤직 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글로벌 페어 구역에 있는 ‘광야샵(KWANGYA@EVERLAND)’에서는 팬 상품(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5개 지식재산권 보유업체(IP 홀더)와 손잡고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TV 예능과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등 연말까지 총 12개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연말까지 11개 추가 과제가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식재산권(IP)을 기꺼이 제공한 지식재산권 보유업체(IP 홀더)는 장르·산업 확장을 통한 지식재산권(IP) 가치 확대의 기회를,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제작사)은 인기 지식재산권 연계와 활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계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92817 AR콘텐츠 화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병원 6곳 추가

경기도가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병원 6곳을 추가하면서 성실납세자들이 총 33개 병원에서 의료비와 검진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정구원 자치행정국장과 최원삼 세정과장 등 업무관계자와 협약 의료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용인시 명주병원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의정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양주시 양주예쓰병원이다. 도는 지난 2월 7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6개 병원과 추가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도내 협약 의료기관을 총 33개로 늘렸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높이기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금고 금리우대 및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9일부터 적용되며 올해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종합건강검진비 할인과 그 외 기관별 협약내용에 따라 적용되는 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20만 7750명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성실납세자의 선택 폭이 보다 넓어졌다"며 "도는 성실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92058 의료비 할인 등에 고나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태풍 ‘카눈’ 대비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지시

경기도교육청은 9일 태풍 ‘카눈’으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보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날 수원시 남부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선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하고,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따라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총 1만 487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학교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 옹벽이나 경사지 등 취약시설, 학교 내ㆍ외 공사 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을 살폈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학생과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하면서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사전점검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대책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준 수원시장, "현장을 뛰어다니며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

경기 수원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시속 140㎞, 순간최대풍속 35㎧, 강풍반경 350㎞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서진하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남해안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재한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팔달구청장,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수원시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부서별 사전 점검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시는 지하차도, 빗물받이를 정비했고 하천 산책로 사전통제 준비를 마쳤으며 강풍에 대비해 크레인, 가림막, 옥외 간판, 철탑 등 낙하 위험물을 고정하고 농업기반시설(저수지, 양수장, 농배수로)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공원(수목원), 가로수,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도 했다. 시는 취약지역에는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생 시 신속한 통제를 요청할 계획이며 시민에게 기상·재난 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예·경보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재난 문자, 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과잉 대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철저하게 대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며 "과거 발생했던 태풍 사고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 예고에 맞춰 담당 공무원들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라" 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민안내대책을 강화하고, 공연 등 야외행사는 가급적 취소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90639 이재준 수원시장이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72)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9)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이들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21년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가 지난해 3월 가석방됐다.사면심사위는 이들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 합병 의혹으로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사면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안종범(64)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62)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안 전 수석은 대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2020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6000만원, 추징금 1990만원이 확정됐고 2021년 9월 만기 출소했다.김 전 차관은 최서원씨와 함께 삼성그룹 등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선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2020년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재계에서 사면 요청 목소리가 이어졌던 기업인들은 대거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심사를 통과했다.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가 올해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48) 전 서울 강서구청장도 사면 대상이 됐다.여권에서는 김 전 구청장이 전 정권의 비리를 폭로한 공익 제보자인 만큼 사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결정된 대상자 명단을 조만간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명단을 확정한 뒤 윤 대통령은 15일께 사면을 단행할 전망이다.ysh@ekn.kr지난해 3월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오른쪽)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이 가석방으로 출소하는 모습. 연합뉴스

예매 해둔 KTX 시간표 잘 봐야…태풍 카눈 예상경로 ‘직격’ 노선 일부 운행 중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태풍 ‘카눈’ 영향권에 있는 지역 일부 고속열차(KTX) 운행이 중단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태풍 이동 경로, 풍속, 강우량에 따라 일부 노선이 시속 170㎞ 이하로 서행하거나 일시 정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은 남해안 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일반철도 구간 경유 포함),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이다. 코레일 측은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선로에 설치된 기상 검지 장치의 정보(강우량·풍속 등)를 바탕으로 열차 감속 운행이나 중지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내일 운행하는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반환·변경할 수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g3to8@ekn.krKTX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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