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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복숭아 홍콩 첫 수출 선적

의성군은 지난 16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올해 수확한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았다. 이에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돼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20년 21톤, 21년 49톤, 22년 69톤으로 꾸준히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수출금액 15만불 이상을 거뜬히 달성해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의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개최 하고 있다.(ㅈ제공-의성군)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표구간별 세율을 0.05%포인트씩 인하하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를 오는 2026년까지 연장된다.출산 자녀와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행정안전부는 17일 열린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제도개선 토론회, 지방세발전위원회, 지방세 감면 통합심사 등 자치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행안부는 이달 18일부터 한달간 입법예고를 한 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지역 기업과 주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먼저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이전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신설한다. 구체적인 감면안은 중앙·지방협의체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75%를 감면한다.아울러 조례를 통해 취득세의 50%포인트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을 부여했다.파산·회생절차 중 법원 촉탁 또는 등기소 직권으로 이뤄지는 등기·등록의 등록면허세는 예외 없이 비과세한다.그간 파산·회생절차상 법원 촉탁으로 이뤄지는 법인의 자본금 납입, 증자 등에 대해서는 ‘실질적 재산권 변동’ 있다고 보고 담세력(조세부담능력)을 인정해 비과세에서 제외했었다.이 밖에도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내 분할납부를 허용하고 법인지방소득세 안분 신고 오류 시 적용되는 가산 세율을 기존 20%에서 10%로 감경했다.한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LNG·전기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오염물질 저감 설비 등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에 대한 취득세 세율도 1∼2%포인트 경감한다.자녀 출산일을 기준으로 이전 1년, 이후 5년 안에 주택을 취득하는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행안부는 이번 개정안으로 2만1730가구 정도가 약 625억원을 감면받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표구간별 세율을 0.05%포인트씩 인하하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연장한다.현재 특례로 6000만원 이하는 0.1%에서 0.05%, 6000만원 초과 1억5000만원 이하는 0.15%에서 0.1%,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0.25%에서 0.2%, 3억원 초과 4억500만원 이하는 0.4%에서 0.35%로 감면을 받고 있다.이번 특례가 종료될 시 1주택자의 세 부담은 16.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 완화 법안은 현재 행안위 법안소위에 계류된 상태다.영세 개인사업자, 근로자 등의 소득세(국세) 공제·감면액의 10%를 공제·감면하는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제도도 3년 연장한다.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인명사고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지원을 법정화하고 국가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단체에 대한 감면지원도 연장한다.또 소액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부 지연 가산세를 면제하는 기준금액(본세)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전세 사기 피해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공매로 낙찰받는 경우 매수대금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수대금과 전세금을 상계한 차액만을 매수대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매수대금의 상계제도도 신설한다.정부는 지방세입 정책의 실행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 운용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개정 수요 해소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지방세입 관계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5G의 초기 정착을 위해 대형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법인세 감면 및 대형 항공사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일몰돼 134억원 정도의 세수가 추가된다.이에 올해 개정으로 총 820억원가량이 감면·비과세될 예정이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경제성장과 세수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지역 기업과 민생경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방세제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개정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 등으로 힘든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xkjh@ekn.kr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지방세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봉화군,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700원 인상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봉화군도 오는 9월 1일 0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상승 및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4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기본요금의 경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르며, 거리당 계산되는 주행요금의 경우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오른다. 봉화군은 군민들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누리집, 언론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군민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계에서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청사 전경 봉화군청사 전경(제공-봉화군)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2기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3년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 및 실습으로 액션그룹이 계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둔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한 단체(개인·법인 등)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23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이산면 소재 다가치문화센터(이산로 155번길 5)에서 진행된다.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수료자는 액션그룹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사회적 경제 △농촌형 사업모델 수립 △법인의 설립 △선진지 견학 등으로 창업이론 및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촌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공동체(액션그룹)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이 강화된 민간조직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적 농업·농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 원(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의 예산을 사업에 투입한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제2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포스터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제2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포스터(제공-영주시)

예천군,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  땔감용으로 무상 공급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지 않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무상 공급한다.