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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14일 독립지사 유족 위문. 사진제공=양주시 |
이날 강수현 시장은 위문품과 쌀 10kg을 이순덕옹에게 전달하며 독립유공자 고귀한 희생과 헌신과 나라사랑에 경의를 표했다. 양주시는 이에 앞서 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독립지사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했다.
독립지사 고(故) 이서룡-정영순 선생은 광복군 제2지대 지하공작원으로 중국 산시성 지구를 거점으로 수많은 동포청년을 규합해 광복군에 입대시키는 등 화북일대에서 활동하다 중국 산시성 태원에서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두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강수현 시장은 16일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가 있으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있으며, 국민 모두의 가슴에 애국애족 정신은 물론 민족정기가 선양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