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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운암뜰 AI시티, 경제 자족도시 도약의 발판"

이권재 오산시장이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과 지난 14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토지주 10여 명과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난달 18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자 그간 법 변경개정에 대한 사업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오랜 기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해온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첨단산업 및 대형 상업시설, 청년문화의 거리, E-SPORTS 아레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추진으로 오산시 경제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연된 인허가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하고 토지주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수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일원의 약 58만여㎡ 면적에 동탄 트램 연결, 지식산업시설, 복합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조성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올해 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4DA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잔 14일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배를 비롯 다양한 농산물 수출 확대 노력"

경기 안성시가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표 농산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보라 시장과 도상온 안성원예농업협동 전무 등 안성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회사인 M.G. 인터내셔널 대표를 만나 안성의 농산물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안성마춤 배의 기존 수출량인 93톤, 수출액 23만 불을 넘어 500톤 수출 및 150만 불 수출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안성 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G. 인터내셔널 측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품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발한 수출 논의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식문화 속에 안성의 농산물이 스며드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의 안성마춤 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브레아시 방문으로 서로의 우정과 화합의 가치를 어느 때보다 절감했고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6222149 방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4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성시

마음껏 1시간 일찍 퇴근 ‘신의 직장’? 광주 공공기관, 걸렸는데도 “못 바꾼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방 공공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이 독자적으로 단축 근로를 운영해오다가 감사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신보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근무 시간 운영과 예산 집행 부적정 등 12가지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감사위는 다른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광주 지방 공공기관 24곳 모두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곳만 오후 5∼6시 민원인 이용을 제한하면 시민 편익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면서 시정을 권고했다. 광주신보는 1996년 설립 이후 근무 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로 운영해왔다. 이에 광주신보는 대민 업무가 많은 특성상 점심시간 없이 교대로 일하면서 오후 5시까지만 근무하기로 취업규칙을 정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다른 공공기관들이 점심시간(1시간) 동안 창구를 닫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곳도 2∼3년 전부터 점심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광주신보 측은 "올해 3분기 노사협의 안건에 올렸으나 부결됐다"며 "노조는 근로 시간 단축이 시대적 흐름이고 불리한 변경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어 구성원들을 설득해 다음 분기 안건으로 다시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시 감사위는 또 폐업을 확인하지 않고 업체 18곳에 총 3억 5985만원의 보증서를 발급한 점과 경영수익 변화가 없었음에도 단체포상금 예산을 대폭 확대해 집행한 점 등을 적발해 기관장 경고했다. hg3to8@ekn.kr광주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해경 남친이 살해한 연인, 구토 자세로 발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현직 해양경찰관인 연인에 의해 목 졸려 살해당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듯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 여성의 시신은 전날 오전 6시쯤 전남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변기 안에 머리를 담근 엎드린 자세로 상점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이 여성이 구토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남자친구에 의해 이미 살해당한 뒤였다. 코피 흔적을 제외하면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다. 사건 피의자인 해양경찰관 최모(30)씨는 경찰 조사에서 "잦은 다툼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 가격하고 목을 졸랐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피해자가 남자친구인 최씨와 함께 이 건물 내 음식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최씨 행적을 파악했다. 최씨는 오전 3시 20분께 피해자를 뒤따라서 식당 밖으로 나와 화장실에 들어갔다. 약 30분 뒤 혼자 식당으로 돌아온 최씨는 음식값을 계산하고 다시 화장실로 향했다. 오전 5시 30분쯤까지 화장실 내부에 머문 최씨는 출입문이 아닌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경찰은 최씨 이동 경로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4시 30분께 범행 현장에서 멀지 않은 모텔방에 숨어있던 그를 붙잡았다.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최씨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다. 경찰은 범행 은폐 시도 여부 등 사건 전반을 재구성하면서 최씨 구속영장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은 최씨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hg3to8@ekn.krclip20230727104021 경찰차 사이렌.연합뉴스

과천시 ‘응집제 자동주입’ 예산절감-정수개선 쌍끌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물 처리 약품 주입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응집제 자동주입 시스템’을 올해 1월 과천시맑은물사업소에 설치 운영하면서 약 1억3200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해당 시스템은 원수의 수질 변화에 따라 응집제 주입량을 최적화해 응집제 미주입 사고예방, 응집제 최적 주입을 통한 약품비 및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응집제 자동주입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약 1억3200만원 규모 예산을 절감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혁신제품 제조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석천 과천시맑은물사업소장은 16일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운영 효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수장 운영 효율 및 수질 향상을 통해 우리 과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과천시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운영.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과천시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운영. 사진제공=과천시