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예천읍 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임시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임시적환장에 1000톤 정도 보관된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용 할 경우 농가에서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군에서는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난폐기물을 4가지로 분류해 건설폐기물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침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지원 폐기물은 군에서 직접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소각업체로 보내지며, 고철류 등은 고물상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 또한, 응급복구가 거의 마무리되는 가운데 건설폐기물, 수해폐기물, 재난지원폐기물은 대부분 수거돼 2,262톤이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됐으며, 하천 등에 정체된 임목폐기물은 앞으로 3000톤 정도 추가 배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땔감용 임목폐기물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목재류를 이송할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해 환경관리과로 전화 후 적환장을 방문하면 된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 땔감용으로 사용 추진 예천군은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땔감용으로 사용 추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안동시는 인구감소 대응 전 분야에 대해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저출산 지속화·고령사회 대응, 청년 유출 대응·인구 유입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 全분야에 대해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접수( 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지방시대정책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아이디어 평가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230만 원으로 대상(10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25만 원) 등 19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대응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소중한 의견을 인구정책 추진에 다방면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이재명 검찰출석…"구속영장 청구하면 제발로 출석해 심사받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기 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제발로 출석해 심사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정기국회 중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법원을 찾아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기 전 인근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손을 흔들어 인사한 뒤 입장문을 꺼내 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를 기다리던 지지자 300여 명은 일제히 "이재명"을 외쳤다. 지지자 중 일부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정치 검찰 조작 수사 중단하라’, ‘검찰 독재 정권, 우리는 이재명과 함께 반드시 이겨낸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 대표는 검찰을 향해 "검찰은 정치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한다"며 "회기 중 영장청구로 분열과 갈등을 노리는 정치꼼수는 포기하고 당당하게 비회기 때 청구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사독재정권은 저를 죽이는 것이 필생의 과제겠지만 저의 사명은 오직 민생"이라며 "이재명은 죽어도 민생은 살리십시오"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기꺼이 시지프스가 되겠다. 굽힘 없이 소명을 다하겠다"며 본인을 ‘시지프스’에 빗댔다.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바위를 정상에 올려 놓으면 떨어지고 또 올려 놓으면 다시 떨어지는 영원한 형벌을 받는 인물이다. 이 대표는 윤 정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벌써 네 번째 소환"이라며 "저를 희생제물 삼아 정권의 무능과 정치 실패를 감춰보겠다는 것 아니겠느냐.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고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겠다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향한 무자비한 탄압은 이미 예정됐던 것이라 놀랄 일도 아닙니다만, 국민의 삶은 너무 나빠지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대체 무슨 죄가 있겠냐"라며 "수십 수백명이 이유 없이 목숨을 빼앗겨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 불안한 나라, 상상을 초월하는 폭력 통치로 두려움과 공포가 만연한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자유의 이름으로 각자도생이 강요되는 벼랑 끝 사회, 국민들은 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뉴스를 안 보는 것이 일상을 버티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탄식, 눈떠보니 후진국이라는 한탄을 들을 때 마다 제가 차마 고개를 들기 어렵다. 이 모든 게 제 부족함으로 검찰독재 정권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라는 자책감이 너무도 무겁게 어깨를 짓누른다"고 말했다. 또 "권력이 영원할 것 같지만 달도 차면 기울고 화무도 십일홍"이라며 "왕정 시대 왕들조차 백성을 두려워했고 백성의 힘으로 왕정을 뒤집었던 것처럼 국민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정권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기억하십시오.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며 "정권의 이 무도한 폭력과 억압은 반드시 심판받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저는 권력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권한을 원했다. 제게 공직은 지위나 명예가 아니라 책임과 소명"이라며 "위임받은 권한은 오직 주권자를 위해 사용했고, 단 한 푼의 사익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끌만한 부정이라도 있었다면 십여 년에 걸친 수백 번의 압수 수색과 권력의 탄압으로 이미 가루가 되어 사라졌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소환조사를 열 번 아니라 백 번이라도 떳떳이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지자들 앞에서 약 14분 간 입장문 낭독을 마친 뒤 차량을 타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중앙지검 로비에 도착했다. 이날 조사 일정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잡혀 있었다. 그는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런 무도한 일을 벌인다고 이 무능한 정권의 정치 실패, 민생 실패가 감춰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른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 대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이날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내용이 담긴 30쪽 분량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대부분의 답변을 갈음할 것으로 보인다. ysh@ekn.kr조사실로 향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부지방산림청,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연중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불편해소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산림청에서는 현장의 의견들을 청취하여 상반기에 숲경영체험림을 신규 도입해 임업인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했으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을 개선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결국 현장에서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남부지방산림청 전경(제공-남부지방산림청)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에서 2023학년도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4개 유관기관(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경북여성·장애인상담소)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교와 학생들의 성희롱·성폭력 신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학교 내 사안 처리 대응과 피해자 보호 지원 등에 대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각 기관들은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SNS를 이용한 다양한 성범죄의 증가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맞춤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각종 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성폭력 근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본청에서 개최된 성희롱, 성폭력 근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과테말라 방문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성료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과테말라 공화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및 현지 연수) 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끌라우디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지난해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교육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직접 브리핑했다. 특히 전기 등 인프라가 취약한 학교를 위해 태양열판과 인터넷 설치를 시작했으며(22년 11교, 23년 44교), 교원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을 다녀온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전달 연수 시스템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방문단은 산토도밍고 국립고등학교 등 3교를 방문해 경북교육청이 지원한 컴퓨터를 점검하고, 정보화 기자재 수업 활용 방안 등을 컨설팅 했다. 현지 교사와 학생들은 실물 컴퓨터로 수업 하게된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첨단 ICT교실이 설치된 13구역 국립고등학교는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방문 환영식에서 컴퓨터학과 루비아 에티레라양(고 3학년)은 "과테말라 내에서 최고의 컴퓨터 환경을 구축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코딩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회사에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현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ICT·콘덴츠 활용 및 AI·메타버스에 대한 현지 연수를 과테말라 교육부 제1회의실에서 직접 시연했으며, 경북을 다녀간 현지 선도교원의 성과 발표회도 참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교류협력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활용 기술과 교육정보화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과테말라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꾸준히 기여했다"며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도상국 ICT 수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과테말라 교육부 방문 경북교육청이 과테말라 교육부를 방문 했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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