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도 ‘DMZ 오픈 해커톤’ 참가공모…생태평화 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DMZ(비무장지대) 평화-생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로컬 브랜딩 및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디엠지 오픈 해커톤(정책 아이디어 공모)을 열기로 하고 참여자를 11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커톤 방식을 택했으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채택을 통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참가자가 팀을 이뤄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말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 부문과 관련 분야 종사자-활동가-연구자 등이 참여 가능한 전문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신청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dmzopen.mixon.i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공모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최종 발표와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금은 전문가 부문은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 장려상 1팀 200만원이며, 일반 부문은 최우수상 1팀 4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1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팀(부문별 각 15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팀(부문별 각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 현장답사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발표를 통해 총 6팀(부문별 각 3팀)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평화협력과장은 11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엠지(DMZ)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올 상반기 공약 목표 12% 초과 달성

인천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28%) 대비 달성률 40%로 목표 대비 12%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상반기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10개로 전체 공약의 9%에 해당한다. 이밖에 정상추진 공약 95개, 일부 추진 공약 6개로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 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기후위기 대응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등 4개 공약은 완료됐으며△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인천디지털교육센터 설치 등 6개 공약은 완료 후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또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학교시설 개방 확대 등 7개의 공약에서는 100% 이상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3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는 취임 1년에 대한 시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평가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570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시흥 거북섬,오는 26일 하와이로 물든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시화MTV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북섬 페스티벌은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다. 하와이안 문화는 최근 한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다. 시흥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와이안 생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 공연을 비롯해 △전국 우쿨렐레 음악 연주자-훌라댄스 팀 거리공연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체험행사 △하와이 악기, 애호가용 상품(굿즈) 등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음악가 공연이 벌써부터 시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와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안 밴드 ‘에이 네이(Ei Nei)’ △미국의 ‘4 Days of Aloha’라는 하와이 문화축제 기획자이자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 훌라(Kumu Hula) ‘칼로쿠 홀트(Kaloku Holt)’ △개성 있는 테크닉과 무대매너로 호주 및 미국 하와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음악가 ‘료 몽고메리(Ryo Montgomery)’ △일본과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있는 음악가 ‘히로시 오카다(Hiroshi Okada)’ △기타와 우쿨렐레 제작자이며 프로페셔널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조지 요시다(Joji Yoshida)’ 등 실력 있는 해외 하와이안 예술가가 두루 참여해 국제 축제로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하림, 지선(러브홀릭), 조태준, 타틀즈, 블루스 리 등 국내 음악가와 케코아, 조준호, KJ김경중, 테레사, 유할매 등 우쿨렐레 기반 음악가, 전통 훌라 아티스트인 코히카 훌라, 카 훌라 오 카 마히나히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거리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쿨렐레 및 훌라댄스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를 하와이 현지 축제에 온 듯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양미현 문화예술과 팀장은 11일 "시화호와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 레저관광 휴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이 K-골든코스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대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이나 시흥 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웹포스터 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웹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0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민선8기 정책추진단장을 임명했다. 신임 고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안녕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정명근 화성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화성시 나눔사업 기탁식 참석 및 부서별 업무보고 등을 진행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화성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2020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3056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고원준 신임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가 11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및 기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 ~ 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해 추진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그리고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날 전달된 10kg짜리 백미 100포와 후원금 5000만원은 시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2230 정명근 화성시장과 기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포토뉴스] 의왕시 잼버리 대원 광명동굴 탐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에 체류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아르헨티나 대표단이 10일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을 방문해 태풍 ‘카눈’도 피하며 더위도 식히며 즐거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은 이날 광명동굴 관람에 이어 청계사 프로그램 체험, 백운119안전센터 안전체험,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라비디 팬플루트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kkjoo0912@ekn.kr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잼버리 참가자들, 시내 구석구석 누비며 인천 매력에 ‘흠뻑’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관광·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천을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처럼 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4000여 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류 체험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100분간 열린 K-POP 콘서트 ‘Jamboree with Incheon!’