강수현 양주시장 "독립지사 유족 복지증진에 최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옥정동에 거주 중인 독립지사 고(故) 이서룡-정영순 선생의 자녀 이순덕(79세)옹 자택을 방문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위문품과 쌀 10kg을 이순덕옹에게 전달하며 독립유공자 고귀한 희생과 헌신과 나라사랑에 경의를 표했다. 양주시는 이에 앞서 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독립지사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했다. 독립지사 고(故) 이서룡-정영순 선생은 광복군 제2지대 지하공작원으로 중국 산시성 지구를 거점으로 수많은 동포청년을 규합해 광복군에 입대시키는 등 화북일대에서 활동하다 중국 산시성 태원에서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두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강수현 시장은 16일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가 있으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있으며, 국민 모두의 가슴에 애국애족 정신은 물론 민족정기가 선양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14일 독립지사 유족 위문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독립지사 유족 위문.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단, 김동연 지사 만나 협치·소통 강화 통한 ‘협치 2.0’ 구현 제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기존의 협치 체계를 업그레이드한 ‘협치 2.0’ 구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은 이날 대표단을 찾은 김 지사를 접견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연정에 준하는 협치와 소통을 이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어 "한 단계 발전된 여야정협의체 재출범을 위한 실무 논의가 한창인데, 새롭게 구성될 협의체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협치를 구현했으면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늘 염두에 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남은 도의회 국힘 신임 대표단 출범 후 처음 이뤄진 상견례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와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김달수 정무수석, 이희준 기획조정실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양 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도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회의에도 국민의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선 8기 도정 운영도 1년이 지났으니, 이제 남경필 전 지사의 연정 사례처럼 도 부지사직도 국민의힘에 추천권을 나누는 게 맞다"는 의견을 김 지사에 피력했다. 양 수석부대표는 또한 "지사님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고 계시는데, 대립적 발언을 자제하시는 것이 협치의 시작이라 본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협치에는 낮은 단계의 협치, 높은 단계의 협치가 있다"며 "지금은 남 전 지사 때와 구조도 다르니,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며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협치를 통해 도민들 보시기에 싸우지 않는 정치의 모범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힘은 김영기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여야정협의체 재출범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야정협치위원회’로의 기구 명칭 변경과 아울러 실질적 협치 구현을 위한 역할·기능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접견 (1)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단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전라북도·文·尹? ‘망신 잼버리’ 책임 다 따져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으로 국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잼버리 종료 이후에도 ‘책임 주체’에 대한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당장 거론되는 주체는 전라북도와 전임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와 주무부처인 여성 가족부로 나뉜다. △ ‘습지’인 새만금에 잼버리, 전라북도 예산 욕심? 여권에서는 습한 환경으로 인해 폭염·해충 등에 취약한 새만금 지대가 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된 것에 전라북도 사회간접자본(SOC) 유치 욕심이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당시 전북지사였던 송하진 전 지사는 "잼버리 유치에 적극 나선 이면에는 새만금 기반 시설 확충이라는 잠재적인 목표가 있었다"며 "잼버리 개최 전인 2022년까지 새만금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도록 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전북도 잼버리 유치에 SOC 확보 등 목적이 있었더라도, 타 지자체 사정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은 만큼 파행 원인으로 지목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지적도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14일 SNS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덕도 신공항을 수십조 들여 짓고, 북항 재개발 사업을 같이 진행하며 그 외에도 많은 인프라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봐야 된다"며 "그만큼 지방은 뭔가 큰 행사를 유치해 그것에 얹어 핵심 인프라를 유치해야 할 절박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데, 전라도 탓으로 원인을 돌려버리면 문제는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오전 BBS 라디오에서 "새만금 잼버리는 입지 선정을 잘못한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는) 잘못된 입지가 아니지 않나. 엑스포는 사람들이 숙박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했는데 만약 잘못됐으면 가장 큰 책임은 어디에 있나"라며 "서울에 있나? 부산 아닌가"라고도 주장했다. 전북과 달리 부산은 개최지 선정을 적절히 수행했으며,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책임 역시 부산에 있다는 지적으로 보인다. △ 문재인 정부 5년 vs 윤석열 정부 1년 3개월? 또 다른 책임 공방 지점은 ‘잼버리 유치부터 준비기간 대부분을 가진 문재인 정부’와 ‘1년 남짓 기간이지만 최종 수행을 맡은 윤석열 정부’다. 이는 잼버리 준비를 ‘실질적’으로 완료했어야 했던 시점을 언제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원래 잼버리는 본 대회에 앞서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리허설 격 ‘프레 잼버리’를 지난 2022년 8월 열게 돼 있었다. 당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이를 취소했지만, 이미 새만금은 잼버리를 위한 기초적인 기반 시설마저 갖추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보고서는 "잼버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사전 발굴 및 보완할 수 있는 ‘프레 잼버리’ 없이 2023년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고, 보조금 이월로 인해 사업 추진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여가부와 전라북도는 행사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 바 있다. 이후 11월 보고서 역시 "(잼버리는) 연례적인 집행 부진으로 결산 심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는데, 행사 개최가 1년도 남지 않은 2022년 9월 말까지도 기반 시설 설치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준비 핵심을 폭염 대비 시설, 화장실 등 구비로 보면 시점이 달라진다. 잼버리 개최지인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가 역할 했어야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염 그늘막 설치, 생수 공급, 에어컨 설비 구축이나 냉풍기 공급 등은 윤석열 정부 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프레 잼버리를 준비했던 문재인 정부 때 기반 시설이 미흡했더라도, 화장실 등 시설은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마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 일본 보다 3배 많이 쓴 잼버리 예산에도 파행, 누구 책임? 또 다른 한편에서는 막대한 잼버리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 공방도 나온다. 실제 새만금 잼버리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지난 2015년 일본 야마구치현 잼버리 예산(약 400억원)에 비해 3배가량 많다. 물론 이번 잼버리 인원(약 4만 3000명)이 2015년 잼버리(약 3만 4000명) 보다 30%가량 많고, 2015년 이후 8년간 오른 물가 등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잼버리 지출은 야마구치 잼버리에 비해 두드러진다. 특히 결정적인 차이는 기반 시설이었다. 소위 ‘뻘밭’을 다져 진행된 새만금 잼버리는 상·하수도, 배수, 토목 등 시설에 230억원이상 지출했다. 그러나 후지산 일대에서 진행된 야마구치 잼버리에서 유사한 지출 항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지출에도 새만금 잼버리는 태풍으로 인한 폭우 가능성 등 탓에 조기 중단됐다. 반면 야마구치 잼버리는 스카우트운동 세계본부(WOSM)에 "도중에 태풍이 발생한 대회로 기억되지만, 일본 스카우트 연맹의 탁월한 비상계획과 임시 숙소에서 잊을 수 없는 환대를 베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새만금 잼버리는 공무원 해외 출장으로 도마에 오른 잼버리 인건비(55억원)과 운영비(29억원)를 비롯해 K-POP 등 공연이벤트 비용(45억원), 델타 전시홍보관 운영비(21억원) 등에서 일본 유사 항목에 비해 과도한 지출이 나타났다. 이들 지출을 전부 합치면 새만금 잼버리 전체 예산 10%에 육박한다. 논란이 된 화장실·샤워장 등에도 일본은 약 80억원가량 썼지만, 한국은 120억원가량 지출했다. 일본 보다 적지 않은 비용을 썼음에도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다. hg3to8@ekn.kr피곤한 영국 스카우트 참가자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이 피곤한 표정으로 지난 5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을 떠나던 모습.연합뉴스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 모집

