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커톤 방식을 택했으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채택을 통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참가자가 팀을 이뤄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말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 부문과 관련 분야 종사자-활동가-연구자 등이 참여 가능한 전문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신청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dmzopen.mixon.i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공모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최종 발표와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금은 전문가 부문은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 장려상 1팀 200만원이며, 일반 부문은 최우수상 1팀 4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1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팀(부문별 각 15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팀(부문별 각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 현장답사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발표를 통해 총 6팀(부문별 각 3팀)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평화협력과장은 11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엠지(DMZ)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