에는 1400여 명이 참가에 한류와 K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기업탐방에서 미래 유망사업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업탐방은 두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는데 연구소와 생산공장,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서 놀라운 K바이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도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참가 잼버리 대원들은 송도G타워,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인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는 대원들이 퇴소하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지난 10일 연세대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인천상륙작전’,‘엑시트’등 인기 영화를 관람하며 K무비도 경험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인천을 방문한 대원들이 인천과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4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10일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인천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image05 10일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에 참여했다.사진제공=인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총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주기 위해서다. 사우디아라비아 학생 및 인솔자 등 100여명을 2인1실 쾌적한 대진대 기숙사 1개 동에 입실시켰으며, 식사 제공(할랄푸드), 와이파이 설치, 안전 및 의료지원, 공연 및 투어 등 사우디아라비아 참가자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통역인원도 배치해 관계자들과 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국립수목원-어메이징파크-신북온천 등 우수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되는 포천문화 체험행사를 찾아 "머나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만금을 거쳐 우리 포천시까지 온 것을 환영하며, K-컬쳐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며 잼버리 대원께서도 가시는 날까지 건강하고 항상 우리 포천시를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인천사랑상품권의 간편결제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따라 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할 경우 이용자들은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실행해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결제는 상품권 가맹점이라면 별도의 신청이나 단말기 설치 없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 이렇게 이용자의 결제방식과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241만 명에 달하는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이 실물카드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3 인천사랑상품권 사진제공=인천시

제2의 추미애·윤석열? 박정훈 해병 前 수사단장 사태 일파만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방부가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을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한 뒤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처 장관이 수사에 개입하면서 빚어진 갈등에 검찰 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 사례도 겹쳐 보이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수사단장은 군 검찰단 출석이 예정됐던 11일 오전 국방부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조직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 전 단장은 채 상병 사건 초동 수사 격인 수사단 기초조사 보고서를 국방부 만류에도 경찰로 인계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결국 국방부 제지로 경찰로 넘어가지 못하고 회수됐다. 이에 박 전 단장은 "제가 할 수 있는 수사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해병대사령관,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대면보고 했다"며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수차례 수사외압과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십 차례 해병대사령관에게 적법하게 처리할 것을 건의했다"며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다는 사실을, 이첩하기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보고하고 그에 따라 적법하게 사건을 이첩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와 박 전 단장 측 ‘적법성 논란’은 크게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수사에 개입할 권한이 있느냐’는 지점에서 충돌한다. 군사법원법은 제38조에서 ‘국방부 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관여하는 각 군 참모총장과 국방부 검찰단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박 전 단장 측은 애초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이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수사와 관련해 명령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방부 측은 "군사경찰의 직무집행법에 보면 소속된 부대장의 지휘·감독에 따라야 한다고 돼 있다"며 "사건에 대한 결정권이 모두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전 단장 측은 "대통령령에는 군 사법경찰관은 법원이 재판권을 가지는 범죄를 인지한 경우 지체 없이 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군이) 대통령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수사단장을 집단항명의 수괴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군사법원법은 지난 2021년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군사경찰 은폐·축소 이후 범죄 혐의점이 있는 군내 사망 사건을 민간경찰이 수사하도록 개정됐다. 군사경찰인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해 내놓을 결과물 역시 향후 경찰 수사 참고자료 성격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이 참고자료 단계에서도 장관이 수사 실무자에 직접 개입해 내용상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박 전 단장은 수사 보고서에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지휘관들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했다. 그러나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임 사단장에 "현재로서 인사조치는 검토되고 있지 않다"며 "직무수행에 전혀 지장이 있거나 부족함이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박 전 단장 수사 보고서에 "기재된 사람 가운데 절반이 하급 간부 또는 초급 간부다. 그들의 업무상에 어떤 과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범죄 혐의와 상당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장관께서 법무 검토를 해보라고 지시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날 박 전 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데로 엄정하게 수사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정치도 모르고 정무적 판단도 알지 못한다"며 "윤 대통령께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장례식장에서 여야 국회의원 및 국방부 장관마저도 유가족에게 철저한 진상을 규명해 엄정하게 처벌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두 눈 똑똑히 지켜봤다"고 강조했다. 박 전 단장은 이어 "존경하는 대통령님"이라며 윤 대통령에 "국군통수권자로서 한 사람의 군인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마시고, 제가 제3의 수사기관에서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청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지시대로 수사했을 뿐"이라는 박 전 단장 입장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사례와도 유사하다. 문 전 대통령은 검찰총장 임명 당시 "살아있는 권력에도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자세를 끝까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 윤 대통령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 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검찰을 만드는 것이 검찰개혁"이라고 강조하며 당시 여권과 갈등을 빚었다. 특히 조국 법무부 전 장관 수사 이후 검찰총장 직무 정지까지 나아간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은 윤 대통령 대선 승리 ‘씨앗’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hg3to8@ekn.krclip20230811095027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 채수근 상병 안장식이 지난달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는 모습.연합뉴스 clip20230811095225 지난 9일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밝힌 입장문.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