경기 화성시가 16일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수상 후보기업을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은 관내 지역경제 발전과 화성시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을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분야는 1년 이상 7년 미만)이다.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혹은 읍·면·동장이 추천하거나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해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우편 신청 접수하거나 화성시청 기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창업, 해외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총 5개 분야별로 각 1개 기업을 표창할 계획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공적심사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특례보증 및 운전자금 우선지원, 우수 해외전시회 참관 우선지원 등 각종 화성시 및 화성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우대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의욕을 고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6212545 사진제공=화성시

양주시 ‘문화자치 씨앗공모’ 입선자 간담회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문화자치 씨앗공모’에 입선한 11팀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은근 복지문화국장이 주재했으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안내 △입선 공모사업 내용 발표 및 토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유사사업 통합 추진, 문화인식 개선 및 대상지 현황 파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양주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황은근 복지문화국장은 간단회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가 거대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입선자 그룹이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선정 사업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자치 씨앗공모는 지역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양주의 문화 콘텐츠, 문화활동 등 다양한 문화 소재로 시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기 위해 기획했다. 양주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거송포토아카데미의 ‘잊혀가는 양주시 모습을 기록하다’ 등 11개 팀을 선정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14일 ‘문화자치 씨앗공모’ 입선 팀 간담회 개최 양주시 14일 ‘문화자치 씨앗공모’ 입선 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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